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팔자. 


최근 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에 간 적이 있었다. 주변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요즘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새롭고 흥미로운게 뭐가 있냐는 질문에 필즈 커피를 한잔 마셔 보라는 답변을 들었다. 


궁금증에 들려본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나오는 중절모를 쓴 분이 창업자.




One cup at a time 그리고 생소한 터키식 커피 .... 


다음날 이름 아침 , 산호세 주립대학 근처에 위치한 필즈 커피를 찾았다. 



겉에서 보기에는 허름하고 마치 어수선한 느낌이다. 메뉴도 다양한데 이해할 수 없는 메뉴로 한가득...




위의 메뉴중 민트 모히토 아이스 커피가 가장 유명하다는 데 이른 새벽이라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와 같은 종류의 커피를 진하게 한잔 달라고 주문을 하니 직접 커피를 내려 나 만을 위한 커피를 만들어 준다. 




여기까지는 맛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라는 생각이 다 였는데... 호기심이 발동..무슨 이유에서 필즈 커피가 주목을 받을까 고민하던 차에 미션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는 필즈 커피의 원조점을 찾아가 보았다. 


원조인 탓일까? 입구부터 마치 자유로운 문화가 느껴진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압권이다.  자유로운 문화 공간.  미술관이자 도서관..창조 공간.... 흔이 보던 모던한 커피 전문점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필즈 커피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민트 모히토 아이스 커피를 한잔 주문하였다. 민트향의 허브가 허브위로 가득..그 맛이 독특하다.. 




기존의 맛과 다른 독특함.. 자유로운 공간.. 그리고 나만을 위한 커피..  이제서야 필즈 커피가 왜 뜨거운 반응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지 이해할 수 있었다. 운좋게도 필즈 커피 창업자를 만나 필즈 커피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 분의 자랑중의 하나가 애플의  WWDC에서 필즈 커피를 제공한 거라고 하는 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는 지금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만들고 있는가? !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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