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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살면서 어처구니 없었던 일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자는 취지에서 ....






초등학교때(행복지수:4),
아이들이 무척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을 때 , 담임 선생님께서 별란간 "공부하기 싫은 사람 집에 가라!"라 말하셨다. 나는 정말 공부하기 싫어서 집에 왔다. 집에서 어머니께서 왜 이렇게 일찍 왔냐는 말씀에 "공부하기 싫은 사람 가라고 해서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벌쩍 뛰시면서 다시 날 데리고 학교에 가셨다......학교에서 혼은 나지 않았지만 선생님도 믿을 수 없다...^-^


중학교때(행복지수:2) ,
학비를 늦게내는 친구를 공개적으로 망신시키는 담임선생님을 무지하게 싫어했다. 그런데 옆반의 기술 선생님께서 그 날 부부싸움이 있으셨는지 기술 시간에 떠든 다고 한 친구를 불러내서 어처구니 없이 무지하게 폭력을 가했다. 아! 지금처럼 핸드폰이라도 있으면 찍어서 유튜브에 올릴텐데...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갑자기 친구 맞는 거 보고 웃었다고 다른 친구를 불러내서 또 패고.. 뒤를 이어 또 패고.. 4명이나 시간내내 ...
다음 날 , 우리 담임 선생님께서 기술 선생님반에 가서 무지하게 복수를 했다고 한다. 전교에 소문이 완전히 낳다. 통쾌하다기 보다 어처구니 없었다. 학교 제도가 너무 싫다.

고등학교때(행복지수:1),
유독 담임선생님께서 나를 이뻐했다. 나중에 아버님께 선생님 막내 동생을 좋은 데로 좀 빼달라고 부탁을 했다. 당시 나의 아버님은 잘나가시는 군인이셨다. 당연히 아버님은 신경안쓰셨고 선생님이 막내 동생은 전방으로 배속되었고....간혹 보충학습때 도망가도 별 말씀없었는데 그 후로 나를 엄청나게 응징했다....선생님들로 매년 자격 시험을 봐야 한다.

대학교때(행복지수:4) ,
의형제 처럼 친하게 지내던 형과 헤어진 후 다음날 아침 신문기사에서 그 형이 거문도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한다. 당시 거문도까지 동행했던 사람은 도연주라는 안기부 직원인데..안기부와 정부는 모른다고 빼쩬다.. 정말 빼를 쩨고 싶지만 힘이 없다. 그래서 악착같이 투표하고 돌던지고 불번지고 노래하고 전국을 뛰어 다녔다.. 그래도 사회는 여전히 부패하다. 지금도...

대학원때(행복지수:5) ,
아무런 생각없이 정말 열심히 공부만 한거 같다... 제일로 행복한 시절.

직장에서 ,
사수가 항상 열심히 일을 시키고 본인은 열심히 놀았다. 덕분에 대학원때 내공을 더욱 굳건히... 그런데 시간이 다고 사수가 변하지 않는다. 주말에는 가족과 쉬고 싶은데..사수는 주말에는 교회에 가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유치부 선생님이라 한다.. 그래서 나는 교회를 나가지 않았다.. 그냥 내 마음의 주님만을 모시기로... 결국 부서를 옮겼다.. 병특이라 회사를 옮길 수 없었으니까...회사에서 사람이 싫어지면 그만두던 옮겨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배웠다. 옮겨서 아주 행복하게 생활했으니까....(행복지수:2)

창업후 회사를 운영하면서 ,
처음 회사를 창업하여 운영하면서 간혹 힘이 들때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모임에 나갔다. 그 모임에서 만난 분들이 회사를 합병하자 해서 그냥 했다. 합병 후 회사는 무척 성장을 했는데 , 직원 월급주고 스톡옵션 주고 대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회사는 사회것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줄 수 없고 죽을 때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말에 아무 미련없이 회사를 그만 두고 다시 창업을 했다. - 사람을 판단할 때는 정말 주변의 말도 듣고 잘판단해야 한다.(행복복지수:3)

