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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16 IoT 클라우드 전쟁
  2. 2008.01.13 CES 2008 둘러보기(3)-퀄컴과 MID 2



IoT 클라우드 전쟁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들이 늘기 시작했다. 시계와 각종 손목 밴드, 신발, 약통 , 자물쇠 , 자동차 , ...


이렇게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들이 늘면서 이들을 연결하고자 하는 유혹하는 클라우드도 늘기 시작했다. 어떻게 이들을 유혹할까?


- Apple 의 MFi(Made for iPhone/iPod/iPad)


애플은  iPhone/iPod/iPad과 호환되는 H/W,S/W 주변기기 개발자를 위한 라이센스 프로그램으로 MFi를 제공하고 있으며 헤드폰 잭, 독 커넥터(Dock connector), AirPlay 지원 등 다양한 iDevice들의 커넥터들을 지원하고 있다. MFi를 통해 애플 디바이스에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다.


애플 플랫폼의 전략은 관련된 디바이스를 iPhone에 자동으로 연결해 주고 iPhone을 통해 손쉽게 제어하고 관리하게 해주는 것이다. 최근에 발표한 애플 HomeKit은 MFi를 통해 연결된 Home Device를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홈클라우드이며 , HealthKit 또한 마찬가지이다.    


애플의 강점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IoT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허브 같은 새로운 디바이스 구매/설치하거나 설정을 고민할 필요없이 MFi 인증된 디바이스를 구매만 하면 이 디바이스들이 자동으로 연결되고 기존의 iPhone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구글 Android Wear & Nest


구글이 착착 진행하고 있는 세계 정보 계획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확산 및 공고히 하고 관련 제조 업체들을 안드로이드 OEM 업체로 전락시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IoT 세계에서 구글의 계획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L 모바일 플랫폼을 필두로 자동차를 위한 안드로이드 Auto , TV 를 위한 안드로이드 TV, Wearable 디바이스를 위한 안드로이드 Wear 그리고 각종 센서와 디바이스를 연결하기 위한 Nest를 통해 모든 것을 연결하고자 한다.  


그런데 iPhone을 중심으로 IoT를 연결하려는 애플과 달리 구글은 Google Nest 클라우드를 각종 Nest와 호환되는 센서 및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허브로 삼고자 한다. 이 허브에 Nest 데이타 모델로 디바이스를 등록하고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해당 디바이스의 데이타를 Firebase를 통해 Nest Cloud로 동기화해 준다. 이렇게 모아진 데이타는 실시간에 다른 앱들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게 해준다. 


최근 Nest는 "Work with Nest"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하기 시작했고 필립스와 함께 무선 스마트 전구를 Nest에 연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더불어 벤츠, LIFX, JawBone, Whirlpool 등과 협업중이다.


- Open Interconnect Consortium


Samsung, Intel, Broadcom, Dell 등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초기에 홈과 오피스에 집중하고 이를 점차 자동차, 헬스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 Allseen Alliance


Qualcomm의 AllJoyn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출발하였고 Connected Home, Car 등을 넘어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것들의 혁신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기타 


Honeywell Smarthings 처럼 Home 분야에서 출발한 IoT 플랫폼업체들과 IBM 의 Smart Cloud , Cisco의 Smart+Connected City 등 많은 IoT 클라우드가 존재하고 있다.


아마 계속해서 다양한  IoT 디바이스와 서비스는 끊임없이 나올 것이다. 이들 IoT 서비스와 디바이스가 반드시 하나의 IoT 클라우드 플랫폼에 연결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가장 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된 IoT 클라우드에 우선 연결될 것이다. 우선 연결되는 것이 모든 것을 가져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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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저녁까지 줄기차게 잡힌 비지니스 미팅과 짬짬히 가능성있는 고객을 찾아 제품을 소개하는 도중에 짬짬히 모바일 관련된 업체들을 방문하였습니다. 특히 , 모바일 시장의 또 하나의 변수인 SnapDragon을 추진하고 있는 퀄컴의 행보 역시  인텔 , 구글과 더불어 가장 흥미로운 것중의 하나입니다.  CES의 경우 소비자 가전 제품 위주가 구글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퀄컴과 인텔은 큰 부스를 갖고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SnapDragon 기반의 제품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만 부스를 통해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퀄컴의 전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퀄컴에서 주최한 저녁 파티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퀄컴의 의지를 볼 수 있는 멋진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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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OCK YOUR FUTURE
AS YOU ENTER A WORLD WHERE CURIOSITY DRIVES CREATION AND EVERYBODY MOVES TO THE BEAT OF A DIFFERENT DRUM.

위의 모토로 열린 퀄컴의 파티는 라스베가스에서도 가장 좋은 호텔중 하나인 Venetian 호텔(왼쪽 호텔 천장)의 가장 좋은 클럽인 타오(Tao)클럽에서 늦은 밤 열렸습니다.  파티에 별로 많이 참석한 경험은 없지만 모인 사람들이 퀄컴의 CEO를 비롯해 IT의 주요한 인물이 모두 참석한 멋진 파티 였습니다.

특히, 일본계 아시안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북으로 공연을 하면서 한 것 흥을 돗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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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에 참석자중에서 자원자를 받고 실제 북을 쳐보는 퍼스먼스가 있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올라거서 등이 땀에 젖을 만큼 열심히 북을 쳤습니다^-^.  아마 확실히 홍보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딘가 사진을 올려둔다 했는데 아직 올라가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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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는 처음인데 외국에서도 파티 도우미가 있나 봅니다. 그런데 도우미라고 그냥 넘기기에는 미모와 스타일이 거의 모델 수준...










파티에서 퀄컴의 주요 임원들을 만나면서 조만간 선을 보일 SnapDragon 제품에 대한 그들의 자부심을 옅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제품이라도 한번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좀 남은 멋진 자리였습니다. 

사진 갤러리로 당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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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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