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is order yet undeciphered.

IT /IT 경영 컬럼 16

아마존이 지속 성장 가능한 이유들

아마존이 지속 성장 가능한 이유들 “고객님이 VOD 로 카사블랑카를 시청했을 때 재생상태가 좋치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편을드려 죄송하게 생각하며 , 2.99달러를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을 곧 다시 뵙게 되기 바랍니다. “ 서비스 제공사로 부터 이런 연락을 받게 되면 고객은 어떤 생각을 할까? , 다들 예상하다 시피 해당 회사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갖게 된다. 위와 같은 회사가 아마존이다. 여러 경로를 통해 잘못 배송된 물건을 고객에게 선물하는 등 아마존의 고객 지향주의에 대해 들은 바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집요할 줄은 몰랐다. 아마도 아마존 서비스를 겪을 수록 이러한 경험은 더욱 하게 된다. 아마존에서 책을 구매하면 해당 책의 앞부분이 킨들로 날라온다. 읽다 보면 책이 배송된다. 작지만 큰..

비지니스 모델 정리를 위한 프레임웍

비지니스 모델 정리를 위한 프레임웍 창업을 하거나 , 또는 직장에서 신규 과제를 할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사업 아이템과 신규 과제의 가치를 명확하게 하고 이를 어떻게 수행하여 성과를 낼 것인지 정리하는 것 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내용을 정리한 것을 "비지니스 모델" 이라고 한다. 비지니스 모델은 사업전이나 사업중간에 반드시 반복적으로 재검증하며 제대로 진행중인지, 그리고 내.외부의 여러 요인들에 따라 변경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비지니스 모델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프레임웍과 이를 점검하기 위한 많은 경험의 결과물들이 많은 것 같다. 필자가 창업을 하던 시기만해도 체계적인 프레임웍 보다는 개인의 정리 및 발표 기술에 대부분을 의지 했었던 것 같다. "비지니스 모델은 하나의 ..

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 (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 2/2)

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 2/2) 이 책은 통계 등 과학적인 데이타를 근거로 도출된 결과가 아니라 저자가 여러 리더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이 갖고 있는 체크 리스트들 중에 공통적이고 중요한 것들을 도출한 것이다. 필자가 이 책을 읽던 중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부분은 저자가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과의 인터뷰이다. 2010년 8월 5일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의 개인 광산에서 33명의 칠레 광부가 지하 갱도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론적으로 33인의 광부는 1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두 구출이 되었다. - 8월 5일 사건 당일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에콰도르 수도 키..

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 1/2)

행동하는 리더들의 체크리스트(The leader’s checklist - 15 Mission-Critical Principles, 1/2) 리더쉽이람 위험을 나누는 것이고 귄위적인 리더쉽의 토대가 “지휘 및 통제” 였다면 미래의 복잡한 사건에 필요한 리더는 “연결과 협력, 조정”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 911을 진두지휘한 뉴욕 소방 당국 죠셥 파이퍼 국장. 야구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가나 골프 선수가 샷을 날리기 위해서는 일련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이 준비 과정을 보면 모든 선수가 나름대로 자기 만의 방식(루틴)을 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일상 생활도 유사하다.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각기 나름대로 자신의 방식대로 하루를 시작한다. 회사에 출근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출근하자 마자 ..

프리젠테이션도 리더가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프리젠테이션도 리더가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발표(Presentation)나 보고(Report)는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이다. 필자의 경우 , 보고와 발표에 목숨거는 여러 사람을 보았고 우습게도 그 능력으로 높은 위치에 도달하는 것도 목도하였다. 개인적으로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능력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발표와 보고는 분명 다르다. 개인적으로 발표보다 보고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보고는 보고를 받는 사람의 컨디션과 보고하는 사람과의 관계 등에 영향을 받고 사회적 갑/을 관계에 따라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무척 어렵다. 그러나 발표는 다르다. 관련 요령을 숙지하고 반복 연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발표를 하는 데 있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보자. 1. 메라비언 법칙..

