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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1 감성적 우뇌형 소프트웨어 개발 (4)
  2. 2008.06.24 소프트웨어의 사용성과 검색

찌는 듯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승전보는 더위를 날려보내주고 나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의를 불러 일으킨다. 그 간 발목을 잡아오던 미련이나 아쉬움을 뒤로 날려보내고 나니 마음이 후련하다....

지금까지 내게 있어 소프트웨어란 넘은 아주 논리적이면서도 수학적인 놈이었다. 보다 정확한 검색을 위한 알고리즘과 분산된 시스템상에서의 성능, 효과적인 자료 구조 , 추론을 위한 각종 통계와 확률 등등  이를 위해 개발자를 채용할 때도 가능하면 좌뇌형 개발자를 선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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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이러한 시각은 아주 편향적이고 잘못된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현재 성공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보면 무척 감성적이고 우뇌형 사고가 기반에 깔려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좌,우 양방향으로 호흡이 가능한 박태환의 영법처럼 좌뇌와 우뇌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은 개발자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경쟁력이다.

다니엘 핑크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그의 책에서 " 오늘날은 컨셉의 시대이며 하이터치,하이컨셉은 매우 중요한 재능이며 디자이너,발명가,교사 처럼 감성적인 우뇌형 인간이 사회적으로 성공하게 될 것이다. 라고 한다. 그는 우뇌의 6가지 특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디자인 ,  스토리 , 조화 ,  공감 , 놀이 , 의미 .

현재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다니엘 핑크가 지적한 6가지 우뇌적 특성을 필요로 한다. 곰곰히 생각해 보자.

- 디자인 : 먼저 기능이 좋은 소프트웨어는 모두 성공하는가?
아니다. 기능만으로는 안된다. 복잡한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것보다 단순하더라도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깔끔한 디자인과 UI로 제공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

- 스토리 : 무미건조한 따라쟁이 소프트웨어는 성공하는가? 아니다.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오픈소스와 다양한 개발 플랫폼의 확산은 S/W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 개발자에게 편리함과 동시에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새로운 S/W와 서비스가 시장에 나오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비슷한 것들이 나타나곤 한다. 당연한 현실일 수 있지만 2등이자 따라쟁이 전략만으로는 전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2등은 스토리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1등이 실수를 해서 이러한 기회를 살릴 수 만 있다면 새로운 1등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사업에 있어서의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해당 소프트웨어 역시 사용자에게 성공적인 스토리를 제공해야만 한다.

- 조화 : 집중만으로는 더 이상 안된다. 다른 서비스들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오픈 API와 매쉬업은 옵션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기본사항이다. 더 이상 혼자 , 나만의 방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개인 재무관리 서비스는 온라인 뱅킹과 연계돼야 하고 이미지 관리 서비스는 플리커나 구글 이미지 등과 연계되어 조화를 이뤄 유용성을 제공해야 만 사용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다.

- 공감 : 논리만으로는 안된다. 공감대를 형성해야 만 한다.
경쟁사 보다 가격도 싸고 기능도 우수한 이런 멋진 S/W(서비스)를 왜 사용자는 구매하지 않는 거야? 이런 논리로는 성공할 수 없다. 사용자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이러한 공감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형성될 수 있다. 회사 진솔한 블러그 ,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와 소식지 등은 보이지 않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더 이상 빼째라식으로는 공감대를 결코 형성할 수 없다.

- 놀이 : 진지함만으로는 안된다.
요즘은 한마디로 모든 것에 있어 재미없는 것은 생명력을 없다. 이러다 보니  MBA 등 야구 중계를 시청하다 보면 중간 중간에 재미난 시청자 퀴즈를 내거나 실제 야구장에서 관중에게 경품을 주거나 재미난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처럼 재미없는 진지함만으로는 결코 경쟁력을 얻을 수 없다.

