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학교에서도 , 회사에서도 발표가 많습니다. 멋진 발표 자료로 청중을 설득하는 하는 기술에 대한 책도 많은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운좋게도 저는 과거 미국 아더앤더슨에서 2주간 발표 자료 작성법과 발표 방법에 대해 교육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무척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습니다.
 
그런데 발표를 하다보면 간혹 발표 자료가 열리지 않거나 , 새로 만든 발표 자료를 급히 사용해야 하거나 , 또는 아예 노트북이 작동이 안되는 등 많은 주변 문제들로 인해 발표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혹, 언제 어디서나 발표 파일을 인터넷에 두고 운영체제나 브라우져 종류에 상관없이 발표를 한다면 어떨까요?

이번에 씽크프리에서 PPT 파일을 SWF로 실시간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영체제와 브라우져와 상관없이 웹 브라우져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멋진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씽크프리 UCC서비스인 thinkfreedocs 에 접속을 하면 됩니다. 여기서 원하시는 PPT 파일을 업로드하면 아래와 같이 문서 제목 옆에 TV 모양의 아이콘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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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Swf로 변환된 PPT 문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를 resize해도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변동됩니다. 또한 하단 오른쪽의 버튼을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전환하여 발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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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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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아침 일찍 "2008년 SaaS 이슈 및 전망 "이란 주제로 조찬 미팅이 있었습니다. 이 번 미팅은 그 간 국내에서 ASP 사업을 육성해 왔던 업체들과 기관들이 참여하여 새롭게 ASP 이이후에 SaaS 란 이름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 생각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 새벽 아침 분당에서 시청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 조찬 미팅에서 조찬을 건더뛰고 커피 한잔으로 미팅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정부 기관으로는 정보통신부, 정보 사회 진흥원,  IT렌탈 협회이 주요 분들이 참석했고 업체로는 알서포트, 아스템즈, 한국 비즈텍, 더존 다스, 넷서브, 키컴, 안철수 연구소,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씽크프리 등에서 참석하였습니다.

SaaS에 대한 간략한 기조 발표 이후에 여러 의견들이 오갔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아주 심도 깊은 이야기들은 오가지 못했지만 여러가지 현재 국내의 ASP 사업과 SaaS 사업에 대해 조심스럽게 현재와 향후 과제를 생각해 볼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았습니다. 당시 하고 싶었던 저의 개인적인 여러 생각들을 좀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분명히 SaaS로의 진화는 당연한 발전 방향으로서 향후 소프트웨어 산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입니다. 따라서 이 들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있어 정부와 관련 단체들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제가 기억나는 이러한 육성 방안 중 하나가 과거 산자부에서 중소기업들에게 ERP 를 ASP 모델로 공급하는 사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의 잘잘못을 논의하기 보다는 그 효과를 놓고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당시 해당 사업을 통해 생긴 많은 ERP 업체들은 현재 어디에 있고 , 이 과정에서 성장한 ASP 기반의 ERP 회사가 어디 있을까요? 그리고 7년이란 기간 동안 Salesforce.com 처럼 SaaS로 진화한 ERP 회사가 어디 있을까요? 그리고 현재 중소기업중 얼마나 이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고 있을까요? 이런 반문을 해보면 결국 7년 동안 국내에서 시장도 , 주력 기업도 육성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시장 규모가 작은 국내 현실을 볼 때 ASP , SaaS 사업을 육성하는 일은  당연히 시장을 만들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시장에서 기술로 경쟁하고 살아남는 일은 업체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공공 시장은 아주 큰 소프트웨어 시장입니다. 이들 시장중 보안이나 기타 문제가 없는 부분을 ASP나 SaaS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를 위해 ASP 서비스의 기술 표준과 품질 수준을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업체들의 수준을 높일 수 도 있지 않을까요! 인위적으로 민간 기업에 서비스 활용을 강제하는 것보다 공공기관에서 도입하여 시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큰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ASP에서 SaaS로의 진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현재의 상황은 기술이 시장을 다수 리드하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표준 기술은 더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업체들의 상황으로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과 표준을 도입하여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여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신 기술과 모델을 도입할 기회를 사업화하여 개발업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SaaS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다 보면  실제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과금, 라이센스 관리, 관리 툴 , SLA , 보안 등 SaaS 인프라의 개발과 운영에 더 많은 노력이 들곤합니다. 실제 비용도 이 과정에서 도 많이 발생합니다. 업체들 입장에서도 이러한 인프라와 관리 능력없이는 제대로된 SaaS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듭니다. 이러한 공통 인프라를 지원하고 업체들은 말 그대로 제대로된 서비스를 만들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면 좋을 것도 같습니다.

