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지속 성장 가능한 이유들



고객님이 VOD 카사블랑카를 시청했을 재생상태가 좋치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편을드려 죄송하게 생각하며 , 2.99달러를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을 다시 뵙게 되기 바랍니다. “


서비스 제공사로 부터 이런 연락을 받게 되면 고객은 어떤 생각을 할까? , 다들 예상하다 시피 해당 회사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갖게 된다. 위와 같은 회사가 아마존이다. 여러 경로를 통해 잘못 배송된 물건을 고객에게 선물하는 아마존의 고객 지향주의에 대해 들은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집요할 줄은 몰랐다. 아마도 아마존 서비스를 겪을 수록 이러한 경험은 더욱 하게 된다.  아마존에서 책을 구매하면 해당 책의 앞부분이 킨들로 날라온다. 읽다 보면 책이 배송된다. 작지만 감동이다.





2009년쯤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기존의 IDC Hosting  방식의 인프라를 버리고 AWS 개발 운영 인프라로 도입하였다. 당시 , 유관 조직으로 부터 엄청한 압력을 받았음에도 , 내가 모든 문제를 책임지겠다고 했으니 나도 막판까지 갔음 ,  끝까지 아마존 AWS 도입 결정한 이유는 아마존 영업 담당자들이 내게 영업을 잘한 것이 아니라 기존 방식이 주는 고비용 준비시 많은 시간 소요 등의 문제를 일시에 해결해주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아마존  AWS 확산에 기여를 사람중 하나가 필자 아닌가 싶다 ^^.  그런데 도입 이후 지금까지 AWS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을까?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도 이유중 하나지만 입장에서는 기술 지원인 같다.  Amazon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키텍쳐를 이해할 있는 좋은 엔지니어를 갖고 있고 이들과 함께 현재 아키텍쳐를 함께 진단하며 운영 비용을 줄이되  보다 안전한 운영 방법과 아키텍쳐를 제시한다. 물론, 많은 경우 우리가 제안을 했었다. 이렇게 해달라고..^-^  이러한 작업을 위해 싱가폴에서 그들과 기술 미팅을 갖고 끊임없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기술 교류를 하였다. 당시 아마존 엔지니어의 말을 빌리면 팀이 AWS 가장 활용하는 개발자라고 정도였으니.  지금은 종료한 서비스였지만 ASW상에서 실시간 메세징 서비스인 ChatON 글로벌하게 운영하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쳤고 이를 다양하게 해결했었다. 물론, 지금 AWS 이들 많은 문제를 해결하였지만..  하여간 아마존의 이러한 선제적인 고객 지원 철학이야 말로 진정한 아마존의 경쟁력인 같다. 물론, 베조스 CEO 경영철학이지만. 


이런 고객에 대한 몰입은 아마존을 고객을 가장 이해하는 데이타 회사로 만들었다. 그리고 더욱 영악한 것은 구글, 페이스북 등과 나란히 인터넷상에서 고객의 관심을 끌며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로 알려진 드론 배송, 우주선 투자 등은 온라인에서 고객의 눈을 붙잡고 기업 이미지를 선점하는 있어 좋은 상품이다. 이러한 것을 아마존은 잘알고 있다.  실제 드론 배송은 2014 9 부터 섬과 육지간 배송을 하고 있다고 한다 ( Day 1 책에서 ). 누구 아는 사람이 있을까? 내가 보기에는 DHL 해당 사업 담당자와 회사 광고 담당자를 해고해야 한다. 지들이 회사를 위해 뭘해야 할지 모르니.. 


물론 , 아마존이 지속성장을 할 것이라 단정하기 어렵다. 중국의 알리바바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Jet.com 은 아마존보다 15프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겠다고 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Jet.com은 필자도 오래전 부터 눈여겨 보던 비지니스 모델로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충분히 국내에서도 해 볼만 하다.



Jet.com , 눈여겨 볼 만한 회원제 쇼셜 쇼핑 서비스




최근 국내 업체인 쿠팡을 보면 아마존을 열심히 따라하고 있다. 로켓배송 , 물류 혁신 등등. 아마도 쿠팡 경영자는 베조스의 철학을 존경해서 따라 하든지 아니면 구글에 쿠팡을 매각하길 원할지도 모른다. 아마존이 중국 사업을 보다 강하게 추진할 경우 아마존과 거의 동일한 인프라를 갖춘 한국의 쿠팡을 합병하 유리할 있기 때문이다. 아니라면 아마존보다 고객에 집착해야  성공할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은  “ Day 1 , 18년째 지켜온 아마존 첫날의 서약이란 책을 읽으며 정리해 노트입니다. 제프 베죠스가 주주들에게 보낸 메일을 참고하여 아마존을 정리한 책입니다. 주주에게 보낸 메일이라 100% 현실은 아닐 있지만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운영하며 생각한 것들과 그의 경영 철학을 이해하는 도움이 같다.  메일 내용이 그의 생각이라는 전체하에서.


