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순번을 기다리다 결국 안드로이드폰을 받았습니다.. 항상 새로운 장난감은 설레고 기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받은 넘은 검정색으로 하얀색도 모델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 모델인데 색상만 검정색입니다. 해외에서 구매해서 로밍한 넘이라 전화도 걸 수 있고 3G도 됩니다. 오픈마켓 등  거의 모든 것을 다해볼 수 있습니다. ^-^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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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케이블로 연결을 하니 비스타에서 안드로이드폰을 인식하는 데 디바이스가 없다. 

드라이버를 찾아라!
인터넷을 찾아보니 http://dl.google.com/android/android_usb_windows.zip 여기에 있다. 해당 드라이버를 설치하니 아래와 같이 안드로이드폰이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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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설치해서 테스트하던 안드로이드 프로그램이 생각이 나서 이클립스를 띠우고 간단한 안드로이드 샘플 프로그램을 구동시켰습니다. 이클립스와 안드로이드 SDK의 설치는 아래 블러그를 참조하세요.^-^

                                                     안드로이드 SDK 설치 및 테스트


디바이스에서 프로그램이 구동될 것을 기대했는데 구동되지 않는 군요. 이유를 고민하다 폰의 설정을 보니 [ Applications -> Development -> USB debugging ]이 껴져있었습니다. 해당 설정을 켠 후 간단한 노트패트 프로그램을 이클립스에서 실행시키니 아래와 같이 안드로이드 폰에서 구동이 잘 됩니다. 이제 프로그램을 작성한 후 실패 Deplay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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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화면은 안드로드이 SDK에서 제공하는 ddms 툴을 수행하면 Dalvik 디버깅을 할 수 있는 툴을 통해 캡쳐한 화면입니다. ddms상에서 ctrl-s를 선택하면 됩니다.

현재 오피스 라이브 교육중인데 안드로이드를 갖고 놀면 안될 것 같습니다 도의상. 점심도 맛있게 대접받았는데 .. 나중에 좀 더 다양한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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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연휴를 맞아 밀렸던 자료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말 최근에는 여유를 갖고 복합적인 사고를 하기 힘든 것 같다. 여유가 있어야 관심있는 것들을 관찰하고 고민을 할텐데 말이다. 개천절 연휴 첫날 아침부터 이렇게 있는 것도 눈치는 보이지만 어쩔수 없는 것 같다. ^-^

지난 번에 열린 오피스 2.0 컨퍼런스를 분석해 보면 웹 오피스 시장은 이제 일반화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구글과 조호의 지속적인 약진이 두드러지고 씽크프리의 경우 순수 웹 오피스 보다는 데스크탑 오피스에 웹 스토리지 연동 모델로 가고 있는 듯 하다. 이런 와중에 최근에 들리는 노키아의 행보가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최근 노키아가 애플의 모바일미와 직접 경쟁하기 위해 모바일미 수준이상의 서비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 모바일미 관련 포스팅 : 애플의 모바일 시장에 대한 선제 공격

조호 오피스, 노키아가 관심갖을 만 한가?

조호의 경우 , 이번에 조호 닥스(Joho Docs)를 오픈하였다. 조호 닥스는 구글 닥스나 씽크프리 웹 스토리지와 경쟁인 웹 파일 서비스이다. 웹 스토리지 상에서 오피스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작성하고 공유하며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조호는 구글과 대등한 웹 오피스 군을 확보한 셈이다. 더구나 기존의 보유하고 있는 CRM 등의 기업용 서비스와 더불어 기업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로드시 바이러스 체크와 에이작스를 통한 백그라운드 업로딩 등 여러모로 신경써 개발한 노력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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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키아가 애플의 모바일미 수준의 웹 오피스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상황과 맞물려 가장 유력한 대상이 조호 오피스가 아닌가 싶다. 이미 조호는 일정을 비롯해 메일, 워드프로세스, 스프레드 시트 등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에 조호 닥스를 발표하면서 모바일미 보다 강력한 서비스를 구축, 운영중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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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글-애플-노키아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 시장이 치열해지면 관련 웹 서비스 업체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가 오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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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예견되는 가장 큰 IT 시장중 하나가 바로 모바일 서비스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애플 아이폰 , 노키아 심비안 , 구들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향후 모바일 분야의 지각변동을 예상하게 해준다. 모바일 시장에서 핸드폰 디바이스의 최대 공급업체인 노키아가 미래의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전략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살펴보았었다.

