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is order yet undeciphered.

Log/LifeLog 46

마우스를 발명가를 다시 보게 되다.

마우스를 발명한 사람은? 스탠포드 대학 연구소의 Douglas C. Engelbart가 1960년대 발명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엥겔바트를 다시 보게 되었다. 다음은 그의 업적을 기리는 마우스 사이트에 나온 글의 한 구절. By 1968 Engelbart and a group of young computer scientists and electrical engineers he assembled in the Augmentation Research Center at SRI were able to stage a 90-minute public multimedia demonstration of a networked computer system. This was the world debut of the compute..

Log/LifeLog 2008.12.21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이 만드는 변화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

먼저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창신씨의 아이폰 인디SW 개발자 선언, 그 뒷이야기 라는 글이 올랐다. 먼저 그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애플의 아이스토어 , 구글의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뒤를 이어 나올 모바일 오픈 마켓플레이스들은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에 충분한 것 같다. 더우기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PaaS(Platform As As Service) 환경은 1인 개발회사를 만들기에 충분한 토양임에는 분명하다. 어쩌면 말로만 국내 소프트웨어 환경과 개발자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불평만 하던 나같은 사람과 백신이나 워드프로세스 등으로 제법 성공하여 마치 구세주인 것처럼 다양한 언론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현실에 대해 암울한 혹평을 떠들어 대는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 같다. 곰곰히 돌이켜 ..

Log/LifeLog 2008.11.08

노숙자용 침대

노숙자는 미국에도 있고 일본에도 있고 우리나라에도 있다.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다. 노숙자에게 제일 힘든 시기는 겨울이라고 한다. 종이 널판지 한잔으로 찬바람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연히 잡지에서 노숙자를 위한 접이식 종이 침대라는 디자인을 접하게 되었다^-^. 다지인의 아이디어는 먼저 종이 널판지를 갖고 온다. 해당 널판지를 미리 디자인된 접이 방식으로 접는다. 접고 나면 멋진(?) 종이 침대가 완성된다. 완성된 침대에 살포시 들어가 눕는다. 바람을 막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재질이 종이라 비나 눈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지하에서는 아주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노숙을 권장하기 위해 사용되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Log/LifeLog 2008.10.26

베풀며 살아가는 삶을 위해

오늘 매일 아침 받아 보는 메일에 이외수 시인의 "하악하악"중에서 "운이 꼬일 때" 이란 시귀가 실렸다. 운이 꼬일 때는 하는 일 마다 안되는 법, 여기서 헤어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베풀면 된다는 것이다. 이 방법 보다 좋은 방법은 운이 꼬이기 전에 미리 미리 베풀면서 사는 것이다. 전적으로 동감. 간혹 나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할 까? 라고 반문해 본다. 항상 결론은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공존하지 않을 까 싶다. 과거 창업 시절 , 다른 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실망한 직원들이 그럴 것이고 사업을 하며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서운한 감정을 부정적인 평가로 표출할 것이다. 창업 초창기 , 제품을 개발한 후 사업 파트너를 찾아 동분서주할 때 과감하게 나를 보고..

Log/LifeLog 2008.05.21

S/W 개발자로서의 나의 삶은?

몇 일전 SI 개발자로 일하시는 한 분으로 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과거 포스팅한 내가 IT를 떠나지 않는 이유(1) 라는 글을 읽으신 후 공감하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다시 당시 쓴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S/W 개발자로서의 내 삶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학부때 부터 컴퓨터에 손을 대었으니 어느덧 컴퓨터와 함께 해 온 시간이 2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학부때에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함께 인생을 살게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인생이 돌고 돌다 보니 여전히 컴퓨터 자판과 프로그램이 가장 친숙한 벗이 되어버렸네요. S/W 개발자로서의 삶은 3단계의 허물을 벗는 과정을 거친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요구사항에 맞춰 열심히 코딩하는 Just Doing 단계의 삶 다음으로, 그 과정을 지나면 요구..

Log/LifeLog 2008.04.14

이메일 활용 가이드

씽크프리는 업무 특성상 메일로 의견 교환이 많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 외국 파트너나 엔지니어와의 의견 교환이 많을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무척 많은 편입니다. 간혹, 메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오해가 많이 발생해서 난처한 일이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CC를 말그대로 참고로 넣었는데 CC로 받는 분중에서 오해가 많이 생기더군요..^-^ 이럴 때마다 항상 나름대로 주의해서 메일을 써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우연히 블루문님의 블러그에서 이와 관련된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1. 제목은 상대방 입장에서 쓸 것 - 이메일의 제목은 상대방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제목으로 작성할 것 - 보낸 이메일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것"임을 명심할 것 - 연속으로 메일을 보낼 경우 비교 관리하기..

Log/LifeLog 2008.02.04

딴따라와 개발자는 한끗차이

나는 딴따라다 태어났을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그리고 그게 자랑스럽다 가수 아니 프로듀서 , CEO인 박진영씨의 "딴따라브루스"라는 노래에 나오는 가사입니다. 아침부터 눈꼽도 떼기전에 주간업무 정리부터 밀린 일들을 하다 문득 TV 를 트는 순간 저 노래가 나왔습니다. 순간적으로 자신의 일에 대한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 떠나지마! 란 노래가 기억나는 그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얼굴도 그리 잘나지 않고 노래도 최고의 가창력을 갖추지 못한 그가 왜 딴따라가 되었는지? 그리고 한창 잘나가던때 미국으로 건너가 고생을 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을 했는지..그리고 왜 지금에도 국내 인재들을 해외에서 계속해서 키우고 있는지?....왜 그가 이럴까요? 과거 우리나라에선 연예인을 딴따라라고 다소 낮춰 부르는 경향..

Log/LifeLog 200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