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연구회 정기 발표회 후기 및 자료 공유 









인터넷과 웹이 성공한 여러 이유중 으뜸이 웹 브라우져라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너무나도 쉽게 인터넷상의 정보 저장소인 웹을 따라가면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바일의 성공 역시 작고 휴대하기 쉬운 모바일폰을 손가락으로 쉽게 조작하면서 원하는 앱과 앱을 넘나드는 사용성이 성공의 원인중 최고라 믿습니다. 일반 사용자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기술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현재 블록체인은 이러한 크나큰 캐즘에 빠져 있습니다.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최고의 TPS와 어려운 알고리즘을 이야기하고 , 이들 기술을 서로들 미트업을 만들어 홍보에 열을 올리지만 결국 사용자에게   선택받지 못하면 도태될 것 입니다. 물론, 선택 여부와  상관없이 돈을 버는 게 중요한 사람들도 많겠지만요. 이더리움 연구회는 복잡한 공식으로 포장된 블록체인 백서보다 코드로 이야기하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2018년 8월 10일 열린 이더리움 정기 발표회 중 중요하다 생각하는 발표와 자료를 공유합니다. 하기 자료 중 이더리움 PoA 사이드체인 기반의 Dex 서비스인 Allbit의 발표와 안전한 스마트 컨트랙 개발 방법과 Audit 엔진을 개발하는 Sooho의 발표 자료는 꼭 한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더불어 모든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컨트랙을 개발하는 과제에서는 반드시 안전한 스마트 컨트랙 개발을 위한 고민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 거인의 어깨위에서 미래를 보다. 


비트코인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준 여러 기술들과 이를 개발한 개발자 및 연구자, 그리고 이들 기술들을 사토시가 2008년~2009년에 걸쳐  어떻게 창조적으로 재구성하여 비트코인을 개발했는지, 그리고 이후 현재까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 과정과 문제점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 파일 사이즈가 커서 업로드가 안되어 이미지로 공유합니다. )



다운로드 링크 :


세션7 거인의 어깨위에서 미래를 보다. 



- 사이드체인을 이용한 이더리움 성능 개선


람다 256 개발 실장님인 오재훈님이 사이드체인 방식을 통한 이더리움의 성능 개선 방법과 실제 이를 응용한 구현 방식으로 플라즈마, 플라즈마 캐시 , OST 의 구현 방식과 장단점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발표해 주었습니다.  플라즈마 구현 부분에 대해 많은 질문과 대답이 다양하게 오가는 수준높은 발표였습니다.


발표 자료 다운로드 : 


세션1_사이드체인을_이용한_이더리움_성능_개선_노력들.pdf


-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기반 Dex 구현 방법 , Allbit


Allbit  Dex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지스의 CTO인 Koon님이 Dex의 다양한 구현 모델과 Allbit의 상세 구현 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Allbit은 거래의 Gas수수료와 성능 등을 개선하고자 람다256과 함께 PoA 기반 SideChain을 구축하였고 이 기반하에 Dex 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과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가에 대해 재미있는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일일 매출에 대한 질문 부터 PoA Signer 선정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질문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대화들이 많이 오가는 활기찬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발표 자료 다운로드 : 


세션4_Allbit_dex.pdf



- 안전한 스마트 컨트랙 코딩 방법과 Audit Engine , Sooho



이더리움 플랫폼은 스마트 컨트랙이라는 안전한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화된 모델의 탈중화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스마트 컨트랙을 잘못 작성하면 보안상의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 시스템과 토큰 경제를 제대로 개발하려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컨트랙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다양한 스마트 컨트랙의 보안 문제와 안전한 코딩 방법, 그리고 안전한 코딩 가이드를 실시간 지원해주는 Smart Contract Audit Engine에 대해 Sooho의 지수 CEO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보안 전문가의 발표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들었던 발표였습니다. 


발표 자료 다운로드 :

180810_sooho_이연_발표.pdf



- 다음은 기타 주요 발표와 자료들입니다.


다양한 컨센서스 알고리즘과 이더리움의 PoW 알고리즘을 직접 Geth를 디버깅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분석하는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세션2-1 Consensus From Scratch .pdf


또한 샤딩과 이더리움 샤딩의 현재 상태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세션2-2_sharding.pdf


마지막으로 다양한 블록체인간의 연결을 위한 인터체인과 인터체인중 가장 활발한 개발을 추진중인 코스모스 과제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세션3_Interoperability of BlockChain.pdf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박재현


 미래의 길 블록체인을 말하다. 



