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인해 비내리는 주말 . 계획했던 오대산 산행을 뒤로 미루고 책과 함께 하기로 했다. 관심있는 책들을 뒤져보다 반가운 책을 만났다. 코아 자바란 책을 처음 접한 것은 1995년 자바원 컨퍼런스였다. 그 후 , 한국에 돌아와 이 책의 첫번째 출판본을 번역,출판했다. 13년 가량이 지난 지금, 여덟번째 출판본이 눈에 들어온다. 기술 서적으로는 드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저자들은 백만장자가 되었다. 어려운 세계경제만큼이나 어려운 웹2.0 업체들. 아마 이 책은 과거 .Com 버블의 역사서처럼 웹2.0의 역사서로 기억될 것 같다. 웹 2.0 을 대표하는 20명의 인물. 그 중 눈에 띠는 인물이 있다 - TJ Kang. 전 씽크프리의 대표이사이자 내가 씽크프리에 합류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이제 TJ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