또 하나 글로벌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aaS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기 때문에 컨텐트 위주의 서비스에 비해 언어나 나라별로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부터 표준 기술을 수용하면서 Internalization과 localization을 추진하면 국내 시장에서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검증한 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SaaS 분야에서 Salesforce.com 같은 업체가 좀 나와서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씽크프리가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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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오피스 솔루션 활용 현황과 전망 이란 주제로 6월 22일 SaaS 관련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했었습니다. 주최를 한 블로터닷넷에서 발표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실제 씽크프리 서비스를 데모 위주로 보여주고 고객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 것이라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아쉽게도 FireFox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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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는 애플의 iphone 발표였습니다. 워낙 애플 고정 매니아들이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 데 출발은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비싼 가격, AT&T 가입 등 다른 경쟁 제품에 비해서는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것을 빼고는 그다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자바와 플래쉬를 지원하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 그러나 iphone을 통해  wi-fi와 full browsing을 제공하는 Smart 디바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은 확실합니다. 

특히, 잠시 애플외에 주변을 돌아보면 이미 노키아가 N80,N95 시리지를 필두로 애플과의 경쟁을 준비중에 있고 , 삼성도 Samsung SGH-i607 BlackJack , LG 프라다폰, 소니 에릭슨도 이를 준비중에 있으며 이들 핸드폰 업체외에도 , PC생산업체를 비롯하여 주요한 CPU 제조 업체들 까지 smart device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의 경우 향후 발전 방향을 고려해 보면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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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보다 작고 고성능이며 핸드폰처럼 여러 기능이 convergence된 방향으로 갈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요즘 왠만하면 PC 대신 노트북을 구매하는 상황을 보면 , 아마 노트북 이후에는 당연히 smart device로 발전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핸드폰크기의 휴대 가능한 디바이스가 PC의 자리를 대처하게 되겠죠. 물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입니다. 그러나 이미 iphone 등이 이러한 시대를 알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웹 오피스는 가장 큰 기술적 문제인 오프라인 지원 기능을 해결하여 그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씽크프리에서 지난 주 부터  오프라인시에도 웹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웹 오피스 업체중 최초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모바일 환경 변화 속에서 웹 오피스 역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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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art Device에서 접속하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UX 제공

iphone같은 Smart Device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당연히 자신이 사용하는 웹 오피스를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여 사용하길 원합니다. 작은 화면 , 협소한 키보드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UX를 제공해야 할 것 입니다. 이를 위해 별도의 CSS와 UX 인터페이스에 대한 연구와 지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2. 기존 사용자의 PC(특히, 내부에 존재하는 정보)도 웹 오피스의 일부이다. 연결 고리를 제공해야 한다.

Smart Device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개인용 데스트탑 PC나 노트북 , 그리고 웹 오피스를 갖게 될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Smart Deveice를 통해 자신의 웹 오피스와 PC나 노트북상의 오피스 파일들을 투명하게 접근하여 사용하길 원하게 될 것 입니다. Smart Device -- Web Office -- Desktop Office 들 간의 연결고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연결고리로서 웹 오피스는 중앙에서 Desktop 환경을 이어주는 고리 역할을 제공해야 할 것 입니다.

시간이 나는 데로 이 부분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백문이 불여일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빨리 iphone과 노키아 등 제품들 좀 받아서 사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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