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비트코인의 출현 이후 가상화폐의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 육성 정책과 기업에서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의 도입 확산으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은 대중화 과정에 진입하고 있다. BaaS(Blockchain as a Service)는 기존의 퍼블릭 블록체인의 문제점인 고비용, 저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블록체인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현재 블록체인의 여러 문제점과 주요 동향을 살펴보고 그 해결 방안이자 대중화를 위한 기반 기술로서의 BaaS를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해 본다. 

 

2. BaaS를 통한 블록체인 대중화

 

2.1 BaaS(Blockchain As A Service) 란?

BaaS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말한다. 블록체인 도입을 위해서는 복잡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Web3,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PKMS(Private Key Management Service), 각종 보안 이슈 등 블록체인 특유의 복잡한 서비스 개발 과정이 필요하다. BaaS는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하여 블록체인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고 유지 비용을 절감시켜준다.

(1) BaaS 시장의 성장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BaaS 시장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다. 테크나비오(Technavio)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BaaS 시장은 2018년 약 6억 2300만 달러에서 2023년 약 150억 달러 수준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사에 따르면 2019년 $420.5B에서 2025년 $982.5B로 연간 CAGR 15.2%씩 BaaS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BaaS 시장 규모 성장 전망

 

(2) BaaS 작동 과정 이해

일반적으로 하나의 웹 기반 서비스를 구축할 경우 2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는 하드웨어 구매부터 웹 서버 구축 등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직접 구매, 구축하고 운용하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웹 호스팅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인프라를 이용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응용 서비스를 구축할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직접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여기에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설치하고 직접 운영하거나, 블록체인 호스팅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후자인 블록체인 호스팅 서비스가 바로 BaaS이다. 사용자는 해당 BaaS 서비스에 가입한 후, 원하는 유형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위치, 블록체인 프로토콜 등을 선택하면 바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언제든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 해지를 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2.2 BaaS 의 효과 및 사용시 고려사항

BaaS 사용 시 기업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사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전체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블록체인 구현, 운영 및 유지 보수와 관련된 작업을 직접 수행하려면 개발자 및 운영자 등 블록체인 전문가 채용, 시설 투자 등 많은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BaaS를 이용하면 기업은 개발자 모집, 인원 유지 및 팀 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인프라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용한 만큼만 대가를 지불하면 되고 언제고 해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사용하기 쉬운 도구를 통해 높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

BaaS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자유롭게 지정하여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설치 템플릿을 제공한다. 또한 편리한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환경과 보안 감사, 자동 API 생성 기능 등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손쉽게 원하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설치하고 개발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하고 이를 이용한 응용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BaaS는 설치된 블록체인과 응용 서비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개발 후 효율적인 운영 또한 가능하다. 이 모든 기능은 미리 작성된 템플릿과 GUI 환경을 통해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생산성을 보장한다.

(3) 기업은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

BaaS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당하기 때문에 기업은 자체 비지니스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담당 직원 및 리소스를 최적화하고 핵심 비지니스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4) 기업은 여전히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해야 한다.

BaaS가 블록체인 개발과 운영에 관한 것을 담당하더라도 블록체인은 여전히 새로운 기술이고 급격하게 발전하고 변화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할 수 있다. 자칫,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면 잘못된 판단을 하여 프로젝트가 위험해 질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BaaS를 사용하더라도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는 담당자나 BaaS 회사의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야 한다.

(5) 높은 가시성과 운용성을 보장하는 BaaS를 선택해야 한다.

BaaS는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장애나 문제가 발생하여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은 전적으로 BaaS 사를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BaaS 사는 편리한 운영 도구와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특정 수준의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보장해야 하며, 기업은 높은 가시성과 운용성을 보장하는 BaaS를 선택해야 한다.

