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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22 MS cloud가 아마존을 제치고 클라우드 No.1 인 이유
  2. 2010.09.21 SaaS 와 Cloud Computing 3
  3. 2008.10.08 SaaS Taxanomy


MS cloud가 아마존을 제치고 클라우드 No.1 인 이유



2017년 6월 1일자 Forbers 지에 다음의 글이 실렸다.




사실 줄세우기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IaaS차원에서는 Amazon이 여전히 최고이고 , PaaS 차원에서는 MS가 최고라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Amazon이 다양한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중에 있지만 통합된 개발 플랫폼으로서 MS의 일체화된 환경, 특히 기업용 개발 환경을 앞서 나가기란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이 글을 보면서 오라클의 의외의 결과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간 기업용 솔루션의 1인자로서 강력한 지위를 누리던 오라클이 그 간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그 결실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태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오라클의 인력 구조조정 소식이 들리는 것을 보면 더욱 어려운 듯 하다. 

다음은 필자인 Bob Evans가 선정한 Cloud Wars Top 10 줄세우기 결과이다. 줄세우기 기준은 매출, 완전한 서비스 구성, 미래 비전, 까다로운 대규모작업에 대한 확장성, 강력한 고급 기술 도입,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의 소구 등의 측면에서 분석.




매출액: Amazon 2017 1분기 AWS 실적을 연 매출로 환산할 경우 140억달러를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Microsoft Satya Nadella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동일한방식으로 산출된 Microsoft의 매출은 "152억 달러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 Microsoft가수익 면에서 10억달러 이상 앞서고 있는 것이다.
완전한 서비스 구성: AWS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분야의 절대 강자이지만, PaaS(Platform as a Service) 부문에서는 초기 단게에 머물러 있으며,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SaaS)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반면 Microsoft는 이들 3개 영역 모두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두고 기술순수주의자들은 3개 범주를 개별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겠지만, 절대 협력하지않을 여러 벤더들의 각 서비스 요소를 통합, 패치, 연결하는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기업고객의 임원진은 한 업체가 완전한 구성의 서비스를제공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래 비전: AWS도 물론 훌륭하지만, Microsoft는 클라우드 상에서 IoT 센서, 모바일 기기,수억 대의 PC, 서버 및 자체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아우르며 전반적인 종단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러한 접근 방식은 Microsoft가 고객의 요구 사항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고객사는 통합, 관리, 유지, 보수에 수천명의 사람이 필요한 100가지 서비스를 각각 100개의 클라우드 업체로부터 공급받지않아도 되는 것이다.
대규모 컴퓨팅 작업에 대한 확장성: 또한 Nadella 최고경영자는 세계 최대 운송 및 물류업체인 Maersk 1,000여 척의 선박과 130개 국가에 걸친 글로벌 운영 관리를 위해많은 부분을 점차 Microsoft Cloud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MaerskOffice 365,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Windows 10의 보안을 필두로 Microsoft Cloud로이동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Maersk는 컨테이너 생산 및 유지 관리의 운영 합리화를 위해 Dynamics 365를선택했으며, 이제는 Azure를 이용해 공급망 관리 및 글로벌 계약을 디지털 방식으로전환하고 있다. Azure의 인텔리전트 서비스는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및 고급 분석기능을 통해 수송선의 성능 및 장비 사용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비용을절감하고 신규 매출원 창출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매년 1,700만대의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업체의 경우 신속한 대응 능력이결과적으로 수천만 달러의 차이를 가져온다. 따라서 이는 심도 깊은 디지털 전환 구현을위해 Microsoft 3가지 클라우드를 결합한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에 강력한 첨단 기술 도입: 대다수 엔터프라이즈 기술업체들이 IoT와 그 장점에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고객이 IoT에 대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가에 대해완전하고 일관된 전략을 수행하고, 이러한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일련의 제품,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보기는 어렵다하지만, 드물게 이 2가지 모두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인 Microsoft가 자사의 IoTCentral을 통해 선두 자리에 올랐으며, Nadella 최고경영자는 IoT Central "모든 규모의조직이 기기, 클라우드, 분석,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며 전체 IoT 생태계를관리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SaaS 솔루션"이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 독일 Hannover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에서 우리는 다양한제조업체와 협력해 물 관리에서부터 식품 및 음료 포장, 제조 현장의 안전성 개선에이르기까지 제조 분야의 혁신에 당사의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를선보였다"라고 언급했다.
다양한 산업 고객에 어필: Microsoft는 지난 1월 말 실적 발표에서 Mars Inc.를 언급하며,Mars의 모든 "디지털 자산"에 자사가 참여하여 위력을 발휘한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35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CPG 기업인 Mars Office 365의 초기 도입 업체였다또한 Mars Windows 10을 채택해 8만 글로벌 인력 간 협력 방식을 안정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이제는 이러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Azure IoT를 이용한 재고관리 등 Azure에 수백 가지 필수 작업을 추가하며 클라우드에 생산 애플리케이션을구현하는 단계에 이르는 대규모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Microsoft가 일부 업무 영역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광범위하고완벽하게 통합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전세계 대기업의 방대한 작업량을 실행하는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적용: AI 측면에서 Microsoft IBM, Salesforce.com, SAP에 뒤처지고 있는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Nadella 최고경영자는 "IoT에서 MR, AI,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기술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Microsoft의클라우드, AI IoT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실제 생산 시스템 사례들을 공개했다.

