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
(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 2/2)


이 책은 통계 등 과학적인 데이타를 근거로 도출된 결과가 아니라 저자가 여러 리더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이 갖고 있는 체크 리스트들 중에 공통적이고 중요한 것들을 도출한 것이다.  필자가 이 책을 읽던 중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부분은 저자가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과의 인터뷰이다.  2010년 8월 5일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의 개인 광산에서 33명의 칠레 광부가 지하 갱도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론적으로 33인의 광부는 1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두 구출이 되었다. 


- 8월 5일 사건 당일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를 방문중에 이 사고 소식을 듣고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였다.
-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포함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문제는 피해자 가족이었다. 흥분해 있었고 슬퍼했으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고 회사와 정부가 거짓말을 할 까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는 가족과 신뢰 관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했고 법적으로 책임을 질 필요는 없었으나 개입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 그는 피네라 칠레 대통령에게 현장에서 본인이 책임을 질테니 현장을 방문하지 말기를 권했다. 왜냐하면 잘못되면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칠레 대통령은 생명을 중시 여기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왔고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 대통령의 방문이 문제 해결의 가장 큰 힘이 되었다.
- 라우렌세 골보르네 장관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사람들이 각자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 절대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했으며 ,  현장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였다.


라우렌세 골보르네 장관과  칠레 대통령이 발휘한 리더쉽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왜냐하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은 않은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고인 세월호 사고 해결 과정과 너무나도 극명하게 대비되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15개 체크 리스트외에 자신만의 체크리스트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 소개하고 있는  리더들이 체크 리스트를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6가지 훈련 방안과 확인 방법이다.

- 리더들이 체크 리스트를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6가지 훈련 방안

1. 리더쉽이 필요한 순간들을 공부하라( Study leadership moments ).
   위대한 리더들의 전기를 읽거나 다른 사람의 체크 리스트를 활용하는 것을 잘 보는 등. 
2. 주변에 코칭과 멘토링을 부탁하라( Solicit coaching and mentoring ).
3. 경험의 영역을 넓혀라( Accept stretch experience ).
4. 리더쉽을 펼쳤던 순간들에 대한 사후 평가를 실시하라( Conduct after-action review of personal leadership moments).
5. 리더쉽을 펼치면서 받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견뎌내라( Endure extremely stressful leadership moments ).
6. 다른 사람들이 보여주는 리더쉽도 한번 경험해 봐라( Experience the leadership moments of others ).


개인적으로 하나 추가하고 싶은 것은 글을 써서 정리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글을 쓰다 보면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이 서게 된다.  


- 자신의 체크 리스트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가이드하고 있다.

1.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라 ( Articulate a Vision )

내 지시와 보고가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있지는 않은가?
회사의 모든 직원들이 우리가 어디로 가오 있는지, 왜 그 쪽으로 향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최종 목표가 설득력을 갖추고 있고 매력적인가?

2.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라( Think and Act Strategically )

우리는 단기적인 성과와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갖추고 있는가?
우리는 직원 모두와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가?
모든 직원이 회사의 경쟁 전략과 가치의 원동력에 대해 받아 들이고 설명할수 있는가?

3.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라 ( Honor the Room )

당신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당신이 그들을 존중하고 있으며 그들의 재능과 노력을 가치있게 생각한다는 점을 하는가?
당신은 직원들에게 항상 가시적이고 명확한 안내를 해줬는가?
그들과 함께 최전선에 참여하고 있는가?
직원들이 자신을 ‘그들’이 아닌 ‘우리’로 보고 있는가?

4. 책임감을 가져라 ( Take Charge )

당신은 현재 임무가 없더라도 언제든 임무를 맡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를 위한 능력을 포함해 직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가?
당신은 기술적인 결정을 앞두고 결정을 거부하는 것이 아닌, 결정 권한을 위임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5. 결단력 있게 행동하라 ( Act Decisively )

당신이 내린 대부분의 결정이 훌룡하면서 시의적절한가?
당신은 자신의 전략적인 의도를 잘 전달했는가? 그리고 직원들이 스스로 결정할수 있도록 했는가?
당신은 결론에 도달하기 전에 약 70%의 확실성만 갖고도 결론을 내릴 수 있는가?

6.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하라 ( Communicate persuasively )

비전과 전략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명확하면서 잘 잊혀지지 않게 전달하고 있는가?
당신은 소통을 위해 개인 대 개인부터 쇼셜미디어까지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동원했는가?
당신은 엘리베이터가 1층부터 10층까지 가는 시간내에 설득력있는 연설을 할 수 있는가?

