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직서를 쓴 이유 라는 한 개발자의 글을 읽고 .. 세월이 흘러가면서 많은 것을 겪게 됩니다. 어렸을 때 아버님께서 TV를 보시다 문득 눈물을 훔치던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아버님께서는 군인이셨고 무척 엄하셨기 때문에 더더욱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루하루 세월이 가고 불혹의 나이가 된 지금 , 이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득 TV 드라마에서 가슴벅찬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 , 신문 기사 한 줄에서 느끼기도 합니다. 며칠전, 다음 블러그에서 내가 사직서를 쓴 이유라는 글을 읽고 문득 한줄기 흘러 내리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씽크프리에 입사하기 전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이민을 가려고 했습니다. 캐나다에 거주하셨던 강태진 대표를 만나 이모저모 캐나다 삶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