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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Software As A Service),  우리 말 발음으로 싸스?, 쎄스? 하여간 의미는 너무 마음에 드는 데 발음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개발되는 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이 SaaS 모델로 개발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SaaS 모델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고민사항이 있지만 가장 기본은 SaaS를 이해하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Media As A Service 처럼 다양한 분야의 AAS(As A Service) 모델에 대해 정리중입니다. 개인적인 아이템 연구라  공개는 힘들 것 같읍니다. 아마 언제고 소개하게 될 날이 있겠죠..

최근에 정보산업연합회에서 2007 정보산업 민간백서를 발간 준비 중인데 그 중에서 SaaS에 대한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면에 한정되어 최대한 간략히 정리할 수 밖에 없어 아쉽지만 보시면 SaaS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읍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 웹오피스에서 해당 문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 대한 고찰 전문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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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3월 28일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는  오렐리스에서 추최하는 E-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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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Technology Conference)가 열리고 있습니다. E-Tech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기술과 제품, 서비스들만을 선별해서 소개하는 컨퍼런스로서 씽크프리에서도 전략적으로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해당 컨퍼런스에 맞춰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여러 발표 중 재미난 것은 요즘 가장 웹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오프라인 지원 문제에 대해 이번에 오프라인 지원 제품을 발표한 짐브라의 CEO인  Satish Dharmaraj가 "Making Offline Web Applications a Reality" 라는 제목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한국에서도 제가 29일 Web2.0 Conference에서 발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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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씽크프리에서는 이번에 Flickr for Office Docs - Content Syndication through ThinkFree Doc Exchange 라는 제목으로 CEO인 강태진 대표이사가 씽크프리의 본격적인 오피스 문서 UCC 포탈 서비스인 ThinkFree Docs에 대한 발표를 합니다.

ThinkFree Docs는 말그대로 이미지 파일들을 업로드하고 이들을 공유하는 UCC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이 작성한  오피스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에 대한 태킹을 하며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서나 오피스 문서를 조회할 수도 있습니다. 아주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서비스입니다. 서비스의 모토는 "share your idea and creations with the world"입니다.

자! 첫화면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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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오피스 문서들을  종류별,언어별,중요도별 등 다양한 분류 필터에 의해 볼 수 있는 기능이 왼편에 위치하고 중앙에 문서들이 존재합니다. 모든 서비스는 철저하게 CSS,DHTML,Ajax 개발이 되어 화면간에 전환이 없이 문서를 조회하며 공유할 수 있습니다.

문서 조회를 해 볼까요? 원하는 문서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실시간에 HTML로 변환된 오피스 문서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thinkfreeviewer.PPT 문서를 조회화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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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문서의 실시간 변환 기술은 지난 번에 소개한 글에서 처럼 이미 네이버 메일에 첨부 문서 미리 보기에 적용되어 있읍니다.  이번에 E-tech에서 소개한 놀라울 기술은 위의 화면에서 붉게 표시하 기능은  [ Quick Slide Show ]  입니다. 이 기능을 수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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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능은 Quick Slide Show란 기능으로 실시간에 PPT 파일을 SWF로 변환하여 어떤 부라우져에서나 PPT 문서의 Show 가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HTML보기 , SWF 보기, 그리고 실제 Slideshow 보기가 모두 가능합니다.

이제 어디 발표를 다니거나 공유 가능한 문서를 공개하고 공유할 때 무척 편하지 않을까요? 물론 사용자는 무료 웹 오피스를 제공받습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도 MS Office 수준의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문서의 작성에서 공유에 이르기 까지 .. 바로 이게 웹2.0 시대에 진정한 웹 오피스의 생명주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술적으로 위의 모든 서비스는 아마존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EC2 플랫폼과 S3 스토리지 서비스위에 구현이 되었습니다. 아마 후에 EC2와 S3 플랫폼을 활용하여 저렴하게 포탈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술에 대해 소개하게 될 것 같읍니다.