 

2.3 BaaS의 기본 기능

BaaS는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 등을 위해 기본적으로 다음의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1)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 지원

현재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하이퍼레저 패브릭, 쿼럼, 하이퍼레저 베수,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같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BaaS는 목적과 용도에 따라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해서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설치 템플릿을 제공해야 한다. 심지어 사용자는 이더리움 퍼블릭체인과 베수 기반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ERC20 기반의 토큰은 이더리움 상에 발행을 하고, 해당 토큰을 자체 프라이빗 블록체인상의 토큰과 연계(Pegging)하여 사용한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의 과다한 트랜잭션 실행비를 절감하고 고성능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2) 다양한 합의 메커니즘

사용할 블록체인을 선택한 후 서비스의 운영 방법과 구조, 정책에 따라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기존의 PoW(Proof Of Work) 외에도 PoA(Proof of Authority), BFT 등 다양한 합의 방법을 선택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PoW는 기업에서 사용할 합의 메커니즘으로는 부적합하다. PoW의 경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한 모든 합의 노드가 블록 생성을 위해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고성능의 CPU가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높은 전력을 소모한다. 따라서 기업의 경우, PoA 처럼 계약 등을 통해 제휴된 파트너사의 신원이 확인된 사람들이 합의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특히, PoA를 사용할 경우에는 블록을 순서에 따라 번갈아가면서 만들기 때문에 PoW 대비 더 낮은 비용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

(3) 블록체인 모니터링 및 블록 상태 조회 도구

BaaS는 일단 구축된 블록체인 노드의 운영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블록체인 탐색기를 제공해야 한다. 블록체인 탐색기를 이용하면 블록 생성 현황과 블록에 담긴 트랜잭션 목록 및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생성된 토큰의 전송 현황과 토큰 소유자들의 목록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4) 스마트 컨트랙트 통합 개발 환경(IDE)

블록체인 상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및 배포 환경과 운영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웹 기반 IDE는 리믹스(Remix, remix.ethereum.org), 이드피들(EthFiddle, https://ethfiddle.com/) 등이 있으며 데스크톱 기반 IDE로는 비주얼 스튜디오나 아톰, 젯브레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BaaS는 이들 개발 환경과 잘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5) 멀티 클라우드 환경

BaaS는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상에 블록체인을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사용자는 AWS 이나 NCP(Naver Cloud Platform) 클라우드 상에 블록체인을 설치할 수 있으며 심지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의 안전한 연계를 통해 하이브리드 형태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6) 이종 체인 연결

BaaS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다른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서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기업은 목적에 따라 현재 운용중인 블록체인상의 가상자산을 타 블록체인으로 보내거나 가져와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렇듯 이종 체인간의 연결을 위해 BaaS는 이종 체인 연결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7) 대량 트랜잭션 처리

안정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퍼블릭 이더리움의 성능은 30~40 TPS 정도이지만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의 블록체인은 500~1000TPS 이상의 성능을 보장해야 한다. 500~1000 TPS 의 블록체인 트랜잭션이 노드로 지속적으로 전송되는 경우, 블록체인 노드는 자신이 처리할 수 있는 용량 이상의 트랜잭션을 받게 되어 불안정한 상태에 이르게 되고 심지어 노드가 다운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용량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처리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가령, 람다256사의 루니버스는 카프라(Kafka)를 이용하여 대용량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파이프라인을 제공함으로써 대량의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8) 체계적인 기술 지원

기업이 빠르게 변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BaaS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 무료 기술 지원 및 원격 지원부터 유료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2.4 비용 분석 : BaaS 대 직접 구축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구축할 경우 초기 도입 비용(인력, 인프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컨설팅 등)과 운영 비용(관리, 모니터링, 대역폭 비용, 트랜잭션 당 비용 등) 그리고 은퇴 비용(보관, 서버 랙 해체 등) 등을 포함한 총 소유비용(TCO)이 상당히 높다. 규모에 따라 수 천만 원에서 수 십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반해, BaaS는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구독형 과금 모델이기 때문에 사용한 CUP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밴드위스 등 인프라 비용과 블록체인 노드 수, API 호출 수 등 블록체인 사용 대가를 합산한 비용만을 지불하면 된다. 가령, 아마존 AWS 매니지드 블록체인(Managed Blockchain)의 가격은 네트워크 멤버십, 피어 노드, 피어 노드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작성된 데이터, 데이터 전송 등의 요소를 기반으로 하여 관련 비용을 네트워크 멤버 당 총 사용 시간을 청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아마존 AWS 클라우드 기반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람다256의 루니버스의 경우 아마존 인프라 사용 비용에 루니버스 블록체인 노드 비용과 부가서비스의 API 호출 비용을 추가하여 청구한다.
결론적으로, 초기 도입 비용이 적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BaaS가 직접 자체 구축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2.5 유형별 주요 BaaS 업체 분석

BaaS는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과 종류에 따라 (1) 설치형 BaaS와 (2) 종합형 BaaS로 구분할 수 있다.