7. 팀에 동기를 부여하라( Motivate the troops). 

당신은 각각의 직원들마다 원동력을 잘 파악하고 있고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가?
당신은 개인적인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는가? 그리고 대부분의 소통 과정에서 목적을 잘 공유하고 있는가?

8.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을 끌어 안아라(Embrace the front lines).

당신은 당신의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주위 사람들이 이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고 있는가?
당신은 고객과 접점에 있는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는가?
직원 모두가 자신의 아이디어와 고민에 대해 당신과 소통할 수 있는가?

9. 다른 사람들의 리더쉽도 키워라(Build leadership in others).

모든 관리자들이 자신의 부하직원들과 리더쉽을 구축하고 있는가?
기업 문화가 리더쉽을 개발할 수 잇는 기회가 있는가? 그렇치 않다면 관리자에게라도 기회가 있는가?

10. 관계를 관리하라( Manage relations).

조직내 계층 구조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나쁜 소식이라도 위에 잘 전달하고 있는가?
관리자들은 자신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있는가?
독재와 이기주의 , 그리고 과민한 행동이 견책을 받는가? 

11. 개인적인 의미를 찾아줘라( Identify personal implications).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이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 가?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개인적인 희생이 필요한가?
사업 계획이 직원들의 개인 삶과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12. 당신의 성격을 설명하라( Convey your character ).

당신은 완벽한 성과를 내기 위한 강한 의지에 대해 소통을 나눈 적이 있는가?
직원들은 당신의 인간적인 면과 포부, 희망에 대해 알고 있는가?
당신은 지난 1년간 당신과 함께 일한 직원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적이 있는가?

13. 지나친 낙관주의를 줄여라( Dampen over-optimism ).

당신은 조직이 일어날 것 같지 않아도 중대한 사건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는가?
당신은 성공을 축하하면서도 과도한 자만심을 경계하는 가?
당신은 분기별 결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길을 열어 뒀는가?

14. 다양성이 존재하는 최고의 팀을 만들어라(Build a diverse top team).

당신은 당신의 주변에서 좋은 실력을 갖춘 직원들을 떠올릴 수 있는가?
그 팀은 전문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기도 하는가?
그들은 당신만큼 참여에 열정적인가?

15. 먼저 공통 관심사를 제시하라 ( Place common interest first )


모든 의사결정에 있어 개인의 이익보다 공유할 수 있는 목적을 고려했나?

회사의 비전과 전략이 조직의 임무를 잘 구현하고 있나?

당신의 사장이나 CEO가 아닐지라도 그들처럼 생각하고 있는가?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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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
(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 1/2)


리더쉽이람 위험을 나누는 것이고 귄위적인 리더쉽의 토대가 “지휘 및 통제” 였다면 미래의 복잡한 사건에 필요한 리더는 “연결과 협력, 조정”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  911을 진두지휘한 뉴욕 소방 당국  죠셥 파이퍼 국장.

야구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가나  골프 선수가  샷을 날리기 위해서는 일련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이 준비 과정을 보면 모든 선수가 나름대로 자기 만의 방식(루틴)을 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일상 생활도 유사하다.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각기 나름대로 자신의 방식대로 하루를 시작한다.  회사에 출근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출근하자 마자 금일 해야 할 업무 리스트를 점검하는 사람이 있기도하고 커피 한 잔에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일과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모든 일을 할 때  만들어지는 일정한 루틴을 어떻게 경쟁력있게 만들 것이가는 아주 중요하다.   회사에서 조직 리더 또는 중간 관리자 또는 직원으로서의 경쟁력있는 업무 루틴도 필요하다. 또한 조직적으로도 특정 업무를 수행할 때 이를 준비하고 수행하고 수행된 결과를 평가하는 등 일련의 업무 수행 루틴인 프로세스 또는 체크리스트 구성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 많은 개발 조직에서 Agile 프로세스를 이러한 업무 루틴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Agile 프로세스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를 진정한 조직의 루틴으로 만들어야 한다.  



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 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는 개인이나 조직의 루틴을 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15가지 원칙들을 제시한다. 

- 업무 수행에 필요한 15가지 원칙들( 체크 리스트 )

1.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라 ( Articulate a Vision )
분명하고 설득력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기업의 모든 직원들에게 전달하라.

2.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라( Think and Act Strategically )
단기적인 면과 장기적인 면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세워라. 그리고 반드시 이를 조직 전반에 걸쳐 이해시키도록 하라. 모든 구성원을 고려하라. 반응과 저항이 나타나기 전에 이를 예상하다. 

