다음이나 네이버 포탈이 갖고 있는 정보중 가장 기반이 되는 중요한 정보는 바로 검색 질의어를 포함한 각종 로그 데이타이다. 이 로그 데이타는 사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유추해 볼 수 있있다.  특히, 이 로그 데이타중 사용자의 검색 질의어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현재 사용자 집단이 원하는 정보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다음의 트렌드 검색 서비스는 이런 측면에서 무척 유용하다. 내부의 중요한 정보를  공유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 다음은 다음 트렌드 검색의 일간 이슈 검색어 중 1위 부터 5위 까지의 결과이다.  고맙게도 사용자를 연령별로 그룹핑을 해 놓아 검색어를 분석하기가 무척 용이하다.  20대 순위를 보니 1위부터 5위 사이에 무려 4개나 파워포인트 배경 파일과 레포트 작성과 관련된 것들이 차지하고 있다. 해피캠퍼스는 보고서 공유 서비스이다.  6개월간의 정보의 통계치이기 때문에 현재 20대, 주로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 신분일 것이라고 짐작해 보면 요즘 20대의 인터넷 사용자의 경우 보고서나 자료 작성 및 발표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특히, 발표 자료의 경우 멋진 배경 등의 멋진 시각 자료를 가장 많이 원하고 있고 , 보고서 등 자료 공유는  해피캠퍼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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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20대의 검색 트렌드를 분석해 보기 위해 사용자 정보를 자세히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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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추이를 볼 때 3월과 4월에 수요가 많은 것은 학사 일정상 당연해 보이고 성별로 보면 67%가 20대 여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보고서 작성은 남자 보다 여자가 더 꼼꼼히 작성을 잘 한다. 지역적으로는 학교가 다수 집중해 있는 서울, 경기가 주를 이루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의 정보를 분석해 보는 것 만으로도 유익한 것을 추론해 볼 수 있다. 가령, 현재 문서 UCC 서비스들이 있는데 이들 서비스가 집중해야 고객이 바로 20대 이며 주요한 자료는 오피스 작성에 필요한 정보들과 보고서 등 숙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자료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현재 해피캠퍼스의 같은 문서 및 보고서 거래 사업의 사업 규모의 경우 ( 과거 해피캠퍼스, 비즈 폼 등 관련 업체를 통해 시장 규모를 들은 적이 있었다. ) 이러한 시장이 거의 100억 이상의 규모를 갖고 있으며 계속해서 성장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중요한 문서 UCC 시장을 왜 열심히 개발해 놓고 관심을 두지 않는 걸까?( 혼자말...)

보다 정확한 트렌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20대 사용자의 직업 등에 따른 분류(Classfication) , 검색어 사이의 연관정보(Association) 등 보다 다양한 판단으로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이 필요해 보이지만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제공되는 정보로도 충분히 다수 주관적일 수 있지만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갖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2008/04/25 - [Conference] - 검색 서비스를 다시 본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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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신뢰성

Hot Issues 2008. 4. 22. 11:11

아침 출근길에 항상 듣는 라디오 방송이 있다.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가 바로 그 방송이다. 주로 경제 상식을 다루는 프로인데 개발자인 내 입장에서는 무척 유용한 프로이다.

며칠 전 새로 개편이 되어  조수빈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김방희씨가 나홀로 진행을 하게 되었다. 신규 개편된 내용중에 소비자가 직접 취재를 하고  방송하는 부분이 생겼다. 오늘 처음으로 들은 소비자 취재 방송이 주제는 상품평에 대한 신뢰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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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인 즉, 쇼핑몰에 해당 제품에 대한 불평이나 비판성 상품평을 올리면 아예 저장이 안되거나  저장되어도 바로 삭제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해당 상품의 고객 평에는 항상 좋은  의견만 남게 되어 버려  인터넷 구매시  의사결정이 왜곡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쇼핑시 이미 구매한 분들의 상품평을 많이 고려해서 구매를 한다. 이런 경우는 인터넷 공간에서 많이 발생한다. 영화/연극  등 문화 예술 컨텐트의 관람시 마찬가지이다. 찾아보면 이렇게 평판이 만들어지는 패턴은 아주 많다.

오피니티리퓨테이션디펜더 처럼 누리꾼의 평판과 신뢰도를 관리해 볼려는 노력은 있지만 아직 그 효과는 미지수일 것 같다. 그러나 그 필요성은 충분히 인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상에서 특정 누리꾼의 평판과 신뢰도를 측정한다는 것이 아주 관념적이고 주관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가령, 리뷰테이션디펜더에서는 특정 사용자의 정보를 다양한 정보원에서 수집하고 이를 관리하게 해주다.