지난 6월 21일 강남 스튜디오 블랙에서 더비체인 창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현재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인 람다256에서 개발에 착수한 BaaS2.0 이야기를 포함하여 함께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1.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문제점들


질문)이더리움이 아직은 주류인 같지만 최근 이오스 다른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요? 


초기 Early Adapter 리드하는 시장에서 초기 Majority 시장으로 이동하는 상태로 본다.

그런데 현재 캐즘이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캐즘이 존재한다. 가장 캐즘이 바로 성능 , 사용성 , 가스비 , 합의 알고리즘 개선 , 그리고 법률 규제 등이  대중화로 가는 걸림돌들이라 있다.  이중 기술적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 이더리움/EOS/Cardano/Neo 여러 컨트랙 블록체인 플랫폼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캐스퍼 , 라이덴 네트웍 , 샤딩, 플라즈마 그리고 ICO 문제 해결을 위한 DAICO 다각도로  기존 메인체인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며 개발을 진행중이고 , EOS 0.5 블록생성을 목표로 21 Block Producer 뽑아서 DPOS 합의 방식을 구현하고 , 지분에 따른 트랜잭션 처리 용량을 할당해주는

오너쉽 모델을 채택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외에도 여러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이드체인 POA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도 중요해 보이고 ( , POA 네트웍스, 람다256 ) , 해시 그라프 처럼 새로운 분산 원장 기반에 ABFT 구현하여 현재 보다 수천배 이상 빠른 TPS 지원한다는 주장도 존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노력으로 캐즘이 극복되는 1~2 정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질문)확장성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을 놓고 다양한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 같은데요 크게 이오스식 DPOS, 라이트닝 네트워크, 샤딩, 플라즈마 등의 기술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확장성 강화를 위한 흐름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요?


이더리움은 기존 블록체인 구조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로 레이어2 강화하는 중점을 두면서 캐스퍼, 샤딩, 플라즈마 , 라이덴 , 라이트 프로토콜 등의 작업을 하고 있고 , 상대적으로 EOS 등은 새롭게 런칭을 하다보니 기존 이더리움 등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채택하고 있으나 실제 메인넷이 운영되고 Dapp들이 작동이 되어야 제대로 있을 같습니다. 현재 21 BP들의 DPOS 민주적으로 운영될지 , 오너쉽 모델이  DApp개발에 맞는 방법인지 아직은 확인들이 필요하다.  여하간 모든 블록체인들이 실제 적용가능한 수준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



질문)플랫폼과 함께 디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디앱 수준을 어떻게 보는지요?


초기 수준으로 과거 웹으로 비교해 볼때 CGI DBMS 연결해서 게시판을 구현하는 정도 수준임.

CGI 이후에 다양한 JSP, EJB 다양한 플랫폼 기술 발전에 따라 기반 응용 시스템이 심화 발전했듯이 블록체인 플랫폼 발전에 따라  함께 발전할 예정이다.


질문)디앱 대중화를 위해 풀어야할 숙제들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디앱 성공을 위해 거시적으로 보면 수많은 사용자 지원 , 무료 수수료 , 손쉬운 업그레이드 , Low Latency에서도 작동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UI,UX 사용성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사용자 계정과 event 등을 이용한 폴링 등은 문제라 있다.  



질문)이외에 다른 문제점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기술적인 측면에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HA , DR 기존 분산화된 시스템의 경험들을 Decentralized 적용하기 위한 노력들과 Zero-Knowledge Proof ,  동형암호 기법 등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 노력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마트 컨트랙의 보안 안전성이 아주 중요합니다.  



2. 향후 전망


질문) 앞서 언급한 사이드체인 확장성 강화를 위한 시도들이 상용화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란 얘기도 있습니다. 상용화 측면에서 어떻게 봐야할까요?


당연히 시간이 걸릴 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아주 시간을 요하지는 않을 입니다. 개인적으로 향후 1~2 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금입니다.  현재 블록체인 개발 관련하여 ICO 통해 투자된 자금이 6.3B$( 63억불 )이고 그외 기업과 정부 기관의 투자를 

고려할 엄청한 자금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투자가 있는 곳에 결과는 어떤 형태든 나올 입니다.  


