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던 OOXML과 ODF의 표준화를 둘러싼 논쟁이 일단락되고 있습니다. 아마 어제 기술표준원에서 국내 투표를 통해 의견이 결정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둘러싸고 국내에서도 반대 서명이 진행되는 등 많은 관심사가 다양하게 분출되었습니다. ODF (Open Document Format) 진영을 대표하는 IBM과 OOXML의 MS간의 치열한 표준 전쟁도 있었습니다. 지난 26일은 ODF (Open Document Format) 진영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문서 자유화 단체의 Document Freedom day 가 결선 투표를 앞두고 열린 것을 보면 역시 기술 표준화라는 것은 기술 전쟁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MS는 이번 투표를 통해 ISO표준화에 실패해도 계속해서 OOXML의 ISO 표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