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나 연초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여러 글중 하나가 바로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상하는 것 입니다. 아마 국내에서도 여러 고수들에 의해 2008년도에 벌어질 일들이 소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외의 경우 , Read/Write Web에서 2008 Web Prediction 이란 글이 올라왔습니다. 주로 외국 웹2.0 커뮤니티의 이야기라 관심이 없으실 수도 있지만 눈여겨 보면서 국내 서비스와 잘 연계해 보면 유익할 것 입니다. Read/Write Web에서 Editor로 활동하고 있는 Richard MacManus의 글중에 아래 예측은 무척 눈에 흥미롭습니다^-^.
Zoho and/or ThinkFree will be acquired by big companies wanting to leapfrog into the Web Office space.
기본적으로 씽크프리는 절대 씽크프리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인데 혹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지 무척 흥미롭습니다. ^-^. 빅 컴퍼니들이면 거래의 규모도 상당할 것 입니다. 요즘 실리콘밸리에서는 기술중심의 M&A에서는 개발자 1명을 백만불로 계산한다고 하네요.. 개발자가 80명 정도니까 8천만불 정도가 되는 건가요! 거기에 이모저모 수익난 부분을 추가하면 1억불 이상의 거래가 되야 될 것 같은데...ㅠㅠ...
몇가지 제가 2008년도를 국내 웹 분야에 대해 예상해 보고자 합니다.
1. 2008년도의 Killer Web은 mobile Web 분야에서 나올 것입니다. 기존 애플의 아이폰외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퀄컴의 스텝드레곤 , 인텔의 MID 등 리딩 회사들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모바일 분야의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 이 생태계에서 새로운 Killer Web이 나올 것 입니다. 국내에서는 미투데이가 이러한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 네이버의 독주가 심화되고 반대로 네이버를 반대하는 세력이 연계하여 보다 강하게 등장할 것 입니다. 이들은 OpenID같이 표준화된 기능과 OpenAPI처럼 개방형 정책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네이버를 지속적으로 견재하여 끌어 내릴 것 입니다. 네이버는 일정 수준으로 매출이 줄어들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와 데이타를 개방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보다 사용자를 Lock-in하기 위해 대용량의 스토리지 서비스 등을 과감하게 제공할 것이며( 웹 오피스도 이러한 것의 일환) 검색도 기존의 맞춤형 검색을 보다 강화하여 국내 사용자의 검색을 리드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검색어 대한 맞춤형 DB 를 제작하여 검색의 질을 높이는 것이 나쁘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키나 구글의 Knols 등도 결국은 사용자의 집단 지성을 이용하는 것인데 , 특정 업체가 보다 정확한 DB 를 구축하여 검색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면 이도 경쟁력이 있는 접근 방법이죠..)
3. 비지니스 포탈( SaaS )이 본격화될 것 입니다. 웹 AP 기술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데스크탑 수준의 User Experience와 오프라인 지원 기능이 일반화되고 네트웍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존 패키지는 급속히 웹으로 전환할 것이며 , 신규로 개발되는 것은 거의 모두 SaaS 모델로 개발이 될 것 입니다. 특히, BEA 등 기존 프레임웍 개발사들이 SaaS 개발 프레임웍을 제공하면서 손쉽게 SaaS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Salesforce.com이나 Facebook처럼 국내에서도 웹 서비스들의 마켓플레이스가 나타날 것 입니다. ( 특정 회사가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 이러한 SaaS 프레임웍과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제공할 것입니다.)
4. 웹 오피스의 본격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제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5.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부분중 하나가 e-learning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시사YBM이나 메카스터디 크레튜 등은 이 분야에서 많은 수익을 내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분야에서 재미난 것은 바로 직거래 e-learning 서비스의 출현입니다. 컨텐트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겠지만 기존 대형 학원 중심의 기업형에서 UCC 기반의 e-learning으로의 발전도 눈여겨 볼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에서는 포딕스 서비스를 눈여겨 봐여 할 것 같습니다.
6. Semantic Web 기술이 보다 보편화 될 것이다. 그 간 Semantic Web이 차세대 웹으로서 계속해서 주목받았지만 표준화 스펙 자체의 복잡하고 무거워서 실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들 표준화중 RDF, OWL 처럼 실제 기존의 검색엔진이나 Wiki등에 적용하여 보다 진보된 서비스가 출현할 것입니다. 사실 제대로된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하려해도 그 기반은 Semantic Web의 온토로지와 RDF 등에 기반하여 개발하는 게 경쟁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분야에 여러 관심이 많은 데 해외에서는 FreeBase 등이 이러한 기술을 보편적으로 해석하여 기존 Wike와 Google Base 이상의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08년 1월에 출시될 위키피디아표 검색엔진도 기대됩니다.