(2) 개발 프로세스입니다. 현재 DAO형태 개발의 문제점은 사실 비효율성이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율적이나 비생산적일 있는 거죠.

그러나 현재 철저하게 벤처 개발 프로세스로 한곳에 모여 집중 개발하는 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와 달리 높은 개발 생산성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디앱의 경우는 어떤가요? 디앱의 본격적인 확산은 언제쯤 가능하다고 보는지요?

 성능 확장성 , UX 사용성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을 향후 1~2 정도로 본다면 시점이 디앱이 확장되는 시점으로 예상합니다. 


질문) 상용화 측면에서 디앱 개발사에게  유망한 분야는 어디가 있을까요?

미들맨들이 활용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겠지만 ,  게임과 포인트 시장으로 봅니다. 


질문) 디앱이 메인넷을 직접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직접 개발하는 것을 말릴 수는 없으나 잘하는 것에 선택.집중하는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스테이블 코인은 그대로 가치가 변하지 않는 코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려면 고정 비율 , 금이나 달러 등에  페깅을 해서 고정 비율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 달러 Fiat-Currency 페깅을 과연 현재 달러가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정된 비율의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테이블 코인은 암호화폐를 실생활에 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질문) BaaS 플랫폼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BaaS 플랫폼이 확산되는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먼저 블록체인의 서비스 인프라로 아마존이나 MS 애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IaaS만큼 싸고 편리한 인프라는 없으니까요. 실제 제가 알기로는 현재 블록체인 서비스의 80% 이상이 아마존 클라우드를 쓰고 있습니다.  이를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해 여러 BaaS업체들이 이더리움이나 쿼럼, 하이퍼레저같은 완성도 높은 패키지를 손쉽게 사용할 있는 템플릿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BaaS 서비스가 블록체인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니다. 그냥 인프라 제공 업체가 제공하는 템플릿 서비스이지 실제 블록체인 기술과 철학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반의 BaaS 2.0 향후 중요하게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Posted by 박재현

블록체인 기반 공유 경제와 직업의 미래



2027년 미국의 노동자중 53% 이상이 프리랜서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이처럼 향후 1인 사업가, 프리랜서의 장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프리랜서들은 우버, 에버비엔비 등의 중앙집중형 공유경제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 사업시 구글, 네이버 등의 높은 광고 수수료 ,그리고 4대 보험 등 안정적인 고용 인프라 부족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공유경제 플랫폼인 블루웨일, 스톰, 비토큰 등이 진행중에 있다.  본 발표에서는 현재 프리랜서 노동 시장과 공유경제 플랫폼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공유경제 플랫폼에 대해 살펴본다. 


- PDF 자료 링크 -




Posted by 박재현

블록체인 도입시 고려 사항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은 새로운 기술이다. 따라서 일부는 블록체인을 과장되게 설명하여 마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만능 플랫폼으로 이해하기도 하고 , 일부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혼돈된 상태이다. 이러한 혼돈속에서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블록체인을 꼭 써야 하는 가?” , “다른 기술로도 가능하지 않은가?” 라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 언론 기사를 보면 많은 정부 기관 등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고 이 경우 대부분이 블록체인을 중앙의 DBMS를 공유 원장으로 대체하려는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기대했던 것과 실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플랫폼이 만능 플랫폼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기술 수준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의 문제점들로 언급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가장 큰 문제는 처리 성능과 용량(scalability)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이더리움의 경우 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15~20 TPS(Transaction Per Second) 이고 가장 낮은 가스 비용을 기준으로 트랜잭션이 처리되는 데 평균 13분이 소요되고 있다.  페이팔이 193 TPS , 비자 네트워크가 1667 TPS 라는 것을 감안해 볼 때 현재  처리 용량으로는 일반 전자상거래나 빠른 처리 속도를 요하는 시스템 개발에 적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작업 증명 방식의 동의 방식을 지분에 의한 증명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하고 블록 생성 시간을 줄이고 트랜잭션을 처리 능력을 개선해야 한다. 현재 이 문제 해결을 위해 PoS 방식의 합의 방식인 캐스퍼 , 블록내 트랜잭션의 병렬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샤딩 , 거래 당사자간의 직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라이덴 네트워크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으나 문제 해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리고 현재 스마트 컨트랙은 복잡한 내용을 처리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다. 가령, 일단 배포된 바이트코드는 업데이트를 할 수 없고 EVM 에서 지원하는 반복 호출 횟수(Call Depth) 크기가 1024 불과하고 컨트랙에 입력되는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 보안 문제 , 부족한 개발 환경 등 실제 개발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 아마 과거 자바 언어의 초기 상태라 이해하면 될 것이다. 