설치형 BaaS는 아마존 AWS 매니지드 블록체인, MS 애저 블록체인 서비스, IBM처럼 인프라 클라우드를 보유한 업체들이 이더리움이나 하이퍼레저 같은 오픈소스 블록체인을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에 손쉽게 설치,운영할 수 있는 템플릿을 제공한다. 이에 반해 종합형 BaaS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하에서 이더리움, 하이퍼레저, 베수, 쿼럼 등 다양한 블록체인을 설치, 운영하고 더불어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과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업체로는 람다256의 루니버스와 해외 업체로는 알키미(Alchemy), 셋틀민트(Settlemin), 칼레이도(Kaleido) 등이 있다. 이들 업체 중 IBM은 하이퍼레저만을 지원하며  루니버스, 칼레이도, 셋틀민트 등이 멀티 클라우드, 멀티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MS는 애저 블록체인 서비스(Azure Blockchain Service)를 2021년 9월 10일 공식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IBM 또한 BaaS 사업부 인력을 줄이고 있는 상태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시장의 특징인 빠른 변화 속도를 따라 잡기에는 MS, IBM 같은 대기업의 문화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BaaS는 람다256의 루니버스나 칼레이도처럼 전문 기업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춘 분야이다.

                                                                               BaaS 업체의 유형별 분석 

 

(1) 칼레이도(Kaleido)
칼레이도는 다중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종합형 BaaS이다. AWS와 Azure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이더리움, 코다, 하이퍼레저 패브릭등의 블록체인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설치형으로 블록체인 리소스를 배포할 수 있어 기업의 기존 IT 자산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콘솔에서 블록체인 노드 관리, 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서비스 레이어 기능들을 추가로 사용한다. 서비스에서는 보조 체인 레이어 서비스, B2B 커넥터 및 써드파티 솔루션의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주요 빌딩 블록에 대한 통합 액세스를 제공한다. 제공하는 주요 기능으로는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통합 게이트웨이, 앱 간 메시징 파이프, 오프 체인 파일 스토리지, 사용자 지정 가능한 오라클 등이 있다.

 

(2) 셋틀민트(Settlemint)
세틀민트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통합을 지원하는 종합형 BaaS이다. Azure, GCP, 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프로토콜은 하이퍼레저 패브릭, 베수, 코다를 지원한다. 컨소시엄 단위의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블록체인 프로토콜 선택하고 필요한 부가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여 개발 환경을 구성한다. 서비스 기능으로는 이더리움 미들웨어, IPFS, 개발자 IDE, 인티그레이션 스튜디오, 앵커링이 있다. 이더리움 미들웨어는 다양한 컨트랙트 템플릿과 REST API, 웹 훅 기능을 제공하며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커스텀한 이더리움 IDE를 통해 컨트랙트를 배포할 수 있다. 플로우 기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인티그레이션 스튜디오는 복잡도가 높은 작업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12개의 모듈에 사전 설치된 60개의 작업 노드를 시각적으로 연결하여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보다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런치패드 콘솔을 이용하여 위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상태 대시보드와 최근 생성 블록 리스트 그리고 블록체인 탐색기를 제공한다.

