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Cloud) Directory

SaaS-Cloud 2008. 12. 25. 12:59

SaaS(Cloud) Directory


Last modified : 2008-12-25
Modified by   : JaehyunPark.kr@gmail.com
Persistent URL : http://docs.google.com/Doc?id=dmzpwb5_411r6g7b2cg


[ New Services ]

- RXP
RPX는 AOL, Facebook, Google, MySpace, Yahoo 등의  OpenID와 인증 시스템을 통합해 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사이트를 RPX에 가입한 후 원하는 RPX 차림표를 보고 메뉴를 선택한 후(월 9.99$ 의 유료 서비스가 존재함) 제공되는 REST 방식의 API로 사이트의 인증 로직을 개발하면 된다.
 

1. Application as a Service

1.1 웹 오피스(Web Office)
  •     Google Apps- 웹 오피스, 일정 관리 ,구글 톡 등의 웹 오피스 서비스
  •     Zoho- 웹 오피스와 웹 노트 등 각종 웹 오피스 서비스
  •     ThinkFree- 데스크탑용 문서 작성, 스프레드 시트, 프리젠테이션 오피스 툴과 웹 문서 관리
  •     WebEx- Web Conferencing 과 Collaboration 서비스( by Cisco )
  •     Zimbra - Email 서비스와 솔루션 ( by Google )
  •     BaseCamp - 주제나 토픽별 협업 서비스
  •     Editgrid - 웹 스프레드 시트

1.2 웹 운영체제(Web OS)
  •     eyeOS- 웹  운영체제

1.3 보안(Security) 및 인증
  •     Ping Identity-SSO(Single-Sign On Service)
  •     Qualys- IT 보안 및 위험 관리 서비스, 회사의 기존 인프라 관리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     RPX - 메타 SSO 인증 서비스로 OpenID 와  OAuth 서비스의 메타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1.4 데이타(Data)
  •     StrikeIron- 사용자의 Data를 전송하는 서비스로 멀티소스의 데이타를 Cleansing하여 제공한다.
  •     Amazon의 CloudFront   

1.5 헬프데스크(Helpdesk)

1.6 고객관리(CRM)

1.7 빌링(Billing)
1.8 지불(Payment)

1.9 광고(Advertising)

1.10 이메일 보안/관리(E-mail)
  •     Postini ( 구글이 인수함 ) - 이메일 보안 및 아카이빙
  •     MessageLabs ( 시멘틱이 인수함 )- 이메일 보안 및 아카이빙
  •     MineCast

1.11 인적 자원 관리(Human Resource)

2. Platform as a Service

2.1 Public Cloud

2.2 Private Cloud

2.3 Open Cloud Platforms

2.4 Cloud Platform Tools

2.4.1 Fabric Mgmt

2.4.2 데이타 그리드

2.4.3 Virtual Appliances

2.5.4 스토리지/Content Delivery

2.5 서비스와 시스템 통합(Service & System Integration)

2.6 애플리케이션 개발
        Zembly는 기존의 서비스 및 위젯등을 사용하여 쇼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사용자는  
        Zembly에서 제공하는 웹 브라우져 기반의  IDE를 통해 개발을 하고 ,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Facebook , Meebo , OpenSocial , iPhone , Google Gadgets 에 직접 퍼블리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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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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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기존 폰의 기능에 PC처럼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폰보다 훨씬 강력한 하드웨어가 필수적이다. 보다 강력한 CPU와 저전력 기술,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이 하드웨어가 계속해서 발전은 하겠지만 그 발전 속도가 사용자의 상상력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준일까?

답은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발전속도가 사용자의 요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이다.
현재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수준은 기존 데스크탑PC상에서 사용자들이 누리던 사용성과 속도 등을 보장해주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 바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서버 클라우드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요청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네트웍을 통해 전달받는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모바일 네트웍의 발전이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발전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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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많은 스마트폰이 3G 네트웍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WiBro,Wimax 등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네트웍을 지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현재 Intel의 Moostown과 퀄컴의 Snapdragon은 모바일 네트웍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07/11/07 - [Hot Issues] - 구글 안드로이드를 보는 또다른 시각:MID VS 휴대폰
2008/06/07 - [Mobile Service] -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의 성공 가능성을 고민해 본다.