- 아마존 업의 본질


비전 :  무한한 가치를 가진 우리 직원들의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


미션 :  지구상에서 가장 고객중심적인 회사가 되는 , 

온라인에서 고객들이 사고 싶어 할지도 모르는 모든 상품을 찾고 발견할 있는 장소를 만드는 , 

또한 그것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핵심 가치( Core Value ) :

고객에 대한 집착 ( Customer Obsession )  / 혁신 / 행동 중심 주의 ( Bias for action ) / 주인정신 ( Ownership ) / 엄격한 채용 기준 ( High hiring bar ) , 장시간 열심히 현명하게 일하는 직원을 채용함 / 검약 ( Frugality )


  - 아마존 경영 방침

고객 중심   => 원클릭/빠른 배송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함 , 판매코칭 셀러에 대한 지원 

장기적 관점 => 5-7 , 미래 현금 흐름에 대한 가치

발명에 대한 열정 => Lab을 통한 새로운 사업 도전 

운영 최적화에 대한 몰입 => 배송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 2010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 “Stop trying to delight your customers”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줘서 감동시키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구매의사결정 과정에서 그들이 부담해야 하는 금전적 , 시간적 , 심리적 비용 등의 노력 수준을 낮춰줌으로써 고객 충성도를 높일 있다.


사용자 구매 의사결정 과정 : 탐색 비용 -> 거래(주문)비용 -> 사용 비용 -> 처분 비용

=> 사용자는 필요한 상품을 탐색하여 물건을 구매하고 이를 사용 처분하는 과정을 거침.

=> 생활가치 서비스에서 위의 구매 의사결정시 발생하는 불편함과 비용을 줄여준다면 성공할 있다.


- 베조스 말하는 꿈의 비지니스는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 자본 이익률이 높고 지속 가능한 사업이다.


- 아마존의 경우 셀러의 부담을 줄여주고 고객가치 극대화에 집중하였다. 실제 셀러들은 오픈마켓에서 각종 인허가를 받아 등록해야 하고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구비 서류를 챙겨야하고 , 커머스 업체에 제품이나 서비스 판매 신청하고 판매분을 정산하는 업무가 무척많다.


- 아마존의 로컬 유통망 협업

  : 인도 키라나 같은 동네 상점을 활용하여 2-4시간내 배송

  : 일부 지역 편의점에 아마존 보관함 구비


- 구글 검색의 20% 쇼핑 검색이기 때문에 구글은 검색 시장을 지키기 위해 쇼핑 커머스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거 반대로 아마존은 쇼핑 검색을 키우기 위해 구글과 경쟁을 하고 있다. 


- 아마존과 고객과 직접 연결 방법

 : 아마존 스마일 - 구매시 자선 단체 지원

 : 메이데이 버튼 - 버튼 클릭시 전문가가 연결되어 지원

 : 빠른 배송 물류 혁신


- 아마존과 파트너간의 직접 연결 방법

  : Single Sign On & Single Payment On.

 : FBA , Fulfillment by Amazon

 : 동네 서점과 제휴하여 킨들을 싼값에 공급.판매하여 유통 마진을 제공하고 컨텐트 판매시 수익의 10% 제공


- 아마존 사회 공헌

퇴역 군인 채용

도심내 캠퍼스 위치 시킴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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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모델 정리를 위한 프레임웍


창업을 하거나 , 또는 직장에서 신규 과제를 할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사업 아이템과 신규 과제의 가치를 명확하게 하고 이를 어떻게 수행하여 성과를 낼 것인지 정리하는 것 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내용을 정리한  것을 "비지니스 모델" 이라고 한다. 


비지니스 모델은 사업전이나 사업중간에 반드시 반복적으로 재검증하며 제대로 진행중인지, 그리고 내.외부의 여러 요인들에 따라 변경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비지니스 모델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프레임웍과 이를 점검하기 위한 많은 경험의 결과물들이 많은 것 같다. 필자가 창업을 하던 시기만해도 체계적인 프레임웍 보다는 개인의 정리 및 발표 기술에 대부분을 의지 했었던 것 같다.


