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국내 웹 오피스 현황

국내의 경우 해외에 비해 웹 오피스가 개발이 활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올 해 들어 웹 오피스의 도입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먼저, NHN은 ThinkFree와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 오피스를 올해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포탈들의 웹 오피스 경쟁이 한층 가속될 전망이다.
 
3.1 NHN-ThinkFree

현재 NHN은 씽크프리와 제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네이버 웹 오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웹 오피스의 변환 기술을 이용해 현재 네이버 메일에서 다양한 오피스 첨부 문서를 웹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웹 오피스의 유용한 기능을 소개해 나가고 있다. 향후 NHN에서 씽크프리 웹 오피스 도입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웹 저작 환경의 변화라고 예상된다. 기존의 사용자의 웹 저작 환경이 웹 에디터에서 통합 오피스 에디터로의 전환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네이버 메일에서 제공하는 오피스 문서 미리 보기 결과 ]


기존의 웹 에디터는 브라우져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컨트롤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HTML이 기본 문서 포맷이기 때문에 페이지 개념도 없을 뿐만 아니라 다단편집 등 기존 워드프로세스와 비교할 때 기능이 미약하다.

이에 비해 웹 오피스는 HTML보다 표현력이 크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문서를 저작하고 해당 레이아웃에 다양한 컨텐트를 입력할 수 있다. 가령, 3단 세로 편집을 하고 각 영역에 동영상을 검색하여 배치하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오디오 파일과 검색 결과 등을 배치하여 웹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가령, 다양한 UCC 데이터와 검색 결과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문서를 만들고 이들 문서를 블러거에 올리거나 DOC 파일로 저장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저작 환경의 변화로 인해 기존 데스크탑 상에 존재하는 사용자들의 지식이 웹에 모이고 공유하게 됨으로써 기존 지식인 서비스와 더불어 보다 질높은 지식 공유가 가능해 진다. 특히, 오피스 문서의 경우 목적의식적으로 작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존의 웹 정보와는 그 가치가 다르다 할 수 있다.

아울러 , 그 간 암묵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를 다수 사용하던 사용자들을 합법적인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환시킴으로써 기존의 포탈 서비스가 단순한 컨텐트 제공 중심의 서비스에서 소프트웨어를 서비스의 전환을 하게 되었다.

 
3.2 기타

현재 NHN외에 다른 포탈 업체들의 경우 아직 개발이나 도입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유일하게 국내 오피스 개발 업체 중 하나인 테크다임이 우리 오피스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크다임은 2000년 사업 초기 자바 기반의 오피스 개발업체였으나 최근 들어 자바 버전을 포기하고 윈도우 버전의 오피스를 개발했었다. 이러한 윈도우용 데스크탑 오피스 버전을 웹을 통해 배포하고 문서를 웹상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우리 오피스(www.mybiz24.com )의 주요 웹 오피스 서비스이다. 그러나 웹 오피스의 경우 웹 브라우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여 사용하고 이를 쉽게 공유하는 기능들이 기본적인 데 반해 우리 오피스는 사용자의 데스트탑에 우리 오피스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문서 편집 작업이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현재 IE와 윈도우 운영체제 하에서만 이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현재  NHN을 제외하고 다음, 네이트 등에서 웹 오피스에 대한 여러 고민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노력과 NHN의 웹 오피스 서비스의 본격적인 오픈과 더불어 포털 서비스의 소프트웨어의 서비스 추세는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3편에서는 웹 오피스에서 넘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Posted by 박재현

댓글을 달아 주세요


최근들어 웹 오피스, 엔터프라이즈 2.0, SaaS 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웹 오피스 시장과 업체, 그리고 주요 서비스들에 대한 분석을 좀 해 볼려고 합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편. 웹 오피스의 현 서비스 수준과 업체들

1. 웹 오피스 서비스의 분류

현재 웹 오피스 서비스는 플랫폼 지원 전략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순수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웹 오피스(Pure Web Office)'와 웹 플랫폼과 데스크톱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으로 '하이브리드 웹 오피스(Hybrid Web Office)'로 분류할 수 있다.

- 순수 웹 오피스(Pure Web Office) : Google Docs&Spreadsheet, Joho Office
- 하이브리드 웹 오피스(Hybrid Web Office) : ThinkFree Online Office, MicroSoft OfficeLive
 
순수 웹 오피스(Pure Web Office) 형태로 제공하는 웹 오피스 서비스로는 구글 닥스 앤 스프레드시트(Google Docs & Spreadsheet), 조호 오피스(Joho Office)가 있고 하이브리드 웹 오피스(Hybrid Web Office)로는 씽크프리 온라인 오피스(ThinkFree Online Office)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라이브(MicroSoft OfficeLive)가 있다. 그러나 이들 하이브리드 웹 오피스는 운영 정책에 따라 좀 더 세분화 할 수 있다.

