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토큰포스트와 인터뷰한 기사 입니다. - https://www.tokenpost.kr/article-74870

 

 

[인터뷰] 람다265 대표 “기업 생태계 위한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 제공할 것” -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 람다256은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반이 될 BaaS 플랫폼부터 데이터 추적 기술, 신원 인증 기술, 대체불가토큰(NFT) 등 상용 기술까지 종합적인 블록체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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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ylin.bloks.io/transaction/7b44e88684225642bc5f911a4ac783538f54c2e0af9bc195d1c0cda202dd84ce?tab=traces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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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K-pop on a Dead Planet

아티스트들과 팬들은 오랫동안 친환경적인 콘텐츠 산업에 대해 고민해왔다.

일례로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는 콘서트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세계 투어를 잠정 중단했다. 밴드 1975는 굿즈 생산을 중단했으며 공연 티켓 1당 1파운드를 ‘원 트리 플렌티드(One tree planted)’에 기부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K-pop 팬들도 나섰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주도하는 기후 행동 플랫폼 케이팝포플래닛(Kpop4Planet)은 10월 3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 개막 100일 전인 올해 3월에 ‘죽은 행성 위에 K-Pop은 없다(No K-Pop on a Dead Planet)’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케이팝 포 플래닛(Kpop4planet)은 한국의 하이브(HIVE), YG, SM, JYP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함께 행동할 것을 요구하면서, 상품 제작에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콘서트와 투어를 위한 저탄소 옵션을 찾는 등의 운영 방식의 변화를 제안했다.

No K-pop on a Dead Planet이라는 말처럼, 지구 위에 있는 기업이라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NFT는 친환경적인가?

K-Pop과 비슷하게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Crypto Art 시장 또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로 뜨겁다.

올해 Crypto Art 중 하나인 NFT(Non-Fungible Token)는 예술 업계는 물론 블록체인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NFT는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검증된 디지털 자산이다. NFT는 디지털 작업에 희소성과 가치를 부여하여,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더 나은 경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 장점 때문에 NFT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아티스트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NFT 시장분석 플랫폼 논펀지블닷컴(nonfungible.com)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NFT 시장 크기는 2019년에는 1억 4156만 달러에서 지난해 3억 3,804억 달러로 2.4배가량 성장했다. NFT 시장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Crypto Art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 혹은 구매하는 팬들은 당연히 이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

 : “NFT(Non-Fungible Token)는 친환경적인가?”

아래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No Blockchain on a Dead Planet

현재 NFT는 대부분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Ethereum을 기반으로 제작하고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 점 때문에 많은 환경 전문가들은 NFT, 더 크게는 블록체인 기술이 친환경적이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들은 암호화폐 중 특히 Bitcoin과 Ethereum을 주시하고 있는데, 바로 두 화폐의 채굴 방식 때문이다.

Bitcoin과 Ethereum이 사용하는 채굴 방식은 PoW(Proof of Works)로, 작업 증명 방식이다. 블록체인의 마스터 원장에 자산을 성공적으로 추가하려면 광부들이 암호 퍼즐을 풀기 위해 경쟁해야 하며, 컴퓨터는 시행착오의 치열한 경쟁에서 빠르게 숫자를 생성한다. 채굴에 필요한 연산 과정은 매우 복잡해서 빠른 연산을 할 수 있는 고성능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가 필요하다. 실제로 컴퓨터 1대로 1개의 Bitcoin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약 5년이 걸리기 때문에 채굴장에서는 보통 수천 대 이상의 컴퓨터를 설치해 채굴한다. 이 컴퓨터 가동을 위해 엄청난 양의 전력이 소모되고, GPU 가동으로 발생하는 열을 낮추기 위한 서큘레이터도 전력 소모의 원인이 된다. 이런 방식 때문에 PoW는 에너지 집약적인 작업 증명 모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Bitcoin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은 놀랍게도 한 나라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안금융센터(CCAF)의 연구 결과 지난 1년간 전 세계 Bitcoin 네트워크가 유지되는 데 사용된 전력을 143.85 TWh로 추정했는데, 이 전력량은 폴란드(148 TWh)의 2019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총 전력 사용량과 같다.