"비지니스 모델은 하나의 조직이 어떻게 가치를 포착하고 창조하고 전파하는 지 그 방법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 비지니스 모델  제너레이션"


비지니스 모델  제너레이션이란 책을 보면 비지니스 모델을 정리하고 이를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 비지니스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9가지 빌링 블럭


비지니스 모델 캔버스는 비지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데 있어 필요한 항목을 9개로 정의하고 이들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Customer Segment  / Value Proposition / Channels / Customer Relationship / Revenue streams / Key Resources / Key Activities / Key Partnership / Cost Structure





다음은 각 빌딩 블럭들에 대한 설명이다. 




추가적인 정보는 다음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Alexander Osterwalder: Tools for Business Model Generation
 
https://youtu.be/8GIbCg8NpBw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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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
(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 2/2)


이 책은 통계 등 과학적인 데이타를 근거로 도출된 결과가 아니라 저자가 여러 리더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이 갖고 있는 체크 리스트들 중에 공통적이고 중요한 것들을 도출한 것이다.  필자가 이 책을 읽던 중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부분은 저자가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과의 인터뷰이다.  2010년 8월 5일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의 개인 광산에서 33명의 칠레 광부가 지하 갱도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론적으로 33인의 광부는 1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두 구출이 되었다. 


- 8월 5일 사건 당일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를 방문중에 이 사고 소식을 듣고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였다.
-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포함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문제는 피해자 가족이었다. 흥분해 있었고 슬퍼했으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고 회사와 정부가 거짓말을 할 까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는 가족과 신뢰 관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했고 법적으로 책임을 질 필요는 없었으나 개입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 그는 피네라 칠레 대통령에게 현장에서 본인이 책임을 질테니 현장을 방문하지 말기를 권했다. 왜냐하면 잘못되면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칠레 대통령은 생명을 중시 여기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왔고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 대통령의 방문이 문제 해결의 가장 큰 힘이 되었다.
- 라우렌세 골보르네 장관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사람들이 각자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 절대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했으며 ,  현장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였다.


라우렌세 골보르네 장관과  칠레 대통령이 발휘한 리더쉽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왜냐하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은 않은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고인 세월호 사고 해결 과정과 너무나도 극명하게 대비되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15개 체크 리스트외에 자신만의 체크리스트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 소개하고 있는  리더들이 체크 리스트를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6가지 훈련 방안과 확인 방법이다.

- 리더들이 체크 리스트를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6가지 훈련 방안

1. 리더쉽이 필요한 순간들을 공부하라( Study leadership moments ).
   위대한 리더들의 전기를 읽거나 다른 사람의 체크 리스트를 활용하는 것을 잘 보는 등. 
2. 주변에 코칭과 멘토링을 부탁하라( Solicit coaching and mentoring ).
3. 경험의 영역을 넓혀라( Accept stretch experience ).
4. 리더쉽을 펼쳤던 순간들에 대한 사후 평가를 실시하라( Conduct after-action review of personal leadership moments).
5. 리더쉽을 펼치면서 받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견뎌내라( Endure extremely stressful leadership moments ).
6. 다른 사람들이 보여주는 리더쉽도 한번 경험해 봐라( Experience the leadership moments of others ).


개인적으로 하나 추가하고 싶은 것은 글을 써서 정리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글을 쓰다 보면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이 서게 된다.  


- 자신의 체크 리스트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가이드하고 있다.

1.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라 ( Articulate a Vision )

내 지시와 보고가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있지는 않은가?
회사의 모든 직원들이 우리가 어디로 가오 있는지, 왜 그 쪽으로 향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최종 목표가 설득력을 갖추고 있고 매력적인가?

2.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라( Think and Act Strategically )

우리는 단기적인 성과와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갖추고 있는가?
우리는 직원 모두와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가?
모든 직원이 회사의 경쟁 전략과 가치의 원동력에 대해 받아 들이고 설명할수 있는가?

3.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라 ( Honor the Room )

당신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당신이 그들을 존중하고 있으며 그들의 재능과 노력을 가치있게 생각한다는 점을 하는가?
당신은 직원들에게 항상 가시적이고 명확한 안내를 해줬는가?
그들과 함께 최전선에 참여하고 있는가?
직원들이 자신을 ‘그들’이 아닌 ‘우리’로 보고 있는가?