3.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라 ( Honor the Room )
당신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확신과 지원을 표현하라.

4. 책임감을 가져라 ( Take Charge )
실행에 대한 구성원의 편견을 받아 들여라. 책임을 져야 하는 공식적인 직책에 있지 않더라도 그렇다. 특히,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직책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 

5. 결단력 있게 행동하라 ( Act Decisively )
좋고 싫음에 대한 판단 기준을 내려라. 그리고 이 결정들이 잘 실행되도록 보장하라. 

6.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하라 ( Communicate persuasively )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에 나서면 사람들은 쉽게 잊지 않을 것이다. 

7. 팀에 동기를 부여하라( Motivate the troops). 
사람들 각자가 보여주는 독특한 개성에 감사하라. 그리고 각자에 맞는 다양한 동기를 만들어 줘라.

8.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을 끌어 안아라(Embrace the front lines).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제외하고 모든 권한을 위임하라. 그리고 기업의 업무에 있어 가장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가까이 붙어 있어라.

9. 다른 사람들의 리더쉽도 키워라(Build leadership in others).
조직 전반적으로 리더쉽 계발에 나서라.

10. 관계를 관리하라( Manage relations).
당신을 지켜보는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라. 직장 내 감성과 열정을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하라. 

11. 개인적인 의미를 찾아줘라( Identify personal implications).
직원들에게 비전과 전력의 영향력이 곧 자신의 회사와 미래를 함께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감사히 여기도록 도와줘라.

12. 당신의 성격을 전달하라( Convey your character ).
제스쳐나 논의, 그리고 말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당신이 진실된 사람임을 확인시켜 줘라.

13. 지나친 낙관주의를 줄여라( Dampen over-optimism ).
성공에 따른 오만함에 대응하기 위해 잠재된 위협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게 관심을 집중시켜라. 그리고 관리자들이 불필요한 위협에 빠져드는 것을 경계토록 하라.

14. 다양성이 존재하는 최고의 팀을 만들어라(Build a diverse top team).
리더들은 물론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리더쉽은 모든 주요 문제들을 여러 명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하나의 팀 스포츠라는 것을 명심하라.

15. 먼저 공통 관심사를 제시하라 ( Place common interest first )
전략을 세울때 비전에 대해 소통한 뒤 결정을 내려라. 공통의 목적을 우선 던지고 , 개인별 지엽적인 관심은 뒤로 미뤄라.

이러한 체크 리스트들은  다음과 같이 활용될 수 있다.

- 관리자들이 자기 자신이나 다른 관리자들에게 있어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자 현실에서 다른 원칙에 비해 놓치기 쉬운 3가지 원칙

: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라 ( Honor the Room ) - 당신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확신과 지원을 표현하라.
: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하라 ( Communicate persuasively ) -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에 나서면 사람들은 쉽게 잊지 않을 것이다. 
: 먼저 공통 관심사를 제시하라 ( Place common interest first ) - 전략을 세울때 비전에 대해 소통한 뒤 결정을 내려라. 공통의 목적을 우선 던지고 , 개인별 지엽적인 관심은 뒤로 미뤄라.

-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3가지 체크리스트 

: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라( Think and Act Strategically ) - 단기적인 면과 장기적인 면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세워라. 그리고 반드시 이를 조직 전반에 걸쳐 이해시키도록 하라. 모든 구성원을 고려하라. 반응과 저항이 나타나기 전에 이를 예상하다. 
: 책임을 가져라 ( Take Charge ) - 실행에 대한 구성원의 편견을 받아 들여라. 책임을 져야 하는 공식적인 직책에 있지 않더라도 그렇다. 특히,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직책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 
: 결단력 있게 행동하라 ( Act Decisively ) - 좋고 싫음에 대한 판단 기준을 내려라. 그리고 이 결정들이 잘 실행되도록 보장하라. 

레노보의 창업자 류촨즈는  지난 5일간의 결정을 매주 재검토하는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있고 많은 조직과 리더들은 자체 체크 리스트를 준비하고 이를 지켜나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체크 리스트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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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플랫폼의 기반 , 푸드 플랫폼



최근 유행하고 있는 O2O , 생활 플랫폼들은 모두 일상 생활에 있어 사용자의 불편함을 없애고 편리함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러한 일상 생활을 달리 표현하면 오욕(五慾) 칠정(七情) 관련된 모든 것이라 있다.


