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cloud가 아마존을 제치고 클라우드 No.1 인 이유



2017년 6월 1일자 Forbers 지에 다음의 글이 실렸다.




사실 줄세우기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IaaS차원에서는 Amazon이 여전히 최고이고 , PaaS 차원에서는 MS가 최고라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Amazon이 다양한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중에 있지만 통합된 개발 플랫폼으로서 MS의 일체화된 환경, 특히 기업용 개발 환경을 앞서 나가기란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이 글을 보면서 오라클의 의외의 결과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간 기업용 솔루션의 1인자로서 강력한 지위를 누리던 오라클이 그 간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그 결실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태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오라클의 인력 구조조정 소식이 들리는 것을 보면 더욱 어려운 듯 하다. 

다음은 필자인 Bob Evans가 선정한 Cloud Wars Top 10 줄세우기 결과이다. 줄세우기 기준은 매출, 완전한 서비스 구성, 미래 비전, 까다로운 대규모작업에 대한 확장성, 강력한 고급 기술 도입,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의 소구 등의 측면에서 분석.




매출액: Amazon 2017 1분기 AWS 실적을 연 매출로 환산할 경우 140억달러를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Microsoft Satya Nadella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동일한방식으로 산출된 Microsoft의 매출은 "152억 달러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 Microsoft가수익 면에서 10억달러 이상 앞서고 있는 것이다.
완전한 서비스 구성: AWS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분야의 절대 강자이지만, PaaS(Platform as a Service) 부문에서는 초기 단게에 머물러 있으며,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SaaS)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반면 Microsoft는 이들 3개 영역 모두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두고 기술순수주의자들은 3개 범주를 개별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겠지만, 절대 협력하지않을 여러 벤더들의 각 서비스 요소를 통합, 패치, 연결하는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기업고객의 임원진은 한 업체가 완전한 구성의 서비스를제공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래 비전: AWS도 물론 훌륭하지만, Microsoft는 클라우드 상에서 IoT 센서, 모바일 기기,수억 대의 PC, 서버 및 자체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아우르며 전반적인 종단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러한 접근 방식은 Microsoft가 고객의 요구 사항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고객사는 통합, 관리, 유지, 보수에 수천명의 사람이 필요한 100가지 서비스를 각각 100개의 클라우드 업체로부터 공급받지않아도 되는 것이다.
대규모 컴퓨팅 작업에 대한 확장성: 또한 Nadella 최고경영자는 세계 최대 운송 및 물류업체인 Maersk 1,000여 척의 선박과 130개 국가에 걸친 글로벌 운영 관리를 위해많은 부분을 점차 Microsoft Cloud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MaerskOffice 365,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Windows 10의 보안을 필두로 Microsoft Cloud로이동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Maersk는 컨테이너 생산 및 유지 관리의 운영 합리화를 위해 Dynamics 365를선택했으며, 이제는 Azure를 이용해 공급망 관리 및 글로벌 계약을 디지털 방식으로전환하고 있다. Azure의 인텔리전트 서비스는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및 고급 분석기능을 통해 수송선의 성능 및 장비 사용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비용을절감하고 신규 매출원 창출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매년 1,700만대의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업체의 경우 신속한 대응 능력이결과적으로 수천만 달러의 차이를 가져온다. 따라서 이는 심도 깊은 디지털 전환 구현을위해 Microsoft 3가지 클라우드를 결합한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에 강력한 첨단 기술 도입: 대다수 엔터프라이즈 기술업체들이 IoT와 그 장점에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고객이 IoT에 대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가에 대해완전하고 일관된 전략을 수행하고, 이러한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일련의 제품,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보기는 어렵다하지만, 드물게 이 2가지 모두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인 Microsoft가 자사의 IoTCentral을 통해 선두 자리에 올랐으며, Nadella 최고경영자는 IoT Central "모든 규모의조직이 기기, 클라우드, 분석,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며 전체 IoT 생태계를관리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SaaS 솔루션"이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 독일 Hannover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에서 우리는 다양한제조업체와 협력해 물 관리에서부터 식품 및 음료 포장, 제조 현장의 안전성 개선에이르기까지 제조 분야의 혁신에 당사의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를선보였다"라고 언급했다.
다양한 산업 고객에 어필: Microsoft는 지난 1월 말 실적 발표에서 Mars Inc.를 언급하며,Mars의 모든 "디지털 자산"에 자사가 참여하여 위력을 발휘한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35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CPG 기업인 Mars Office 365의 초기 도입 업체였다또한 Mars Windows 10을 채택해 8만 글로벌 인력 간 협력 방식을 안정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이제는 이러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Azure IoT를 이용한 재고관리 등 Azure에 수백 가지 필수 작업을 추가하며 클라우드에 생산 애플리케이션을구현하는 단계에 이르는 대규모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Microsoft가 일부 업무 영역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광범위하고완벽하게 통합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전세계 대기업의 방대한 작업량을 실행하는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적용: AI 측면에서 Microsoft IBM, Salesforce.com, SAP에 뒤처지고 있는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Nadella 최고경영자는 "IoT에서 MR, AI,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기술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Microsoft의클라우드, AI IoT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실제 생산 시스템 사례들을 공개했다.