4. 책임감을 가져라 ( Take Charge )

당신은 현재 임무가 없더라도 언제든 임무를 맡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를 위한 능력을 포함해 직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가?
당신은 기술적인 결정을 앞두고 결정을 거부하는 것이 아닌, 결정 권한을 위임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5. 결단력 있게 행동하라 ( Act Decisively )

당신이 내린 대부분의 결정이 훌룡하면서 시의적절한가?
당신은 자신의 전략적인 의도를 잘 전달했는가? 그리고 직원들이 스스로 결정할수 있도록 했는가?
당신은 결론에 도달하기 전에 약 70%의 확실성만 갖고도 결론을 내릴 수 있는가?

6.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하라 ( Communicate persuasively )

비전과 전략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명확하면서 잘 잊혀지지 않게 전달하고 있는가?
당신은 소통을 위해 개인 대 개인부터 쇼셜미디어까지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동원했는가?
당신은 엘리베이터가 1층부터 10층까지 가는 시간내에 설득력있는 연설을 할 수 있는가?

7. 팀에 동기를 부여하라( Motivate the troops). 

당신은 각각의 직원들마다 원동력을 잘 파악하고 있고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가?
당신은 개인적인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는가? 그리고 대부분의 소통 과정에서 목적을 잘 공유하고 있는가?

8.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을 끌어 안아라(Embrace the front lines).

당신은 당신의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주위 사람들이 이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고 있는가?
당신은 고객과 접점에 있는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는가?
직원 모두가 자신의 아이디어와 고민에 대해 당신과 소통할 수 있는가?

9. 다른 사람들의 리더쉽도 키워라(Build leadership in others).

모든 관리자들이 자신의 부하직원들과 리더쉽을 구축하고 있는가?
기업 문화가 리더쉽을 개발할 수 잇는 기회가 있는가? 그렇치 않다면 관리자에게라도 기회가 있는가?

10. 관계를 관리하라( Manage relations).

조직내 계층 구조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나쁜 소식이라도 위에 잘 전달하고 있는가?
관리자들은 자신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있는가?
독재와 이기주의 , 그리고 과민한 행동이 견책을 받는가? 

11. 개인적인 의미를 찾아줘라( Identify personal implications).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이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 가?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개인적인 희생이 필요한가?
사업 계획이 직원들의 개인 삶과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12. 당신의 성격을 설명하라( Convey your character ).

당신은 완벽한 성과를 내기 위한 강한 의지에 대해 소통을 나눈 적이 있는가?
직원들은 당신의 인간적인 면과 포부, 희망에 대해 알고 있는가?
당신은 지난 1년간 당신과 함께 일한 직원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적이 있는가?

13. 지나친 낙관주의를 줄여라( Dampen over-optimism ).

당신은 조직이 일어날 것 같지 않아도 중대한 사건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는가?
당신은 성공을 축하하면서도 과도한 자만심을 경계하는 가?
당신은 분기별 결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길을 열어 뒀는가?

14. 다양성이 존재하는 최고의 팀을 만들어라(Build a diverse top team).

당신은 당신의 주변에서 좋은 실력을 갖춘 직원들을 떠올릴 수 있는가?
그 팀은 전문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기도 하는가?
그들은 당신만큼 참여에 열정적인가?

15. 먼저 공통 관심사를 제시하라 ( Place common interest first )


모든 의사결정에 있어 개인의 이익보다 공유할 수 있는 목적을 고려했나?

회사의 비전과 전략이 조직의 임무를 잘 구현하고 있나?

당신의 사장이나 CEO가 아닐지라도 그들처럼 생각하고 있는가?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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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
(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 1/2)


리더쉽이람 위험을 나누는 것이고 귄위적인 리더쉽의 토대가 “지휘 및 통제” 였다면 미래의 복잡한 사건에 필요한 리더는 “연결과 협력, 조정”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  911을 진두지휘한 뉴욕 소방 당국  죠셥 파이퍼 국장.

야구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가나  골프 선수가  샷을 날리기 위해서는 일련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이 준비 과정을 보면 모든 선수가 나름대로 자기 만의 방식(루틴)을 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일상 생활도 유사하다.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각기 나름대로 자신의 방식대로 하루를 시작한다.  회사에 출근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출근하자 마자 금일 해야 할 업무 리스트를 점검하는 사람이 있기도하고 커피 한 잔에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일과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모든 일을 할 때  만들어지는 일정한 루틴을 어떻게 경쟁력있게 만들 것이가는 아주 중요하다.   회사에서 조직 리더 또는 중간 관리자 또는 직원으로서의 경쟁력있는 업무 루틴도 필요하다. 또한 조직적으로도 특정 업무를 수행할 때 이를 준비하고 수행하고 수행된 결과를 평가하는 등 일련의 업무 수행 루틴인 프로세스 또는 체크리스트 구성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 많은 개발 조직에서 Agile 프로세스를 이러한 업무 루틴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Agile 프로세스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를 진정한 조직의 루틴으로 만들어야 한다.  