오욕(五慾); (), (), (), (), 안일(安逸) 말하는데 더러는 . , (),, (; 자는 ) 말한.  재란 재물에 대한 욕심을 말하는 것이고, 색이란 이성에 대한 욕심을 말하는 것이요, 명이란 명예에 대한 욕심을 말하는데 수도인이 가장 마지막까지 겪어야 하는 욕심이기도 한. 이란 이익이 되는 어떤 것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안일이란 이제 수도가 정도 되었으면 하고 이상의 발전이 없이 자리에서 머무르며 쉬고 싶어하는 욕심을 말한.


칠정(七情)이란 ()-기쁘고, ()-성내고, ()-슬퍼하고, ()-즐거워 하고, ()-사랑하고, ()-욕하거나, 미워하고-, ()-욕심내는 것의 일곱가지 감정을 말한.


이러한 일상 생활 가장 중요한 것이 먹는 것이 아닌가 싶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삼시세끼같은  먹방 컨텐트는 이러한 것을 단적으로 표현한다. 이러다 보니 푸드 비지니스는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비지니스이기 때문에 고객을 이해해야 성공이 가능한 분야이다.  푸드 비지니스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서울대 문정훈 교수의  푸드 비지니스에서 배우는 이노베이션이란 글을 잠시 정리해 본다( CERI CEO ). 



[ 회사 식당에서 제공해주는 팥빙수 , 먹어본 팥빙수중 가장 맛있었음 , 일반 팥빙수와 달리 설탕을 쓰지 않고 투박한 굵은 얼음과 찰떡 아이스크림이 새로운 맛을 제공함. ] 



현재  푸드 산업의 시장 규모는 5,600 이다. IT 산업이 3,500 것을 보면 규모를 짐작할 있다.  또한 푸드 산업은 다음의 특징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시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낸다.


1) 소비하는 즉시 소멸한다. 

2) 여러 제품을 동시에 구매한다. 

3) 포장이 구매를 결정한다. 

4) 사회적 소비와 연결된다 - 혼자 식사도 하지만 가족/친구/동료 등과 식사를 한다.

5) 오감을 자극한다.

6) 생명 유지 활동과 직결된다.


현재 푸드 비지니스에는 크게 5가지 트렌드가 존재한다. 


1)  먹방에서 쿡방으로의 변화

  • 삼시세끼 , 오늘 먹지?,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 리틀 텔레비젼,.. 많은 쿡방.
  • 많은 남자들이 요리에 도전, 요섹남 - 요리를 하는 섹시한 남자.
  • 남자 고객의 채소 주방 용품 구매가 증가
  • 단지 사먹는 음식에서 직접 요리하여 먹거나 , 먹은 음식을 평가하거나 , 다른 음식과 비교하는 전반적으로 수동적인 입장에서 능동적인 입장으로 전환됨 


2) 은밀하게 라이프싸이클을 포위

  • 머리에서 발끝까지,아이부터 노인까지, 침대에서 일어나 잘들 때까지 소비자의 라이프싸이클을 감시.
  • CJ/SPC 해피포인트/LVMH/아마존 Fresh/YG 엔터테인먼트 삼거리 푸줏간.. 모두 소비스의 라이프싸이클 분야로 진출하고 고객을 보다 이해하기 위한 .
  • SPC 해피포인트의 경우 오픈플랫폼으로 타브랜드에서도 해당 해피포인트를 사용할 있게 .


3) 까다로운 고객을 까다롭게 만듬.

  • 고객은 보다 세분화된 상품을 원하고 이에 맞춰 세분화된 상품을 제공
  • 삼진어묵, 마이크로 브루어리 , 전문화된 소규모 베이커리 시장을 세분화하여 새로운 시장 창출


4) 간편식(HMR) 역습

  • 여성의 사회에서 역할 증가와  1 가구의 증가에 따라 HMR(Home Meal Replacement) 소비가 증가함.
  • Ready to Prepare , Ready to Eat , Ready to Cook , Ready to Heat 등이 있음
  • 끼를 때우기 위한 즉석 식품에서 집밥같은 푸짐한 끼의 고급 간편식으로  변화되고 있음.
  • 외식과 가정식의 경계가 허물어 지고 있음.
  • 다양한 맛집 음식을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있게 .
  • 유명한 맛집과의 컬레버레이션 간편식이 계속 증가할 .
  • 업계 추산 14 기준 1 7 억의 HMR 국내 시장 규모를 갖고 있슴.


