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is order yet undeciphered.

모바일 플랫폼 2

[칼럼] 모바일 플랫폼 넘으니 서비스 플랫폼 보인다

지난달 모바일 업계의 이슈가 집중됐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열렸다. 여러가지 전망과 새로운 기술 그리고 다양한 기기들이 소개됐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모바일 플랫폼을 둘러싼 힘겨루기였다. 그동안 모바일 플랫폼 분야는 아이팟/아이폰이라는 모바일 기기에 아이튠스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절묘하게 결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앱스토어란 장터를 제공하는 에코 시스템에 의한 플랫폼을 제시한 애플과 이를 견제하고 모바일 분야까지 광고 수익을 넓히려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픈 플랫폼간의 첨예한 경쟁이 주를 이뤄왔다. 그러나 변수가 등장했다. 노키아가 심비안 대신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7을 주력 모바일 플랫폼으로 선택한 것이다. 노키아와 MS의 전략적 제휴는 구글 대..

2010년 기술 전망

2010년 방송통신시장에 대한 전망을 묻는 KT 경영경제연구소의 설문이 있었습니다. 간략히 2010년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이슈 1: 컨버전스 서비스가 이슈화될 것이다. 현재 Qook&Show 같은 형태의 유.무선 , 디지털.아날로그간의 컨버전스와 더불어 3 Screen 이라 불리는 PC, Mobile, TV 간의 컨버전스 서비스가 출현되고 본격화 될 것이다. 특히, 2010년 애플 TV가 출시되면 기존 애플의 PC,아이팟/아이폰과 함께 3Screen 기반의 컨버전스 서비스를 본격화하여 가전 시장을 정보 및 컨텐트 시장으로 전환시킬 것이다. 이를 기점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하드웨어 업체로서 삼성전자와 소니 등에서도 이러한 컨버전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Hot Issues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