그는 "thyssenkrupp Elevator HoloLens Azure를 이용해 전체 영업 및 주문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납기를 400% 단축했으며, 철강 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해Dynamics 365를 선택했다. 또한, 세계적 의료 기술 기업인 Stryker는 직원들에게 권한을부여하기 위해 Office 365를 채택했으며 외과의, 수술 스태프, 궁극적으로는 환자를 위해수술실 디자인 개선에 HoloLens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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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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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와  Cloud  Computing



9월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오라클 오픈월드에서 오라 CEO인 래리 엘리슨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정의에는 동의하나 Salesforce 에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CRM 분야에서 Salesforce가  SaaS 모델로  오라클의 기업용 CRM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의  발언이 다소 정치고 영업적인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 긴 하지만 이 기회에 SaaS와 Cloud 컴퓨팅에  대한  오해를 정리할 필요는 분명 있어 보인다.


필자는 과거 2000년 초 닷컴 버블 시절 그룹웨어 서비스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모델로 개발하여 서비스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는 온라인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착각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기존에 패키지나 인트라넷  형태로  구축. 제공되던  그룹웨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월정액으로  받는 다는 모델은 많은 투자가와 벤터캐피털 등에게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 많은  투자도  유치했으며  무사히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런데  당시 중요한 문제가 하나 숨어 있었다. 바로  다름 아니라  여러  기업  사용자들이  하나의  그룹웨어 서버를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용자가 증가할 수록 장비 투자를 계속해야 만 했었다.  특히, 당시 서버 장비는 고가의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장비였고 소프트웨어 역시 오라클 등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실제 투자 받은 자금 중 많은 부분을 장비 구매에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사용자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에 맞춰 서비스를 유연하게 변경하는 것도 불가능하였다. 이처럼 결국 사용자가 증가해도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는 인프라와 구조를 갖출 수 없었다.

결국 ASP 모델은  서비스의 구조적인 유연성과 인프라의 유연성 부족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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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매봉에서 바라 본 구름

이후 필자는 2005년 다시 한번 유사한 모델의 서비스를 개발할 기회가 있었다.
씽크프리 오피스였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기존에 데스크탑 패키지로 판매되던 워드 프로세스,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오피스를 온라인 웹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로 판매하는 것이었다. 이 때 , 사람들은 이러한 서비스  모델을 ASP와 달리  SaaS(Software As A Service) 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주요한 특징은 웹 브라우져만 있어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Pay as you go)하는 것이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아마존 EC2 처럼 데이타 센타내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네트웍  등  시스템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나타났다.  혹자는 이를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라고도 부른다.