5) 무첨가 패러다임의 변화


  • 해롭다고 알려져 있는 MSG 실제 건강에 해롭지 않음. 
  • 또한 유제품에서 카제인나트룸의 경우에도 몸에 해롭지 않으며 , 밀에 있는 단백질은 글루텐도 몸에 해롭지 않은.  이처럼 잘못된 상식으로 기존에 마케팅을 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과학적으로 무장한 전문가를 통해 사용자를 학습시키면서 바꾸어 나가고 있음.


이외에도 필자가 조사한 푸드 비지니스에 있어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는 다음의 것들이 있다.


6) 양면 소비(Multi-Consuming) 성향이 있어 싼음식과 비싼 음식이 동시에 팔린다.

7) 한식을 재해석하여 고급화되고 글로벌화되고 있다.

8) 복합 쇼핑몰에 푸드 몰은 아주 중요란 차별화 기능이고 , 뷔페+카페+미디어 아트+ 식당 기능이 종합된 특별한 공간이 늘고 있다.



필자는 푸드 플랫폼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한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고민은 계속중이다.  이유는  국내 시장 규모는 비해 ,  국내 외식 업체의 영업이익률은 2009 4.11%에서 2014 2.75% 떨어지고 있고 상장 기업의 영업 이익률 5.3%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라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 플랫폼을 구축하면  충분히 기존 사업의 수익률을 높이고 다른 분야로의 사업 확산이 용이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 참고로 매출 1위는 파리크로아상으로  14년에 1 6532 정도의 매출임).


또한 푸드 플랫폼이 구축될 경우 맛집 탐방 여행, 도서 , 교육 다양한 관련 산업들로의 확산이 용이해진다. 특히,  신선한 음식 재료를 소비자나 중간 생산자들에 직접 연결해주는 역할이 확산되면 6 산업의 중심 플랫폼이   있다.


특히,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충분히 일할 있는 분들이  일찍  회사에서 조기 퇴직을   음식 체인점을 많이 창업한다고 한다.  물론 대다수가 실패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단순히 생각해 봐도 비슷한 메뉴, 비슷한 , 비슷한 판매 전략으로는 성공할 없다.  단순히 맛난 음식을 만들고 파는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 음식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의 이해관계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푸드 비지니스를 생각하는  것이 절실하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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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시대를 다시 생각해 본다.


2015 해가 저물고 있다. 이제 달력이 12월 한 장 남았는 걸 보니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든다. 해도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IT 기술을 통한 오프라인 비지니스에서의 혁신이다에어비엔비, 우버를 필두로 최근 삼성페이에 이르기까지  IT 기술은 오프라인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다.  IT 기술 측면에서는  Social - Mobile - Cloud - Analysis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오프라인 비지니스의 기존 질서를 새롭게 바꾼다. 질서를 바꾸는 과정이 혁신이다.  다시 말해 ,  지금은 신기술을 통해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내는 혁신의 시대라 있다. 많은 기회과 위기가 공존하는 카오스의 시대.  무질서속에서 일정한 규칙이나 프레임웍은 없을까? 그 생각의 프레임웍에 대해 생각해 본다. 






1. 불편에서 편리로의 이동


  • 배달의 기수 등 간편 주문과 배달을 위한 간편 배달 서비스 , 간편 택시 서비스 , 간편 주택 거리 서비스 등 간편하고 편리한 많은 서비스들이 출현했다.
  • 특히 삼성페이 , 애플페이, 알리페이, 위페이 , 카카오페이 많은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가 출현했다
  • 과거 결제시 사용하던 서명 등의 방법이 얼굴 구조,홍체,지문,정맥 등을 이용한 생체 인증이나 나아가  목소리, 타이핑 리듬 등을 통한 행동 인증으로 발전하고 있다.
  • 카드 불법 복제와 개인 정보 유출 등을 통한 부정 거래 등을 막기 위해 신용카드 토큰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안건 거래 방법이 출현하고 있다.