 

다음은 현재 수준의 블록체인 도입시 필요한 검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다. 

 

[ 블록체인 도입시 검토사항들 ]

 

(1) 데이터가 시간순으로 정렬되고 감사(audit)가 필요하고 필요한가?

만약 필요하다면 ,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기존의 관계형 DBMS같은 시스템상에서 모든 데이터의 위.변조를 막고 투명한 관리 기능을 구현하고 운영하는 데에는  막대한 개발 및 운용 비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모든 데이터를 시간순으로 기록하고 이를 구성원들과 공유를 하여 위변조를 막는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2) 중앙에서 데이터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가?

중앙에서 사용자 인증과 권한 제어 등 강력한 관리가 필요하다면 블록체인 보다는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비록 , 하이퍼레저 페브릭같은 설치형 블록체인 플랫폼이 기존 블록체인에 사용자 인증과 권한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지만 현재 수준에서는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안정적이다.

 

(3) 트랜잭션의 처리 속도가 중요한가?

초당 수 천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를 필요로 할 경우 현재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로는 지원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런 경우 블록체인보다는 기존 방식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령, 전자 상거래의 상품 주문이나 결제 같은 서비스는 초당 많은 트랜잭션의 실시간 처리를 필요로 한다. 이런 경우에는 블록체인 보다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4) 암호 화폐나 운영 토큰 등이 필요한가?

이더같은 암호 화폐와 가스같은 운영 토큰은 해당 플랫폼이나 서비스의 운영과 성장에 기여한 대가로  관련된 구성원들에게 지급되고 플랫폼의 이용 대가를 지불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해당 플랫폼의 성장에 따라 그 가치 또한 증가하고 비트코인 같은 다른 암호 화폐나 실물 화폐와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만약, 이러한 암호 화폐와 운영 토큰을 기반으로 한 인센티브와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면 블록체인 특히 , 이더리움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안정적으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

현재 블록체인과 이더리움 기술은 상대적으로 개발자와 전문가가 부족한 상태다. 따라서 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는 블록체인과 이더리움 등에 능통한 전문가를 확보해야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문 회사나 전문가를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만약 확보가 안된다면 적용을 보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POC 등의 예비 도입 단계를 통해 기대했던 것을 확인했는가?

블록체인 특히, 이더리움 플랫폼 사용이 적합하고 전문가가 준비되었다면 본격적인 적용에 앞서 POC(Proof of Concept)나 프로토타이핑을 하여 기술 타당성을 검증해야 한다. 해당 작업을 통해 타당성을 검증한 후에 실제 본격 적용을 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이 만능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 기존의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발할 때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다. 물론,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많은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성공을 거둔 서비스가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시 보다 신중한 접근과 고민이 필요하다.


Posted by 박재현

암호화폐 사기 ICO 판별해보자. 


본 글을 ZDnet에 기고된 글 입니다. 



암호화폐 선판매(ICO, Initial Coin Offerings) 암호화폐 기반 프로젝트와 회사들이 초기 사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미리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선판매하여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을 말한다. ICO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암호화폐 선판매 ICO 필요한 이유컬럼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더리움 플랫폼처럼 ICO 통해 성공적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해 나갈 있다. 코인 스케줄. 의하면 실제 2017 올해만 해도 203 ICO에서 32 5 6 7십만$ 가량이 모금되었다( $3,256,704,359 ).



그러나 성공적이고 건실한 ICO 많지만 사기 ICO 통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사회 문제가 되는 것도 현실이다. 실제 디클라우드(DECLOUDS) 사기 ICO 통해 300 비트코인 이상을 모집하였다. 


