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is order yet undeciphered.

에이콘출판사 2

드리밍 인 코드

개발이라는 것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역할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사회라고나 할까요.. 현재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개인적은 어려움은 바로 이렇듯 얽힌 이해관계를 풀어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독단적으로 결론을 내리고 때로는 결론이 도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실제 현장 소프트웨어 공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과서나 전공서적에 나오지 않는 생생한 것들입니다. 작년 12월 20일 에이콘 출판사의 김희정 부사장님으로 부터 "드리밍 인 코드"라는 책의 서평을 부탁받았었습니다. 출판이 된 책이 ..

Log/BookLog 2009.01.25

스토리텔링과 프리젠테이션

요즘 이모저모 관심있게 보는 주제 중 하나가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를 "대화를 통해 쉽게 이해시키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아마 원시시대 부족들에게 부족신화를 이야기해주던 주술사와 야심만만에서 쉬지않고 크게 영양가는 없지만 이야기를 만들어 내던 강호동은 최고의 스토리텔러라 할 수 있을 것 이다^-^.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가 바로 스토리가 없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리고 제품은 사용자에게 선택받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은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연극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직접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프로젠테이션이다. 아마 나를 비롯하여 이들을 읽는 많은 분들은 다양한 장소와 주제로 발표를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

Log/BookLog 200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