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is order yet undeciphered.

2013/07 5

디바이스2.0과 기술 저항

디바이스2.0과 기술 저항 새로운 기능과 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디바이스가 출시한다고 해서 해당 디바이스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 기술과 시장(소비자) 사이에는 기술 저항과 기능 피로 같은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술 저항 시장(소비자)의 기술 수용도는 기술 발전 속도 보다 느리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나오더라도 사용자는 이를 쉽게 수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신제품 개발 주기가 짧아 질 수록 사용자는 이를 더욱 쉽게 수용하지 못하게 된다. 기능 피로 기능이 많을 수록 사용자는 피로하다. 대다수의 사용자는 제품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기본적인 기능 만을 사용한다. 제품 간에 기술 경쟁이 치열한 경우 이러한 사용의 기술 저항과 기능 피로 문제를 누가 해결하느냐가 승리의 열쇠라 할 수 있다..

BigData & IoT 2013.07.30

디바이스 2.0 시대와 빅데이타

디바이스2.0 시대와 빅데이타 최근 구글이 발표한 크롬캐스트를 달리보면 기존에 인터넷 세상과 고립되어 있는 TV를 인터넷에 연결해주는 매개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크롬캐스트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 논의하기 보다 좀 더 근본적인 변화는 주변의 모든 것들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IoT(Internet of Things) , M2M(Mache to Machine) 이라고도 한다. Fuelband로 대표되는 나이키+ , 열쇠없이 핸드폰으로 기존의 문을 제어하게 해주는 Locktron , Romo - Robot, Sphero, Thermodo , 자동으로 약 먹을 시간을 챙겨주는 스마트 약통인 GlowCap 등 수많은 업체에서 기존 오프라인의 제품들을 인터넷과 융햡하여 새로..

BigData & IoT 2013.07.28

말없는 것들이 좋아질 때...

말없는 것들이 좋아질 때... 말 없는 것들이 좋아질 때가 있다. 사람 많은 곳이 싫어질 때가 있다. 모르는 사람과 만나기 싫어질 때가 있다. 언제 부터 그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삶이 지치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싶다. 하루의 대부분, 일주일의 대부분 , 일년의 대부분 ,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는 사무실에 새로운 말없는 친구를 입양했다. 가장 왼쪽이 크루지아 , 가운데가 금전수 , 그리고 오른쪽이 커피나무 란다. 회사 화분을 관리하는 분께 스트레스 잘 견디면서 잘 자라고 보면 행복해 지는 화분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해서 받은 화분이다. 크루지아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고 일주일에 한번 물을 주고 , 금전화는 돈을 벌게 해주는 행운을 주는 나무인데 2주에 한번 물을 주면 되고 , 커피나무는 매일 스트레이..

Log/LifeLog 2013.07.28

혁신은 창조성과 팀웍의 함수

혁신 = f ( 창조성 , 팀웍 ) 혁신은 창조성과 팀웍의 함수이다. 다시 말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은 좋은 인재들이 모여 이들이 만든 창조성을 통해 만들어 진다. 또 다시 말하면 결국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조적인 인재들이 모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이 말을 한 분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창업 관련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는 Tom Byers 교수. Technology Ventures : From ides to Enterprise 라는 책을 집필하고 창업 관련 분야에서는 아주 유명한 분. 운좋게다 최근 이 분의 주관하는 강의와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이 강의를 통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창업과 창조와 혁신에 대한 고민을 해 볼 기회를 얻었다. ..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파는 필즈 커피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팔자. 최근 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에 간 적이 있었다. 주변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요즘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새롭고 흥미로운게 뭐가 있냐는 질문에 필즈 커피를 한잔 마셔 보라는 답변을 들었다. 궁금증에 들려본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나오는 중절모를 쓴 분이 창업자. One cup at a time 그리고 생소한 터키식 커피 .... 다음날 이름 아침 , 산호세 주립대학 근처에 위치한 필즈 커피를 찾았다. 겉에서 보기에는 허름하고 마치 어수선한 느낌이다. 메뉴도 다양한데 이해할 수 없는 메뉴로 한가득... 위의 메뉴중 민트 모히토 아이스 커피가 가장 유명하다는 데 이른 새벽이라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와 같은 종류의 커피를 진하게 한잔 달라고 주문을 하니 직접 커피를 내려 나 만을 ..

Log/TravelLog 201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