이렇게 막대한 전력 소모를 위해 사용되는 화석 연료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당연히 환경오염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심히 봐야 할 점은 이들의 만들어내는 환경 오염을 NFT로 작품을 발행하는 아티스트 개인이 책임을 떠안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예술가 Joanie Lemercier는 올해 블록체인 기술로 발행한 NFT(Nonfungible Token) 6점을 판매했다. 그의 작품은 Nifty Gateway라는 웹사이트에서 경매에 올라가 10초 만에 수천 달러에 매진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판매 이후 예술가가 추적한 결과 NFT 작업 6점을 판매하는 데에 총 8.7 MWh의 에너지가 소비되었다는 것이다. 이 전력 사용량은 Joanie Lemercier가 스튜디오에서 2년 동안 사용한 에너지의 양과 같다. Joanie Lemercier는 예술가인 동시에 기후 운동가로 매년 에너지 사용량을 10%씩 줄여 왔었는데, 그의 노력은 그가 NFT로 작업을 시작한 지 단 몇 분 만에 물거품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친환경적인 기술이 될 수 없을까? 블록체인 관계자들은 아래의 2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많은 사람이 기대하고 있는 Ethereum 2.0의 빠른 출시이다. Ethereum의 설립자 Vitalik Buterin은 Ethereum의 ‘지분 증명(PoS)’으로의 전환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thereum의 PoS 모델은 Ethereum 보유자의 토큰 지분에 따른 거래 검증을 통해 블록체인을 보호하는 방식이다. 이 모델을 사용하면 동일한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다수의 광부가 경쟁하게 함으로써 기존 PoW에 비해 적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Ethereum 재단은 블로그에서 PoS로의 전환이 성공하면 Ethereum의 에너지 사용을 최대 99.9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썼다. Ethereum 2.0으로 전환된다면 Proof of Stake(PoS) 지분 증명 블록체인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네트워크를 훨씬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문제점이 있다. Ethereum이 완전히 PoS로 전환되기까지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대안은 다른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Bitcoin과 Ethereum이 사용하고 있는 Proof of Works(PoW) 방식이 아닌 Proof of Stake(PoS) 방식이나 혹은 Proof of Authority(PoA)와 같은 다른 방식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줄어든다.

이 중 Lambda256이 제공하는 Luniverse는 위임 지분 증명(LPoA)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함으로써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위임 지분 증명(LPoA)은 블록체인 채굴자가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블록을 생성하도록 장려하는 Bitcoin 또는 Ethereum과 같은 작업 증명 기반(PoW) 네트워크와 달리 권한 증명을 검증자에 의존한다.

Ethereum과 Luniverse의 차이는 실제로 사용된 에너지를 비교했을 때 더 극명한 차이를 확인 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전력을 더 많이 사용하는 Bitcoin은 ****영국의 전 국민이 30년 동안 차를 마실 수 있는 물을 데우는데 필요한 전력을 1년 동안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다시 한번 얘기하자면… 이 전력량은 폴란드(148 TWh)의 2019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총 전력 사용량과 같다.

Digiconomist의 데이터에 따르면 Ethereum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87.97 TWh (=879억 7천만 KWh)으로 추정되며, 연간 탄소 발자국은 41.79 Mt CO2(스위스의 연간 탄소 발자국과 유사)로 추정된다. Ethereum의 연간 전력 사용량 87.97 TWh은 벨기에의 전력 소비량과 비슷한 양이다.

Luniverse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0.000008425268 TWh(=8천 425 KWh *CPU 사용률 평균 50% 가정)이다. 이 사용량은 연간 전력 87.97 TWh를 사용하는 Ethereum과 비교해 약 10,000,000배 적은 양이다. Ethereum보다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Bitcoin과 비교하자면 마치 에베레스트와 나뭇잎 한 장을 비교할 정도의 차이다!