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 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는 개인이나 조직의 루틴을 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15가지 원칙들을 제시한다. 

- 업무 수행에 필요한 15가지 원칙들( 체크 리스트 )

1.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라 ( Articulate a Vision )
분명하고 설득력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기업의 모든 직원들에게 전달하라.

2.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라( Think and Act Strategically )
단기적인 면과 장기적인 면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세워라. 그리고 반드시 이를 조직 전반에 걸쳐 이해시키도록 하라. 모든 구성원을 고려하라. 반응과 저항이 나타나기 전에 이를 예상하다. 

3.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라 ( Honor the Room )
당신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확신과 지원을 표현하라.

4. 책임감을 가져라 ( Take Charge )
실행에 대한 구성원의 편견을 받아 들여라. 책임을 져야 하는 공식적인 직책에 있지 않더라도 그렇다. 특히,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직책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 

5. 결단력 있게 행동하라 ( Act Decisively )
좋고 싫음에 대한 판단 기준을 내려라. 그리고 이 결정들이 잘 실행되도록 보장하라. 

6.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하라 ( Communicate persuasively )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에 나서면 사람들은 쉽게 잊지 않을 것이다. 

7. 팀에 동기를 부여하라( Motivate the troops). 
사람들 각자가 보여주는 독특한 개성에 감사하라. 그리고 각자에 맞는 다양한 동기를 만들어 줘라.

8.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을 끌어 안아라(Embrace the front lines).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제외하고 모든 권한을 위임하라. 그리고 기업의 업무에 있어 가장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가까이 붙어 있어라.

9. 다른 사람들의 리더쉽도 키워라(Build leadership in others).
조직 전반적으로 리더쉽 계발에 나서라.

10. 관계를 관리하라( Manage relations).
당신을 지켜보는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라. 직장 내 감성과 열정을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하라. 

11. 개인적인 의미를 찾아줘라( Identify personal implications).
직원들에게 비전과 전력의 영향력이 곧 자신의 회사와 미래를 함께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감사히 여기도록 도와줘라.

12. 당신의 성격을 전달하라( Convey your character ).
제스쳐나 논의, 그리고 말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당신이 진실된 사람임을 확인시켜 줘라.

13. 지나친 낙관주의를 줄여라( Dampen over-optimism ).
성공에 따른 오만함에 대응하기 위해 잠재된 위협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게 관심을 집중시켜라. 그리고 관리자들이 불필요한 위협에 빠져드는 것을 경계토록 하라.

14. 다양성이 존재하는 최고의 팀을 만들어라(Build a diverse top team).
리더들은 물론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리더쉽은 모든 주요 문제들을 여러 명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하나의 팀 스포츠라는 것을 명심하라.

15. 먼저 공통 관심사를 제시하라 ( Place common interest first )
전략을 세울때 비전에 대해 소통한 뒤 결정을 내려라. 공통의 목적을 우선 던지고 , 개인별 지엽적인 관심은 뒤로 미뤄라.

이러한 체크 리스트들은  다음과 같이 활용될 수 있다.

- 관리자들이 자기 자신이나 다른 관리자들에게 있어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자 현실에서 다른 원칙에 비해 놓치기 쉬운 3가지 원칙

: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라 ( Honor the Room ) - 당신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확신과 지원을 표현하라.
: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하라 ( Communicate persuasively ) - 설득하는 말투로 소통에 나서면 사람들은 쉽게 잊지 않을 것이다. 
: 먼저 공통 관심사를 제시하라 ( Place common interest first ) - 전략을 세울때 비전에 대해 소통한 뒤 결정을 내려라. 공통의 목적을 우선 던지고 , 개인별 지엽적인 관심은 뒤로 미뤄라.

