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7.28 혁신은 창조성과 팀웍의 함수
  2. 2009.05.01 상상의 힘 1
  3. 2008.09.17 창조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1

혁신 = f ( 창조성 , 팀웍 )


혁신은 창조성과 팀웍의 함수이다. 다시 말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은 좋은 인재들이 모여 이들이 만든 창조성을 통해 만들어 진다.  또 다시 말하면 결국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조적인 인재들이 모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이 말을 한 분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창업 관련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는 Tom Byers 교수. Technology Ventures : From ides to Enterprise 라는 책을 집필하고 창업 관련 분야에서는 아주 유명한 분.   운좋게다 최근 이 분의 주관하는 강의와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이 강의를 통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창업과 창조와 혁신에 대한 고민을 해 볼 기회를 얻었다. 


몇가지 잊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어 정리해 본다. 


창업가가 갖춰야 할 덕목과 해야 할 일은 수도 없이 많다.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길이다. 더구나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우리 나라에서 창업은 참으로 어려운 길이다. 그래서 주변에서 상담을 하는 모든 이에게 하는 충고가 있다. 


첫째 ,  제대로 실패를 인정하는 해외에서 창업을 할 것. 

둘째 , 가급적 창업하기 전에 해당 국가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여 문화를 이해하라고 한다.  




창업자가 창조하는 것이 혁신적인가에 대한 판단을 실리콘밸리에서는 어떻게 평가를 할 까? 아래 사진속의 분이 Tom Byers 교수 인데 그 분의 설명을 빌리면 실리콘밸리의 투자가들은 글로벌 위기나 인류가 극복해야 할 것들 해결해 주는 가 라는 관점에서 창업가의 사업을 판단한다고 한다. 


가령,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동력 엔진이나 대체 에너지 기술 그리고 디지탈 세계의 보안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 등등등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혁신은 과거 부터 현재 ,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 되고 있다.  1800년대의 증기 기관 그리고 1900 초반의 전기 , 1900년 후반에 디지탈 그리고 현재의 클라우드 , 빅데이타, 그린 컴퓨팅 등등은 단순히 기술과 생산력의 발전이 아니라 인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들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창업가의 사업 아이템을 어떻게 평가하는 가?


첫째 , 얼마나 큰 시장인가? 둘째 , 기존 것 보다 10배 이상 혁신적으로 휠등이 우수하거나 세째, 그 창업팀이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있는가 라는 것을 주로 본다고 한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우수한 팀인가에 대한 여부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수한 팀이여야 창의적인 것을 생각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을 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 , 우수한 팀은 큰 성공을 한 경험이 있거나 실패를 한 경험이 있는 인재들.

창업 실패하면 신세 망치는 국내 환경과 전문성있는 우수한 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다.



이들 창업가에게 듣고 싶은 엘리베이터 피치는 다음과 같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 지 , 그리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점인데 이를 명확하게 피치를 하라고 충고한다. 



하기는 전기 자동차로 성공한 텔라 로드스타라는 차의 포지셔닝 템플릿.  참고로 이 차의 내부를 보면 입이 딸 벌어진다. 세로로 긴 모니터 2개가 차안에 위치하여 네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차안에서 활용할 수 있다. 거기에 전기로 달리다 보니 지구와 인류를 위한 차라고 주장할 만한다. 


요즘 미국 젊은 이들에게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도전 과정이 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잘 만들어진 혁신 에코 시스템이야 말로 실리콘 밸리의 경쟁력이 아닐 수 없다. 이를 통해 , 야후가 그리고 구글이 그리고 애플이 만들어 졌고 지금도 제2의 애플 , 구글이 만들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창조 경제를 위한 창조 에코 시스템이 만들어 지길 간절히 바란다. 이를 통해 젊은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실패해도 실용불량자가 안되고 , 이용당하지 않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 


Posted by 박재현
,

상상의 힘

Log/LifeLog 2009. 5. 1. 10:56

어느 학교의 학급 급훈 : 비비디 바비디부 , 생각대로 하면 되고....

상상력은 정말 무한한 것 같다. 누군가의 상상력에 의해 창조된 것을 보면 감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상상력의 결과물...




Posted by 박재현
,

좀 철없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난 재미없으면 한마디로 일하기가 싫다. 왜냐하면 열정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도서관처럼 조용한 분위기 보다는 으싸으싸 에너지가 넘치는 활기찬 업무 분위기를 좋아한다. 열정이 없으면 생각도 하기 싫다. 관심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런 상항에서 어떤 창조적인 결과물이 나오겠는가?  아마 최근에 가장 고민했던 문제였던 것 같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나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최근 들어 서점에서 눈에 띠는 책들을 보면 창조, 창조 경영 , 생각, 상상 등에 대한 주제에 대한 책들이 많이 눈에 띠인다. 그 중에서 몇 권의 책들이 아주 인상적이라 보게해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상상하여? 창조하라! 라는 책은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태 교수가 집필한 책으로서 상상과 창조에 관한 다양한 국내외의 서적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손쉽게 스스로 상상력을 훈련하여 창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다. 책에 저자는 상상과 창조를 위해 10가지 방안을 정리하고 있다.

watch : 눈여겨봐라! , question : 마음으로 물어라! ,  tolerate : 안 보여도 참아라! , visualize : 이미지로 그려라! , reverse : 뒤집고 엎어라! , respect : 차이를 존중해라! , embrace : 모순을 끌어안아라! , combine : 이것저것 엮어라! , challenge : 좌우지간 저질러라! , play : 신나게 놀아라!

"창조는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호혜적 상호작용 속에서 발생한다. 물론 창조도 결과적으로 자기가 체험한 과정과 경험적 노하우를 융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과정이다. 하지만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과 환경 및 제도적 시스템, 그리고 문화가 자신의 창의성을 방해하는 장애물로 작용할 경우 개인의 독창성은 사장되고 만다. 따라서 창조적 활동은 함께하는 사람들의 격려와 지원 , 생각의 물꼬를 트는 건설적인 비판과 허심탄회한 대화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 -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다.

직원의 창의력을 가장 필요로 IT 기업에 있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은 아주 중요하다. "괜히 튀다 찍히지 말고 가만있으면 중간에 간다." 라는 게 현재 우리의 기업 문화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문화는 벤처에도 만연해 있다 할 수 있다. 구글의 기업 문화와 직원이 창의력(열정)간의 함수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하나 재미난 책으로는 생각의 탄생이란 책이 있다. 이 책은 앞선 책보다는 다소 딱딱하고 가격도 비싸지만( ^-^ )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피카소 등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한 사람들의 13가지 발상법을 생각의 단계별로 정리한 책이다. 이 책도 꼭 챙겨서 읽어보시길....

The hope is no where 와 The hope is now here는 스페이즈 하나 차이이다.
Impossible과 I'm possible은 ' 하나  차이이다.
 
타고난 천재는 없다. 차이를 생각해 내고 창조해 내는 사람이 바로 천재가 아닐까싶다!

Posted by 박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