소유에서 공유로 표현되는 우버나 에어비엔비나 배달의 기수나 카카오택시 같은 많은 O2O 서비스 그리고 간편 결제 서비스들은 사용자 입장에서 모두 기존 불편함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 들이다.  당연한 이야기 인지 모르지만 소비자는 이상 불편함을 참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글로벌 확산을 거듭하고 있는 알리페이를 보자. 사용자 입장에서 모바일 결제를 QR 코드만으로 손쉽게 결제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중국 현실에  사용자들은 계좌 기반으로 손쉽게 결제를 할 수 있고 , 심지어 해당 계좌를 MMF 만들어서 돈도 불려준다. 더구나 사용할 마다 계속적인 혜택을 주어 사용하지 않을 없게 만든다.  인프라 측면에서도 카드 발급은행 --- 유니온페이 같은 결제 중개 업체 --- POS 설치해 주고 가맹점으로 부터 전표를 매입해주고 정산해주는  매입 은행( 국내 VAN 유사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질서를 한방에 해결했다. 알리페이 자체가 PG사가 되어 MMF 계좌를 발급하고 관리해주며 QR코드를 통해 결제된 트렌젝션을 직접 처리해 준다. 이상 기존의 복잡한 질서 ( 카드 발급 은행 - 결제 중계 업체 - 매입 은행  ) 따르지 않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었다.  새로운 질서를 신속하게 현실화 하기 위해 알리페이는 바코드 리더기를 상점들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 심지어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지금은 세상의 모든 불편이 혁신을 통해 편리하게 바뀌고 있다. 누가 빨리 편리하게 바꾸느냐가 경쟁력이고 이에 따라 사용자들이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줄 것이다. 



2. 과거가 새로운 것이 되고 새로운 것이 과거가


  • 필름 카메라와 디지탈 카메라
    필름 카메라는 디지탈 카메라때문에 과거의 것이 되었으나 현재 필름 카메라는 새로운 기술과 프리미엄 마케팅 등으로 새로운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고 , 디지탈 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으로 인해 과거의 것이 되고 있다. 
  • 실물카드가 디지탈 카드로 , 실물 통장이 디지탈 통장으로. 

마그네틱이나 IC플라스틱 카드 장을 제작하고 이를 사용자 손에 전달하는 까지 10 이상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이러한 실물 카드가 점점 디지탈 카드로 변경되고 있고 , 은행의 실물 통장 역시 디지탈 통장으로 바뀌고 있다.  새로운 디지탈 카드 통장이 나오고 실물 카드와 통장은 과거의 것이 되고 있다. 실물 통장이나 카드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현재의 자리는 디지탈 통장과 카드가 대체할 것이다.  


디지탈 관점에서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을 비교해보면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보다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제공하며 , 심지어 가격 경쟁력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에 열광하는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디지탈 요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냥  아나로그적으로 열광한다. 애플은 이러한 것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급 이미지를 만들고 아나로그 시대에 핵심 키워드 하나인 명품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결과 , 아이폰 사용자들은 흔한 안드로이드폰과 구별도는 명품을 사용한다는 만족감과 명품을 사용하는 멤버 하나라는 만족감을 얻는다. 이러한 만족감이야 말고 가장 강력한 락인 효과를 가져온다. 물론 이려한 효과는 국가마다 다른 같다. 


과거 아나로그 시대에서 디지탈 시대로의 변화는 많은 변화와 새로운 질서를 분명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최근에 보면 다시 디지탈 시대에 새로운 경쟁력 찾는 과정에서 아날로그적 사고가 다시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각되는 것을 확인할 있다과거가 새로운 것이 되고 , 새로운 것이 과거가 되는 주기가 더욱 짧아졌고 아나로그가 새로운 것이 되고 디지탈이 과거가 되고 있다. 



3. 고립에서 연결로의 이동



인터넷의 본질은 연결성에 있다. 따라서 인터넷상에 연결된 모든 것들은 이미 본질적으로 연결된 것이다. 또한 인간의 본질중 하나가 바로 다른 사람과의 연결, 사회성이다. 이상 연결되지 않은 것은 존재할 없다. 은행을 예를 들어 보자. 이미 은행들은 각기 금융망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연결망을 통해 부를 만들어 내고 있다.  과거 은행 이용자들은 개별적으로 오프라인상의 은행을 방문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고 이를 통해 얻는 정보가 유일한 정보였다. 그러나 현재는 페이스북이나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현명한 금융사고를 한다.  이제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 투자 기관에서만 사업 자급을 조달하고 , 증권 투자사를 통한 투자가 아니라  개인간에 직접 대출을 주고 받거나 ,  좋은 아디이어 있으면 직접 개인들에게 쇼셜 펀딩을 받을 수도 있으며 , 심지어 증권 투자의 경우에도 좋은 수익율을 내는 투자자의 투자 패턴을 따라 투자하는 쇼셜 증권 투자를 한다.  


비지니스 측면에서 고객들과 연결되고 고객간을 연결한다는 것은 연결을 통해 강력한 멤버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어야 한다. 연결을 통해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사용자는 혜택을 통해  더욱 해당 비지니스에 로열티를 갖게 된다.  