그는 "thyssenkrupp Elevator HoloLens Azure를 이용해 전체 영업 및 주문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납기를 400% 단축했으며, 철강 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해Dynamics 365를 선택했다. 또한, 세계적 의료 기술 기업인 Stryker는 직원들에게 권한을부여하기 위해 Office 365를 채택했으며 외과의, 수술 스태프, 궁극적으로는 환자를 위해수술실 디자인 개선에 HoloLens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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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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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Cloud) Directory

SaaS-Cloud 2008. 12. 25. 12:59

SaaS(Cloud) Directory


Last modified : 2008-12-25
Modified by   : JaehyunPark.kr@gmail.com
Persistent URL : http://docs.google.com/Doc?id=dmzpwb5_411r6g7b2cg


[ New Services ]

- RXP
RPX는 AOL, Facebook, Google, MySpace, Yahoo 등의  OpenID와 인증 시스템을 통합해 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사이트를 RPX에 가입한 후 원하는 RPX 차림표를 보고 메뉴를 선택한 후(월 9.99$ 의 유료 서비스가 존재함) 제공되는 REST 방식의 API로 사이트의 인증 로직을 개발하면 된다.
 

1. Application as a Service

1.1 웹 오피스(Web Office)
  •     Google Apps- 웹 오피스, 일정 관리 ,구글 톡 등의 웹 오피스 서비스
  •     Zoho- 웹 오피스와 웹 노트 등 각종 웹 오피스 서비스
  •     ThinkFree- 데스크탑용 문서 작성, 스프레드 시트, 프리젠테이션 오피스 툴과 웹 문서 관리
  •     WebEx- Web Conferencing 과 Collaboration 서비스( by Cisco )
  •     Zimbra - Email 서비스와 솔루션 ( by Google )
  •     BaseCamp - 주제나 토픽별 협업 서비스
  •     Editgrid - 웹 스프레드 시트

1.2 웹 운영체제(Web OS)
  •     eyeOS- 웹  운영체제

1.3 보안(Security) 및 인증
  •     Ping Identity-SSO(Single-Sign On Service)
  •     Qualys- IT 보안 및 위험 관리 서비스, 회사의 기존 인프라 관리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     RPX - 메타 SSO 인증 서비스로 OpenID 와  OAuth 서비스의 메타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1.4 데이타(Data)
  •     StrikeIron- 사용자의 Data를 전송하는 서비스로 멀티소스의 데이타를 Cleansing하여 제공한다.
  •     Amazon의 CloudFront   

1.5 헬프데스크(Helpdesk)

1.6 고객관리(CRM)

1.7 빌링(Billing)
1.8 지불(Payment)

1.9 광고(Advertising)

