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떠나라.

ThinkFree 2008. 8. 3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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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나라.

48시간 동안 살인사건의 조사가 생중계된다.
쉴새없이 관련된 사람들의 조사와 새로운 진술, 목격자가 나오고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일천백이십일오일 동안 웹 오피스에 대한 생각만을 했던 것 같다.
쉴새없이 새로운 기능을 고민, 개발을 했다. 
경쟁사에서 새로운 것을 내놓으면 또 새로운 국면을 맞고 또 이에 맞서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몸과 마음은 힘들어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 세계의 사용자로 부터 들려오는 긍정적인 목소리에와 하나, 둘씩 사라져 가는 경쟁이 무척 행복했던 것 같다.

올림픽 야구대표팀처럼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표 웹오피스 개발을 위한 일천백이십오일간의 시간을 뒤로하고 정들었던 씽크프리를 떠난다.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는 것이다.

대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는 한 일천백이십오일간의 노력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은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다.

내일 부터는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꿈과 비전이 없는 삶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

Good bye , ThinkFree !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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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ODF/PDF/XPS 포맷을 오피스 2007의 기본 포맷중의 하나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XPS는 XML Paper Specification을 말하는 데 MS에서 PDF를 겨냥해서 만든 포맷이다 ).

Ms Office 2007의 Service Pack 2에서 지원하며 PDF,XPS의 플러그인의 경우 애드온으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한다. OpenXML 포맷이 ISO 표준화으로 확정된 이후 오피스 시장에 대한 MS의 발빠른 움직임이 더욱 빨라 진듯한다.

이미 아파치의 아파치 포이 라이브러리오픈소스에 OLE 객체와 OOXML을 포함한 MS 오피스 문서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코드를 제공했으며 , OASIS 등 문서 표준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Open Office도 OpenXML을 지원하고 상황을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바이너리 포맷과 특정 오피스 제품에서 벗어나 새로운 오피스 시장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 같다.

현재 씽크프리의 경우 OpenXML은 이미 지원하고 있고 ODF 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으로 할일도 많고 어려운 시장임은 분명하다!

2008/05/01 - [Hot Issues] - 마이크로소프트 새로운 행보 - 라이브 메쉬
2008/04/23 - [Office2.0] - 마이크로소프트의 알바니 비지니스 모델
2008/03/30 - [Office2.0] - ODF,OOXML이 가져올 새로운 기회들
2008/03/28 - [Office2.0] - 오피스 문서 표준화를 둘러싼 잔상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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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Free Workspace

Office2.0 2008. 5. 4. 08:18



씽크프리에서 새롭게 개발한 웍스페이스 서비스에 대한  동영상이 올라와 소개합니다.  그룹 단위의 작업시  사용해 보세요. 정말 편하고 유용합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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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 마이크로소프트 프레스를 통해 재미난 기사가 올라왔다.

Microsoft Launches Beta of New All-in-One Service for Consu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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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 서비스로 대표되는 MS의 SaaS정책의 실제 적용 모델인 알바니(Albany)의 베타 버전을 발표한 것이다. 알바니는 한마디로 개인 사용자와 학생들에게 알바니 서비스에 가입(Subscription)을 하면 MS Office Home과 Student 2007 버전과 Windows Live OneCare, Windows Live Mail, Messenger , PhotoGallery, MS Office Live Workspace connector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는 것이다.  가입 기반이지만 3대의 PC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제공한다.

MS의 알바니는 실제 웹 오피스 서비스가 아니라 기존의 MS 오피스와 윈도우 라이브를 묶은 MS방식의  SaaS 사업방식이다. 일반 사용자와 학생은 가입을 한 후 통합된 패키지를 온라인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후 설치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된 MS 오피스로 작성된 문서는 MS Office Live Workspace connector를 통해 온라인상의 윈도우 라이브 공간에 저장을 할 수 있으며 바로 다른 사용자와 협업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재미난 것은 예상했지만 MS Office Live Workspace connector라는 모듈을 MS 오피스 메뉴바에 탑재하여 제공함으로써 기존 패키지 버전과 온라인상의 서비스를 연결을 제공한다는 사실과 더욱 더 이러한 온-오프라인 통합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MS 오피스는 더 이상 단순히 오피스 툴이 아니라 MS의 클라이언트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2008/02/28 - [Office2.0] - MS의 오피스 전략 이해해보기(1/2)
2008/02/29 - [Office2.0] - MS의 오피스 전략 이해해보기(2/2)

