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비오는 주말 , 막무가내식 웹서핑을 즐기다 워너브로더스사의 배트맨 사이트에 들렸다. 배트맨이랑 캐릭터도 좋아하지만 브루스 웨인역의 크리스찬 베일은 아메리칸 사이코부터 좋아하는 배우여서 더 좋다. 그런데 홈페이지 하단에 보면 "iPhone APP" 라는 메뉴가 보인다. 이 메뉴를 클릭하면 , 해당 모바일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프로그램을 선택하라는 팝업창이 뜬다. 아이튠을 선택하면 , 워너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아이폰으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열려진 모바일 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중 하나인 것이다. 과거 우리는 길거리에서 사용자 핸드폰으로 직접 컨텐트를 다운로드하는 이동통신사들의 마케팅을 경험해 본적이 있다. 이제 바로 열린 모바일 웹과 닫힌 모바일 웹과의 차이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