1.10 이메일 보안/관리(E-mail)
  •     Postini ( 구글이 인수함 ) - 이메일 보안 및 아카이빙
  •     MessageLabs ( 시멘틱이 인수함 )- 이메일 보안 및 아카이빙
  •     MineCast

1.11 인적 자원 관리(Human Resource)

2. Platform as a Service

2.1 Public Cloud

2.2 Private Cloud

2.3 Open Cloud Platforms

2.4 Cloud Platform Tools

2.4.1 Fabric Mgmt

2.4.2 데이타 그리드

2.4.3 Virtual Appliances

2.5.4 스토리지/Content Delivery

2.5 서비스와 시스템 통합(Service & System Integration)

2.6 애플리케이션 개발
        Zembly는 기존의 서비스 및 위젯등을 사용하여 쇼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사용자는  
        Zembly에서 제공하는 웹 브라우져 기반의  IDE를 통해 개발을 하고 ,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Facebook , Meebo , OpenSocial , iPhone , Google Gadgets 에 직접 퍼블리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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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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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솔루션은?

새벽에 오랜만에 씩씩거리며 자료를 찾아 보고 정리하는 것 같다^-^.

웹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때 여러분은 어떤 솔루션을 사용할 것인가? 상용 제품 또는 오픈소스. 이 두 대안중 하나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결정할 것인가? 가격,성능, 그리고 기술지원. 언듯 가격과 성능면에서 보면 오픈소스가 구미에 당겨도 실제 오픈소스 솔루션을 사용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오픈소스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유능한 개발자가 확보돼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기술지원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찾아보면 의외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집단지성이 기술지원을 해주고 , 오픈소스 컨설팅 회사와 전문가를 쇼셜 네트웍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있다.

현재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구축 솔루션을 조사해 보았다 - 아마존, 구글, 유투브, 플리커 , 트위터. 이들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솔루션만 뽑아보면 - Linux , Java , Apache , MySQL ,Memcached 등이 자주 애용된다. 사용제품은 아마존의 DB가 오라클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 상품 DB에 사용되고 SimpleDB서비스에는 MySQL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아마존 웹 서비스의 API 관리를 위해 Jboss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띠인다. 아마존의 경우 오픈 API만으로 플랫폼 사업을 하기때문에 오픈 API의 관리와 모니터링용으로 Jboss를 소프트웨어 버스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 정도면 오픈소스를 채택하는 데 있어 선입관을 가릴 필요가 없어 보인다. 국내 유력 통신사인 S사를 비롯하여 현재 많은 서비스 회사들이 엄청한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 상용 솔루션을 오픈소스로 전환하고 있다고 한다. 어차피 오픈소스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면 빠른 도입과 준비야 말로 많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첨언하면  기업들은 결사적으로 오픈소스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이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는 것이 바로 IT 관련 비용 절감을 이루는 첫번째 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아마존
Linux
Oracle
C++
Perl
Mason ( 멀티 에이전트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Java
Jboss ( 서비스 버스 )
Servlets

2. 유튜브
Apache
Python
Linux (SuSe) 
MySQL
psyco(python to C 동적 컴파일러)
lighttpd ( 비디오용 ) 

3. 플리커
PHP
MySQL Shards
Memcached (캐쉬)
Squid ( HTML과 이미지를 위한 리버스 프록시 웹 캐쉬)
Linux (RedHat) Smarty
Perl PEAR (XML 과 Email 파싱용)
ImageMagick(이미지 프로세싱용)
Java(노드 서비스용)
Apache SystemImager (Deployment용)
Ganglia ( 분산 시스템 모니터링)
Sucon ( 손쉬운 Deply를 위해 subversion 레파지토리에 필수적인 시스템 설정 파일들을 저장하기 위해 사용)
Cvsup ( 네트웍상의 파일들을 분산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해 사용)

4. 구글
Linux
Python, Java, C++

5. 트위터(Twitter)
Ruby on Rails
Erlang
MySQL
Mongrel ( 하이브리드 Ruby/C HTTP 서버 - 작고,빠르고,보안에 중점을 둠)
Munin
Nagios
Google Analytics
AWStats( 실시간 로그 분석용 )
Memcac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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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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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Taxanomy

