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하나 ,  SaaS 코리아 포럼
지난 주 금요일 오전에는 국내에서 SaaS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포럼을 구성하기  위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미 몇 달에 걸쳐 국내  SaaS 관련 23개의 업체 및 단체들의 담당자들이 모임을 갖고 국내  SaaS 사업의 활성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11월에 발족할 예정인데 정말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잘되었으면 합니다.

모습 둘 , 2007 온라인  S/W 시범 사업
정부에서 2007년 추진한 온라인 소프트웨어 시범 사업의 결과로 온라인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해당 사업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있었죠. 당시 제가 쓴 글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가 맥북이라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를 사용하거나 리눅스를 써야 합니다. 아무래도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은행 사이트들도 액티브X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충돌로 다운되는 데 더 이상 액티브 컨트롤을 설치하기 싫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아래 글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모습 셋 , 내년 SaaS 사업 웹 기반 추진
아이러니컬 하게도 전자신문의 10월 19일자 "내년 SaaS 사업 웹 기반 추진"이란 기사를 보니  2008년에는 웹 기반의  SaaS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2007년에 진행한 스트리밍 기반의  SaaS 사업은 어떻게 되나요!

정부 기관, 관련 업체들이 SaaS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시나 실적보다는 내실있는 사업으로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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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는 반드시 공급업체가 호스팅을 해야 한다.( SaaS behind firewall )

SaaS 업체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서버 운영을 비롯하여 관리 비용이 없기 때문에 SaaS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고객입장에서 보면 만약 서버나 업체 자체에 문제가 생겨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거나 데이타가 유출되거나 할 경우를 걱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일정 규모의 이상의 기업 입장에서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발상을 전환해서 SaaS 서비스를 기업의 Firewall안에서 제공하게 되면 안될까요? 답은 "된다"입니다. 윈도우 이든 리눅스 든 고객이 원하는 컴퓨터에 해당 서비스를 설치해 두고 이용하게 하면 됩니다. 이 때 , 고민은 설치 및 운영, 관리를 어떻게 할 것가 ? 라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답도 있습니다. 원격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설치하고 관리하며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관리해 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을 통털어 Service Appliance라고 합니다.

현재  이런 유형으로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Zimbra , SocialText , ThinkFree에서 인트라넷 버전을 판매하면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의 서버 기반의 패키징 업체들은 모두 Service Applicance 모델로 해당 패키지를 사용자에게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으며 과금또한 subscription 기반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중요한 사항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있습니다.

1. 제공하려는 패키지는 지속적인 관리와 설치의 용의성 등을 감안하여 체계적으로 개발,관리돼야  합니다. 이렇게 개발되지 못하면 설치와 운영시 많은 비용이 발생하거나 서비스로 운영이 불가능합니다.

2. 시스템 관리, 품질 관리 , 커스터마이징, 고객지원 등 일반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부서와 인원 등을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을 확보,운영해야 합니다.

3. 다양한 플랫폼상에서도 손쉽게 설치 및 운영하기 위해 패키징을 해야 한다. 특히, 서비스는 DBMS, WAS, Web Server 등 다양한 패키지가 포함되기 때문에 이들을 다양한 플랫폼상에서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패키징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것을 해결해 주는 좋은 기술을 하나 소개합니다. Zimbra, SocialText 등에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rPath 는 패키징과 원격 관리 등 Service Applicance에 필요한 것을  모든 것을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여 패키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시 말해 ,  rPath 를 사용하여 서비스를 패키징하면 가상화 기술을 통해 어떤 플랫폼에서도 설치하고 운영하게 해줍니다.

완전한 SaaS는 아니지만 그룹웨어나 KMS등 제대로 개발된 솔루션이 있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비지니스 모델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장마철에 휴가도 못가고 얼큰한 부대찌개에 소주한잔 하고 싶습니다. 사진에 있는 부대찌개 제가 대접하는 겁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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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aaS 관련하여 여러 모임에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롭게 활성화되고 있는 SaaS 분야가 제대로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하고 ,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개발 회사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었으면 하는 생각에 짬되는 데로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민관이 모여 준비하고 있는 SaaS 포럼 미팅에 참석했습니다.  이 포럼에 대한 것은 좀 더 진행이 되면 따로 한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SaaS , Web 2.0 , Enterprise 2.0 등 최근들어 각광받는 아이콘들에 있어 기술적인 부분은 모두 공통적인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웹 표준와 Open API , multi-tenant 아키텍쳐 등 이들 모두는 현재 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 아주 공통적인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순 개발 기술 외에 빌링 , 시스템 보안 , SLA(Service Level Agreement) 등 좀더 SaaS에 의존적인 요소들이 포함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SaaS의 비지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것들 입니다.

따라서 SaaS의 시작과 끝은 결국 비지니스 모델이고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과금 방법과  라이센스 모델 , 네트웍을 통한 서비스 delivery 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BC(Server Basec Computing), Web Service 등  실제  SaaS가 구현되는 기술의 장단점을 논하기 보다는 실제 시장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이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SaaS의 비지니스 모델의 개발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진보된 구조와 기술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지만요.

