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Whole Foods 인수


아마존이 Whole Foods를 인수한 날 뉴욕타임스에서 자세한 설명과 분석을 한 기사가 포스팅되어 이를 공유합니다. - Amazon to Buy Whole Foods for $13.4 Billion


지난 6월 16일 ,  Amazon이 고급 유기농 식료품 체인업체 WholeFoods를 134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특히, 134억 달러를 모두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것에 두 번 놀랐다. 이번 인수로 아마존은 식료품 부분을 포함해 오프라인에 수백 개 매장을 확보한 업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 인수로 아마존은 연간 약 8,0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식음료 분야에서 한 번에 대형 업체로 입지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보다 빈번한 사용자 방문을 기대할 것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식료품을 판매해왔지만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과일, 채소, 고기와 같은 품목만큼은 직접 구매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었다.  


같은 날 Walmart는 인터넷 의류 유통업체 Bonobos를 3억 1,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지난해에는 33억 달러에 Jet.com을 인수하고 Jet의 최고경영자 Marc Lore를 전자상거래 부문 총괄 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아마존과의 경쟁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참고로  Jet.co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기 하세요. - "눈여겨볼만한 회원제 소셜 쇼핑 서비스 , Jet.com"



     



    

Amazon은 지난 몇 년 동안 전국적으로 10여 개의 서점을 개설하며 오프라인 점포에 조금씩 투자해 왔다. 최근에는 Seattle 지역에 고객이 온라인에서 주문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식료품 매장 2곳과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계산대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편의점 Amazon Go를 오픈하기도 했다. 


이제 Whole Foods 인수로 이러한 Amazon의 물리적 입지가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된 것이다.  WholeFoods는 미국, 캐나다, 영국에 46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회계연도에 1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Whole Foods는 1978년 Texas 주 Austin에서 설립되어 유명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했으며 건강식, 신선 식품, 현지 농산물 및 육류 제품에 대한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하지만 소비자들 이농 담으로 "Whole Paycheck"이라 부를 정도로 식료품을 고가에 판매하고 있어 저가 소매점을 사명으로 내세우는 Amazon의 핵심 원리와는 충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애널리스트들은 Amazon이 서점에 적용하고 있는 것처럼 2일 무료 배송과 기타 특전이 포함되는 연회비 99달러의 Prime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해 Whole Foods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식료품을 제공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여기서 매장은 Prime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도록 광고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난 9월 투자은행 Cowen & Company는 미국 Prime 멤버십 가입자가 약 4,9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이는 미국 가구의 약 4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또한 Amazon은 수년간 적극적으로 고객 인접 지역에 물류창고를 개설하여 주문 상품을 2시간 내 배달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이제는 Whole Foods 매장을 이용해 구매자와의 물리적 거리를 더욱 좁힐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온라인에서 주문한 물건을 반품하거나 온라인 주문의 배송 시간 단축에도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인수로 인해 무인점포 Amazon Go와 같은 Amazon의 자동화 실험이 Whole Foods 매장 인력 감축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 식품 상업 노동자 조합 (United Food and Commercial Workers InternationalUnion)의 Marc Perrone 대표는 성명을 통해 "Amazon의 유통업 부문 비전은 무자비하게 양질의 일자리를 자동화 기술로 대체하는 것에 있다. 이것이 Amazon의 실상이며 이는 Whole Foods에서 실현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Cowen& Company의 John Blackledge 애널리스트는 이번 거래가 완료되더라도 Amazon과 Whole Foods는 미국 식료품 지출의 약 3.5%만을 점유하며 식료품 유통 분야 5위 업체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Cowen의 추정치에 따르면 AmazonPrime 회원이 통상 월 4회, 비회원이 월 2회 쇼핑하는 것에 비해 식료품 구매는 월평균 5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Blackledge 애널리스트는 "식료품 매장을 오픈하게 되면 이러한 빈도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Whole Foods의 입장에서는 Costco, Safeway, Walmart가 유기농 농산품과 주방용품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 인하 압력 등치 열한 경쟁에 직면한 상황에서 주가 부진으로 인해 낙심한 투자자들의 압박을 막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실적 개선 속도에 불만을 품은 투자자 들은 이사회를 겨냥하며 식료품 구성 확대 및 고가의 부동산을 보유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Whole Foods는 이사회를 쇄신하고 최고 재무책임자를 교체했으며, 사모펀드 임원 출신인 Gabrielle Sulzberger를 회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투자자 들은 Whole Foods 인수에 관심 있는 또 다른 업체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인수 발표 당일 Whole Foods의 주가가 Amazon이 제시한 인수가인 주당 42 달러를 넘어 당일 최고가가 약 30%까지 치솟았던 것이다. 반면 Amazon의 주식은 주당 987.71달러로 2.4% 상승하며 마감됐다. 


