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는 미국에도 있고 일본에도 있고 우리나라에도 있다.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다. 노숙자에게 제일 힘든 시기는 겨울이라고 한다. 종이 널판지 한잔으로 찬바람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연히 잡지에서 노숙자를 위한 접이식 종이 침대라는 디자인을 접하게 되었다^-^. 다지인의 아이디어는 먼저 종이 널판지를 갖고 온다. 해당 널판지를 미리 디자인된 접이 방식으로 접는다. 접고 나면 멋진(?) 종이 침대가 완성된다. 완성된 침대에 살포시 들어가 눕는다. 바람을 막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재질이 종이라 비나 눈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지하에서는 아주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노숙을 권장하기 위해 사용되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