Luniverse와 Ethereum의 환경 영향도 차이는 두 블록체인의 CO2 배출량을 비교했을 때에도 극명하다.

Ethereum이 약 11,000,000채의 집이 1년 동안 배출하는 양의 CO2를 배출할 동안, Luniverse는 단 하나의 집이 1년 동안 배출하는 CO2를 배출한다.

위의 비교에서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각 전력량은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가 돌아가는 데에 필요한 전기의 총량이며, 이 중에서 (극히) 일부분의 전력만이 NFT를 발행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전체 전력량을 비교했을 때 Luniverse에서 NFT를 제작하는 것은 Ethereum에 비해 몇 만 배 이상 효율적이고 자연 친화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Lambda256은 올해 5월 31일까지 총 2,558개의 기업들에 Luniverse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Luniverse 메인넷에는 야놀자, 한화 EBC와 같은 기업들이 Validator로 참여하여 함께 신뢰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 11월 4일, Upbit와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하이브(HIVE)의 합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K-Pop 팬들의 관심을 뜨겁게 모았다. 국내 최대 거래소 Upbit는 Ethereum 기반이 아닌, Lambda256의 친환경적인 Luniverse를 기반으로 NFT를 제작하고 있다.

Lambda256는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더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블록체인 기술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은 블록체인 업계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Lambda256은 현재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과 콘텐츠 제작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지구에 무의미한 피해를 막고 환경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ambda256은 2030년까지 모든 블록체인 운영에 대해 순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녹색 이니셔티브인 Crypto Climate Accord에 서명했다. 그리고 UN의 기후 변화에 관한 기본 협약에 따라 산업의 탄소 제거에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우리는 이것에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더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참조]

– 기사 출처: “[하이브의 미래]②소문의 NFT 사업, 현실로…업비트 운영사 맞손”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1040078

– 이더리움 전력량 데이터 출처: https://digiconomist.net/ethereum-energy-consumption

– CO2 배출량 계산기 출처: https://www.epa.gov/energy/greenhouse-gas-equivalencies-calculator

–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 https://thecce.kr/246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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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씽크프리 웹 오피스를 개발하면서 웹 2.0 세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 당시 웹 2.0을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기술은 수동적이고 정적이며 풀(Full) 방식의  웹브라우저 사용성을 비동기 통신 방법인 Ajax였다. Ajax를 사용하여 데스크탑 S/W수준의 다이나믹한 경험을 웹브라우저 상에서 구현함으로써 “모든 서비스의 웹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중 대표적인 것이 데스크탑 S/W의 꽃이라 불리는 MS오피스를 대체할 수 있는 웹 오피스, 씽크프리였다. 아마 지금 사용하고 있는 MS오피스나 구글 오피스가 모두 클라우드 기반의 웹 오피스 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지난 20년 동안 웹은 2.0으로 진화를 거듭한 셈이다.

 

최근 들어, 웹3.0 이야기가 화두가 되고 있다. 웹3.0에 대한 많은 정의들이 있으니 웹 3.0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웹2.0 때도 그랬지만, 결국 중요한 변화는 돈의 흐름이다. 돈이 모이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새로운 기술과 시장이 생성된다. 현재 많은 투자 자금이 블록체인, NFT, DeFi, 메타버스 등의 기술 기업에 집중되고 있고,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나타난 새로운 메가트렌드가 바로 웹 3.0이다. 세계 최고 VC인 안드레센 호로위츠와,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 전 트위터 CEO인 잭 도시간의 웹 3.0 논쟁을 보면 재미있다. 웹 2.0때도 유사한 논쟁은 자주 있었다. 그러나, 결국 돈이 모이는 곳에서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승리자가 나왔다. 최근 람다256도 70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단 2개월만에 완료한 성과를 보면, 분명 웹3.0은 뜨거운 주제임이 분명한 것 같다.