하지만, Amazon이 Whole Foods로 상당한 물리적 입지를 확보하더라도 식료품 시장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창고형 체인 업체 Walmart나 Sam's Club보다는 접근 범위가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다. Walmart는 현재 Whole Foods의 약 10배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Walmart의 대변인인 Greg Hitt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현재 전국 4,500개 이상의 매장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식료품 사업에 힘입어 매우 만족스러운 상황에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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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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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중심의 경제

자율주행 무인차량의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변화




들어가며

자동차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차량을 운전하는 자율 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2035년 본격화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자율 주행 차량의 확산과 더불어 운전에서 해방된 운전자들의 유휴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출현할 전망이다.


승객 경제 시대의 출현

인텔과 시장분석업체인 Strategy Analytics는 자율주행 기술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시장을 Passenger Economy(승객 경제)라 칭하고 2035년에 본격화되어 2050년 7조 달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승객 경제는 개발도상국의 경우 현재 차량 소유 트렌트가 지속되고 있고 인프라가 미비한 상태이기 때문에  초기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2050년 성숙기에 들어서면 개발도상국의 비중이 4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MaaS(Mobility As A Service)가 승객 경제의 핵심이다. 기존의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대신 자율주행 차량 공유나 탑승 공유 등 출퇴근 차량 공유 등 자율주행 차량 기반의 다양한 모바일 교통 서비스의 이용이 늘어날 것이다.


개인 소비자의 MaaS 활용은 3조 7천억 달러로 전체 승객 경제 7조 중 55%를 차지할 것이고 비즈니스 용도의 MaaS 활용은 3조 달러 , 43%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면 , 운송 및 배송 산업에서 적극 자율 주행 차량을 도입할 것이 이로 인해 운전자 부족 문제 또한 해결될 것이다.


또한 이동형 헤어숍, 이동형 호텔/모델 , 무료 교통 서비스  등 2천억 달러 규모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며 이는 호텔, 레스토랑 , 여행,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될 것이다.  


공공측면에서도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2035~2045년 사이 585,00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예방하고 , 혼잡 도시들에서 1년 평균 2억 5천만 시간 이상의 개인 통신 시간을 절약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마치며

우버가 사활을 걸고 자율주행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기존 자동차와 탑승 공유 서비스에서 운전자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를 자율주행으로 줄인다면 큰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 테슬라와 구글이 자율주행의 주도권을 쥐고 자체 생산된 자율주행차로 차량 공유 서비스를 한다면 우버는 일순간에 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이처럼 자율주행은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반드시 사활을 걸고 해야 한다.



[ 참고 ] 자율 주행 자동차 분류 체계

현재 자율주행차는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의 분류 체계에 따른 운전자와 자율주행 프로그램 간의 책임 비율을 기준으로 레벨 0부터 레벨 6까지 구분해 나누고 있다.

레벨 0은 비자동으로 운전자가 항상 브레이크·속도조절·조향 등 안전 기능 제어 및 교통 모니터링, 안전 조작에 책임을 가져야 하는 수준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단계다.

레벨 1은 기능 특화 자동 수준으로 운전자가 항상 브레이크·속도조절·조향 등 안전에 민감한 기능을 제어하고 교통 모니터링 등 안전 조작에 책임을 지는 수준이다.

레벨 2는 두 개 이상의 제어 기능이 조화롭게 작동하는 수준이지만 운전자가 모니터링, 안전에 책임을 지고 차로 중앙 유지, 핸들과 페달을 제어해야 한다.