다시 창업을 한 후 열심히 회사를 운영했다. 매출도 늘고 직원도 늘고 고객도 늘고 투자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회사 영업이 너무 구태적이다. 술먹이고 돈찔러 주고...회사를 변하게 하려고 했는데...나중에 영업상무가 그만두고 .. 그 사람은 나가서 잘아는 후배 회사에 취직해서 우리 회사의 고객을 다 뺏어 가고 회사의 욕을 한다. 그러더니 사업부 이사가 그만두고 나가더니 창업을 했다. 그 후에 직원 몇몇이 또 회사를 그만두었다. 나중에 보다 그 회사에 모여 있었고 내가 개발한 것도 동일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팔고.....-정말 사람을 잘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잘해준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계속 칭찬만 하다  한번 지적하면 삐지는데 계속 지적하다 한번 칭찬하면 반대이다. 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것에 찬성한다. 그런데 그것도 사람과 문화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행복지수 : 2)

그러다 다시 합병을 했다. 창업 초기 부터 항상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챙겨주던 형이었는데 와서 나는 개발만 하고 본인은 영업만 할 테니 합쳐서 성공하자고 제안했다. 워낙 오랬동안 잘 챙겨주던 형이라  믿었는데 합병 후 보니 완전히 다르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고 , 천성이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 나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착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말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항상 사람을 평가해야 할 때 관상도 보고, 살아온 환경도 보고 , 주변의 의견도 다양하게 듣고 판단해야 한다. 누군가 주변에서 사람을 자신의 성공과 편의를 위한 생활용품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이 누군지 잘 판단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대통령을 뽑을 때고, 직원을 뽑을 때도, 회사에 취직할 때도,...(행복지수 : -4)

그냥 심심해서 써 봤습니다. 다른 오해는 말아 주세요..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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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h247.tistory.com BlogIcon 不世出 2007.11.20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사라는게 그런 건가요. 곧 사회로 나가야 할텐데 걱정이 되네요. 이해관계로 맺어지는 인간 관계란 참 씁쓸해 보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 주위의 의견을 무시해선 안된다는 거 꼭 기억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11.20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로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럴려면 나쁜 사람을 알아야 합니다. 나쁜 사람이 티내고 다니는 법이 없기 때문이죠. 어떤 면에서는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는 사람보다 꾸준히 변치않는 사람이 좋죠.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 만큼 행복해 지는 것 입니다...사회 진출을 두려워 말고 즐기세요...

  2. n& 2007.12.12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해는 하지 않지만 이런 생각은 위험해 보입니다.
    내 윗분이 이런 생각을 가진다면..멀리 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한때 어처구니 없는 일도..
    용서가 되고 오히려 반성을 하기 마련인데..

    어처구니 없는 기억들이 오래 가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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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타를 지적해 주셔서 수정하다 파일이 모두 날라가 버렸네요. 음, 저장시 이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트웍 문제 같은 데 저장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저장 버튼을 눌렀을 때 내용이 날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백업본을 두어야 겠습니다. 그러면 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바로 이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혹시 캐쉬본을 갖고 계신 분께서 댓글로 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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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기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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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kjsp.tistory.com BlogIcon kenu허광남 2007.09.24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 많이 받으시구요. 재충전하시고,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십시오. ^^

  2. 2007.09.24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7년 9월5일 창간 1주년을 맞은 <블로터닷넷>의 블로터(Bloter)는 ( 블로거 )와 ( 리포터 )를 합성한 말로, 개방·공유·참여로 대표되는 웹2.0 시대의 새로운 저널리스트를 뜻하는 말이다.

아마 개인적으로는 블로터닷넷은 저널2.0의 국내 효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널리널리 발전되길 바라며 개인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포탈이 아니라 직접 블로터닷넷에 방문하여 글을 읽게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첫돌을 축하합니다.