-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3가지 체크리스트 

: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라( Think and Act Strategically ) - 단기적인 면과 장기적인 면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세워라. 그리고 반드시 이를 조직 전반에 걸쳐 이해시키도록 하라. 모든 구성원을 고려하라. 반응과 저항이 나타나기 전에 이를 예상하다. 
: 책임을 가져라 ( Take Charge ) - 실행에 대한 구성원의 편견을 받아 들여라. 책임을 져야 하는 공식적인 직책에 있지 않더라도 그렇다. 특히,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직책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 
: 결단력 있게 행동하라 ( Act Decisively ) - 좋고 싫음에 대한 판단 기준을 내려라. 그리고 이 결정들이 잘 실행되도록 보장하라. 

레노보의 창업자 류촨즈는  지난 5일간의 결정을 매주 재검토하는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있고 많은 조직과 리더들은 자체 체크 리스트를 준비하고 이를 지켜나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체크 리스트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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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도 리더가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발표(Presentation)나 보고(Report)는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이다. 필자의 경우 , 보고와 발표에 목숨거는 여러 사람을 보았고 우습게도 그 능력으로 높은 위치에 도달하는 것도 목도하였다. 개인적으로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능력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발표와 보고는 분명 다르다. 개인적으로 발표보다 보고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보고는 보고를 받는 사람의 컨디션과 보고하는 사람과의 관계 등에 영향을 받고 사회적 갑/을 관계에 따라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무척 어렵다.  그러나 발표는 다르다. 관련 요령을 숙지하고 반복 연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발표를 하는 데 있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보자. 


1. 메라비언 법칙( The Law of Mehrabian ) 이해하기

- 대화에서 시각과 청각 이미지가 중요시된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 

-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에 이른다는 법칙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이 1970년 저서 "Silent Messages"  에 발표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이론에서 중요시된다. 특히 짧은 시간에 좋은 이미지를 주어야 하는 직종의 사원교육으로 활용되는 이론이다. 

- 시각이미지는 자세·용모와 복장·제스처 등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말하며, 청각은 목소리의 톤이나 음색(音色)처럼 언어의 품질을 말하고, 언어는 말의 내용을 말한다. 이는 대화를 통해 내용을 전달할 때 말의 내용보다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요소들이 93%나 차지함을 뜻한다.



2. 자신만의 바디랭귀지를 만들자.


바디랭귀지는 습관이라 자신만의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그냥 자신만의 바디랭귀지를 만들고 익히는 게 가장 좋다.


- 일반적인 이야기를 할 때는 두 손의 손가락을 마주하여 삼각형 모양을 만들고 배꼽앞에 둔다. 보통 청중앞에 서서 이야기 할 때 두 손이 가장 어색하다. 이렇게 하며 공손하다는 느낌을 전달한다.

- 무언인가 확신을 주고 싶거나 믿음을 전달하고 싶으면 기도하듯이 두 손을 벌리고 손바닥을 보여준다. 이렇게 하면 순종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 엄지와 검지를 모아 첨탑을 만들어 사용하면 설득할 때 효과적이다. 




- 첫째, 둘째 / 하나 , 둘 등 순서를 말할때 손가락으로 표시하자.   절대 , 정면으로 사람을 가르켜서는 안된다. 



3. 자신만의 발표시 루틴을 만든다. 


야구선수나 골프 선수를 보면 스윙을 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는 루틴이 있다. 마찬가리로 발표시에도 항상 자신이 지켜야 하는 루틴을 만들는게 좋다. 



- 무대에 올라갈 때는 경쾌한 걸음으로 자신감있게 걸어 올라간다. 

- 무대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은 후 객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 오프닝 및 엔딩 멘트는 무조건 외운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 시작이 썰렁해도 끝마무리를 잘하자.

- 바디랭귀지의 경우 일반적인 발표시에는 두 손가락끝을 배꼽앞에 모으고 이야기를 하다가,  설득이나 강한 전달이 필요시 두 손을 벌리고 손바닥을 청중에게 표시한다. 뭔가 , 보다 상세한 것을 설명하고 설득시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를 첨탑으로 만들어 표시한다. 



4. 숫자나 고유 명사, 중요한 키워드 등은 강조를 해야 한다. 


- 강조를 할 때는 큰 목소리로 말하거나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 또는 속도를 늦추거나 말하기 전에 잠시 쉰다.



5. 주의 사항


- 무대에서는 못 매무새를 다듬거나 자신의 얼굴이나 몸을 터치하지 않는다.

- 한숨을 쉬거나 , 헛기침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불필요한 움직임은 자제한다.

- 시선을 바닥이나 천장에 두지 않는다.



그냥 정리를 해 보았는데 ... 쉽지 않다.. 위의 요령만 몸에 익혀도 중간 이상은 가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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