혹, 이 포스팅을 읽으시는 분들의 견해는 어떠신지 댓들이나 트랙백으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예상은 예상일뿐입니다... 2008년 12월에 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ㅎㅎ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성탄절 새벽에 이 뭐하는 건지...^-^
해외의 경우 , Read/Write Web에서 2008 Web Prediction 이란 글이 올라왔습니다. 주로 외국 웹2.0 커뮤니티의 이야기라 관심이 없으실 수도 있지만 눈여겨 보면서 국내 서비스와 잘 연계해 보면 유익할 것 입니다. Read/Write Web에서 Editor로 활동하고 있는 Richard MacManus의 글중에 아래 예측은 무척 눈에 흥미롭습니다^-^.
Zoho and/or ThinkFree will be acquired by big companies wanting to leapfrog into the Web Office space.
기본적으로 씽크프리는 절대 씽크프리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인데 혹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지 무척 흥미롭습니다. ^-^. 빅 컴퍼니들이면 거래의 규모도 상당할 것 입니다. 요즘 실리콘밸리에서는 기술중심의 M&A에서는 개발자 1명을 백만불로 계산한다고 하네요.. 개발자가 80명 정도니까 8천만불 정도가 되는 건가요! 거기에 이모저모 수익난 부분을 추가하면 1억불 이상의 거래가 되야 될 것 같은데...ㅠㅠ...
몇가지 제가 2008년도를 국내 웹 분야에 대해 예상해 보고자 합니다.
1. 2008년도의 Killer Web은 mobile Web 분야에서 나올 것입니다. 기존 애플의 아이폰외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퀄컴의 스텝드레곤 , 인텔의 MID 등 리딩 회사들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모바일 분야의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 이 생태계에서 새로운 Killer Web이 나올 것 입니다. 국내에서는 미투데이가 이러한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 네이버의 독주가 심화되고 반대로 네이버를 반대하는 세력이 연계하여 보다 강하게 등장할 것 입니다. 이들은 OpenID같이 표준화된 기능과 OpenAPI처럼 개방형 정책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네이버를 지속적으로 견재하여 끌어 내릴 것 입니다. 네이버는 일정 수준으로 매출이 줄어들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와 데이타를 개방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보다 사용자를 Lock-in하기 위해 대용량의 스토리지 서비스 등을 과감하게 제공할 것이며( 웹 오피스도 이러한 것의 일환) 검색도 기존의 맞춤형 검색을 보다 강화하여 국내 사용자의 검색을 리드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검색어 대한 맞춤형 DB 를 제작하여 검색의 질을 높이는 것이 나쁘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키나 구글의 Knols 등도 결국은 사용자의 집단 지성을 이용하는 것인데 , 특정 업체가 보다 정확한 DB 를 구축하여 검색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면 이도 경쟁력이 있는 접근 방법이죠..)
3. 비지니스 포탈( SaaS )이 본격화될 것 입니다. 웹 AP 기술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데스크탑 수준의 User Experience와 오프라인 지원 기능이 일반화되고 네트웍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존 패키지는 급속히 웹으로 전환할 것이며 , 신규로 개발되는 것은 거의 모두 SaaS 모델로 개발이 될 것 입니다. 특히, BEA 등 기존 프레임웍 개발사들이 SaaS 개발 프레임웍을 제공하면서 손쉽게 SaaS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Salesforce.com이나 Facebook처럼 국내에서도 웹 서비스들의 마켓플레이스가 나타날 것 입니다. ( 특정 회사가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 이러한 SaaS 프레임웍과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제공할 것입니다.)
4. 웹 오피스의 본격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제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5.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부분중 하나가 e-learning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시사YBM이나 메카스터디 크레튜 등은 이 분야에서 많은 수익을 내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분야에서 재미난 것은 바로 직거래 e-learning 서비스의 출현입니다. 컨텐트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겠지만 기존 대형 학원 중심의 기업형에서 UCC 기반의 e-learning으로의 발전도 눈여겨 볼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에서는 포딕스 서비스를 눈여겨 봐여 할 것 같습니다.
6. Semantic Web 기술이 보다 보편화 될 것이다. 그 간 Semantic Web이 차세대 웹으로서 계속해서 주목받았지만 표준화 스펙 자체의 복잡하고 무거워서 실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들 표준화중 RDF, OWL 처럼 실제 기존의 검색엔진이나 Wiki등에 적용하여 보다 진보된 서비스가 출현할 것입니다. 사실 제대로된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하려해도 그 기반은 Semantic Web의 온토로지와 RDF 등에 기반하여 개발하는 게 경쟁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분야에 여러 관심이 많은 데 해외에서는 FreeBase 등이 이러한 기술을 보편적으로 해석하여 기존 Wike와 Google Base 이상의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08년 1월에 출시될 위키피디아표 검색엔진도 기대됩니다.
혹, 이 포스팅을 읽으시는 분들의 견해는 어떠신지 댓들이나 트랙백으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예상은 예상일뿐입니다... 2008년 12월에 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ㅎㅎ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성탄절 새벽에 이 뭐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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