고객과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는 서비스이고 인터넷이나 TV 등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이용하고 그 대가를 지불하면 되는 것이라는 것이 일반화되고 이 부분을 이해시키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내의 경우 네이버와 다음같은 포탈 업체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네이버가 하반기에 씽크프리와 함께 웹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마 불법 복제를 통해 국민의 대부분이 범법자(?)가 되어 있는 현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오피스는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이해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몇 년 전 일본에서 성공한 SaaS 모델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일본에는 커피숖 등 많은 점포가 존재하고 있고 이들 점포에는 모두 점장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 점장은 혼자서 아르바이트생을 시간제로 고용하여 점포를 운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장은 한달에 한번씩 이들 아르바이트 생들을 고용과 업무 수행 시간, 일정표, 급료 등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 점장에 있어 이러한 보고서를 정리, 보고하는 것이 무척 곤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하에서 어떤 회사(전체 직원은 2명이었습니다.)가 이러한 것을 웹 서비스로 만들어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바로 것 과금인데 당시 점장들에게는 매달 임의대로 사용할 수 있는 일정 비용이 있었는데 , 해당 서비스의 과금이 매달 그 정도의 비용만으로 도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마 SaaS의 시장도 , 모델도 , 가능성도 무궁무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하나 이러한 것이 누군간의 독점이 될 수없다는 것도 함께 기억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SaaS란 것이 기술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바로 이러한 비지니스 모델, 소프트웨어를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이기에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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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아침 일찍 "2008년 SaaS 이슈 및 전망 "이란 주제로 조찬 미팅이 있었습니다. 이 번 미팅은 그 간 국내에서 ASP 사업을 육성해 왔던 업체들과 기관들이 참여하여 새롭게 ASP 이이후에 SaaS 란 이름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 생각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 새벽 아침 분당에서 시청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 조찬 미팅에서 조찬을 건더뛰고 커피 한잔으로 미팅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정부 기관으로는 정보통신부, 정보 사회 진흥원,  IT렌탈 협회이 주요 분들이 참석했고 업체로는 알서포트, 아스템즈, 한국 비즈텍, 더존 다스, 넷서브, 키컴, 안철수 연구소,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씽크프리 등에서 참석하였습니다.

SaaS에 대한 간략한 기조 발표 이후에 여러 의견들이 오갔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아주 심도 깊은 이야기들은 오가지 못했지만 여러가지 현재 국내의 ASP 사업과 SaaS 사업에 대해 조심스럽게 현재와 향후 과제를 생각해 볼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았습니다. 당시 하고 싶었던 저의 개인적인 여러 생각들을 좀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분명히 SaaS로의 진화는 당연한 발전 방향으로서 향후 소프트웨어 산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입니다. 따라서 이 들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있어 정부와 관련 단체들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제가 기억나는 이러한 육성 방안 중 하나가 과거 산자부에서 중소기업들에게 ERP 를 ASP 모델로 공급하는 사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의 잘잘못을 논의하기 보다는 그 효과를 놓고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당시 해당 사업을 통해 생긴 많은 ERP 업체들은 현재 어디에 있고 , 이 과정에서 성장한 ASP 기반의 ERP 회사가 어디 있을까요? 그리고 7년이란 기간 동안 Salesforce.com 처럼 SaaS로 진화한 ERP 회사가 어디 있을까요? 그리고 현재 중소기업중 얼마나 이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고 있을까요? 이런 반문을 해보면 결국 7년 동안 국내에서 시장도 , 주력 기업도 육성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시장 규모가 작은 국내 현실을 볼 때 ASP , SaaS 사업을 육성하는 일은  당연히 시장을 만들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시장에서 기술로 경쟁하고 살아남는 일은 업체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공공 시장은 아주 큰 소프트웨어 시장입니다. 이들 시장중 보안이나 기타 문제가 없는 부분을 ASP나 SaaS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를 위해 ASP 서비스의 기술 표준과 품질 수준을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업체들의 수준을 높일 수 도 있지 않을까요! 인위적으로 민간 기업에 서비스 활용을 강제하는 것보다 공공기관에서 도입하여 시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큰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ASP에서 SaaS로의 진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현재의 상황은 기술이 시장을 다수 리드하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표준 기술은 더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업체들의 상황으로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과 표준을 도입하여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여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신 기술과 모델을 도입할 기회를 사업화하여 개발업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SaaS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다 보면  실제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과금, 라이센스 관리, 관리 툴 , SLA , 보안 등 SaaS 인프라의 개발과 운영에 더 많은 노력이 들곤합니다. 실제 비용도 이 과정에서 도 많이 발생합니다. 업체들 입장에서도 이러한 인프라와 관리 능력없이는 제대로된 SaaS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듭니다. 이러한 공통 인프라를 지원하고 업체들은 말 그대로 제대로된 서비스를 만들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면 좋을 것도 같습니다.

또 하나 글로벌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aaS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기 때문에 컨텐트 위주의 서비스에 비해 언어나 나라별로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부터 표준 기술을 수용하면서 Internalization과 localization을 추진하면 국내 시장에서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검증한 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SaaS 분야에서 Salesforce.com 같은 업체가 좀 나와서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씽크프리가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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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는 무척 바쁜 한주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회사와 민사소송 준비도 해야 하고^-^ 21일 WebAppsConference참가 , 22일 엔터프라이즈2.0 시대의 SaaS 활용 A to Z 컨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엔터프라이즈2.0 시대의 SaaS 활용 A to Z 는 한국통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IBM, 다우기술(세일즈포스닷컴), 한컴씽크프리 에서 참여하여 SaaS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료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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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발표자로 참석하여 TF Web Office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을 할 것 입니다. 현재 씽크프리는 30만 개인 사용자와 1500개의 회사에서 서버 버전을 테스트중이고 현재 34개의 회사에서 실제 사용중입니다. 이중 LA Public Library와 미국의 굴지의 물류회사인 Ryder 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다음은 22일 당일 발표자료를 입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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