기존 페북이나 트위터 같은 Loose 하고 일반회된 쇼셜 네트웍상의 멤버쉽이 아니라 보다 강력하고 목적의식적인 연결을 통해 쇼셜 멤버쉽을 구축해야 한다.  고립된 것은 도태할 밖에 없다. 



4.  데이타 중심의 사고


모든 것이 빅데이타로 통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던 시절이 있었던 같다. 이런 유사한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부터 있었다. 과거 데이타웨어하우스과 OLAP 유행하던 때도 그랬고 ,  CRM  유행하던 때도 그랬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용어들은  해당 관련 기술이 유행할 수록 돈을 벌게 되는 주체들의 강력한 마케팅때문에 유행한다고 생각하지만 본질에 있어서는 동의한다. 데이타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논의하고 판단하고 실행한다. 실행된 결과 데이타는 다시 분석을 거친다.  개인의 건강에서 부터, 금융, 증권 모든 분야 이에 해당된다. 다시 말해, 현재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새로운 변화들은 모두 과거의 데이타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데이타를 이해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기 않고는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도  기존 비지니스를 성공시킬 없다. 


기존 비지니스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오랜 기업 운영 사업을 통해 모든 데이타를 실제 모든 구성원들이 활용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라는 말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 기업에서 빅데이타 성공을 위한 고민 ( http://wisefree.tistory.com/425 ).


신규 비지니스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비지니스를 철저하게 어떤 데이타를 모을 것인지 , 데이타를 통해 무엇을 알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함께 생각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몇년전만 해도 데이타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렸으나 최근에는 많은 오픈소스나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있으니 손쉽게 구축할 있다.  필자의 경우에도 몇 년 전 빅데이타 플랫폼을 구축시 엄청난 비용과 시간, 노력을 들였으나 최근의  신규 서비스를 위해 구축한 분석 플랫폼은 아주 짧은 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구축했고 치열하게 활용하고 있다. 사실 분석플랫폼을 구축할 때 인프라 자체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이다.  데이타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준비해야 한다.  최근의 활성화되고 있는 핀테크는 철저하게 데이타 기반의 사업이다. 결제 자체도 마찬가지지만 개인,기업 신용도 분석을 통한 P2P 대출이나 옴니채널 마케팅 등 새로운 분야는 모두 데이타 중심의 사업이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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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COM

Club price savings on pretty much anything you by $49.99 annual membership.


개요


Jet.com Mar Lore(과거 Diapers.com이라는 아기용품 쇼핑몰을 아마존에 6천억에 함)가 설립한 회원제 온라인 쇼핑몰이다.


수익원은 단 하나! $49.99의 연간회비이며, 판매자로부터 받는 커미션 등은 전혀 없으며, 그 커미션만큼을 구매자에게 할인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 연회비조차 해당 기간 동안 그 만큼의 할인을 받지 못하면 환불해 준다(Costco조차 연회비 환불은 없다).


상품 검색, 구매 규모, 구매자의 위치, 마케팅 동의, 결제 수단의 선택 등 구매와 홍보에 관련된 일련의 과정에서 구매자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마련해 두고 있다.


판매자의 경우 Jet.com에 지불하는 가입비 등은 전혀 없으며, 제품 판매 시 Jet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모두 고객에게 추가 할인해 주는 형태로 활용된다. , 제품 판매 시 5%의 커미션을 지불한다면 Amazon5%의 수익을 가져가는 반면, Jet.com에서는 고객에게 5%의 추가 할인을 해주는 효과가 있음.


Retailer Commissions = Member Savings

Retailer Cost Savings = Member Savings

 

Jet.com의 포지셔닝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기사 中 하나

JET.COM IS 'DOING TO AMAZON WHAT COSTCO DID TO WALMART'

http://www.ign.com/articles/2015/01/13/jetcom-is-doing-to-amazon-what-costco-did-to-walmart


구매자 혜택

구매자에게 주는 혜택은 궁극의 목표, 가격 할인에 철저히 집중되어 있으며, 현재 아래와 같은 5가지의 할인 방법을 제공한다.


1.  Get savings on pretty much anything.

기본적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에 대하여 최저가 검색

개별 상품의 가격을 표시할 때 AmazonJet 가격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 특징





아마존과 달리 각 제품 별로 하나의 목록만 표시함 (동일한 제품에 대해 여러 판매자를 표시하지 않음. 판매자 자체를 표시하지 않음) è 장바구니에 특정 판매자의 상품이 아니라 상품 자체를 담아놓는 행위만으로 실시간으로 최저가가 반영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


2.  Get bigger savings on bigger carts.

기본적으로 Club Price가 적용이 되며, Description: dollar_sign (Blue Star Seal) 이 있는 제품(Smart Items)은 추가 할인이 됨.























