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4.05 프리젠테이션도 리더가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2. 2008.07.08 스토리텔링과 프리젠테이션 (3)


프리젠테이션도 리더가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발표(Presentation)나 보고(Report)는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이다. 필자의 경우 , 보고와 발표에 목숨거는 여러 사람을 보았고 우습게도 그 능력으로 높은 위치에 도달하는 것도 목도하였다. 개인적으로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능력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발표와 보고는 분명 다르다. 개인적으로 발표보다 보고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보고는 보고를 받는 사람의 컨디션과 보고하는 사람과의 관계 등에 영향을 받고 사회적 갑/을 관계에 따라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무척 어렵다.  그러나 발표는 다르다. 관련 요령을 숙지하고 반복 연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발표를 하는 데 있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보자. 


1. 메라비언 법칙( The Law of Mehrabian ) 이해하기

- 대화에서 시각과 청각 이미지가 중요시된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 

-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에 이른다는 법칙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이 1970년 저서 "Silent Messages"  에 발표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이론에서 중요시된다. 특히 짧은 시간에 좋은 이미지를 주어야 하는 직종의 사원교육으로 활용되는 이론이다. 

- 시각이미지는 자세·용모와 복장·제스처 등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말하며, 청각은 목소리의 톤이나 음색(音色)처럼 언어의 품질을 말하고, 언어는 말의 내용을 말한다. 이는 대화를 통해 내용을 전달할 때 말의 내용보다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요소들이 93%나 차지함을 뜻한다.



2. 자신만의 바디랭귀지를 만들자.


바디랭귀지는 습관이라 자신만의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그냥 자신만의 바디랭귀지를 만들고 익히는 게 가장 좋다.


- 일반적인 이야기를 할 때는 두 손의 손가락을 마주하여 삼각형 모양을 만들고 배꼽앞에 둔다. 보통 청중앞에 서서 이야기 할 때 두 손이 가장 어색하다. 이렇게 하며 공손하다는 느낌을 전달한다.

- 무언인가 확신을 주고 싶거나 믿음을 전달하고 싶으면 기도하듯이 두 손을 벌리고 손바닥을 보여준다. 이렇게 하면 순종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 엄지와 검지를 모아 첨탑을 만들어 사용하면 설득할 때 효과적이다. 




- 첫째, 둘째 / 하나 , 둘 등 순서를 말할때 손가락으로 표시하자.   절대 , 정면으로 사람을 가르켜서는 안된다. 



3. 자신만의 발표시 루틴을 만든다. 


야구선수나 골프 선수를 보면 스윙을 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는 루틴이 있다. 마찬가리로 발표시에도 항상 자신이 지켜야 하는 루틴을 만들는게 좋다. 



- 무대에 올라갈 때는 경쾌한 걸음으로 자신감있게 걸어 올라간다. 

- 무대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은 후 객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 오프닝 및 엔딩 멘트는 무조건 외운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 시작이 썰렁해도 끝마무리를 잘하자.

- 바디랭귀지의 경우 일반적인 발표시에는 두 손가락끝을 배꼽앞에 모으고 이야기를 하다가,  설득이나 강한 전달이 필요시 두 손을 벌리고 손바닥을 청중에게 표시한다. 뭔가 , 보다 상세한 것을 설명하고 설득시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를 첨탑으로 만들어 표시한다. 



4. 숫자나 고유 명사, 중요한 키워드 등은 강조를 해야 한다. 


- 강조를 할 때는 큰 목소리로 말하거나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 또는 속도를 늦추거나 말하기 전에 잠시 쉰다.



5. 주의 사항


- 무대에서는 못 매무새를 다듬거나 자신의 얼굴이나 몸을 터치하지 않는다.

- 한숨을 쉬거나 , 헛기침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불필요한 움직임은 자제한다.

- 시선을 바닥이나 천장에 두지 않는다.



