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모양입니다.오늘 온 비는 봄비가 맞겠죠!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여러가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서울대 신문사에서 학생 기자 한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왜 블러그를 하죠?"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할 때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누가 뭐라하든 요즘은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쓸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문서 작성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워드프로세스 서비스 더 많겠지만^-^ 14개의 서비스가 눈에 띠입니다. 기존 워드 프로세스 수준의 편집기로는
씽크프리의 Write이 단연 선두입니다. 그러나 자바 등 RIA기반이 아니라 Ajax 플랫폼기반의 서비스로는
Zoho Writer ,
ThinkFree Note ,
Google Documents 등이 우수합니다. 기타 UI 측면으로는 어도비의
Buzzword를, 위키 같이 공동 저작의 경우
Writeboard 가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Ajax 기반의 웹 에디터의 편집 기능은 실제 거의 대동소의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존 MS 문서와의 호환성 , 대용량 처리 등이 중요하다 할 것 입니다. 호환성과 대용량 지원 측면에서는 자바 기반의
씽크프리의 Write이 가장 뛰어나다 할 수 있습니다.
ThinkFree Write
두
말할 나위 없이 자바로 개발되어 기존 MS Office와 동일한 UI와 80%에 달하는 강력한 편집 기능과 렌더링 호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웹 상에서 애플릿과 자동 싱크 기능을 활용한 데스크탑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PDF,RTF,OOXML등
다양한 포맷간의 양방향 호환을 제공한다.
ThinkFree Note
씽크프리의 Write이 자바 기반의 강력한 편집 및 렌더링 기능을 제공하는 데 반해 Note는 Ajax기반의 웹 에디터이다.
노트는 Youtube,Flickr,clipart 등 강력한 매쉬업 기능을 통해 문서를 HTML 문서를 손쉽게 작성하고 이를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해준다.
Zoho Writer
DOC,ODT,OOXML 등 다양한 문서의 import,export 제공하며 고급 수준의 웹 에디터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기어를 이용하여 오프라인시 로컬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Google Documents
과거 Writely를 인수하여 업데이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500K 크기의 문서까지 업로드와 생성을 지원합니다. 웹
에디터 수준의 편집 기능에 리비전, 스펠체커, 공유 및 공동 편집, 블러그 퍼블리싱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문서 생성 후
doc,ODF,pdf,rtf 등으 문서로 export 가 가능하지만 기존 doc 문서의
import 기능은 미약한 편입니다. 웹 상에서 간략한 문서를 작성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고급 문서를 편집하기에는
문서 크기와 편집 기능이 다소 약한 편입니다.
AjaxWrite
AjaxWrite은 UI면에서 MS Word 2003을 닮았고 특징으로는 Doc 문서의 import/export입니다. 그러나
테스트를 해보면 import/export 모두 제대로 되지 못합니다^-^. 제약사항으로는 Firefox
browsers 1.5 이상에서만 작동된다는 것 입니다. 무료라는 것외에 그다지 쓸모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Buzzword
Adobe AIR의 기술을 사용하여 UI가 아주 멋집니다. 특히, 메뉴의 다이나믹한 부분이 특징적이고 문서 중간중간에
코멘트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마음에 듭니다. 최근 들어 , OOXML로 Export하는 기능을 추가했네요!! 기존
에이작스보다 마우스 반응이 뛰어나 사용성은 뛰어나 보입니다.
아래는 버그워드의 메뉴바입니다. 단일 메뉴바와 하단 팝업으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모바일 처럼 작은 화면에 메뉴를 표현하는 데 아주 유용해 보입니다. 기능은 특별한 부분은 그다지 눈에 띠지 않습니다.
FlySuite.com
맥에서는 자바로 개발된 워드프로세스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윈도우에서는 Exe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네요. 정체가 모호한
제품..온라인으로는 애플릿으로 오프라인으로는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며 1 GB 의 온라인 저장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MS
Offic97에서 2003까지 양방향 호환이 되는 것 같은데 유료 가입을 해야 저장할 수 있어 확인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29$에 무제한 라이센스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다지 썩 멋지진않네요.. 돈내고 가입하는 일이 없기를...
iNetWord.com
웹 에디터 수준에서 제공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은 충실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러그와 FTP서버상에 퍼블리싱을 제공하고 있으며 폴더 및 문서 공유와 변경 이력관리(Track Change) 등이 주요한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기본 편집 기능과 문서, 폴더 관리 등이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되다 보니 UI측면에서 무척 협소해 보입니다.
J2E.com
Just 2 Easy는 자바로 개발된 에디터로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하고 해당 과제의 URL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공유하도록 해준다. 문서 작성- 공유- Learn 이라는 모토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을 주요한 사용자로 설정한 것이 이채롭다. 그 만큼 요즘 어린 세대들이 웹 에디터같은 온라인 오피스 환경을 편하게 받아 들인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Nevrocode Docs
.Net3.0 기반으로 개발된 데스크탑 오피스 프로그램인데 작성된 파일을 웹상에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계정이 만들어 지지 않아 직접 편집 등의 기능을 테스트해보지는 못했지만 아직 알파 버전 수준이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환경하에서 사용가능한 워드프로세스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Peepel.com
DOC와 ODF의 import와 export , 협업, 오프라인 기능 등을 지원한다. 특색있는 기능으로 가상의 웍스페이스를 만들어 여러 문서를 열어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대용량 문서의 처리는 불가능하다.
Solodox.com
솔루션도큐멘트의 약자로 보이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일본에서 개발된 서비스로서 문서작성 기능 외에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TheOpenDoc.com
Go-Write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웍스페이스를 만들고 여기에 문서를 작성하고 연관된 토론과 업무 관련 정보를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DF,DOC로의 저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Writeboard
편집 기능 보다는 협업 기능에 중점을 둔 서비스 이다. 공동의 위키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공유한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편집도 위키 문법을 사용한다
2008/02/17 - [Office2.0] - 2008 온라인 오피스 서비스 정리- 오피스 문서 U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