3.  Watch savings increase in real time as you shop.

           장바구니에 더 많은 상품을 담을수록 할인 폭이 점점 커지며, $35 이상에 대해서는     

           Free Shipping이 적용됨




4.  Opt into even more ways to save at checkout.

반품을 하지 않겠다고 할 경우 추가 할인 (기본적으로 Free Returns30일 이내에 가능하며 이 권리를 포기하는 기회비용으로 생각하면 됨)

수수료가 낮은 결제 수단을 사용할 경우 추가 할인 (판매자가 지불하는 수수료가 줄어드는 만큼을 할인 받는 방식)

(이 외에 판매자의 마케팅 이메일 등을 받아본다고 동의할 경우 추가 할인이 되기도 함)


5.  Save when you shop non-Jet sites, too.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제휴 쇼핑몰에서 구매한 경우, 구매를 증명할 수 있는 이메일을 Jet.com에 보낼 경우, 확인 과정을 거쳐 구매가의 최대 30%JetCash로 적립



 

위의 가격 할인 외에도 무료 배송, 무료 반품,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찾아주는 Jet Concierge service, 24/7 고객 관리 등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판매자 혜택

판매자를 위한 가장 큰 혜택 역시, 비용 절감이다.

쇼핑몰 운영 업체에 지불하는 커미션이 전혀 없으며, 구매자의 위치나 구매 규모 등에 따라 물류 비용, 적정 마진 수준을 조정함으로써 이익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외에 고객에게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대가로 Direct Marketing 활동을 할 수도 있다.

 

1.  Retailer Commissions = Member Savings

Jet는 판매자로부터 받는 커미션을 모두 구매자를 위한 가격 할인으로 환원하므로, 판매자는 Jet에 지불하는 커메션만큼 구매자에게 가격 할인을 해주는 효과를 얻는다.


2.  Order Profitability Control

판매자는 구매자의 위치나 구매 규모 등을 고려하여 적정 할인 폭을 설정할 수 있으며, 제품 카테고리와 구매자 위치에 기반하여 ‘Commission Rate Adjustments’를 설정하기만 하면 된다.


3.  ‘Bonus Savings’ for Members

판매자의 비용 절감이 그대로 구매자의 가격 할인으로 이어지는 형태이다.

구매자가 수수료가 낮은 결제 수단(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등)을 선택하거나(수수료 절감), 무료반품 옵션을 선택하지 않거나(물류 비용 절감), 최대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장바구니를 만들거나(물류 비용 절감), 이메일 마케팅에 동의하는(마케팅 비용 관련) 등의 행위를 할 경우, 판매자는 그만큼을 구매자에게 가격 할인이라는 형태로 실시간으로돌려준다.


 

기술 기반

Jet.com은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다.


1.  Price Tool

웹에서 최저가 상품을 찾는 도구


2.  Pricing Algorithm

구매자의 행위(상품 선택, 장바구니 담기, 각종 옵션 선택, 위치, 구매 규모 등)와 판매자의 ‘Commission Rate Adjustments’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할인된 가격을 책정하는 알고리즘


3.  Product Listings

Jet Members를 위한 Streamlined experience를 위해 하나의 상품에 대해서는 판매자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하나의 목록(최저가)만 보여준다. 구매자는 상품을 담아서 결제하기만 하면 되고, 판매자가 판매 정보들을 채워 넣은 후에 판매자를 확인할 수 있다.

è 구매자는 누가 파는지 상관없이 최저가로 사는 것이 목표.

è 최저가로 결제한 후 나머지는 Jet.com과 판매자 사이의 일.


4.  Jet Rules Engine

주문 규모, 배송 지역, 반품 여부, 마케팅 이메일 수신 여부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가격을 설정할 수 있는 Rules을 만들 수 있는 룰 엔진


5.  API

판매자의 주문 처리를 위해 Finding Orders, Rejecting Orders, Shipping Orders, Return Orders 를 위한 API를 제공


6.  ChannelAdvisor and CommerceHub

API를 직접 활용할 수 없는 판매자를 위해 cloud-ased e-commerce solutions ChannelAdvisorCommerceHub를 통해 판매 상품 및 주문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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