심지어 디클라우드는 ICO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에스크로를 통해 안전하게 투자 자금을 집행할 것이라고 속였다. DECLOUDS 멀티시그(Multisig) 사용한 에스크로우를 지원했으나 실제 지급을 담당한 에스크로의 서명 키를 직원 중의 한명이 갖고 있어 비트코인을 빼돌릴 있었다. 참고로 멀티시그(multisig, Multisignature) 트랜잭션 처리시 2 또는 이상의 프라이빗 서명을 받아서 처리하는 보안 기술이다. 


또한 각종 자료에 나오는 사진 또한 위조를 하였다. 아래 사진은 얼마나 손쉽게 사진 같은 자료를 조작할 있는 보여준다. 아래 그림 상단의 이미지는 하단의 원본이미지를 디클라우드에서 조작한 것이다. 

출처 : https://www.cryptocompare.com/coins/guides/how-to-avoid-scam-icos/


ICO 성공여부,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


그렇다면 많은 ICO 어떤 것이 사기ICO인지 어떻게 구별할 있을까? 다음은 사기 ICO 구별하는 도움이 만한 가이드이다.


(1) ICO 목표 검증을 하자.  


ICO 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해당 목표가 현실적인지 살펴본다. 사기 ICO 경우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고 아무리 설명을 읽어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 유행하는 모든 기술 용어를 동원하여 포장된 내용이라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다음은 대표적인 사기 ICO 디클라우드에서 사용한 설명이다 - 분산화된 블록체인 노드들을 블록체인 클라우드에 통합하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비중앙화된 클라우드 기반 암호화폐 플랫폼이 디클라우드이다. 조금만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고 이게 뭐지? 라고 의문이 들어야 정상이다. 


“DECLOUDS is a decentralized cloud‐based crypto‐platform for issuing, exchanging and trading assets and custom tokens on a blockchain using smart contracts backed by main precious metals. The platform operation is based on the idea of uniting decentralised blockchain nodes into blockchain clouds, which ………”


(2) 블록체인을 반드시 써야 하는 점검하자.


해당 문제 해결과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맞는지 확인해 본다. 가령, 다음은 이에 대한 점검항목이다.


-데이터가 시간순으로 정렬될 필요가 있고 데이터에 대한 감사가 필요한가?

-중앙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필요가 없고 자율 관리가 필요한 것인가?

-트랜잭션의 처리 속도 빠른 성능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암호화폐나 운영 토큰이 반드시 필요한가?

-블록체인외에 다른 대안 기술이 없는가? 


(3) 실현 가능성 따져보자.


실제 목표와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개발하는 것에 수긍이 간다면 다음으로는 실제 실현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점검 항목들이다. 


-기술백서는 상세하고 구체적인가? 기술 백서는 최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하며 구현 계획이 상세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을 장황하게 설명하고 실제 본인들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면 실현가능성이 낮다.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팀원들이 수행할 충분한 기술과 경험이 있는 ? , 해당 팀원들이 인터넷상의 암호 화폐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관련 기술이나 비즈니스 등에 대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지? 실제 오랜 기간 동안 암호화폐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외부 발표한 문서 등은 없는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다.  


-암호화폐나 운영 토큰의 운영 방법이 구체적인가? 발행된 암호화폐나 운영 토큰의 목적이 명확히 무엇이고 조달된 자금과 남은 암호화폐나 운영 토큰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POC 프로토타이핑된 시스템이 있고 Github 공개된 소스코드 저장소에 지속적으로 개발된 코드가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살펴본다.  만약 POC등이 없고 지속적으로 자체 개발한 소스코드가 업데이트 되지 않거나 기밀 사항이라 공개할 없다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문제가 있는 ICO이다. 


-커뮤니티는 활성화되어 있는가? 보통 활성화된 프로젝트는 깃허브(Github), 페이스북, 슬랙 다양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공개적으로 활동을 한다. 따라서 커뮤니티를 적극 운영하고 있는지도 점검해 본다. 


(4)기타 점검사항

해당 프로젝트 관련 사기(scam) 건이 발생하는 수시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을 한다. 또한 icorating.com 처럼 ICO 과제를 평가하는 전문 사이트 등을 통한 점검도 필요하다.


사기 ICO 때문에 ICO 긍정적이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러나 ICO 관리 위한 제도도 필요하나,  ICO 참여하는 투자가들이 해당 ICO 정확히 파악하고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Posted by 박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