참고로 이미 MS는 MS 오피스 플랫폼상에 다양한 기업용 MashUp 컴포넌트를 개발.배포할 수 있는 툴과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한컴의 맛춤형 오피스와 비교해서 생각해 볼만한 일이지만 입장이 입장이니 생각하지 않아야 겠다....^-^

또 하나 재미난 점은 알바니의 가격 모델이 가입(subscription)이라는 것이다. 물론 현재에는 일반 가정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기존의 라이센스 방식과 더불어 SaaS의 배포,가격 모델을 채택했다는 데 있다. 물론 , 기업 시장의 경우 여전히 라이센스 방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후 기업 시장이 오피스 툴이 아니라 오피스 서비스와 오피스 서버 제품군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보면 이후 이 두 가격 모델의 혼합 모델의 출현 또한 기대해 본다. 이미 기업 시장의 경우에도 대기업과 중소 기업으로 구분되기 때문이다. 중소 기업의 경우에는 가입 기반으로 , 대기업의 경우에는 라이센스 기반으로의 사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MS가 야후를 인수하고 야후 플랫폼을 통해 알바니 웹 오피스 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칠 경우 , 구글의 웹 오피스와 오픈 오피스  그리고 씽크프리 오피스와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두 데스크탑 오피스과 웹 오피스 그리고 이들 간의 연계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오픈 오피스도 웹 스토리와의 연계 작업이 진행중인 것을 고려해 보면...

하여간 올해 하반기에 보다 자세한 정보와 가격 등을 제공한다고 하니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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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이어서 스프레드시트 관련 서비스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짬짬히 정리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간략히 먼저 정리해 보면 , 현재 스프레드시트 서비스는 구현 기술로 보면 크기 Ajax 기반, RIA 기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RIA기반은 또한 Blist.com 처럼 플레쉬 기반과 ThinkFree Calc 같은 자바 기반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Ajax 기반은 웹 브라우져를 플랫폼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대용량 문서와 기존 XLS파일간의 호환성에 문제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반해, RIA기반은 좀 더 폭넓게 시스템 자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제약에는 자유로운 편입니다. ThinkFree Calc의 경우 100만개 이상의 셀을 지원하고 있으며 , 파일 크기에 제약이 없습니다. Blist.com 는 좀 더 테스트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프라인 지원의 경우에도 Zoho Sheet , Google Spreadsheet 는 구글 기어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 ThinkFree Calc 는 온-오프 싱크 기반의 오프라인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서비스의 경우 Zoho Sheet , EditGrid.com , Google Spreadsheet 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씽크프리의 경우 모바일 서비스가 아니라 온오프 씽크 기반의 모바일 패키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웹 스프레스 시트를 기존 데스크탑 스프레드시트의 대체로 본다면 부족함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좀 더 새로운 시각에서 보면 Blist.com  처럼 웹의 특성을 잘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스프레드 시트가 향후 더욱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Simple Spreadsheet 같은 오픈소스 스프레드시트의 출현은 일반 그리드 형태의 웹 스프레드시트는 보다 일반화될 것이기 때문에 보다 웹에 특화된 서비스가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폼 서비스가 좋은 예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주요한 웹 스프레드시트 서비스들입니다.

Bad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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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기능을 통해 스프레드 시트의 공유를 개인과 기업 차원에서 가능하게 해준다.  윈도우용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설치를 하면 P2P 서버가 설치되며 기본 웹 서버는 IIS를 이용한다. 이 서버를 통해 다른 Peer를 초대하여 파일을 공유하게 해준다. 공유된 파일은 웹 서버를 통해 별도의 뷰어없이 조회해 볼 수 있다.  P2P를 통해 오피스 문서를 공유한다라는 아이디어 외에는 주목할 만한 사안은 없어 보입니다.

