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가 속해 있는 프라임 그룹의 조찬 임원 미팅에서 그룹 계열사인 프라임 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 및 배급하고 있는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인 천년학의 그룹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그 간 몇 편의 영화를 시사회를 통해 보았는 데 시사회 자체가 이른 아침(새벽) 시간에 상영될 뿐만 아니라 조찬이 설렁탕이라 좀 느끼한 상태(?)때문인지 대부분 큰 감동을 받기에는 좀 환경이 그러했습니다. 이런 배경이 있던 터라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시사회라 해서 좀 걱정아닌 걱정이 되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천년학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에 300을 본 터러 그 감동은 더 오랜 여운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영화를 색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감독들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