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2010년 4월 팜을 인수하고 팜의 혁신적인 WebOS로 터치패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2011년 7월 1일에 들어서야 HP 터치패드를 출시했다. 그리고 며칠 전 HP는 웹 OS 기반 태블릿 PC 터치패드와 휴대폰 사업을 중단하고 PC 사업부의 분사를 결정했다. HP는 분명 시장의 흐름에 맞춰 제품 개발과 공급을 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버렸다. 또한 WebOS의 생태계 또한 만들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던 "H/W 문화를 갖고 있는 HP가 S/W를 인수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 라는 질문에 "성공하지 못한다" 라는 또 하나의 사례를 안겨주었다. 이 사실을 두고 일각에서는 PC 시대의 종말이니 , 태블릿이 노트북과 PC 시장을 대체할 것이니 하는 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