-  의미 : 단순 축적된 데이타만으로는 안된다. 사용자에게 의미가 있어야 한다.
파워포인트나 키노트의 템플릿은 사용자에게 발표 자료를 만드는 있어 창조성을 저해하는 일등공신이다. 이러한 단순 데이타들은 사용자에게 의미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웹 2.0은 사용자가 자신의 지성에 대한 주도권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가치있는 것이다 보여주었다.

기존에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있어 철저한 기획 , 방법론에 입각한 분석과 설계 , 숙련된 개발자에 의한 코드 , 철저한 품질 관리 등 좌뇌적인 것이 주요한 관심 사항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에 입각하여 개발자를 채용하고 개발을 하는 일반화된 것이었다. 그리고는 결국 실패를 한다. 이러한 실패의 이면에는 우뇌적 특성들이 간과되었다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우뇌적 특성 중 스토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성공이 먼저냐 스토리가 먼저냐는 닭이 먼저냐 달걀를 논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세스 고딘은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에서 "위대한 스토리의 조건" 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위대한 스토리는 진실하다. 스토리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진실한 것이 아니라, 일관되고 진정성이 있기 때문에 진실하다.
- 위대한 스토리는 약속을 담고 있다. 이러한 약속은 독창적이고 대담하다. 미국의 록밴드인 피시(Phish)는 라이브 밴드를 통해 초자연적인 저녁 한 때를 체험하도록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정말 그 약속을 잘 지켰다.
- 위대한 스토리는 모호하다. 훌륭한 마케터들은 스토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고객 스스로 스토리로부터 결론을 이끌어내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 위대한 스토리는 급속히 자리 잡는다. 위대한 스토리는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고객을 사로잡는다.
- 위대한 스토리는 모든 이를 겨냥하는 경우는 드물다.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스토리는 없다. 평균적인 사람들은 너무나도 다양한 인생관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위대한 스토리에는 자기모순이 없다. 소비자들은 매우 영리하기 때문에 마케터의 허튼 수작을 놀랍게도 잘 파악한다. 어떤 화랑이 훌륭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취급하면서 직원은 중고차 세일즈맨 출신을 쓴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대한 스토리는 우리의 세계관, 취향과 일치한다. 최상의 스토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무엇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청중이 이미 믿고 있는 바와 일치하며 청중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애초부터 아주 타당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킴으로써 스스로 현명하다고 느끼며 안심하도록 만든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은 성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스토리를 잃어가는 것은 성공에서 멀어져 가는 것이다.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 바로 성공을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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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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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doimoi.net BlogIcon 도이모이 2008.08.26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포트리스라는 게임을 전시회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기 전이었죠. 너무 평범하더라고요. 근데, 예상하지 못 쓰게 뜨더군요. 주위에 물어 보니 캐릭터가 귀엽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게임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그렇게 중요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 이후에 이런 추세는 게임쪽에서 굳어지더니, 어느 순간 소프트웨어에도 이 법칙이 적용 되더군요. 제가 보긴 특별할 거 없는 알툴즈 시리즈가 뜬 것도 결국은 디자인과 감성의 소구해서 성공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8.08.26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잡한 것 보다는 사용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하나가 더 중요한 것처럼 사용자의 감성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 과정에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사안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3. Favicon of https://zzragida.tistory.com BlogIcon zzragida 2008.11.27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기능뿐만아니라 보다 많은 부분을 제공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아니 아에 눈길조차 끌수 없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보는 글이네요.
    아.. 어렵네요. ㅎㅎㅎ

  4.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8.11.29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쵸..최근들어 아이리버에 있던 멤버들이 나와 만든 민트페퍼의 제품은 기존의 것들에 비해 보다 우뇌적 사고를 하는 제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디바이스가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고 디바이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자동으로 웹 서비스와 연계되고 이들이 공유되고 .. 새로운 문화를 만들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완성도는 떨어지지만요..


컴퓨팅 파워와 하드디스크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의 노트북과 데스크탑에 존재하는 정보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함께 늘고 있다.  현재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의 경우 200G HDD인데 거의 80% 정도 데이타가 쌓여 있다. 사실 이들 정보 중 찾지 못해서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정보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 업체는 데스크탑 검색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들 프로그램이 유용하기는 하지만 색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CPU의 Load와 색인 파일의 크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다.