노키아의 미래 생존을 위한 시도들

노키아는 분명 세계 최대의 모바일 디바이스 공급 업체이다. 그리고 몇년 전부터 막대한 금액을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투자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는 투박스러웠고 방향성이 다소 약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방문한 노키아의 Ovi 서비스는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아래 화면은 과거  Ovi 서비스의 첫 화면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버그가 많아 사용하면서 하드웨어 회사라서 그런가? 라는 의문을 들게 만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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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근 리뉴얼된 Ovi 서비스이다. 사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게 리뉴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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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후의 화면도 마찬가지이다. 개인 사용자들이 자신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연결하고 동기화하여 일정, 메모 등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각 기능들 또한 버그 없이 잘 개발되어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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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음 번에는 노키아의 모바일 컨텐트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모쉬의 리뉴얼이 있지 않을까 싶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봐왔던 입장에는 점점 노키아의 서비스가 정교해지는 느낌이다. 물론 모든 컨텐트를 제공하겠다라는 전략은 아직까지 변함이 없지만 이 부분도 점차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다. 개방하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이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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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안드로이드 , 노키아가 주축이 된 심비안의 오픈소스화 , 애플의 아이폰 플랫폼 ,  기존 MS의 윈도 모바일 등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플랫폼 전쟁이 한참이다. 이러한 전쟁의 한복판단에 또 다른 변수가 하나 추가되었다. 바로 기존의 이동통신업체들의 무선 인터넷 플랫폼 표준화 기구인 OMTP(Open Mobile Terminal Platform Group)가 주요 이동통신업체들이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표준화를 위해 BONDI라는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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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TP참여 멤버를 보면  BONDI의 목적과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먼저 주요 멤버로는  AT&T를 비롯하여 Hutchison 등 주요 이통업체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SK 텔레콤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3G 대중화 이후 열려질 모바일 웹 컨텐트 시장에서 노키아나 구글,애플 같은 업체에게 주도권을 빼기지 않을려는 이통업체들의 고민과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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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I는 디바이스 플랫폼의 여부에 상관없이 모바일 웹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을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개인 정보 보안 부분을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The first risk relates to the security of access to sensitive device capabilities such as location and messaging from the web. The second risk relates to the potential for fragmentation in the implementation of web services across different platforms and browsers."

1차 공개 드레프트가 8월 8일 발표 예정인데 간략히 현재 진행중인 스펙에 포함되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Architecture and Security 그룹
Application Packaging , Extensibile APIs , Policy Management , Security Policy Definition

- Interfaces  그룹
Application Invocation , Application Settings , Camera , Communications Log , Gallery , Location , Messaging , Persistent Data , Personal Information , Phone Status , User Interaction