스마트폰의 디바이스 발전 속도에 비해 네트웍 발전 속도가 빠르고 현재 스마트폰용  Chipset 들이 보다 무선 네트웍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클라우드를 구축하지 않고서는 결코 경쟁력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아이폰의 모바일미, 노키아의 Ovi , 블랙베리의 Pushmail, 안드로이드폰의 구글서비스는 모두 인터넷상의 모바일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현재 국내.외의 많은 디바이스 업체이 스마트폰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하드웨어를 잘 만드는 것과 더불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야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바로 이 점이 구글,애플과 국내 디바이스 업체들과의 차이점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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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MobileWeb2.0 Camp에 참석을 합니다. 이곳에서 "스마트폰이 만드는 변화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려 볼까 합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곰곰히 고민을 하며 주제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
     

스마트폰 , 과연 무엇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마트폰은 일반적으로 PC처럼 기존 폰과 달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핸드폰을 말한다. 물론 기존폰에서 제공하는 무선 통화 자체의 기능은 포함한다. 대표적인 스마트폰인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심비안폰 등은 몇가지 공통점을 갖는 다.  첫째 , 플랫폼과 개발용 SDK를 무료로 공개한다는 점이다. 또한 앱스토아, 구글 마켓 등 오픈 마켓을 제공한다는 것이 두번째이다. 세번째는 모두 핸드폰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둘러싼 환경은 응용 프로그램과 컨텐트 공급업자에게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생산과 공급의 자유를 제공하고 , 이렇게 제작된 결과물을 오픈 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의 자유를 제공한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공급과 소비의 자유는 특정 통신업체에 의해 폐쇄적인 구조로 운영되던 기존 시장 모델과 완전히 대치되는 모델이며 파괴 비지니스 모델이다.  기존의 모바일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 1위 업체인 Handango와 2위 업체인 PocketGear같은 업체들의 현재 상황을 보면 앱스토와 구글마켓 같은 오픈마켓의 파괴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현재 이들 업체는 존폐위기에 놓일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모바일 컨텐트 시장의 파괴적 변화는 다양한 구성인자(Actors)들에게 많은 위기와 기회를 주고있다. 특히, 프리코노믹스에 기반한 파괴적 컨텐트 공급 정책은 기존 컨텐트 공급업자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과연 어떤 기회들이 존재할까?

1. 사용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핸드폰 공급업체가 제공하던 보조금이 폐지되지 않는 한 사용자는 저렴한 디바이스와 더불어 다양한 컨텐트들을 무료내지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찾게 될 수 도 있다.

2. 개발자(개발자)는 자유를 얻고 새로운 시장을 얻는다.
기존의 특정 통신 업체의 폐쇄적인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새롭고 자유로운 판매 채널과 시장의 창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가령, 최근 게임빌은 안드로이드용 '패쓰 오브 어 워리어: 임페리얼 블러드'와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2008'를 개발하고 구글 마켓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컴투스는 앱스토아에 게임 3종을 공급하는 등 기존의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 이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더 이상 특정 통신 업체에게 휘둘리는 일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아마 없어지진 않을 것이다.
또한 1인 내지 소규모의 개발회사들의 창업이 크게 늘 것이다. 오픈 마켓플레이스는 개발자를 차별화하지 않지 않는다. 모든 것이 소비자의 컨텐트에 대한 판단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의력있는 개발자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작은 규모의 회사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글로벌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와우!!!

3. 제조업체는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갖을 것이다.
기존 통신 업체의 보조금 폐제 , 프리코모믹스의 확산에 따른 무료 스마트폰 디바이스 장비의 출현, 디바이스 구매시 서비스에 의한 선택 등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기존의 스마트폰을 잘만들어진 하드웨어로만 생각하던 제조업체는 참으로 암울한 현실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대한 생각을 바꾼다면 많은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오프라인 감각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매개체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눈과 귀, 그리고 입과 혀 등 다양한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관심있는 사물에 대해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만들어 내며 , 원하는 소리를 녹음하며 심지어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모을 수도 있다. 마치 바이오센서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실제 사용자의 온라인 공간인 블러그와 메신저, 사진 및 비디오 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됨으로써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이미 애플의 아이폰과 블랙베리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성공한 제품이며 현재에도 노키아, 삼성전자를 비롯해 닌텐도 DSI , 민트패드 같은 다양한 업체들이 이러한 기회를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제조업체들의 경우 소프트웨어 , 특히 서비스에 대한 기술과 개발자 , 기획,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인드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미 수 년 전 부터 수백억$ 투자한 노키아가 구글보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다고 평가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차이에서 기인한다 할 수 있다.