B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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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시트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넘치는 감이 있지만 최근들어 본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실제 생각하고 있던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서비스였습니다.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기조의 그리드 방식의 응용 서비스인데 반해 Blist는 택스트에서 이미지까지 다양한 타입의 컬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그리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기존 XLS 파일과의 호환은 CSV 파일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현재 알파 버전인 점을 감안하면 보다 개선되리라 생각합니다. 눈여겨 볼만한 멋진 서비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ditGr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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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x로 개발된 스프레드 시트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서비스입니다. 서버쪽 계산엔진은 Gnumeric 오픈소스 엔진을 사용하고 있고 클라이언트측은 Ajax를 사용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다시 테스트를 해보니 클라이언트의 브라우져가 무척 힘들어 하네요. 아직까지 JavaScript만으로 RIA를 구현하는 것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XLS 파일과의 호환성도 기존 다른 서비스보다 뛰어 납니다. 한국의 씽크프리처럼, 홍콩에서 개발되어 글로벌 서비스를 열심히 해 나가고 있는 회사로서 기업들에게 호스팅 서비스를 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눈여겨 볼만한 서비스입니다.


eXxprssoCorp.com

자신의  작업 공간에 XLS 파일을 업로드하고 해당 파일을 라른 사람과 공유하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편집기능까지 사용하기 위해서는 MS 엑셀의 라이센스가 있어야 하고 IE 6이상만 사용가능합니다.


Google Spread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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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상에서 간단한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하고 이를 공유하거나 퍼블리싱하는 데는 아주 적합한 서비스입니다. 기존 XLS 파일의 import도 무난한 편이고 XLS,ODF,PDF등으로의  export도 무난히 지원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하나의 시트를 여러명이 공유하여 편집하는 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이다. 아직은 기초적이지만 아주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제약으로는 1M 이상의 파일의 업로드와 처리가 안되며 함수, 차트 등  고급 수준의 스프레드 시트 활용에는 제약이 있다는 점 입니다.


InputWebWiz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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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형태의 폼을 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웹 폼서비스입니다.


NumS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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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S 파일을 업로드 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파일에 코멘트를 남기거나 편집할 수 있습니다.

Peep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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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스외에 엑셀 문서의 import/export 기능과 기본 셀 편집 및 계산  기능을 제공합니다. 워드 문서와 함께 다중 문서 작업과 공유 기능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Sheet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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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능은 눈에 띠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웹 스프레드시트 수준의 편집 기능과 XLS 파일의 import/export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imple Spread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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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프로젝트인 Simple Groupware Solutions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오픈 소스 스프레드시프 프로젝트입니다. 자바 스크립트와 PHP로 개발된 프로젝트로 현재 독립된 브랜치로 운영되지만 Simple Groupware Solutions 프로젝트에 합쳐질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프레스시트 외에 그룹웨어 솔루션으로서 일정관리, 메일(특히 아웃룩 연동), 작업 관리, 노트 , 문서 관리(WebDav, CIFS , LDAP 지원), 주소록 , 개인화 등 다양한 그룹웨어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결제 기능을 제외하고 국내 왠만한 그룹웨어 보다 쓸만하지 않은 가 싶습니다.^-^


ThinkFree Ca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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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프리에서 제공하는 오피스 슈트 중 하나로 자바로 개발되어 브라우져상에서 애플릿이나  데스킅바상에서 동기화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0만개 이상의 셀을 제공하며 XLS 파일과의 호환성이 뛰어 납니다. 기존의 데스크탑 수준의 기능을 기대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서비스입니다.

Zoho 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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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 오피스에서 제공하는 스프레스시트 서비스로 XLS 파일의 Import/Export 기능과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개별적인 스프레스시트 기능으로서는 큰 특징은 없지만 워드프로세스,노트 등 다양한 기능의 오피스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조호 오피스의 특징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프리젠테이션 서비스만 살펴보고 웹 오피스에 대한 관심을 접도록 하겠습니다.!!

2008/03/10 - [Office2.0] - 2008 온라인 오피스 서비스 정리-워드프로세스
2008/02/17 - [Office2.0] - 2008 온라인 오피스 서비스 정리- 오피스 문서 UCC
2007/03/24 - [Office2.0] - 2007년, 웹오피스 업체 및 주요 서비스 분석(2)
2007/03/23 - [Office2.0] - 2007년, 웹오피스 업체 및 주요 서비스 분석(1)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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