- 디렉토리와 폴더에 의한 파일 검색

과거 가장 유용하게 파일을 분류.활용하는 방법이 바로 사용자가 자신의 입맛대로 폴더와 디렉토리를 생성하고 이를 잘 분류하여 사용하는 것이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정보가 많아지면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만만치 않다. 아마도 얼마지나지 않아 "  아니 그 파일이 그게 어디 있더라?" 내지는 기억하지 못해 다시 관련된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경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 나만 이런가? ^-^ )  이러한 방법은 실제 정보를 물리적인 분류(디렉토리와 폴더)로 매핑시키고 이를 통해 찾는 것이다. 과거에 기억으로 지식관리 시스템에서 이를 물리적인 맵(Physical Map)이라고 하고 개발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다지 감동적인 방법은 아니었다.

- 태그 등 논리적인 방법에 의한 파일 분류 및 검색

보통 하나의 정보는 그 의미에 따라 여러 분류를 갖는다.  가령, Voip 기술이 모바일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란 보고서는 [ 기술 -> Voip ] 디렉토리에 속할 수도 있지만 [ 시장 동향 -> 모바일 시장 ]에 속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물리적인 맵으로는 파일을 복사하여 두 개의  폴더에 중복해서 둘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것을 피하기 위해 과거 지식관리 시스템에서 하나의 물리적인 파일(정보)에 여러 논리적인 맵을 매핑하는 1 :   N 매핑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맵 형태로 구현할 경우 논리 지식맵이 되고 , 일반 텍스트 나열 방식으로 구현하면 흔히 말하는 태그라 말 할 수 있다.

이러한 물리적인 방법과 논리적인 방법은 혼합되어 사용되어 질 경우 정말로 대량의 파일을 관리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 , 이 방식으로 크게 성공한 회사는 바로 애플과 구글이다.
 
- 애플의 소프트웨어의 사용성은 검색에서 시작해서 검색으로 끝난다.

애플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스마트 분류와 검색을 제공한다. 여기서 스마트 분류와 검색이란 파일은 하나만 존재하지만 여기에 다양한 분류 기준과 검색 기준을 제공하여 논리적인 폴더를 구성하게 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가령, 애플은 윈도우의 탐색기에 해당하는 파인더라는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파인더는 스마트 폴더라는 것을 제공하는 데 , 스마트 폴더는 특정 범위에 있는 문서의 제목이나 내용 중 특정 내용을 포함하는 문서들만을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디렉토리처럼 관리할 수 있다. 가령, 아래 그림 처럼 파일 중  thinkfree가 제목이나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파일들만을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왼편의 맵(사이드바)에 추가하여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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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 폴더


또한 메일에서도 스마트 메일 상자라는 기능을 제공하는 데 수신되는 메일 중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메일을 논리적으로 분류하여 관리할 수 있다. 가령, 외부 웹2.0 관련된 그룹에서 오는 메일들을 분류하여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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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메일



사진 또한 마찬가지 이다. 스마트 앨범이라는 기능을 제공하여 사진의 속성별(앨범,모든 텍스트,....,제목)로 기준을 정해 놓고 이들을 논리적으로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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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포토


이러한 사용성이 가장 극대화하여 효과를 본 프로그램은 아이튠이다. "아이튠의 스마트 재생 목록"은 39개의 음악 파일의 속성을 AND 나 OR로 조합하여 검색한 음악 파일을 가상 폴더를 만들어 분류하여 관리할 수 있다. 이렇게 분류한 가상 폴더를 아이팟에 바로 동기화하여 휴대할 수 있으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대량의 음악 파일을 관리하는 데 있어 기존의 폴더 폴더 방식 보다 편리할 수 밖에 없다. 그냥 연결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파일이 항상 동기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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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튠


- 구글 서비스의 사용성은 검색에서 시작해서 검색으로 끝난다.