그냥 정리를 해 보았는데 ... 쉽지 않다.. 위의 요령만 몸에 익혀도 중간 이상은 가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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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모저모 관심있게 보는 주제 중 하나가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를 "대화를 통해 쉽게 이해시키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아마 원시시대 부족들에게 부족신화를 이야기해주던 주술사와 야심만만에서 쉬지않고 크게 영양가는 없지만 이야기를 만들어 내던 강호동은 최고의 스토리텔러라 할 수 있을 것 이다^-^.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가 바로 스토리가 없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리고 제품은 사용자에게 선택받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은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연극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직접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프로젠테이션이다. 아마 나를 비롯하여 이들을 읽는 많은 분들은 다양한 장소와 주제로 발표를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과거 대학시절 18mm 독립 영화를 만들때에도 , 마당극을 올릴 때에도 가장 먼저 하던 작업이 바로 스토리텔링이었다( 영화에서는 초기 스토리텔링을 시놉시스, 보다 상세화된 것을 시나리오 라고 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열정을 갖고 창의적인 시절이 아니었다 싶다.

연극이나 영화에서의 배우처럼 , 발표를 할 때 발표자는 근사한 영화 배경과 음악을 바탕으로 청중에게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전문 배우는 효과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고 대사를 암기하며 여기에 느낌을 전달한다. 발표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배우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듯이 제대로된 프리젠테이션을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과거 1997년 시카고에 위치한 아더앤더슨사에 2주간 프리젠테이션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다. 2주간 이란 짧은 기간동안 발표 자료 작성 방법, 발표시 동선 등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지만 , 교육을 통해 최소한 프로젠테이션 이란 것이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배운 계기가 됐었다. 이 후 , 프리젠테이션에 기술과 생각을  보강하기 위해 그 간 여러 책과 강의들을 접했던 것 같다. 그 중 도움이 될 만한 책과 강의를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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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잡스의 프리젠테이션(김경태) 이란 책도 이 중 하나 였는데 주로 강의 자료를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법과 발표를 하는 잘 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특히, 역대 최고의 발표자인 애플의 잡스를 분석하여 발표 자료를 구성하고(스토리텔링 작성법) 효과적인 발표를 진행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소개하고 싶은 정보는 책이 아니라 온라인 강의이다. 시사영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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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제공하고 있는 영어 프리젠테이션 첫걸음이 바로 그것이다. 영어로 된 다양한 예들을 통해 ,  발표할 때 주요하게 사용되는 영어 표현과 스토리의 전개방식, 그리고 유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해 준다. 영어로된 발표를 듣거나 영어로 발표할 때 특히 도움이 된다. 더불어 예로서 소개되는 유명한 사람들의 발표 자료를 접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아주 도움이 되었고 필요할 때 마다 교제를 참조하여 영문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영어 공부도 하고 발표 능력도 늘리고 , 일석이조 , 님도 보고 뽕도 따고 , 또랑 치고 가제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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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존의 책들이 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나의 기술로 보고 이에 대해 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면 이와 달리 프리젠테이션을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보고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게 끔 가이드 해주는 책이 있다. 바로 프리젠테이션젠(가르레이놀즈, 에이콘출판사 )이다. 이 책은 프리젠테이션을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이해하게 해준다. 비록 저자는 이러한 것을 크게 강조하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내용에 있어 그렇다.  의도했던 메세지를 청중하게 전달하기 위해 우뇌적이자 아날로그 사고로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보다 간결하고 정제가 된 발표 자료 작성을 가이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주 기본적인 디자인 원칙들을 소개한다 - 신호대 잡음비의 원리 , 그림 우위효과의 원리 , 여백의 원리, 대조/반복/정렬/근접의 원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정을 갖고 해당 메세지를  청중에게 호소할 것을 당부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 다양한 창작 분야에 적용할 많은 교훈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령, 우리는 서비스와 소프프웨어를 개발할 때 이를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와 기능을 하나의 스토리처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는 마치 즐기듯이 이를 사용하고 의도된 스토리를 전달받고 감동을 할 수 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포토스토리는 개인적으로 많은 나의 많은 기억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주는 멋진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도 마치 하나의 프리젠테이션 처럼 만들고 싶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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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oooo 2008.07.08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storyberry.com/ 요거 인기가 꽤 괜찮을듯... 주제가 상당히(?) 가벼운 감이 없진 않지만요...

  2. 2008.07.08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Playing 2008.09.29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씽크프리 관련 글을 검색하다가 찾아왔습니다. 다른 글들도 잘 봤었는데 댓글은 처음다는 거 같네요.
    어째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결국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내가 아닌 타인까지 고려하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을 멈추는 순간 타인과의 소통은 사정없이 우리에게서 멀어져 가겠지요.. 그런 어둠 속의 삶을 원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주위부터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귀기울이는 것이 소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