2007년 9월 16일 박재현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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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 주제의 글은 논쟁을 불러 일으키지만 한 번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회사에서 직원과 중요한 일정에 대한 논의중 큰 소리를 친 적이 있습니다. 현재 개발중인 새로운 프로젝트의 자꾸 일정이 늦어져 최종 일정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보면 새로운 프로젝트야 말로 현재와 미래의 사업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것이기에 그 기대 역시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격론을 할 수 밖에 없던 주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리자-일정이 자꾸 지연되고 있는 데 이번에 최종 수정된 일정은 가능한가요?
개발자-쉽진않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조급한 일정으로 개발해서 어떤 좋은 결과가 있을까요?
관리자-그렇다면 도대체 좋은 결과를 위한 일정은 어디까지인가요?
개발자-개발자들이 만족하고 , 내부 QA를 거치는 등 내부에서 만족해야 되는 게 아닌가요?
관리자-그렇다면 그 일정이 도대체 언제까지 인가요?
개발자-그거 모르죠.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수 년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만난 여러 개발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개발 마인드의 개발자 보다는 사업 마인드의 개발자가 자신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S/W개발회사에서 S/W개발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 개발의 승패에 따라 회사의 운명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가령, 경쟁사가 유사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 할까요? 바로 이런 경우 타이밍(TIMING)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얼마나 먼저 발표하여 시장에 진입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인 것이죠. 경쟁에서 이등은 항상 후발자가 되어 더 일등이 되기 위해 항상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만 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것을 무리해서 출시하는 것도 안됩니다. 이 경우 , 적절한 서비스의 양과 질을 조절하고 후속 작업이 더욱 중요합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 더욱 강조되는 것이 현재의 웹2.0 서비스입니다. 베타 서비스란 것의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이죠. 베타 서비스가 결코 완성되지 않은 버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서비스라는 것이 더 중요한 의미입니다. 바로 이러한 의미들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움직이는 개발자야 말로 비지니스 마인드의 개발자 겠죠. 에이질 방법론의 확산의 이면에는 이러한 서비스 로서의 소프트웨어가 큰 역할을 합니다.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 제가 관리자로 돌아가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개발에 있어 일정과 계획이란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계획대로,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무엇으로 평가하는 게 맞을까요?
-열심히 ,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척도 일까요?

절대적인 정답은 없지만 제가 내릴 수 있는 답은 회사는 수익을 창출해야 그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한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수익 창출은 개발을 통해 이루어 냅니다. 이러한 수익 창출을 위한 준비된 계획에는 기획-개발-품질관리-마케팅-영업 등 여러 파트의 업무들이 포함됩니다. 물론 기간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개발입니다. 만약 개발이 늦어지면 모든 것이 늦어지게 되고 회사의 모든 수익 활동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일정은 무척 중요한 것 입니다. 개발팀장으로 개발 일정과 계획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한다면 자신은 팀장 보다는 개발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맞을 것 입니다. 물론, 수립된 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수도 있읍니다. 이 때도 중요한 것이 일정입니다.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는 다면 위기 상황으로서 해당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모드에서 프로젝트를 운영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개발자가 부족하거나 타 팀의 협조가 부족하는 등 모든 것들의 판단은 게획과 일정, 이에 따른 진척도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PM교육을 하는 여러 기관들을 봅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는 형식적인 것을 주로 전발받겠죠. 보다 사업 마인드로서의 개발자는 다양한 분야로 지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본주의와 회사,경영,관련 시장 이라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이나 요즘 학생들은 워낙 이러한 것에 대한 기초 교육이 잘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나본 대부분이 휼륭한 엔지니어와 아키텍쳐는 그 누구보다도 해박한 사업과 시장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개발은 개발만이 아니라 사업이라는 생각을 이해하는 순간 그 개발자는 사업가입니다. 막걸리 생각나네요. 술끊는 중인데....아쉽네요.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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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gloridea.net BlogIcon Gloridea 2007.08.10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거 모르죠.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라는 말은 일정을 산정할 수 없다거나 하는 말은 아닌 걸로 들리네요. :-) 진짜 하고 싶은 말로 번역하자면, "무리한 일정(진짜로 무리한지 여부는 차치합니다.) 으로 쪼임당하는 것에 지쳤습니다. 이제 더이상 일정 가지고 나를 괴롭히지 마세요. 더이상 일정과 관련한 어떤 약속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쯤 되지 싶네요. 그런 태도가 옳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그런 태도를 비난만 하는 것도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 하나, 지난 WebAppsCon 2007에서 흥미있게 기억하던 토론 내용 중 하나가, 과연 Time To Market Advantage가 비즈니스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소였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구체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만.