4. 스마트폰은 웹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의 하드웨어는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고 네트웍 환경은 더욱 양호해질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데이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정 기간을 거쳐 자리를 잡을 것이다. 또한 웹 플랫폼으로서의 발전은 계속되어 스마트폰 자체에 웹 서버가 내장되어 완전히 웹의 일부가 될 것이고 탑재된 웹 부라우져는 기존 데스크탑 웹브라우져와 동등한 표현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환경은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SaaS 모델이 일반화될 것이다. 실제 네이트 드라이브같은 서비스를 정액제나 사용 횟수를 기반으로 사용해본 사용자들은 나름대로 만족스로운 경험을 했었을 것이다. 이처럼 게임을 다운로드받는 것이 아니라 가입을 해서 사용하고 , 네비게이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기간 동안 가입해서 사용하고 , 건강 체크 서비스에 가입을 해서 24시간 건강 체크를 하는 것처럼 스마트폰 전용 SaaS 서비스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08/11/08 - [Log/LifeLog] -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이 만드는 변화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
2008/12/03 - [Mobile Service] - 안드로이드폰 사용기(2)-Open Market 관련
2008/12/04 - [Mobile Service] - MS의 마켓플레이스가 이렇게 제공된다면...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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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발표한 라이브 메쉬는 빌게이츠가 올해 1월 CES 2008 라스베가스에서 모든 것이 소프트웨어에 달려있다라는 그의 비전을 구현한 것이어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다. 운좋겠도 이번에 윈도우 애져 발표 이후 라이브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MS의 행사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메쉬를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라이브 메쉬를 보던 중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새로운 행보 - 라이브 메쉬


아래 그림은 라이브 메쉬의 Tech Preview 화면이다. 여기서 상단의 메뉴에 새롭게 추가된 메뉴가 바로 [App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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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Apps]메뉴를 클릭해 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왼편의 메뉴는 사용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말하고 오른편을 보면 [Add Applications -> Browser more applications] 라는 메뉴가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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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어플리케이션 카타로그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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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왼편의 [Applications] 목록에 해당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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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MS는 라이브 메쉬에서 컨텐트와 응용 프로그램을 다양한 디바이스상에서 공유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면, 위에서 Crossword 라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Create New 라는 메뉴를 선택하면 해당 프로그램의 인스턴스를  라이브메쉬의 데스크탑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 경험은 Windows,Mac,Mobile,Linux 등 모든 곳에서 동일하다(실제 VM으로 실버라이트를 사용한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구글과 애플이 각기 구글 마켓과 앱스토아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바로 선택->구매->설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보다 더욱 강력한 경험을 MS는 라이브 메쉬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임의의 운영체제와 디바이스에서나 동일한 어플리케이션(컨텐트 포함)을 선택->구매->설치할 수 있고 더우기 합리적인 라이센트에 의거하여 공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조만간 디지탈 TV에서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컨텐트를 구매하여 돌리고 이 컨텐트를 다시 PC에서 공유에서 사용할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이런 측면으로 보면 오픈마켓은 단순한 마켓플레이스만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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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창신씨의 아이폰 인디SW 개발자 선언, 그 뒷이야기 라는 글이 올랐다. 먼저 그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애플의 아이스토어 , 구글의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뒤를 이어 나올 모바일 오픈 마켓플레이스들은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에 충분한 것 같다. 더우기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PaaS(Platform As As Service) 환경은 1인 개발회사를 만들기에 충분한 토양임에는 분명하다.

어쩌면 말로만 국내 소프트웨어 환경과 개발자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불평만 하던 나같은 사람과 백신이나 워드프로세스 등으로 제법 성공하여 마치 구세주인 것처럼 다양한 언론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현실에 대해 암울한 혹평을 떠들어 대는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 같다.

곰곰히 돌이켜 보면 , 과거 Ms-DOS 나 윈도우 3.1 시대에는 충분히 뛰어난 개발자 1명이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었던 것 같다. 소프트웨어 시장 자체가 성장하지 않았고 사용자 또한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혼자서도 충분히 DOS같은 운영체제나 워드프로세스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데스크탑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제품의 종류와 품질이 성숙되고 수 백에서 수천 명의 개발자가 협업을 통해 생산해 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공장의 부속품중 하나 일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물론 그 중에 뛰어난 개발자는 공장장이 되거나 , 또 그중에 뛰어나고 수완이 좋은 개발자는 경영자로 발탁되거나 스스로 경영자가 되기도 하지만...

현재, 웹2.0과 모바일 시장은 다시금 개발자에게 자신의 능력으로 충분히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한 환경과 기회를 주고 있다. 성능좋은 노트북 한대에 이클립스 개발툴과 안드로이드 SDK를 설치하고 자신이 상상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더구나 여기에 웹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파이썬으로 웹 서비스를 개발하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서비스를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게 무료이다. 물론 애플의 경우 인텔CPU를 탑재한 애플 노트북을 구매해야 Xcode도 사용할 수 있고 개발자 네트웍에 가입해야 SDK도 이용할 수 있지만 ... 하여간 이렇게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제 개발자는 혼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아이폰, 구글폰 등의 스마트폰이 만드는 변화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 라고 묻는 다면 앞서와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 이제 비지니스 마인드와 개발 능력이 있는 개발자라면 인디 개발자 또는 1인 개발사가 되는 것을 신중히 검토하는 게 어떨까 싶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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