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Free Workspace

Office2.0 2008. 5. 4. 08:18



씽크프리에서 새롭게 개발한 웍스페이스 서비스에 대한  동영상이 올라와 소개합니다.  그룹 단위의 작업시  사용해 보세요. 정말 편하고 유용합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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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가 눈에 띤다.  올해 초 빌 게이트는 CES 2008에서 기조 연설로  "모든 것이  S/W 에 달려있다(It's all about software)"라는 주제하에 발표를 하였다.  여기서 빌 게이츠는  휴대폰,게임기,자동차 등 모든 분야에 걸쳐 S/W가 적용되며 이는 모든 소비자 가전 제품에 해당되며 이들은 모두 원격으로 제어되고 동기화되며 공유될 것임을 강조했다.

2008/01/09 - [Conference/2008 CES] - CES 2008 둘러보기(2)-빌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이는 플랫폼인 라이브 메시가  4월 말에 발표되었다. 라이브 메시는 한 모든 디바이스를 하나로 연결하고 이들 데이타를 동기화하여 단일하게 관리하며 이들 디바이스의 애플리케이션을 중앙의 웹을 통해 모두 관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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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메시를 통해 디바이스 업체는 해당 디바이스의 데이타를 윈도우 라이브의 스토리지에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 심지어 부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해 자동으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 질 것이다. 또한 공유 폴더를 만들고 이를 공유할 수도 있으며 리모트 데스크탑 접속 서비스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 접속하여 조회할 수도 있다. 가령, 집에 있는 PC와 카메라 , 웹캠 등의 디바이스를 회사에서 접속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디바이스 업체들에게는 개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기존의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로 하겠다는 것이다. 맥이나 기타 운용체제도 지원한가고 한다. 다음은 라이브 메쉬의 아키텍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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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매시뿐만 아니라 최근에 발표된 알바니 비지니스 모델을 보면 배포되는 MS 오피스에
MS Office Live Workspace connector라는 모듈을 탑재하여 윈도우 라이브에 직접 연결하겠다는 것을 밝힌바 있다.

2008/04/23 - [Office2.0] - 마이크로소프트의 알바니 비지니스 모델

또한 4월 24일자  인포월드의 기사를 보면 올해 말  MS 오피스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발표할 예정이며 , 이미 영국의 호스팅 회사인 패스트호스트사를 통해 월 10$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야후에 대한 인수를 진행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MS의 이러한 행보는 기존의 구글의 웹 플랫폼화 전략에 의해 주도권을 빼기던  상황가는 사뭇다르다. 이미 오피스로 대표되는 기존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을 웹과 연결할 전략을 준비했고 , 웹의 플랫폼화를 위한 전략도 수립한 상태이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의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이들 애플리케이션이 웹 플랫폼을 이용하게 하다는 전략은 MS의 기존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구글이나 세일즈포스 닷컴, 씽크프리 같은  SaaS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웹의 세상에서 다시 구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MS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간의 치열한 경쟁을 다시 봐야 할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레이오즈가 MS에 합류한 이후에 정말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역시 사람이 중요한 듯, 어제 기사를 보니 어도비에서 포토샵을 개발한 책임자가 MS로 옮겼다던데... 다시 MS가 대세를 쥐게 되는 것은 아닐지...^-^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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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사이트 중에 어도비 랩은 구글 랩만큼 흥미로운 조직이다. 최근 발표한 작품중  Share 베타 서비스가 눈에 띠어 소개한다. Share 베타 서비스는  씽크프리 닥스와 동일한 문서  UCC 서비스이다.

무엇보다도 첫 사용 느낌은 미려한 UI가  무척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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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작업공간에 문서를 업로드하고 이 파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게 해주며 어디서나 접속하여 문서를 조회해 볼 수 있다. 지원가능한 파일 목록은 다음과 같다.
  • Microsoft Office 2003 and 2007 formats, Rich Text Format (RTF), Open Office formats, text, and PDF.

  • HTML

  • Adobe supported image formats: GIF, JPEG, BMP, PNG

  • Creative Suite file formats

  • SWF and Captivate formats

  • ZIP


주요한 서비스의 특징으로는 한달에 5개의 PDF 파일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과 블러그 포스팅을 지원하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쉬업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API는 REST 방식으로 현재 자바,루비,파이썬,액션스크립트3 을 지원하다.