    납기라는 것은 기능 및 품질과 trade off적인 특징이 강합니다. 한편으로는 품질이나 기능은 상품이기도 하지만 개발자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계속 억누르고 일정만을 무리하게 강요받은 상황은 아닌지도 생각해볼 수 있겠구요. (언급하신 내용이 그러한 상황이었다는 말이 아니구요.)

    그리고 하나 더, 사업가적인 마인드를 가진 개발자의 뒤치다꺼리를 해야만 하는 개발자적인 마인드를 가진 개발자들을 가끔 보았습니다. 쉽게 말해, 일 벌리고 스포트라이트는 다 받고, 똥 치우는 일은 남에게 넘기고 도망가는 경우죠. 항상 사업가적 마인드가 좋은 것만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저도 역시 논쟁의 여지가 많은 글에 여러 전제를 생략하고 리플을 달려니 좀 조심스럽네요. 가능성에 대한 진단 차원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8.10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편의 댓글 작업중 날라갔네요.. 간략히 요약하면 꺼꾸로 정해진 목표에 따라 개발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씽크프리에서는 전시회 준비를 빼고는 개발은 개발팀에서 일정 수립을 합니다. 그런데 개발담당자가 수립된 일정을 신뢰할 수 없고 지켜지지 않는 다면 아마 소프트웨어 회사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8.1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한 이렇게 출시하기로 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출시 지연은 회사의 성장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때, 품질이 중요하겠죠. 그러나 이러한 품질은 개발자의 자존심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치 모든 개발자는 신이 아니기에 버그를 만들어 냅니다. 물론 우수한 개발자가 20배 월등 하다고 합니다.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8.10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러한 품질은 개발자만의 몫과 책임이 아니라 내부 품질 담당부서와 더불어 사용자와 함께 해나갑니다. 바로 이런 과정이 서비스 업그레이드입니다. 이러한 운영과 업그레이드를 얼마나 짧게 효과적으로 하는 가가 현재 회사와 개발자의 능력이자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8.10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론적으로, 누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라는 보다는 이를 통해 회사가 성장하고 그 결과가 공평하게 분배되는 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이노디자인의 디자인은 누가 할까요? 실제 대표디자이너 혼자가 아니라 소속된 디자이너가 합니다. 그러나 대표 디자이너의 브랜드 만으로도 회사가 유명해지고 성장하면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도 능력이니까요. 저는 제가 한 고생을 누가 갖느냐 보다는 회사가 성장해서 수익을 내는 시스템을 얼마나 빨리 갖느냐가 더 간절합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p1ngp1ng BlogIcon p1ngp1ng 2007.08.10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이 지적하신대로 이것은 논쟁의 연속이고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날밤까는 개발자들이 많습니다. 물론 관리자도 마찬가지죠.
    이를 한편에선 능력이 없어서 늦게까지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게 또 다른 쪽에서는 일정에 비해 작업량이 많다고 주장할 수 있읍니다. 이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를 논쟁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동일한 사물을 놓고 바라보는 시야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필자가 지적한대로 관리자입장에선 사업마인드 개발자를 원할것이고 개발자 입장에선 개발현실을 감안한 사업추진하는 경영자를 선호할 것입니다.
    끝없는 논쟁속에서 이바닥의 개발자들은 오늘도 날밤까겟지만, 서로 이해하며 적절한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과 감정을 상하지 않게 신뢰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게 어떨지...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8.10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S/W올림픽이라는 이매진컵 2007에서 우리나라 팀이 결선지출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 만큼 국내 개발자들의 자질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들 개발자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관리자라고 말하기도 하는 고참 엔지니어가 됩니다. 이 사이를 이어가는 것은 신뢰라는 데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신뢰는 믿음이고 믿음이란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가는 모습니다. 관리자와 개발자는 적대적 관계가 아닙니다. 모두 회사의 직원이고 동료입니다. 단지 진행하는 일을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그 시각이 무척 중요합니다. 비지니스 시각없이는 조직을 꾸려 갈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망한 조직에서 의미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던 관리자던 회사가 잘돼야 행복한 것 아닐까요^-^

  3. Favicon of http://ash84.blogi.co.kr/tt BlogIcon ash84 2007.08.12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한번 개발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흠..