람다256에서 생각하는 웹 3.0은 웹을 더욱 웹 답게 연결하는 세상이다. 우리는 그간 실세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컨텐츠와 서비스를 웹을 통해 연결하고 찾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 아직 남았던 부분은 실세계에 존재하는 자산을 웹을 통해 연결하고 활용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과거 삼성페이를 개발할 때의 목표는 지갑 기반의 결제 경험을 모바일로 옮기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지갑속의 각종 카드는 이미 디지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손쉽게 이를  모바일로 옮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런데, 진정한 문제는 지갑속에 있는 “법정 화폐를 어떻게 디지털화할 것인가”였다. 간단히 생각해 보면, 법정화폐를 예치해두고 디지털 결제가 가능한 포인트로 만드는 방법이 있었다. 그러나 곧 누굴 믿고, 엄청난 금액의 돈을 포인트로 발행할 것이며, 어떻게 이 자산을 운용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에 봉착하였고, 이에 대한 유일한 답은 당시나 지금이나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라고 생각한다. 블록체인의 토큰화 기술을 사용하면 법정화폐나 각종 유무형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웹을 통해 연결함으로써 웹에 다양한 경제 모델을 부여할 수 있다. 이러한 기존 서비스와 컨텐츠 중심의 웹에 자산을 연결하는 것이 람다256에서 생각하는 웹 3.0이다.

그런데 웹 3.0에서 자산을 발행하고 연동하는 작업을 할 때 현재 2가지 선택이 존재한다. 하나는 기존 중앙화된 경제 질서를 지키는 중앙화 블록체인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의 중앙화된 경제 질서를 파괴(탈중앙화)하는 혁신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실 타협은 없다. 왜냐하면 정부 입장에서는 “탈중앙화 = 불법”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규제나 세금을 통해 탈중앙화의 확산을 막는다.

중앙화된 질서내에 있는 모든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사는 정부규제를 따라야 한다. 국내의 경우에도 모든 가상자산 업체들은 적용되는 특금법에 따라 ISMS인증을 받아야 하고 3월 부터 트래벌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가령, 트래블 룰에 따르면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트래블 룰을 준수하지 않는 메타마스크 같은 탈중앙화 지갑으로의 출금이 불가능하다. 실제 중앙화와 탈중앙화 서비스간에 국경이 생기는 셈이다.

중앙화된 곳에서는 규제 기반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해진다.

KYC/AML , 트래블룰 , 부정거래 탐지 등 기존 금융 거래 시스템이 갖추어야 할 요건들이 가상자산 시스템에도 요구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커스터디, NFT 발행 및 판매 등 가상자산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펼칠 때 이러한 규제 요구를 따라야 한다. 역으로 생각하면 이러한 가상자산 규제 분야의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가령, 람다256에서 개발한 트래블룰 서비스인 VerifyVASP는 이미 해외 14개 , 국내 16개 이상의 VASP에서 적용을 하고 있으며,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탈중앙화 블록체인 세계는 정부규제와 무관하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프로토콜이 되어 자가 발전하며 유동성을 키워나가고 있고, 무한대의 경쟁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중요성은 증대되나 발전 속도는 더디고, 레이어2 기반 체인은 더욱 활성화된다.

퍼블릭 체인의 대표주자인 이더리움 2.0은 개발 속도가 느려 앞으로도 수 년은 더 걸리겠지만, 신뢰기반 자산 컨트랙트들의 발행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자산 규모 또한 더욱 커질 것이다. 따라서 이더리움 상에 발행된 ERC20, ERC721 자산을 사이드체인으로 페깅하여 사용하는 브릿지(Bridge) 기술,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 영지식증명(zk) 등 롤업기반의 레이어2 체인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옵티미스틱 롤업의 대표 주자는 현재 옵티미즘(Optimism), 아비트럼(Arbitrum) 등이 있고, 영지식증명(zk) 롤업으로는 루프링(Loopring), zk스왑 V2, zk싱크, 아즈텍(AZTEC), 폴리곤(Polygon), 최근 폴리곤이 인수한 허메즈 등이 있다. 이외에도 대퍼랩스의 사이드체인 로닌(Rhonin), 람다256의 루니버스(Luniverse) 사이드체인 등이 레이어1 브릿지를 통해 ERC20, ERC721 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물론, 이더리움 EVM과 호환되는 아발란체(Avalanche)나 솔라나(Solana) 같은 레이어1 퍼블릭 체인 프로젝트들 또한 성장하고 있다.

