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Cloud 기반의 개발 툴 환경을 정리해 본 적이 있다. 당시 구글 어플리케이션 엔진이 관심사 중의 하나였는데 테스트 당시 개발 환경의 조잡합으로 인해 아직까지 갈 길이 멀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특히, 당시는 국내에서 생소한 파이썬만을 제공했었다. 올 해 들어서는 현재 자바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 환경을 이클립스 플러그인을 지원하여 개발자들에게 지원하는 수준까지는 발전한 것 같다.

구글 어플리케이션 엔진외에 멋진 개발 클라우드 개발 환경이 있어 소개해 본다. Aptana는 클라우드 기반하에 가장 멋진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 회사가 아닌가 싶다. 먼저 구구절절 설명에 앞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소개 자료를 보자.

 

Aptana는 이클립스 기반의 독립형 개발 툴과 플러그인을 모두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지원되는 개발 환경은 PHP5,Rails,Java,Jaxer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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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형태로 아이폰, 노키아 위젯 그리고 어도비 에어 등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개발관점에거 Aptana는 Ajax를 개발할 때 유용하다. 다양한 Ajax 플랫폼을 플러그인 형태로 추가하여 개발할 수 있으며 FrieFox를 사용하여 디버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다음은 지원하는 Ajax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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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에 있어 편리함외에 Aptana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개발된 프로젝트를 바로 클라우드에 Deploy할 수 있다. 일단 Deploy를 마치고 나면 해당 서비스에 대한 클라우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Dashboard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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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짜는 아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스토리지와 메모리 사용 부분에 대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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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앞선 비용이면 중.소 규모의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데 있어서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장비 구매,셋팅, 관리에 고민하는 시간에 개발에 열중하는 게 당연히 생산적이다. 더구나 이클립스에 익숙한 개발자 입장에서는 크게 학습할 필요 없이 몇 번의 시행착오만으로도 개발과 더불어 클라우드상에 소스를 Deploy할 수 있다. 일단 Deploy가 되면 자동으로 소스의 Sync까지 제공해 주니 정말 편리하다. 앗! 개발에 있어 협업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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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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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Taxanomy

SaaS-Cloud 2008. 10. 8. 10:58

최근에 SaaS에 대한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과 모델등이 나오면서 다양한 분야의 시장들을 출현하고 있다. 이를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본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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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aS(Everything as a Service) = AaaS(Application As A Service) + PaaS(Platform As A Service)
PaaS = DaaS(Develop As A Service) + IaaS(Infra As A Service)

시간을 내어 관련 업체들을 정리하려던 차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블러그를 발견했다. 이 블러그를 운영하고 있는 Peter Laird씨인데 BEA에서 BEA SaaS 개발팀의 아키텍쳐를 했고 현재 오라클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SaaS 분야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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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벤더들의 목록도 참고하시길 바란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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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여러가지 고민으로 왠간하면 집과 사무실을 나서지 않읍니다. 그런데 6월 13일 금요일에는 외부 마을에 좀 나가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SaaS Forum에서 PaaS(Platform As As Service)에 대한 발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SaaS 분야의 분들이 모이시는 자리라 공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준비를 했습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로 함께 PaaS에 대해 알아보세요!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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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 AaaS + PaaS(DaaS + IaaS)
AaaS = Application As A Service
DaaS = Development As A Service
IaaS = Infra As A Service

 
초기 SaaS는 CRM이나 웹 오피스 그리고 그룹웨어 등 기존 데스크탑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웹 서비스로 제공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Pay as you go ) 지불하는 모델을 의미했다. 최근 들어, SaaS는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넘어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웹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 테스팅, 배포, 관리하는 분야를 서비스하는 분야를 비롯하여 컴퓨팅 리소스와 데이타베이스, 그리고 파일 시스템 등 서비스의 인프라 자체를 서비스하는 분야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SaaS를 다시 3계층으로 분류해 보았다. SaaS는 크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로 구분하고 , 다시 플랫폼 서비스는 개발 지향플랫폼 서비스와 인프라 서비스로 분류해 보았다. 특히, 개발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구글 앱 엔진번지 커넥트 처럼모든 개발 환경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접근 방법과  페이스북의 F8세일즈포스의  앱익스체인지처럼 서비스의 통합 플랫폼을 지향하는 것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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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aS의 서비스 스택

웹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S의 특성상  실제 SaaS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데 에는 많은 비용이 발생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웹 플랫폼 자체에서 직접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PaaS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서비스 스택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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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손쉽게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LAMP ( Linux - Apache - MySQL - PHP ) 환경과 스토리지와 서비스를 위한 네트웍 밴드위스 등 컴퓨팅 자원을 서비스화 하여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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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 엔진


PaaS 중에서 구글앱 엔진의 서비스 스택은  다음과 같다. 구글의 대용량 인프라인 빅테이블로 구성된 스토리지 중 500MB와 서비스를 위한 네트웍 밴드위스를 제공한다. 개발 환경으로는  Physon 런타임과 웹 응용 서버 그리고 SDK를 제공하여 각종 관리 환경과 Deplay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토이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테스트 하면서 기존의  LAMP보다는 훨씬 편하고 손쉽게 서비스를 개발하여 Deplay할 수 있었다. 특히, 내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도 중앙의 브로커에 RequestHandler를 개발하여 이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처리되는 Front Controller 패턴으로 되어 있어 구조를 이해하기 무척 쉬웠다. 구글 웹 엔진과 동일한 패러다임의 서비스로는 번지 커넥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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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웹 엔진과 달리 페이스북 F8은 웹 개발 종합 플랫폼을 제공한다기 보다 페이스북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API 및 질의어를 제공하고 이렇게 개발된 외부 서비스를 들을 페이브북에 통합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앱 익스체인지도 페이스북 F8과 동일한 구조이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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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이 나타나서 일반적인 것이 되기까지 많은 장벽과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은 흔하디 흔한 전화지만 전화도 최초 발명가로 알려진 벨이 고안한 이후 일반화 될 때 까지 생산화 단계를 거쳤다. 물론 이 과정에서 벨은 큰 돈을 벌지는 못했다고 알려졌지만...

XTech에서 만난 Simon Wardley는 이 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발명한 후 제품화(Commoditisation) 과정을 거쳐 일반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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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가 자신의 특허를 제품으로 양산하는 게 쉬운 일일까? 가장 큰 문제는 당연히 제품화를 할 만한 자금과 인프라가 없다는 것이다.  일반 제품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의 창업자도 발명가와 같은 문제에 빠진다. 개발하여 서비스를 운영할 자금과 인력 등 인프라가 없다는 것이다.

온라인 서비스 발명가들에게 이러한 인프라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PaaS(Plaform As A Service)이다. 구글의 앱스 엔진이나 번지 커넥트는 직접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에서 배포,관리까지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페이스북이나 Salesforce.com은 개발된 온라인서비스를 통합하여 상품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들 뿐만 아니라  MS의 오피스 라이브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어도비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들을 이용하면 능력만 된다면 글로벌 사업도 가능하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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