 

(3) 알케미(Alchemy)
알케미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API 노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더리움 메인 넷과 테스트 넷을 지원하며 최근 이더리움 롤업 프로젝트인 알비트리움 체인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슈퍼노드 기능을 통해 개발 환경을 구성하고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슈퍼노드는 웹서버의 로드 밸런스와 같은 기능으로 확장성을 갖고 있으며 급증하는 트래픽이 오류 없이 처리되도록 지원한다. 컴포저는 비주얼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이더리움 노드에 작업 요청을 하는 디버깅 도구로 다양한 이더리움 API 메서드를 제공한다. 알케미는 모니터링 외에 뛰어난 노티파이 기능을 제공하는데 어드레스 기반 토큰 전송, 드롭된 트랜잭션, 마이닝 트랜잭션 등에 대한 정보를 웹 훅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알케미 Web3는 트래픽의 문제로 실패한 요청을 자동으로 재시도하는 기능으로 개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BaaS 업체 비교 매트릭스

 


Posted by 박재현

댓글을 달아 주세요


Open XML과 ODF의 3월 표준화 투표를 앞두고  2월 1일 팔레스 호텔에서 표준안을 제출한 IBM과 MS, 그리고 국내 전문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표준화 위원회 미팅이 있었습니다.  본래 극명하게 입장이 대변되는 두 흐름의 만남이라는 게 탄탄한 긴장감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3월에 ISO 투표에서 표준화를 실패할 경우 Open XML은  ISO 표준이 될 수 없기 때문에 MS에서 무척 신경을 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애틀에서 많은 전문가가 해당 미팅에 참석했구요.. 물론 IBM에서도 심포니 개발 책임자 등 전문가가 본 회의에 참석하여 표준화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S에서 온 분들중 OpenXML 에반젤리스트인  White Eric을 만나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White Eric씨가 운영하던 블거그가 Open XML과 관련하여 간혹 방문하던 블러거 였기 때문입니다.

오전에는 양사의 입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당일 오전 양사의 발표는 Future Camp 2008에 참석하느라 듣지 못했습니다.  오후에는 각종 문제에 대한 질의 응답이 진행되었습니다. 분위기는 긴박했지만 내용은 좀 지루하고 그 간 다양한 블러그 공간에서 오갔던 내용들이 반복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질의응답과 최종 양사의 입장 발표로 해당 회의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는 3월 최종 투표와 양사의 보이지 않는 최종 로비만이 남은  셈입니다^-^.

최근 국내의 블러그를 보면  여전히 Open XML의 표준화 통과를 조심스럽게 전망하는 글들도 있고 반대를 점치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논쟁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되어기에 더 이상 언급하는 게 무의미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Open XML의 표준화 통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컴이 OpenXML을 공식 지원하겠다는 발표로 Open XML의 통과를 더욱 현실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컴, 개방형 문서규격 지원 - 2009년 차기 버전에 ODF,  Open XML 모두 지원 http://www.zdnet.co.kr/news/spotnews/enterprise/docs/0,39040028,39164148,00.htm

개인적으로는 한컴 입장에서 공공기관에서 독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HWP를 공개하면서 이를 국내 문서 표준화하고 다시 HWP를  ODF, OpenXML 과 호환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게  현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구나 이미 HWP 는  XML 포맷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현재 발표처럼 2009년 한컴의 새로운 버전에서 두 문서 표준을 지원한다면 HWP<-->OpenXML , HWP<--> ODF간의 양방향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이상 공공기관 등에서는  HWP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문서 표준화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정부 기록물 보관법에 따라 정부 기관의 각종 문서를 비롯해서  연구소, 국회 도서관 등에 산적해 있는 바이너리 정보를  XML기반의 텍스트 문서로 전환하고 이를 DB 화 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생성해 내고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IT 업계 입장에세도 기존 바이너리 문서들을 표준 문서로의 전환과 전환된 문서를 다양하게 활용하게 하는 여러 새로운 분야가 나타날 것 입니다.

실제 정부 공공기관에서  OpenXML이나  ODF로 저장된 HWP 문서를 MS Office로  읽고 편집한 후 이를 웹 스토리지에 올린 후 웹에서 씽크프리 오피스로 읽고 편집하는 것이 가능해 질 수 입니다. 이젠 더 이상 파일 포맷으로 편집 도구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도 가능할 것 이구요....