레벨 3는 제한된 자율주행 단계로 특정 교통 환경에서 자동차가 모든 안전 기능을 제어하고 자동차가 모니터링 권한을 갖되 운전자가 제어가 필요한 경우에 경보 신호를 제공한다. 사실상 레벨 3부터가 자율주행 영역이다.

레벨 4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자동차가 모든 안전 기능을 제어하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수준이며 운전자는 목적지만 입력하면 된다. 즉,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수준이 4단계다.

마지막 레벨 5는 항시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수준이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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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슈미트(Eric Schmidt)의 "How Google Works"에서.


사실 구글이 어떻게 일하는 것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누군가가 세운 원칙이나 규칙을 보면서 새롭게 느끼는 것이 많기 때문에 명언이나 규칙 등을 살펴보게 된다. 다음 일하는 방식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생각해야 할 것이라 정리해 본다. 



1.여러분보다 유능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은 채용하라(Do hire people who are smarter and more knowledgeable than you are).


2.여러분에게 가르쳐줄 것이 없거나 도전하지 않을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
Don’t hire people you can’t learn from or be challenged by).

3.제품과 문화의 가치를 높일 사람은 채용하라 ( Do hire people who will add value to the product and our culture).


4. 이 두 가지 가치에 기여하지 못할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Don’t hire people who won’t contribute well to both).

5.일을 해낼 사람을 채용하라(Do hire people who will get things done).



6.문제점만 생각하는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Don’t hire people who just think about problems).

7.집중적으로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열정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라(Do hire people who are enthusiastic, self-motivated, and passionate).



8.단순히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
Don’t hire people who just want a job).

9.동료들에게 영감을 주며 일할 사람을 채용하라(Do hire people who inspire and work well with others).


10.혼자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Don’t hire people who prefer to work alone).

11.여러분의 팀이나 회사와 더불어 성장할 사람을 채용하라(
Do hire people who will grow with your team and with the company).



12.기술이나 관심사가 편협한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
Don’t hire people with narrow skill sets or interests).


13.성격이 원만하면서도 독특한 관심과 재능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라(Do hire people who are well rounded, with unique interests and talents).



14.오로지 일하기 위해 사는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Don’t hire people who only live to work).

15.윤리적이고 개방적으로 소통하는 사람을 채용하라 ( Do hire people who are ethical and who communicate openly ) .



16.정치적이거나 속임수를 쓰는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 (Don’t hire people who are political and manipulative).

17.뛰어난 지원자를 발견할 때만 채용하라 ( Do hire only when you’ve found a great candidate ).



18.기준 이하의 것에 만족하지 마라 ( Don’t settle for anything less).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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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cloud가 아마존을 제치고 클라우드 No.1 인 이유



2017년 6월 1일자 Forbers 지에 다음의 글이 실렸다.




사실 줄세우기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IaaS차원에서는 Amazon이 여전히 최고이고 , PaaS 차원에서는 MS가 최고라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Amazon이 다양한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중에 있지만 통합된 개발 플랫폼으로서 MS의 일체화된 환경, 특히 기업용 개발 환경을 앞서 나가기란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이 글을 보면서 오라클의 의외의 결과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간 기업용 솔루션의 1인자로서 강력한 지위를 누리던 오라클이 그 간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그 결실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태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오라클의 인력 구조조정 소식이 들리는 것을 보면 더욱 어려운 듯 하다. 

다음은 필자인 Bob Evans가 선정한 Cloud Wars Top 10 줄세우기 결과이다. 줄세우기 기준은 매출, 완전한 서비스 구성, 미래 비전, 까다로운 대규모작업에 대한 확장성, 강력한 고급 기술 도입,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의 소구 등의 측면에서 분석.