현재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경우 스펙상 보안 부분이 다소 미약한 상황인데 반해 보안 부분을 특히 강조된 것이 눈에 띠인다. 그리고 인터페이스의 경우 자바 스크립트 API로 제공하여 기존의 웹 개발자들이 보다 편하게 웹 응용을 개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제 1차 공개 드레프트와 더불어 실제 구현된 참조 모델을 봐야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모바일 위젯을 비롯하여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표준화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다. 애플 아이폰을 위해 코코아와 오브젝 C 프로그래밍을 하고 , 안드로이드 포팅을 위해서는 자바를 사용하고 , 심비안 포팅을 위해 C 코딩을 해야 하는 것은 정말 곤욕이 아닐 수 없다. 아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모바일 개발 플랫폼이 점점 더 절실해 지는 시기인 것 같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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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모바일 시장에서 후발 주자이지만 가장 위협적인 존재이다. 기본적으로 가장 강력한 검색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프리코노믹스  모델을 통해 막대한 광고 수익을 창출해 내고 있다. 이러한 검색 서비스는 모바일 시장에도 그래도 적용될 전망이다. 조사에 의하면 모바일 컨텐트를 찾을 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 정보 검색이고 그 다음이 위젯이라고 한다.  이미 구글은 이러한 검색 서비스와 위젯과 더불어 무료 저장 공간과 메일, 일정 관리 , 구글 맵 등 다양한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애플의 3G 아이폰 출시 후 제공되는 GPS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상황에서 구글 맵은 이후 모바일 시장에서 검색과 더불어 구글의 킬러 컨텐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검색을 비롯한 강력한 구글의 웹 서비스들을 효과적으로 모바일 시장에 진입시키는 것이 구글의 핵심적인 전략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전략하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은 기존의 모바일 플랫폼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안드로드이드  SDK 의 개발 및 공개 일정의 지연과 버그 수정 지연들로 인해 개발자들이 불평이 들려오기는 하지만 기존의 아이폰SDK 나 심비안의 경우에도 이러한 불평은 항상 있어왔다.

2008/06/26 - [Mobile Service] - 노키아 VS 구글 그리고 ...  .

오히려 개발자 커뮤니티들의 관심의 표현이 아닐까 싶다.  특히 , 모바일 시장에 대한 구글의 사업 전략과 애플  3G 폰의 성공적 시장 진출과 심비안의 오픈소스화 등 주변의 경쟁 환경을 볼 때  안드로이드 SDK는 구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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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 테크크런치나 언론을 통해 구글 폰의 출시 이야기가 과거보다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 실제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안드로이드를 공개한 후 가능한 한 많은 디바이스 업체를 우군으로 만들어야 하는 구글의 입장에서 구글 자체 폰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어느 시점이 되면 기존의 아이폰을 뛰어 넘는 새로운 디비이스의 출시를 위해 무엇인가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구글 폰 논쟁을 떠나 예상대로 올 해 말 이후 ,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폰이 출시되면 사용자는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고 무료로 다양한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의 가젯을 구글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게 바로 구글이 원하는 모바일 시장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에서 한가지 불확실한 부분이 있다. 바로 데스크탑 플랫폼에 대한 부분이다. 노키아의 ovisuite 나 애플 아이튠같은 데스크탑상의 프로그램은 핸드폰 디바이스의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정보 백업 등 모바일과 웹 상의 서비스를 연결해주거나 오프라인 상태에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2008/07/15 - [Mobile Service] - 노키아의 미래 생존을 위한 시도들
2008/07/14 - [Mobile Service] - 애플의 모바일 시장에 대한 선제 공격

아마도 구글이 주도할 경우 기존의 구글 데스크탑에 이러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데스크탑은 웹과 모바일을 하나로 연결하며 안드로이드폰을 디바이스로 인식하고 이를 오프라인 상태에서 효과적으로 제어 하는 기능 등이 추가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 핸드폰 디바이스 업체들의 경우라면  좀 더 입장이 복잡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구글 컨텐트의 채택 여부이다.  먼저 구글 서비스 플랫폼 채택하는 경우 생산하는 폰에서 사용자들은 구글 검색창을 첫페이지로 제공받고 구글 모바일 컨텐트를 직접 웹을 통해 다운로드 받거나,  데스크탑상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구글로 부터 컨텐트 채택에 따른 대가를 받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만을 사용하고 자체적으로  모바일 서비스와 컨텐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경우 노키아와 애플 같은 자체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업을 하는 것과 동일한 모델이다.  디바이스 업체 입장에서는 향후 모바일 사업이 다비이스에서 서비스 위주로 전화될 것을 감안하면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지만 많은 투자와 위험이 따르기도 하다.  구글 입장에서는 디바이스 업체들에게 무료로 컨텐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모바일 광고 등을 통해 얻는 수익이 보다 크기 때문에 첫번째 방법을 통해 사업을 펼칠 것이다. 디비이스 업체들 입장에서도 초기에는 이 방법이 안정적이겠지만 미래를 위해 자체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할 수 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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