그러나 집단 지성의 전파 과정을 볼 때 초기 댓글을 달거나 관심을 적극 표현하는 테이블 세터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테이블 세터의 발굴과 관리가 현재 웹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이다. 요즘 한참 고민하는 주제인데...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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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오랜만에 대학원 시절 , 랩에서 함께 생활하던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벌써 2008년 이니 16년 전 일인것 같습니다. 같이 랩에서 세미나를 하고 , 짬짬히 마시던 우유팩으로 컵차기를 하던 동료들이 벌써 다들 고참 개발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랩을  졸업하고 대기업을 거쳐 창업의 길을 걸었고 , 랩 식구들은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의기투합 1999년 7월 포항공대 창업교육센타내에서 넷쓰루라는 회사를 창업하였습니다. 벌써 2008년 이니 창업한 지 9년이 된  고참 솔루션 벤처가 되었고  국내에서 웹 로그 분야에서는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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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쓰루의 멤버들은 본래 랩에서 인공지능과 마이닝, DBMS 를 전공했기 때문에 로그 분석이나 마이닝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는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이, 국내에서 로그 분석기와 마이닝 엔진을 개발,출시하고 외산에 맞서 경쟁을 한 지 9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9년 이란 세월동안 겪은 벤처 생활을 소주잔을 기울이며 오가는 말속에서 가슴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다 이미 몇년 전에 손익분기점을 넘고 이제 솔루션 만으로 흑자를 내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갖는 고민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한국 시장은  너무 좁아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서 수익원을 찾고...
개발자는 찾기 힘들고...
그냥 내가 직접 개발해야지...

최근에 나이든 웹 개발자들이 다시 각광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새로운 개발자들이 없다는 이야기겠죠! 웹 이라는 플랫폼으로 바뀐 세상에서 , 네트웍과 전산 지식을 기본 바탕으로 갖고 있으며 영어를 원활히 구사하는 개발자가 절실해 보입니다. 너무 어려운 이야기 일까요? 요즘 의대를 꿈꾸는 아이들중에 일부라도 컴퓨터에 꿈을 갖는다면..하고 생각만 해 본다. 만일 제 아이가 저에게 전산을 하겠다면 언듯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게 또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넷쓰루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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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주의[敎條主義]
1
특정한 교의나 사상을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현실을 무시하고 이를 기계적으로 적용하려는 태도.
2
과학적·합리적인 증명을 하지 않고 신앙이나 신념에만 기초한 사고방식으로 사물을 설명하려는 태도. 종교에서 권위자가 말한 것을 깊이 이해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추종하려는 태도로, 중세의 스콜라 철학·독단론·정설주의(定說主義) 따위가 있다.

제가 포스팅한 지난 글에서 주고받은 의견들입니다.

 ㅋㅋㅋ - 마소의 개가 되려고 하면 ooxml 밀겠죠.. 리눅스에서도 사용하기 힘든 문서... 모든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한 odf로 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제 마소의 개에서 벗어 날때가 되지 않았나요?

박재현-기술적 교조주의는 보다 넓은 시각에서 기술을 이해하는 데 걸림돌만 될 뿐입니다. MS의 개라는 시각에서 모든 것을 본다면, 현재 구글을 이용하면 구글의 개, 네이버를 쓰면 네이버의 개라는 말과도 같지 않을까요? ...... 물론, MS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많은 정의롭지 못한 일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MS의 기술에 대해 긍적적인 면을 이야기 한다고 개라고 보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

OOXML과 ODF의 표준화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면서 제가 느낀 기술적 교조주의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합니다.  노동자와 빈민들을 챙기는 의견을 낸 사람을 좌익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주 극단적인 정치,경제,사회적 교조주의입니다. 이러한 교조주의 시각을 갖은 분들이 소프트웨어 업계에도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경력이 많지 않은 분들의 경우 이러한 시각이 더욱 강한 것 같습니다. 아마 자신의 기술에 대한 애착이 그 만큼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과거 저의 경험을 돌이겨 보더라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과거 저는 학교에서 유닉스 웍스테이션을 지금의 PC처럼 사용했었습니다. 여기서 GCC Compiler로 프로그램도 짜고 , Latex으로 문서도 작성했었습니다.  심지어 발료자료도 만들었으니까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인 현대전자에서 DBMS를 개발할 1994년 당시에도 선웍스테이션에 C Compiler로 개발을 했고 , 1996년 부터 javac 컴파일로러 자바를 다룬 후 지금까지 자바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완전히 MS 플랫폼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현재에는 하드코딩은 하지 않습니다 ^-^. 90년대 후반 당시에도 자바와 MS 기술에 대해 밤새도록 개발자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토론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토론은 서로의 기술에 대한 비판이었지 비난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프리팅 방식의 자바는 너무 느리다"라는 비판에 "하드웨어의 발전과 더불어 바이트 코드의 수행 속도는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심지어 바이트코드를 직접 어셈블러로 바꾸는 기술도 있다." , "윈도우 API와  MFC는 오직 윈도우 플랫폼만을 위한 것이 아니냐? 다른 플랫간의 통신을 위한 기능이 약하다" 이에 대해 DCOM이란 기술이 준비중이다..." 