  4. 관퉁 2007.08.16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논쟁입니다.
    싱크프리에 무엇을 개발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일입니다...
    하나 싱크프리의 기술이 언제까지나
    한컴의 독보적인 기술이라고 자만만 하실겁니까?
    온,오프라인 상에서는 오직 싱크프리뿐이라는
    얘기는 단지 지금 이 싯점의 얘기지요...
    어느 순간에 상상할 수 없는 기술을 가지고
    다른 기업에서 추월할 수도 있지요...
    싱크프리가 지금껏 수익모델로 자리를
    잡았습니까?
    지금이라도 글로벌한 기업과 제휴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겠지요...
    네이버오피스의 지연과 구글 제휴가 않되는
    중요한 사유가 있는것 아닐까요?
    아직은 한컴에 계신 개발자 여러분들 중에는
    독보적 천재성을 가진 글로벌한 개발자와
    사업자가 없는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8.17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분야든 미래의 잠재적인 경쟁자가 나와 시장을 평정할 수 있겠죠. 구글이 그랬고 , 구글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게 바로 현실이니까요. 웹 오피스분야도 마찬가지 이고 현재 독보적인, 수익을 내는 회사는 아직 없습니다. 그나마 씽크프리에서 NHN같은 제휴 모델과 현재 베타 운영중인 프리미엄 유료화, 서버 에디션같은 수익 모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성공/실패의 여부를 떠나 의미있는 작업이고 결과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오해를 하시는 부분을 설명해 드리면 네이버 오피스는 지연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부 일정에 의해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선보에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구글 제휴 엮시 이해관계가 다르면 안될 수도 있는 것이구요.

      씽크프리는 한컴의 자회사이지만 한컴이 아닙니다. 씽크프리는 나름대로의 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이고 , 독보적인 천재성을 갖은 글로벌 개발자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들 모자란 부분을 도와면서 지금껏 개발을 해봤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아마 그 기반이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만하지도 않고 자만할 위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광퉁님의 글을 보면 어느 정도 씽크프리에 대해 아시는 분 같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좀 더 객관적으로 의견을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5. 관퉁 2007.08.18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컴 싱크프리의 급발전을 정말로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중의 한사람 으로 올해초 구글과의 제휴설에 사실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회사의 입장으로 최선의 선택을 했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직은 국내에서만 인지도가 있는 한컴에서 독자적으로 싱크프리를 키우기 보다는 구글 같은 세계적인 회사와 제휴를 하면 웹 오피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도 하고 회사도 크게 발전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네이버와의 제휴는 정말 반가왔습니다. 진도가 많이 늦어지는 감이 있지만...
    국내에선 네이버오피스로 해외에서는 구글 싱크프리(?)로 웹오피스를 평정하면 좋지 않을까요? 어자피 MS와 대적하는 마당에는 검은 고양이, 흰고양이 가릴게 뭐이 있겠습니까?
    위의 내용들을 보면 개발하시는 분들이 좀 더 사업적인 마인드를 가졌으면...마음입니다. 물론 관리자도 개발자의 입장을 많이 고려해야 겠지요...개발의 과실 운운 하는것은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좀 더 폭넓은 시야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8.22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말씀감사합니다. 구글과의 제휴는 저도 여러모로 아쉽지만 현재에도 더 많은 기회는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NHN과 같이 멋진 파트너들이 여러 나라에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을 포스팅한 것은 누구의 과실보다는 제 십년이 넘게 이 분야에서 일하면서 비지니스 마인드라는 것이 중요성을 새삼느끼기에 입니다. 씽크프리에서는 앞으로도 철저히 비지니스 마인드를 모두에게 요구할 것 입니다. 초소한 제가 여기에 몸담고 있는 한은요...회사가 잘 되면 다 해결될 일이지요.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꾸벅