다음은 샘플 문서의 공유된 URL이다. 샘플 문서는 MS유럽에서 진행중인 재미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파일이다.

샘플 문서의 URL
https://share.acrobat.com/adc/document.do?docid=590a0b97-1717-11dd-b85a-cd646a1336ae

아직까지 베타 서비스로 개발중인 상태라 좀 더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  무엇보다도 전체 공유된 문서의 공유 공간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문서라는 것이 기존 플리커의 이미지나 유튜브의 동영상보다 어려운 매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향후 이미지, 동영상 등과 매쉬업이 되어 진정한 멀티미디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문서 자체는 내부에 이미지와 동영상이 결합되는 복합문서이기 때문에 그 중심에 설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문서 UCC 서비스가 특정한 임계 수준까지 양질의 문서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이런 특징때문에 작은 문서 UCC 신생 업체가 이러한 수준까지 도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개인적으로도 1년간 씽크프리 닥스를 개발,운영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해결 방안을 고민하여 기획한 적이 있었다. 비록 아직은 이를 적용하지 못해 무척 아쉽긴 하다. 문서 UCC란 분야는 폭발적이지 않지만 꾸준히 성장하면서 일반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그 때까지 버티고 발전한 서비스가 플리커나 유뷰트 같은 영광을 누리지 않을까 싶다.

2008/02/17 - [Office2.0] - 2008 온라인 오피스 서비스 정리- 오피스 문서 UCC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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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나 네이버 포탈이 갖고 있는 정보중 가장 기반이 되는 중요한 정보는 바로 검색 질의어를 포함한 각종 로그 데이타이다. 이 로그 데이타는 사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유추해 볼 수 있있다.  특히, 이 로그 데이타중 사용자의 검색 질의어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현재 사용자 집단이 원하는 정보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다음의 트렌드 검색 서비스는 이런 측면에서 무척 유용하다. 내부의 중요한 정보를  공유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 다음은 다음 트렌드 검색의 일간 이슈 검색어 중 1위 부터 5위 까지의 결과이다.  고맙게도 사용자를 연령별로 그룹핑을 해 놓아 검색어를 분석하기가 무척 용이하다.  20대 순위를 보니 1위부터 5위 사이에 무려 4개나 파워포인트 배경 파일과 레포트 작성과 관련된 것들이 차지하고 있다. 해피캠퍼스는 보고서 공유 서비스이다.  6개월간의 정보의 통계치이기 때문에 현재 20대, 주로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 신분일 것이라고 짐작해 보면 요즘 20대의 인터넷 사용자의 경우 보고서나 자료 작성 및 발표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특히, 발표 자료의 경우 멋진 배경 등의 멋진 시각 자료를 가장 많이 원하고 있고 , 보고서 등 자료 공유는  해피캠퍼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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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20대의 검색 트렌드를 분석해 보기 위해 사용자 정보를 자세히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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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추이를 볼 때 3월과 4월에 수요가 많은 것은 학사 일정상 당연해 보이고 성별로 보면 67%가 20대 여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보고서 작성은 남자 보다 여자가 더 꼼꼼히 작성을 잘 한다. 지역적으로는 학교가 다수 집중해 있는 서울, 경기가 주를 이루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의 정보를 분석해 보는 것 만으로도 유익한 것을 추론해 볼 수 있다. 가령, 현재 문서 UCC 서비스들이 있는데 이들 서비스가 집중해야 고객이 바로 20대 이며 주요한 자료는 오피스 작성에 필요한 정보들과 보고서 등 숙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자료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현재 해피캠퍼스의 같은 문서 및 보고서 거래 사업의 사업 규모의 경우 ( 과거 해피캠퍼스, 비즈 폼 등 관련 업체를 통해 시장 규모를 들은 적이 있었다. ) 이러한 시장이 거의 100억 이상의 규모를 갖고 있으며 계속해서 성장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중요한 문서 UCC 시장을 왜 열심히 개발해 놓고 관심을 두지 않는 걸까?( 혼자말...)

보다 정확한 트렌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20대 사용자의 직업 등에 따른 분류(Classfication) , 검색어 사이의 연관정보(Association) 등 보다 다양한 판단으로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이 필요해 보이지만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제공되는 정보로도 충분히 다수 주관적일 수 있지만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갖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2008/04/25 - [Conference] - 검색 서비스를 다시 본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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