아직 마무리 중입니다. 다음달에 정식 베타 오픈을 하게 되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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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이어...

웹 플랫폼의 확산과 더불와 많은 응용 서비스들이 웹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웹 자체 특히, 웹 브라우져가 갖고 있는 기술적인 한계들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베타 서비스와 무료 서비스에서 벗어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로서 있다.

Online-Offline 간의 투명한 통합과 대용량 파일 처리

웹 플랫폼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웹 브라우져의 한계이다. 웹 브라우져가 자체가 웹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 모든 웹 브라우져가 OS의 응용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대용량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할 수 없으며 오프라인시 정보를 읽어버리기 일수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현재 데스트탑 오피스에 대해 웹 오피스 서비스의 한계로 지적받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오프라인 지원과 대용량 파일 처리 문제이다. 현재 웹 오피스 서비스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대용량 파일도 지원하지 못한다. 따라서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에는 웹 오피스는 데스크탑 오피스 환경의 보조 역할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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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이 여러 노력을 벌이고 있다. 이중에서 씽크프리는 현재 가장 앞선 기술로 오프라인과 대용량 파일을 지원하고 있다. 씽크프리는 사용자에게 온라인 버전과 오프라인 버전을 모두 제공하며 이들 간에 동기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네트웍 환경에 상관없이 두 환경하에서 동일하게 대용량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가령, 사용자가 문서 편집 작업 중 네트웍이 중단되고 작업을 계속할 수 있으며 이를 동기화 서비스에서 보관한 후 다시 네트웍이 연결되면 이를 웹 오피스에 반영한다.

현재 기반기술로는 WHAT/WG에서 DOM Storage 표준을 만들고 있고 현재 IE , FF , Flash등에서 미약하나마 브라우져에서 오프라인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9일 2007 Web2.0 Conference 발표에서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SaaS 모델로서의 수익 창출

CRM 분야에서 Salesforce.com이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로 성장을 하면서 서비스 로서의 소프트웨어의 성공이 입증된 이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가 출현하였다. 그 중 가장 큰 시장 잠재력을 갖은 것이 웹 오피스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실제 관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창출하면서 기존의 데스크탑 오피스 시장을 온라인 오피스 시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본 글들은 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요청한 "웹 오피스의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의 글에서 일부를 정리해서 소개한 것입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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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날 삼성동에서 열리는 "웹2.0 코리아 2007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일 발표는 주제가 " 웹 플랫폼화에 따른 애플릿케이션의 개발,배포"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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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간 웹 개발 기술은 서버 플랫폼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초기 CGI에서 Servlet, EJB 등 많은 서버 기술들이 출현했고 이에 따라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웹의 서버측의 플랫폼 기술만이 아니라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으로 불리는 웹의 클라이언트측 플랫폼 기술이 발전하면 개발 뿐만 아니라 초기 기획,디자인,코딩에 이르기 까지 많은 변화가 불어왔고 , 또한 서비스의 아케텍쳐 또한 변하게 되었습니다.

본 발표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살펴보고 현재 웹 플랫폼하에서 개발할 때 고려해여 할 사안들과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웹 애플릿케이션의 오프라인 지원 기술에 대해 정리하려고 합니다.