  6. Favicon of http://snowboy.hybird.net BlogIcon Snowboy 2007.08.21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개발 범위와 작업 단계를 명확히 하는 과정이 동반되지 않은 상태의 일정 계획은, 당연히 높은 변경 가능성을 내포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큰 범위에 대해 한번에 계획하고 변이를 늘려가는 방법 보다, 명확한 범위의 작은 업무들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규모와 안정성과 완성도를 늘려가는 방법을 취하시면 Time to market과 서비스 안정성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조심스래 같이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8.22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에이질 방식이 웹 서비스 개발에서는 유리합니다. 그런데 그런 방법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모든 멤버들이 숙련돼야 하고 그 철학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게 참 어려운 것이지요.. 전체를 알고 작은 조각을 세밀하게 하는 작업은 팀장,팀원 등 전체 역량이 조화롭게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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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다른 지구에서 온 조상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면...... 그 조상이 다른 지구를 떠나 지금의 지구에 온 이유가 인간의 탐욕과 원죄에 의해 파괴된 지구를 포기하고 떠난 것이라면......그리고 결국 새로 찾은 지구도 인간의 탐욕에 의해 똑같은 멸망의 길을 걷고 있다면...

전쟁,기아,테러,핵폭탄,강도,강간,자원고갈,공해,자연재해,.. 등 인간의 탐욕에 의해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고 종국에는 멸망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해결책은 무엇을까! 만약 다른 태양계에 인류가 살 수 있는 별이 있고 그 별로 가는 데 있어 1000년이 넘는 세월을 필요로 한다면!..

베르베르는 그의 책 파피용에서 위기의 상황에 빠져있는 지구와 인류에게 현재 문제의 원인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말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우주 과학자 이브와 요트 선수 엘리자베스는 교통사고의 피해 당사자들로 만나 태양열로 항해하는 우주 범선을 만들게 됩니다. 이 범선에는 가장 도덕적이고 법없이도 살 사람 14만명을 뽑고 이들을 탑승 시킨 후 새로운 지구를 찾기 위해 1천년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여행 초기,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며 모두가 서로를 위하며 어떠한 법 없이도 행복한 사회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이곳에 치정에 의한 살인이 발생하고 , 이를 벌하기 위한 감옥이 생기고 행동을 강제하기 위한 법률을  만들고 이를 집행하기 위한 경찰과 제도가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권력이 생기죠. 또한 이들 권력을 잡기 위한 집단간의 전쟁이 발생하고 이러기를 천년, 결국에는 여자 하나 , 남자 셋만이 우주 범선에 남게 됩니다. 그리고 종국적으로 도착한 새로운 지구에 여자 하나 , 남자 하나만이 2인용 우주선을 타고 도착하게 됩니다.

새로운 지구에 도착한 2명의 인간중 여자는 중간에 죽고 남자만 혼자 납게 됩니다. 인류의 종족 보존을 위해 남자는 자신의 갈비뼈에서 척수를 얻고 여기서 인공수정을 통해  여자를 만들게 되고 이 여자와 새로운 지구를 건설하게 됩니다.

베르베르의 신작 파피용은 인류의 원죄에 대한 의문과 이에 대한 대답을 말해주려 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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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과거  이문열 작가의 사람의 아들이란 책을 읽은 이후에 다시 한번 인간에 대한 본질과 원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볼 계기가 된 것 같읍니다.  개인적으로는 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의 아버지 라는 소설을 가장 좋아합니다. 결론을 에측할 수 없는 반전, 인간의 기원에 대한 진지한 상상력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비해 빠삐용은 그러한 면에서 기존 작품에 비해서는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가 파피용에서 한 말중 아래와 같은 말이 떠오릅니다.

인류는...
 
애벌레에서 멈추지 않고...
 
나비가...

찬란한 나비가 될 수 있을까?


기독교,불교,이슬람교 등 수많은 종교와 정치 지도자들은 왜 찬란한 나비가 되서 서로를 사랑하고 평화롭게 만들지 못하는 걸까요? 그렇게 해야 만 그들이 살아남고 기득권을 잃치 않아서는 아닐까요?  멀리 아프카니스탄에서 생사기로에 서 있는 분들의 무사 생환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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