이런 대화들이 주를 이뤘던 것 같습니다. 실제 내가 익히고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자부심과 애착을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치만 다른 기술에 대한 분석과 비판, 그리고 장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보다 넓은 시각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각이  S/W 개발에 있어 중요한 것은 S/W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그 사람의 생각과 경험,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의지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리처드 스톨만의 GNU 소프트웨어는 Free Software 입니다. 무료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자유 소프트웨어로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실행, 복사, 배포, 연구, 변경하고 배포시킬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GNU의 사상은 중심에는 사람있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창조한 사람에 의한 창조물이고 이 창조물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창조한 것을 보다 자유롭게 공유하는 데 있다는 것 입니다. 보다 창조적인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교조주의를 버리고 보다 유연한 시각을 갖어야 할 것 입니다.

이를 위해 몇가지 제가 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바 외에 MS, Apple, Adobe 등 다양한 개발 기술에 장단점을 분석해 본다.
- 경영,경제,문화,철학 등 주요한 사회적 이슈들에 관한 책을 읽고 분석해 본다.
- 주요한 컨퍼런스의 주제들을 보고 분석해 본다.
- 주요 관련 서비스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며 이를 분석해 본다.
- 망한 사이트와 기술에 대해 주기적으로 살펴본다.

미국 경제가 악화되면서 실리콘밸리와 웹2.0 이라 불리는 회사들이 망하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이미 펀딩을 받아 놓거나  M&A 등을 통해 기회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열악한 웹 서비스 회사들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고 , 개발자도 더욱 어려워 질 것 입니다. 개발자의 처우 개선이라는 것과 더불어 편협되지 않고 건강한 개발자로 발전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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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공개를 약속했던 애플 아이폰의 SDK가 마침내 3월 7일 발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이 갖고 있는 경제적 , 문화적인 영향력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iPhone SDK를 기다려왔고 마침내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SDK의 총 크기가 2G가 넘는 것을 보면 애플에서 많은 것을 준비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티븐 잡스가 주도한 SDK 발표를 보면 아이폰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8% , 모바일 브라우져 시장에서 사파리가 71%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SDK 발표 이후 더욱 생태계 확장이 가속화를 확신하는 것 같습니다.

Mac OS 10.5(레오파트)상에서만 설치 및 운영이 되고 , Object C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 것 등 몇가지 부담을 제외하고는  iPhone 의 거의 모든 기능과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실제 테스트를 해 봐야 겠지만 공개한 자료와 라이브러리를 보면 GPS 정보에서 부터 혁신적인 Touch Screen 인터페이스 등 거의 모든 아이폰을 Feature를 이용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이 가능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SDK는 크게 개발 도구와 개발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발 도구는  크게 개발->테스팅->배포(아이튠) 라는 프로덕트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XCode 개발 환경, iphone simulator 테스트 환경, instruments 성능 개선 환경, interface builder. 개발 후 애플을 통해서만 합법적인 애플릿케이션의 배포가 가능합니다.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애플이 주도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한 셈이죠. 물론, 비합법적인 시장이 이후 더욱 활성화될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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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K의 라이브러리는 크게 4개의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Core OS, Core Services, Media, Cocoa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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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살펴보면 Core OS는 말 그대로 아이폰 운영체제의 커널입니다.  POSIX 쓰레드 , BSD 소켓, 파일 I/O, 메모리 관리 등 기본 유닉스의 베이직 커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ore OS의 상단부에 위치한 Core Services는 3개의 프레임웍과 2개의 주요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XML 처리를 위한 라이브러리로 libxml2와 libxslt와 정보관리를 위한 sqllit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qllite의 경우 모바일 상에서 오프라인  기능 지원을 위한 표준 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3개의 프레임웍으로 보안, 네트웍 , 코아 프레임웍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ore 계층들외에 Media 계층에서는 그래픽과 오디오를 다루기 위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합니다. 그래픽 렌더링 라이브러리로는 기존 맥에서의 그래픽 엔진인 Quartz 과  OpenGL 의 Embedded System 버전인 OpenGL ES 그리고 Animation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이폰에서 이미지 확대,축소 등 강력한 효과가 모두  OpenGL을 통해서 구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디오 라이브러리로  OpenAL 과  애플 레오파트에 새롭게 추가된 Audio Toolbox 라이브러와 기존의 Core Audio가 아이폰에서도 지원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상단에 위치한 Cocoa Touch는 아이폰의 UI를  처리하는 데 4개의 프레임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UIKit Framework , Addressbook Framework , Addressbook UI Framework , Core Location Framework.  이 들 프레임웍을 이용하면 멀티 터치 등이 가능한 애플릿케이션을 만들고 이를 아이폰 애플릿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바 플랫폼이 함게 탑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포함되어 있지않아 무척 아쉬웠습니다. 더불어 아쉬운 점으로는 확장성에 대한 고려가 없어 보인다는 점 입니다. 하드웨어의 확장과 이에 따른 소프트웨어 확장이 함께 가능하다면 보다 풍부한 상상력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기존 네이트 드라이브의 외장형  GPS를 아이폰에 연결한 후 인터넷의 맵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Location Service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해킹을 통해 이미 이러한 것을 구현하고 있지만요! 아마 스티븐 잡스가 있는 한 이러한 확장성은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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