인터뷰

인터뷰 1. 어떤 사업으로 창업을 했었는지? 저는 두번의 창업 경험이 있습니다. 첫번째 창업은 1998년 검색 엔진 분야의 회사를 창업하였고 두번째는 인터넷상의 많은 웹 사이트들을 쉽게 찾고 이용하게 해주는 검색 포탈 처럼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 사용하는 많은 시스템들을 손쉽게 이용하게 주고 기업의 지식을 관리해주는 기업 지식 포탈 분야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판매하는 사업을 창업하였습니다. 2. 사업 출발 동기는? 1997년 IMF 사태로 외환위기가 우리나라를 엄습했던 시절. 대기업 S/W 연구소에 근무하며 수행하던 R&D 개발 업무를 수행하던 연구원들에게도 어려움이 찾아 왔습니다. 바로 연구개발 과제들이 예산 등을 이유로 중단되거나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었습니다. 당연히 연구원들이 모여 여러 이야기를..

토바와 와이즈프리

토바와 와이즈프리 토바는 맥주나 음료수의 캔 뚜껑과 고리 사이에 물에 젖지 않는 특수종이로 만든 원형딱지 모양의 광고물을 끼우는 신개념의 광고입니다. 소비자는 토바 광고를 보고 웹 사이트에 토바 광고물에 적힌 일련번호를 등록하면 포인트 누적에따라 고객에게 현금으로 환원 받을 수 있습니다. 약 광고 수익의 25% 정도가 돌아 갑니다. 이 사업은 2001년 코닉코리아란 회사에서 하던 모델인데 , 당시 제가 창업했던 와이즈프리의 첫고객이었습니다. 문득 , 정리 중에 득템했습니다. 2001년 당시 코닉은 "캔음료의 국내시장은연 50억개이며 세계시장은 3천8백억개에 이른다"며 "3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토바도 없고 와이즈프리도 없습니다. 그래도 2001년 당시는 뜨거웠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학기 초에 교사들이 어떤 학생들에게 우호적인 견해를 갖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결과 , 이 들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게 된다. 이를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 한다.조직에서 조직 리더가 어떤 직원들에게 우호적인 견해를 갖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다른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결과 이 들 직원들은 다른 직원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게 된다. 위의 말이 맞는 말일까?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말이지 않을까? 우호적으로 관심을 받는 학생과 직원은 교사와 리더로 부터 신뢰를 받는 다 생각해서 신바람이 나서 공부와 일을 할 것이고 이 결과를 우호적으로 인정받아 계속 성장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호적으로 대우받지..

틀린 것이 옳을 수 있다.

틀린 것이 옳을 수 있다. 실수 - 잘못된 판단,부족한 지식 또는 부주의 때문에 빚어지는 잘못된 행동 또는 언명 , 메리암 웹스터 사전 ( 결과 지향적 정의 ) 이 정의에 따른 결과가 좋으면 실수가 아니다. 환자가 죽으면 의사는 잘못한 것이고 서비스가 실패하면 개발/기획자가 잘못한 것이다. 재수가 좋아 환자가 살면 의사는 명의가 되고 재수가 좋아 서비스가 성공하면 해당 기획 및 개발자는 전설의 개발자, 기획자가 된다. 맞는 것일까? 실수 - 당시에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들이 주어졌다는 가정 아래 최적화에 이르지 못한 판단, 행동, 의사결정 ( 합리적 선택 이론 ) 실수는 발견으로 가는관문이다. - 제임스 조이스 인생을 살면서 무엇으로 부터 가장 많은 배움을 얻었는가? --- 실수 1. 비행기와 항생제 ,..

기존 성공한 기업에서는 왜 혁신이 어려울까?

기존 성공한 기업에서는 왜 혁신이 어려울까? 최근에 개인적으로 가장 큰 고민은 왜 성공한 대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비지니스 모델이 쉽게 나오지 않을까? 라는 것이 었다. 이스라엘의 벤처 관련 전문가가 이런 강의를 했었다.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구현이 되어야 하고 , 기술 자체만이 아니라 기술에 비지니스 모델 같은 무엇인가를 접목하냐가 관건인데 이를 위해서는 추진력(Drive) 과 위험을 감수할 의지(Risk Taking)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성공한 대기업에서는 혁신 역량은 많지만 이를 통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기업들이 많은 벤처 기업에 투자를 하여 혁신을 확보하고 이를 대기업의 규모를 이용하여 시장에서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맞는 말 처럼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