가상자산, Defi, NFT 등 자산의 토큰화는 계속 발전한다.

국회 예산정책처(NABO)가 2021년 9월 발행한 ‘가상자산 최근 동향 및 과세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시장규모는 가상자산 2천조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또한 디파이 대시보드 디파이 라마(DeFi Llama)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으로 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된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규모는 약 2,452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최근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NFT의 경우, 체이널리시스의 분석에 의하면 2022년 NFT 시장 규모가 최소 약 32조원(269억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고 한다.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과 NFT , DeFi 프로토콜이 탄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그 규모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디지털 자산은 기존 구글이나 네이버처럼 중앙화된 서비스 운영 방식이 아니라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같은 새로운 커뮤니티형 사업 운영 모델을 통해 서비스에 녹아들고 있다.

개발하기 쉽고, 생산성 높은 개발 환경, BaaS 등이 고속 성장한다.

기술적으로 생각하면, 현재 가상자산은 ERC20 토큰과 ERC721 NFT, 그리고 이들을 활용한 솔리디티 같은 언어로 작성된 스마트컨트랙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가상자산의 확산을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개발자에게 높은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컨트랙트 및 댑(DApp)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 현재 이러한 블록체인 개발 환경으로 Web3.js , Truffle , Ganache , HardHat 등이 주로 사용되나, 실제 개발을 해보면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다. 기존의 수준 높은 자바나 C++ IDE 개발 환경을 사용했던 개발자라면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시 디버깅과 실행 비용(가스비) 계산 , 보안 결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대용량 트랜잭션의 논스(Nonce)관리, 블록체인의 특성으로 인해 트랜잭션이 확정될 때까지 노드 간의 데이터 불일치로 인한 문제, 풀 방식의 트랜잭션 처리 결과 획득 방법 등 안정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 해결하고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람다256의 루니버스를 포함한 서비스들은 안정적인 체인 관리와 생산성 높은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가령, 손쉽게 이더리움 노드나 이더리움에 연결 가능한 사이드체인을 생성하고 , 컨트랙트를 쉽게 개발 및 배포하며, 컨트랙트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유틸리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호아이오의 오딘과 같은 스마트컨트랙트 오딧 서비스 등을 통해 보안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 할 수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한줄 잘못 코딩하여 많은 규모의 자산을 잃은 사례를 보면, 이러한 개발 지원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올해 1월 부터 람다256은 웹3.0 댑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루니버스 메인넷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차세대 루니버스 메인넷은 웹3.0 세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레이어1에 존재하는 다양한 가상자산을 레이어2 사이드 체인으로 이동하고, 가스비 없이도 고성능의 트랜잭션을 통한 NFT, DeFi, 생활밀착형 댑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높은 생산성의 개발툴과 운영툴을 제공함으로써 고난이도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하고, 여러 사업 파트너들과 독자적인 컨소시엄 메인넷을 구축하여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람다256은 설립 초기 부터 블록체인의 대중화 , 생활밀착형 댑 서비스 개발 등을 지향하며 지금까지 루니버스 BaaS 기반의 다양한 댑 서비스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댑 서비스인 직톡, 밀크, 베리, 체리, 아하, 글루와 등은 모두 루니버스 기반의 댑 서비스이고, 이미 초기부터 웹 3.0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 2022년 올 한 해, 국내외 많은 프로젝트들이 차세대 루니버스 메인넷과 BaaS 서비스를 통해 웹3.0 시대를 열어나가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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