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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2 노키아 , Ovi 서비스를 리뉴얼하다.
  2. 2008.09.12 구글의 태터앤컴퍼니 인수를 접하며. 4
  3. 2008.09.07 Office 2.0 Conference
  4. 2008.08.31 박수칠 때 떠나라. 12

향후 예견되는 가장 큰 IT 시장중 하나가 바로 모바일 서비스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애플 아이폰 , 노키아 심비안 , 구들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향후 모바일 분야의 지각변동을 예상하게 해준다. 모바일 시장에서 핸드폰 디바이스의 최대 공급업체인 노키아가 미래의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전략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살펴보았었다.

노키아의 미래 생존을 위한 시도들

노키아는 분명 세계 최대의 모바일 디바이스 공급 업체이다. 그리고 몇년 전부터 막대한 금액을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투자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는 투박스러웠고 방향성이 다소 약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방문한 노키아의 Ovi 서비스는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아래 화면은 과거  Ovi 서비스의 첫 화면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버그가 많아 사용하면서 하드웨어 회사라서 그런가? 라는 의문을 들게 만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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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근 리뉴얼된 Ovi 서비스이다. 사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게 리뉴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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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후의 화면도 마찬가지이다. 개인 사용자들이 자신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연결하고 동기화하여 일정, 메모 등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각 기능들 또한 버그 없이 잘 개발되어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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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음 번에는 노키아의 모바일 컨텐트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모쉬의 리뉴얼이 있지 않을까 싶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봐왔던 입장에는 점점 노키아의 서비스가 정교해지는 느낌이다. 물론 모든 컨텐트를 제공하겠다라는 전략은 아직까지 변함이 없지만 이 부분도 점차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다. 개방하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이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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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프리를 떠나 오랜만에 자유로운 시간을 갖았다. 일상으로 부터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 것은 과거의  오만가지 생각을 잊게 하는 최고의 약인 것 같다. 새로운 곳에서의 경험을 뒤로하고 돌아오자 마자 접한 구글의 테터앤컴퍼니 인수 소식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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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TNC 의 노정석 대표와 김창원 대표에게 축하를 보낸다. 이번 인수합병은 경영진으로서 회사를 성장시키고 영속화하기 위한 지혜로운 전략의 실천이었을 것으로 것이다. 협소한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을 것이고 , 대승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든든한 우군이 필요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특히, 기술에 집중하는 노정석 대표와 사업과 해외 사업 등에 주력하는 김창원 대표 체제의 조화가 큰 힘이었을 것이다.

또한 구글 코리아 입장에서도 TNC가 국내 블러그계와 웹2.0 업체중에 인지도가 높은 업체였기에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인지도를 높이고 , 검색의 질을 높이며 개발력을 보강하는 차원에서도 남는 것이 많았을 것이다.  TNC 경우 이미 우수한 개발자와 생산성 높은 개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였기 때문이다.

TNC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경쟁력있는 웹2.0 회사들이 다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회사들도 분명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에 맞춰 전술을 구사해야 한다. 인수합병을 위해서는 내부 경쟁력(개발자, 개발 프로세스 , 산출물 등등)을 갖춰야 하고 자신의 가치를 차곡차곡 정리.준비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 기회가 올 때 이를 잡을 수 있다. 갑자기 이전에 작성했던 글이 생각난다 ^ ^.

야후 , 씽크프리를 인수하다!?

다시 한번 TNC의 제2의 도약을 기대해 본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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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2.0 Conference

Office2.0 2008. 9. 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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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부터 5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피스 2.0 컨퍼런스가 열렸다. 작년에는 참석자들에게 아이폰을 주었는데 올해에는 HP 2133 Mini-Note PC를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해 주었다. 오피스 2.0은 웹 오피스의 확산과 더불어 3년전부터 진행되어 오던 컨퍼런스로서 작년에는 스폰서로 씽크프리와 오픈마루가 참석했었다. 아쉽게도 올해에는 국내 업체를 찾아 볼 수 없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readwriteweb의 블러그에 정리되어 있어 소개한다.

첫째날 , http://www.readwriteweb.com/archives/office_20_day_1_recap.php
둘째날 , http://www.readwriteweb.com/archives/office_20_day_2_recap.php

이번 행사에서 느낄 수 있는 점은 오피스 서비스라는 것이 비지니스적으로  SMB 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하고 있으며  SaaS 비지니스 모델과 Cloud 컴퓨팅을 주요한 프레임웍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러한 면에서 보면 엔터프라이즈 2.0 , 오피스 2.0 ,  SaaS 은 모두 동일 대상에 대한 다른 용어라 할 수 있다. 결국 오피스를 비롯하여 CRM , VoIP , Billing  등 대부분의 업무 시스템의 서비스 클라우드화는 계속해서 확산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현재 웹 2.0으로 대별되는 서비스들이  B2C 시장에서 수익 창출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 2.0 , 오피스 2.0 ,  SaaS 등은 이러한 서비스와 달리 분명 지속적인 수익창출과 성장 모델이 라는 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 이상 기존의 패키지 사업 모델로는 절대 성장할 수 없다. 심지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프리코노믹스 라는 신조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 현재의 상황이다.  내년에는 오피스2.0 컨퍼런스에서 기념품으로 뭘 줄려나!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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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나라.

ThinkFree 2008. 8. 3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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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나라.

48시간 동안 살인사건의 조사가 생중계된다.
쉴새없이 관련된 사람들의 조사와 새로운 진술, 목격자가 나오고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일천백이십일오일 동안 웹 오피스에 대한 생각만을 했던 것 같다.
쉴새없이 새로운 기능을 고민, 개발을 했다. 
경쟁사에서 새로운 것을 내놓으면 또 새로운 국면을 맞고 또 이에 맞서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몸과 마음은 힘들어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 세계의 사용자로 부터 들려오는 긍정적인 목소리에와 하나, 둘씩 사라져 가는 경쟁이 무척 행복했던 것 같다.

올림픽 야구대표팀처럼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표 웹오피스 개발을 위한 일천백이십오일간의 시간을 뒤로하고 정들었던 씽크프리를 떠난다.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는 것이다.

대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는 한 일천백이십오일간의 노력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은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다.

내일 부터는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꿈과 비전이 없는 삶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

Good bye , ThinkFree !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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