그렇다면 이 두 모델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될까?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두 모델은 상호 보완적인 개념이며 다른 개념이다.  다시 말해, SaaS 제공자는 Cloud Computing 제공자의 Cloud 서비스의  사용자로서  이를 이용하여 S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SaaS 개발자는 Cloud 서비스의 주요 사용자인 셈이다.  실제, 필자의 경우에도 씽크프리 오피스를 개발하던 시절에 아마존 EC2에서 제공하는 EC2와 S3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하였으며 , 현재  넷플릭스 , 워싱턴포스트 , Zynga의 경우에도 현재  아마존 EC2를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이 두 모델 사이에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제공받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한다는 기존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판매하던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비지니스 개념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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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SaaS/Cloud Computing 모델을 사용하는 것은 과거 ASP 모델이  안고 있던  서비스의  구조적인 유연성과 시스템 인프라의 유연성 문제를 일시에 해결해 준다. 구조적으로  SaaS 서비스는  ASP와  달리 하나의 서버에서 복 수 사용자를 최대한 처리할 수 있는 멀티터넌트 구조(Multi-tenant Architecture) 로 설계되고 서비스 된다. 이 때, 만약 하나의 서버에서  처리할 수 있는 최대량에 도달하게 되면 SaaS 서버는 증설돼야 한다. 이 때, 클라우드는 서버를 자동으로 증설하여 사용자가 증가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하는 업체만 해도 아마존의 EC2를 필두로  Rackspace Cloud , GoGrid , FlexiScale , Microsoft Azure , Eucalyptus , Skytap 같은 전문 업체를  비롯해  MS의  Azure, 구글의 앱엔진  등 많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존재하여  이들 클라우드 기반하에 많은 SaaS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클라우드를 제대로 사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에는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

먼저  SaaS 개발시 특정 클라우드 인프라에 락인(Lock-in)되지 않도록 개발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해당 SaaS를 다른 클라우드나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로  이관하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개발해야 한다.

- Cloud Computing이 유용한 경우는 초기 서비스를 런칭할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해당 서비스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장비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한 의사결정은 아니다. 그러나 해당 서비스가 성공하게 되면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 가령, 고객의 요청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에서 제공하는 SLA(System Level Agreement)보다 높은 SLA를 제공해야 할 경우 자체 구축한 프라이빗 클라우즈로 구축하고 옮겨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서비스가 특정 클라우드에 의존적이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 신규 서비스 런칭시 적극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규 서비스는 실제 어느 정도의 사용자가 서비스에 가입하고 이용할 지 알 수가 없다. 아무리 무릎팍 도사라 할 지 라도 모른다. 따라서 이런 경우 클라우드를  가입하면 사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더라고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실제 Zynga 경우 Farmville을 처음  2달 동안 일일 액티브 사용자가  20만 명 일 정도로  성공적으로 오픈하였다. 그 후 26주 동안 주당  1백만  사용자씩  증가하여  현재  월간  7천만  액티브  사용자가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가파른  사용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없이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EC2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동적으로  서버의  용량을  증가시켜  대처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Zynga는현재 약 12,000개의 아마존  EC2 인스턴스를 사용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오라클, IBM, HP가 리드하고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아마존 , MS,  구글  그리고 전문 업체 들이
리드하고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쟁과 이를 통한 클라우드 시장의 확산은 필연적으로 SaaS 서비스의 확산을 가져올 것이다. 특히, 사용자 입장에서  이러한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전략적인 사용은 큰 경제적인 이점을 분명히 안겨줄 것이다.

[본 글은 ZDNet 컬럼에 기고한 글 입니다. ]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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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Taxanomy

SaaS-Cloud 2008. 10. 8. 10:58

최근에 SaaS에 대한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과 모델등이 나오면서 다양한 분야의 시장들을 출현하고 있다. 이를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본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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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aS(Everything as a Service) = AaaS(Application As A Service) + PaaS(Platform As A Service)
PaaS = DaaS(Develop As A Service) + IaaS(Infra As A Service)

시간을 내어 관련 업체들을 정리하려던 차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블러그를 발견했다. 이 블러그를 운영하고 있는 Peter Laird씨인데 BEA에서 BEA SaaS 개발팀의 아키텍쳐를 했고 현재 오라클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SaaS 분야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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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벤더들의 목록도 참고하시길 바란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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