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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카아 N800을 통해 충분히 Wi-Fi환경하에서 Full Browsing을 통해 기존의 웹 오피스를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확인하면서 또 하나의 주요한 관심사인 아이폰으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도중에 삼성의 블랙젝이 배달되어 무척 재미난 한 주 였습니다. 아직 블랙젝의 경우도 계속해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아이폰을 찍은 사진은 블랙젝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

먼저, 아이폰에 대한 본격적인 정리에 앞서 모바일 오피스가 왜 필요할 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환경적으로 N800, 아이폰,블랙젝 같은 WI-Fi 에 Full-Browsing 그리고 무선 통신 기능이 통합된 환경이 급속히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학생, 직장인 등 문서를 주로 다루는 사용자에게 언제 , 어디서나 시간,공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서를 조회(View)하고 이를 수정(Edit)하고 공유(Share)하는 기능은 아주 유용한 기능이 될 것 입니다. 블랙베리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유가 바로 언제 어디서나 SMB, 회사 메일들을 조회하고 활용하게 된 것처럼 모바일 오피스는 그러한 기존의 모바일 작업 환경을 모두 대체하거나 수렴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바야 흘로, 스마트폰 하나만 갖고 어딜 가든 걱정없이 업무를 수행할 환경이 되는 셈이죠..

과연 , 현재 아이폰이 이러한 환경이 가능할 지 테스트를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아이폰의 UI나 위젯 , 기능등에 대해서는 많은 글들이 통해 소개되었기 때문에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 기본 브라우져 환경

사파리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파리는 웹키트를 기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바 스크립트 엔진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HTML과 자바 스크립트는  KHTML 을 기반으로 제공합니다. 다음은 KHTML의 전체 렌더링 기능입니다.

HTML 4.01 compliance. /ECMAscript 262 support (JavaScript). /Ability to house Java applets. /Cascading Style Sheets: CSS 1 , CSS 2.1 , CSS 3 Selectors: supported / DOM1, DOM2 and partially DOM3 support in ECMAScript and native C++ bindings.

다중 페이지를 지원합니다. 여러 페이지를 열고 페이지간의 이동을 제공합니다. 탭 브라우징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멋진 UI 기술을 통해 가로 뷰잉 모드를 제공하고 해당 페이지를 확대,축소할 수 있습니다.(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늘리면 확대가 됩니다. ^-^  사실 이 데모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와! 하고 놀랐었죠.. 멋집니다.)
아쉽게도 플래쉬와 자바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현재 플래쉬는 지원하기 위해 작업중이고 자바도 지원것이라는 합니다. 그러나 확인은 안되는 사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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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800은 Flash9을 지원하는 반해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네트웍 환경
Wi-Fi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N800의 H/W성능이 뛰어나서 인지 아니면 사파리가 늦어서인지 페이지 로딩 속도가 좀 늦은 것 같습니다. 사파리가 가장 빠르다고 애플의 말이 사실이라면 N800의 처리 속도가 빠른가 봅니다.
Wi-Fi외에 AT&T의 통신망을 제공하는 데 이 통신망이 50~90Kbps 사이라도 합니다. 왜 거의 모뎀 수준으로 제공할 까? 의아하게 생각해서 알아 보니 현재 아이폰의 모든 과금은 아이튠을 통해 처리되는 데 AT&T도 아이튠 과금을 통해 받는 수익을 받는 다고 합니다. 역시 애플의 플랫폼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t&T 입장에서도 이런 상황에서 좋은 통신망을 제공할 이유가 없겠죠.. 나중에 다시 협상하는 게 유리하니까요...

- 구동
애프릿의 Wi-Fi 기능은 당대 최고로 알려져 있는 것처럼 바로 네트웍에 접속이 됩니다. 넷스팟데도 휼륭히 접속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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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후 씽크프리 오피스의 로그인 부분을 확대한 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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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후 멋지게 작업 공간으로 넘어 갑니다. UTF8으로 인코딩된 페이지인데 한글도 깨지지 않고 잘 처리합니다.  그러나 이후에 자바 애플릿, Flash 기반의 PPT 뷰어 , 고급 스크립트를 사용한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데스크탑 사파리상에서는 문제가 없던 페이지들이 뷰잉되지 않는 것은 디바이스의 차이때문입니다. 아이폰은 아래와 같은 경우 이벤트를 처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경우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iPhone does not send events to the webpage when panning content, showing the information bubble, zooming with double tap, or zooming with the pinch.

실제 iphone은 개발 가이드를 보면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Safari 상의 제약 사항을 여러 곳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http://developer.apple.com/iphone/designingcontent.html

요약하면 아직까지 모바일 디바이스가 지원하는 Full Browsing을 통해 기존의 Ajax 나 Flash , 자바 등의  RIA를 모드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현재 H/W의 발전추세을 고려할 때 머지않아 개선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결국 , 이 시점까지는 각 디바이스의 브라우져 지원 능력과 하드웨어상의 특징 등을 고려한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화면이지만 현재 이미지 처리 기술과 UI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용자들이 정보를 구독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를 고려한 모바일 오피스의 인터페이스가 설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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