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 요즘 사람들의 관심들이 뭘까?


모처럼 들린 서점에서 사람들이 요즘 관심사는 무엇일까? 찾아 보았다.


역시 , 항상 사람들의 관심사는 처세술인가 보다. "내안의 잠든 나를 깨우다!"

옷도 잘 입어야 하고 , 인상도 좋아야 하고 , 말도 잘해야 하고 , 상대방을 실시간에 파악하고 여기에 맞춰 맞춤형으로 반응을 해야 하고 , 적을 만들어서는 안되고 ... 참 살기 힘든 세상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너무 많고 눈치봐야 할 게 너무 많은 세상이 되어 버렸다.


커피와 와인 ,  동네 중요한 위치에는 여지 없이  커피 전문점 체인이 자리를 잡고 있고, 소주나 소맥보다는 와인 한병이 더 있어 보이는 시절. 자의반 타의반 이원복 교수의 세계의 와인 1,2를 모두 읽은 후 내린 결론 , 와인=소주=맥주=소맥=막걸리=술.  



청년 취업 시즌 , 수십 만 대학생 중 취직하는 사람이 수 만에 이르는 상황. 수명은 늘었는데 퇴직은 상대적으로 빨라진 세상.  창업을 해라!! 그런데 책들이 모두 창업을 하면 잘되는 이야기만 한다. 


창업,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 특히, 우리 나라 현실에서는 인생을 걸고 창업을 해야 한다.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창업 문화.


그러나 청년, 도전해야 한다.  세상은 넓고 창업할 곳은 많다. 


집한 채 장만하기가 만만치 않은 세상. 아파트 사지 말고 1억원대 집짓고 집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주인 눈치보면 살지 말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집이 장난감같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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