먼저 씽크프리 온라인 오피스는 웹을 통해 웹과 데스크톱에서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배포,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웹과 데스크톱 구별없이 사용하게 해준다. 이에 반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라이브의 경우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데스크톱에 설치하고 웹상의 오피스라이브는 이들 데스크톱 사용자들간의 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협업 서버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사용자의 컴퓨터에 윈도우 운영체제와 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라이브는 웹 오피스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2. 웹 오피스 서비스 현황

2.1 해외 시장 현황


2001년 웹2.0의 출현과 더불어 2005년에는 Ismael Ghalimi의 주도 아래 '오피스2.0(Office2.0)'이란 컨퍼런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될 정도로 웹 오피스는 가장 치열하게 발전과 경쟁을 해 오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2005년 포레스트(Forrest) 보고서에 의하면 오피스 시장 규모가 19억달러 이상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큰 시장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수익을 많이 창출하는 주력산업 오피스 분야이기에 그 관심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2006년의 경우  웹 오피스 분야는 20여개의 업체가 난립하고 있었다.
                                             [그림1] 2006년 Web Office Map

각기 나름대로의 특징들을 갖고 개발되었으며 이들 업체 중 일부는 현재 폐쇄되었다. 또한 일부는 합병을 통해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가장 활발한 것이 구글로서 2006년 웹 워드프로세스 업체인 라이틀리(Writely)를 인수했고 협업 스프레드시트 업체인 잣스팟(Jotspot)을 인수했다. 이 결과 현재 웹 오피스 분야는 씽크프리 온라인 오피스, 구글 Docs & Spreadsheet, Joho Office, MS Office Live 등 4개의 업체가 워드프로세스,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및 협업 등 통합 오피스서비스를 제공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MS를 제외한 3개 업체는 웹 오피스 분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들 업체 외에 다른 업체들은 통합 오피스가 아니라 단일 서비스 위주로 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실제 경쟁력과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미비한 편이다.
 
이들 업체외에 현재 어도비시스템즈는 자체 웹 개발 프레임웍인 '아폴로'를 출시하면서 현재 플래시 기반의 웹 오피스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웹의 플랫폼화와 더불어 웹 오피스 시장은 보다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2] 2007년 Web Office Map 


2.2
주요 웹 오피스 기능 비교
 
웹 오피스의 비교를 위해 크게 순수한 오피스 기능과 협업 등 웹을 이용한 기능, 그리고 다양한 파일 변환 및 출판 기능, 서비스 플랫폼 기능,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모델 등 5가지 기준으로 서비스들을 분석, 비교해 보았다.
 
오피스 기능에 있어 씽크프리와 MS 오피스 라이브의 경우 기존 데스크탑 수준의 강력한 오피스 기능을 제공하는 데 반해 구글 Docs & Spreassheet와 조호 오피스의 경우 웹에디터 수준의 문서 작성기와 스프레드시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의 경우 프리젠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오피스 문서의 경우 수십메가를 넘는 문서가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성능과 대용량 파일 처리 문제는 중요한 이슈이다. 현재 구글의 경우 일반 문서의 경우 한 문서당 500K, 문서내 이미지는 2MB까지 지원하고 사용자당 1000개 문서와 1000개 이미지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프레드시트의 경우 한 스프레드시트는 1만행과 256 컬럼 또는 5만개의 셀 또는 20개 시트까지 지원한다. 사용자당 200개 스프레드시트가 가능하며 크기는 1MB까지 가능하다. 조호의 경우 직접적으로 파일 크기를 명시하지는 않고 있지만 실제 테스트를 해보면 800K의 스프레드시드 문서를 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씽크프리는 온라인 상에서도 대용량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웹 오피스를 실제 적용할 때 가장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바로 오프라인 지원 문제이다. 네트워크가 없는 상황에서도 작업을 연속해서 할 수 있는 기능은 웹 오피스에서 지원해야 하는 필수기능이다. 현재 씽크프리만이 유일하게 온오프라인 통합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ThinkFree
Office Live
Google D&S
zoho Office
 
 
 
오피스기능
문서편집기
0
Offline
0
0
스프레드시트
0
Offline
0
0
프리젠테이션
 
Offline
X
0
MS Office Compatible
High
High
low
low
Open XML
0
0
X
X
ODF
0
X(Soon)
0
0
버전닝
0
0
0
0
 
 
 
 
기능
Open API
0
X
spreadsheet only
0
Collaboration
0
0
0
0
Tagging
0
0
0
0
Comment
0
0
0
0
Full text Search
0
X
0
X
 
 
 
Publishing & Converting
SVG
0
0
X
X
HTML
0
0
0
0
VML
0
X
X
X
PDF
0
0
0
0
Blog
0
offline
0
X
OpenXML
0
0
X
X
ODF
0
0
0
0
 
 
 
Service Platform
On-Offline Support
0
X
X
X
대용량파일
0
0(offline)
X
X
Web Storage
0(unlimited)
0(limit)
0(limit)
0(limit)
Browser
IE,FF,,Safari,mozilla
IE only
IE,FF,mozilla
FF,IE
개발플랫폼
Ajax/Java
Ajax/Win
Ajax
Ajax

 이어서 2편으로....
 


Posted by 박재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