SaaS-Cloud 2008. 10. 8. 10:58

최근에 SaaS에 대한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과 모델등이 나오면서 다양한 분야의 시장들을 출현하고 있다. 이를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본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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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aS(Everything as a Service) = AaaS(Application As A Service) + PaaS(Platform As A Service)
PaaS = DaaS(Develop As A Service) + IaaS(Infra As A Service)

시간을 내어 관련 업체들을 정리하려던 차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블러그를 발견했다. 이 블러그를 운영하고 있는 Peter Laird씨인데 BEA에서 BEA SaaS 개발팀의 아키텍쳐를 했고 현재 오라클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SaaS 분야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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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벤더들의 목록도 참고하시길 바란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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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신문의 기획 기사를 보면 국내 웹 2.0의 문제로 네이버로 대표되는 포탈의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생태계가 만들어 지지 않는 것을 들고 있습니다. 아니러니컬하게 이런 부분을 언급한 장본인이 바로 구글코리아의 조원규 대표인 것을 보면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구글의 현주소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 결국 웹 2.0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바로 수익을 내는 것 입니다.  현재 웹2.0 세계에서 수익을 내는 모델로 가장 성공한 것이 바로 구글 AdSense입니다.   AdSense는 많은 웹 사이트 관리자들이 자신의 사이트에 광고를 게제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법을 제공해 줍니다. 이 과정은 모두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이트에 광고를 게제하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광고 회사와 계약을 하는 등 다소 전문적인 지식과 다리품을 팔아야만 했으니 AdSense의 경쟁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웹2.0 회사들에게 있어 인수합병과 광고 외에 또 수익을 내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서비스를 파는 것 입니다. 적정한 사용료를 받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빌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이 만만치 않다는 데 있습니다. 구축 비용도 많이 들고, 개발 기간도 많이 들고 , 구축후에 관리 비용도 많이 듭니다. 특히 씽크프리처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서는 더욱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그런데 빌링 시스템을 빌려쓰면 어떨까요? 보통 억대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는 빌링 시스템을 쓰지않고  빌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주 저렴하고 손쉽게 과금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축 이후에 관리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개인들도 손쉽게 자신의 사이트에 디지탈 컨텐트나 서비스를 개발하여 과금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마치 AdSense로 광고를 사이트에 추가하는 것처럼요.. 이러한 과금 모델 등을  payment 2.0 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아마존에서 DevPay 라는  payment2.0 기반의  SaaS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limited beta로 운영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라는  SaaS 플랫폼 서비스 중의 하나인 DevPay는 손쉽게 가입한 후 사용자 코드와 상품 코드를 프로그램에 추가하고 가격을 셋팅하면 손쉽게 빌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관리자 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아마존과 DevPay사용자에게 매출 대비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물론, 혹자는 복잡한 과금 방식 등에는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롱테일 법칙을 고려해 보면 이러한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복잡한 서비스 과금 체계로 성공할 SaaS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금 체계는 아주 간단 명료할수록 좋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생각해 봅니다. 과연 , 국내 웹2.0의 확산이 안되는 게 포탈들의 폐쇄성때문일까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존의 DevPay처럼 작은 웹2.0 회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레임웍이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프레임웍을 구축하는 포탈 업체가 없다는 게 더 우울할 따름입니다.  많은 정부 지원을 받고 국내에 연구소를 만든 구글이나  국내  넷티즈의 전복적인 지지로  천문학적인 광고 수익을 챙기는  네이버,  그리고 네이버와 경쟁하고 있는 2군 포탈 업체등의 사고 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DevPay외에도 SimpleDB라는 서비스도 발표했는데 다음 기회에 소개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REST기반의 인터넷 DB 도 큰 이슈인 것 같습니다. 묶어서 한 판에 정리해 보죠. 요즘 머리가 복잡합니다. SimpleDB처럼 SimpleBrain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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