애플이 데스크탑상에서 검색 기능을 활용해서 멋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면 웹에서는 구글이 이러한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적극 채용하여 사용자를 감격하게 만든다.

G메일은 대용량 메일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대용량 메일을 마치 메일 아키이브로 사용한다. 나도 거의 모든 메일을 Gmail로 포워딩한 후 이를 저장해 둔다. 이렇게 보관된 메일을 분류하여 찾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G 메일에서는 너무도 쉽다. 라벨(태그)을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수신된 메일에 대한 필터를 만들면 해당 메일이 자동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애플의 스마트 메일상자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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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메일


구글 리더 또한 마찬가지이다. 태그를 명시하고 구독하는 블러그에 태그를 명시하면 모든 분류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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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더


구글 Docs 또한 "Search Options"이란 기능을 통해 문서에 대한 검색을 하고 이를 가상 폴더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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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Docs


특히, 웹 서비스의 경우 Ajax 프로그래밍은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아주 적합하다.  구글의 서비스들이 그러한 사실을 잘 증명한다. Ajax를 마치 윈도우 프로그래밍이나 자바 스윙 프로그래밍처럼 생각할 경우 심각하게 이기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후에 Ajax를 사용하여 개발한 이기적인 서비스에 대해서는 다시 언급하기로 한다.

-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사용성은 검색에서 시작해서 검색으로 끝나야 한다.

현재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대량의 정보를 생성,분류,검색,공유 하는 기능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미 과거의 경험에서 우리는 대용량 정보 분류와 검색에서 더 이상 물리적인 폴더와 디렉토리 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따라서 이들 방법외에 논리적인 분류와 검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이들 기능은 모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들의 기본 기능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실제, 다음의 항목들은 정보의 속성들이다. 이러한 속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논리적인 검색과 가상의 폴더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파일 타입 , 파일 명, 파일 크기 , 작성 일, 최종 수정일 , 태그 , 작성자 , (협업 시) 공동 작업자 ,버전 정보 , 코멘트 , 중요도 그리고 본문 , 폴더 명, 폴더 위치(웹 또는 데스크탑 또는 모바일 ),...

예를 들어,  C 드라이브에 있는 정보중 파일 타입은  HWP 이고 2008년에 작성한 문서들 중에서 박재현과 그의 패밀리들이 작성한 파일을 모으되 웹 오피스와 씽크프리가 들어가 있는 문서들. 이런 기능은 오피스 프로그램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분야에서도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생각을 아주 제대로 반영한 훌륭한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한다. Leap가 바로 이러한 생각을 가장 잘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 사용하던 맥의 파일 시스템이 깨져서 시스템을 새로 정리하던 중에 발견한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면 할 수록 감탄이 나왔다. 아쉽게도 맥버전만 제공하기 때문에 윈도우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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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


물리적인 맵과 태그,  파일 속성에 기반한 논리적인 맵을 기준으로 한 실시간 검색을 제공한다. 기존의 데스크탑 검색 프로그램처럼 전문 검색을 위해 비싼 색인 과정도 없다. 파일 타입 등의 속성과 태그 그리고 물리적인 위치 등을 조합하여 바로 원하는 문서를 찾을 수 있다. 화면의 오른쪽에 위치한 태그 생성기는 파일을 드래그하여 놓으면 관련된 태그를 입력하는 창이 나온다. 이 창에 태그를 입력하면 태그가 생성된다. 다소 아쉬운 것은 이렇게 찾은 문서를 논리적인 폴더로 구성(저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점을 제외하고는 직관적인 UI를 포함하여 아주 멋진 소프트웨어이다. 개인적으로는 웹 서비스 또는 응용 프로그램의 기획자나 개발자가 꼭 한번 사용해 보고 기억해 두는 것이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아마도 당분간 새로운 충격이 없는 한 새롭게 구상하는 프로그램은 이러한 프레임웍 기반으로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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