매출액: Amazon 2017 1분기 AWS 실적을 연 매출로 환산할 경우 140억달러를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Microsoft Satya Nadella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동일한방식으로 산출된 Microsoft의 매출은 "152억 달러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 Microsoft가수익 면에서 10억달러 이상 앞서고 있는 것이다.
완전한 서비스 구성: AWS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분야의 절대 강자이지만, PaaS(Platform as a Service) 부문에서는 초기 단게에 머물러 있으며,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SaaS)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반면 Microsoft는 이들 3개 영역 모두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두고 기술순수주의자들은 3개 범주를 개별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겠지만, 절대 협력하지않을 여러 벤더들의 각 서비스 요소를 통합, 패치, 연결하는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기업고객의 임원진은 한 업체가 완전한 구성의 서비스를제공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래 비전: AWS도 물론 훌륭하지만, Microsoft는 클라우드 상에서 IoT 센서, 모바일 기기,수억 대의 PC, 서버 및 자체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아우르며 전반적인 종단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러한 접근 방식은 Microsoft가 고객의 요구 사항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고객사는 통합, 관리, 유지, 보수에 수천명의 사람이 필요한 100가지 서비스를 각각 100개의 클라우드 업체로부터 공급받지않아도 되는 것이다.
대규모 컴퓨팅 작업에 대한 확장성: 또한 Nadella 최고경영자는 세계 최대 운송 및 물류업체인 Maersk 1,000여 척의 선박과 130개 국가에 걸친 글로벌 운영 관리를 위해많은 부분을 점차 Microsoft Cloud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MaerskOffice 365,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Windows 10의 보안을 필두로 Microsoft Cloud로이동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Maersk는 컨테이너 생산 및 유지 관리의 운영 합리화를 위해 Dynamics 365를선택했으며, 이제는 Azure를 이용해 공급망 관리 및 글로벌 계약을 디지털 방식으로전환하고 있다. Azure의 인텔리전트 서비스는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및 고급 분석기능을 통해 수송선의 성능 및 장비 사용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비용을절감하고 신규 매출원 창출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매년 1,700만대의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업체의 경우 신속한 대응 능력이결과적으로 수천만 달러의 차이를 가져온다. 따라서 이는 심도 깊은 디지털 전환 구현을위해 Microsoft 3가지 클라우드를 결합한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에 강력한 첨단 기술 도입: 대다수 엔터프라이즈 기술업체들이 IoT와 그 장점에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고객이 IoT에 대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가에 대해완전하고 일관된 전략을 수행하고, 이러한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일련의 제품,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보기는 어렵다하지만, 드물게 이 2가지 모두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인 Microsoft가 자사의 IoTCentral을 통해 선두 자리에 올랐으며, Nadella 최고경영자는 IoT Central "모든 규모의조직이 기기, 클라우드, 분석,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며 전체 IoT 생태계를관리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SaaS 솔루션"이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 독일 Hannover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에서 우리는 다양한제조업체와 협력해 물 관리에서부터 식품 및 음료 포장, 제조 현장의 안전성 개선에이르기까지 제조 분야의 혁신에 당사의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를선보였다"라고 언급했다.
다양한 산업 고객에 어필: Microsoft는 지난 1월 말 실적 발표에서 Mars Inc.를 언급하며,Mars의 모든 "디지털 자산"에 자사가 참여하여 위력을 발휘한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35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CPG 기업인 Mars Office 365의 초기 도입 업체였다또한 Mars Windows 10을 채택해 8만 글로벌 인력 간 협력 방식을 안정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이제는 이러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Azure IoT를 이용한 재고관리 등 Azure에 수백 가지 필수 작업을 추가하며 클라우드에 생산 애플리케이션을구현하는 단계에 이르는 대규모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Microsoft가 일부 업무 영역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광범위하고완벽하게 통합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전세계 대기업의 방대한 작업량을 실행하는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적용: AI 측면에서 Microsoft IBM, Salesforce.com, SAP에 뒤처지고 있는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Nadella 최고경영자는 "IoT에서 MR, AI,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기술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Microsoft의클라우드, AI IoT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실제 생산 시스템 사례들을 공개했다.

그는 "thyssenkrupp Elevator HoloLens Azure를 이용해 전체 영업 및 주문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납기를 400% 단축했으며, 철강 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해Dynamics 365를 선택했다. 또한, 세계적 의료 기술 기업인 Stryker는 직원들에게 권한을부여하기 위해 Office 365를 채택했으며 외과의, 수술 스태프, 궁극적으로는 환자를 위해수술실 디자인 개선에 HoloLens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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