발표가 마치고 나면 자료와 발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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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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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웹 포럼'이 마련한 '글로벌 웹기술 워크숍'에 참석을 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글을 읽고 잠시 논의된 주제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ActiveX, Globalization이 패널들의 주요 논의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여러 지면이나 블러그를 통해 논쟁이 되었던 주제들이라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들 문제에 제가 갖고 있는 시각은 한마디로 "시장과 고객 중심의 시각을 갖지 않고는 글로벌도 표준화도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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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X도 MS의 기술중의 하나 이고 표준은 아니지만 데스크탑 OS를 장악하고 있는 MS의 시장 위치와 국내 사용자의 IE 브라우져 사용율을 볼 때 당연히 누구나 개발시 첫번째로 고려하는 브라우저는 IE입니다. 그렇다면 2, 3등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령, 은행권 뱅킹 프로젝트의 경우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발주할 때 나오는 RFP(제안요청서)를 보면 그 어디에도 'IE, FireFox 등 모든 브라우저에서 작동해야 한다'라는 말이 없습니다. 이 말을 한줄만 넣어도 아마 현재처럼 은행권 사이트가 ActiveX로 도배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반대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대부분의 국내 솔루션 벤더와 SI업체들이 RFP에 없더라도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도록 제안을 하고 개발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다소 보안의 문제가 있지만 ActiveX도 기술중 하나일 뿐이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독이 될수도 있고 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에는 매킨토시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신한은행이 맥 사용자들의 온라인 뱅킹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사이트라고 합니다. 우리회사 맥 사용자들은 대부분 온라인 뱅킹을 위해 신한은행에 가입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신한은행은 다양한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고객을 생각하고 지원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발굴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ActiveX 문제는 그냥 막연히 'MS가 M$라서 문제있다'라는 심정적인 것에서 벗어나, 여러 고객들을 고려하는 생각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씽크프리는 모든 서비스를 출시할 때 windows, mac, linux 운영체제와 IE, FireFox는 기본 항목으로 점검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상 여유가 없을 때도 반드시 후에 일정을 공시하여 이들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외국에서 사용자들에게 '윈도우에서 IE쓰면 문제없다'라는 식의 도움말은 문화적으로 용납이 되지 못합니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이런 점이 바로 글로벌화가 어려운 이유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결론적으로  ActiveX를 구축하여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ActiveX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보안 등의 이유로 ActiveX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에게 다른 대안을 제공하거나 모든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국내 포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씽크프리의 경우를 예로 들면, 자바 오피스를 사용할 때 자바 VM을 설치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바VM이 없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Ajax Office를 계속 개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비용이 드는 작업이지만 고객들은 이러한 노력을 좋아하고 인정하며 이를 통해 회사의 가치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잔잔히 퍼져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 현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를 전 세계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고 처음부터 생각했다면 어떻게 기획과 개발을 할까요? 제 경우 예를 들면, I10N ,L11N 내지 다국어 처리를 위해 리소스 작업을 처음부터 하고 웹 컨텐츠는 CMS를 통해 관리하는 등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고려한 구조로 설계와 개발을 할 것 입니다. 국내 시장이 작고 글로벌화가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면 이에 맞는 준비가 처음부터 된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웹으로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 지역이 무슨 문제가 있을지요? 물론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 것 입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지 사업소와의 협업은 기본입니다.

씽크프리는 개발은 한국에서 사업은 미국에서 진행하는 전형적인 offshore 전략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offshore는 미국에서 call center, software 개발 등 지식 서비스를 외국에서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씽크프리는 본사가 한국이니 미국을 대상으로 offshore를 펼치는 국내 유일의 회사일 것 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저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국내 정상적인 교육과 약간의 노력을 통해 영문 메일을 읽고 쓸 수 있고 요즘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인재들이 많아 전혀 미국 등 외국과의 협업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화를 위한 인프라는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로벌화를 통해 외국의 고객을 받아 들인 경영 마인드가 없는 게 아닐까요? 소프트웨어를 전공하면 박사 학위로 philosophy,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합니다. 소프트웨어가 결국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고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철학이 있습니다. 이 철학의 가장 기반에는 사람, 특히 사용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시 초기 사용자 요구 사항 분석 단계가 있습니다. 이 때 정말 사용자를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제가 3월 29일날 웹2.0 컨퍼런스에서 발표가 있습니다. 짬짬이 준비해 온 자료를 어제 몽땅 날려먹고 다시 작업을 해서 끝냈습니다. 이번 발표 주제는 웹 플랫폼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배포에 대한 것 입니다. 할 말이 많아서인지 자료가 너무 많네요. 나중에 정리를 마치면 함께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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