씽크프리는 2007년 말 , 오피스로는 최초로 OpenXML를 지원하는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실제  Open XML 호환성 테스트를 해보면 맥용 오피스 2007보다도 성능과 질 면에서  Open  XML과의 호환을 완벽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MS 분들도 보고 놀라는 분위기^-^ 하여간 길고 긴  표준화의 최종 라운드의 결과가 기대됩니다. 

2007/03/24 - [Enterprise2.0] - 웹2.0, 엔터프라이즈2.0, 그리고 오피스 문서 표준화
2007/04/22 - [Office2.0] - MS의 ODF 대 Open XML 논쟁을 보며


Posted by 박재현
TAG ibm, MS, ODF, open xml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들어, 주요 포탈 업체들의 신규 서비스와 사업을 보면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과 웹 오피스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주에만 벌어진 관련 소식들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글이 예상대로 프리젠테이션 툴을 기존  오피스 서비스에 추가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기능과 서비스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 슬라이드쇼를 제외한 PPT 파일과의 호환성 측면과 편집 기능에선 아주 기대이하였습니다.
  • IBM은 로터스 심포니라는 무료 오피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픈오피스 기반의 소프트웨어로서 선,구글과 함께 OpenDocument Format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보입니다.
  • 네이버에서 19일 오후부터 씽크프리 네이버 오피스를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에는 클로즈 베타 서비스 입니다. 초기 서비스는 최대한 단순하게 서비스하기 시작했고 사용자와 함게 만들어 나가는 전략을 구사하는 중입니다.
확연히  MS 와 반MS진영(선-구글-IBM)이 오피스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며 네이버를 필두로 한 각 나라의 주요 포탈들 역시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구글과 경쟁하는 각 나라들의 포탈들 입자에서는 씽크프리는 주요한 웹 오피스 제휴 대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피스 시장과는 직접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아래 기사는 무척 웹 오피스 시장에서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기하는 시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짐브라는 메세징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의 주요 ISP 업체들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실제 씽크프리에서는 메일 서버와 웹 메일로도 사용중이며 첨부 파일의 미리보기 기능을 씽크프리의 뷰어 API로 구현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업체를 야후가 인수했다는 사실은 제리양의 복귀 이후 야후에서 본격적으로 SaaS 모델을 기반의 웹 오피스 서비스에 대한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구글이  구글 앱스를 통해 처음으로 SaaS와 웹 오피스를 SMB 시장에 서비스하는 업체라고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실제 야후가 그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야후는 이미 2000초 부터 corporate yahoo라는 이름으로 기업들에게 Enterprise Poral(Corporate Portal)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현재에는 Yahoo!small business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해오고 있습니다. 구글 등에 비해 서비스가 미약하지만 이미 SaaS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짐브라 인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웹 오피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짐브라는 MS 아웃룩과 UI와 기능면에서 아주 유사하기 때문에 구글의 Gmail과 달리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기능도 이미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기존 구글(선,IBM) - MS의 경쟁에 야후가 새롭게 등장하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구글은 이미 많은 웹 오피스 업체를 인수합병하여 자체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MS 는 오피스 라이브와 MS-Office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야후는 아직 경쟁력있는 오피스 서비스를 보유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MS 아웃룩을 대체하는 짐브라와 MS Office를 대체하는 씽크프리 오피스 그리고 기존 야휴의 SaaS 프레임웍의 통합이야 말로 가장 강력한 웹 오피스 플랫폼의 구성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나름대로의 상상과 분석이었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zenguy.org BlogIcon zenguy 2007.09.20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다.. 정말 야후에 인수되는건 아닌지.. 아니 네이버에 인수될려나... ㅡ,.ㅡa

  2. Favicon of http://shinnara.tistory.com BlogIcon Shinnara 2007.09.20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짐브라 이미지 다음의 "그런데 이 업체를 구글이 인수했다는 사실은" 에서 구글이 아니라 야후 아닌가요? ^^ 오타인것 같아서요 ^^

  3. 흠.. 2008.03.05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 떡밥이 참..
    인수를 했다는 것도 아니고,
    할 예정도 아닌데,
    굳이 제목을 이렇게 붙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포스팅 전반적인 내용도,
    officeware 관련 SaaS 부문은 흐름을 제시하신 듯 한데,
    제목과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