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러그에 손을 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글을 쓴다는 것이 마음의 여유와 열정이 있어야 즐겁게 할 수 있는 작업인데 최근에는  여러가지 일들로 이런 여유와 열정을 찾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바쁜 여러가지 일중에서 금주 월요일에 씽크프리 온라인 서비스의 신규 버전을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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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버전은 기존 서비스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설계 개발한 서비스입니다. 먼저 UI 측면에서 기존 단계 트리 구조를 다단계 트리 구조로 변경하여 문서의 쳬계화를 원활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불필요한 공유 기능을 제거하고 파일 링크 퍼블리싱과 문서 공유만을 제공하였습니다. 대신 보다 원활한 문서 공유를 위해 작업공간(Workspace)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작업공간을 구성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이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문서 협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작업공간을 이용하면 선생님과 학생간의 정보 공유와 각종 프로젝트 구성원 간의 공유 등 문서 위주의 손쉬운 협업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그 간 문서 UCC 서비스인  씽크프리 닥스를 통해 수집된 문서와 템플릿 그리고  클립아트 등을  손쉽게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특화했으며 , 유사시 뷰어가 없더라도 오피스 문서를 손쉽게 변환하여 뷰잉할 수 있도록 뷰어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특히, 이번 신규 서비스는 웹 오피스의 자체 기능과 UI강화외에 그 간 씽크프리 프리미엄 이란 서비스 명으로 제공되던 온-오프라인 연동 오피스 기능을 포함한 모든 씽크프리 오피스의 광고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윈도우,맥,리눅스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치 후 데스크탑상의 작업 공간과 웹 작업 공간을 동기화 시켜 줌으로써 보다 손쉬운 오피스 작업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개발이 추가돼야 하겠지만 데스크탑과 웹 간의 작업 공간을 하나로 투명하게 동기화시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기능과 작업 공간의 공유 기능은 씽크프리 온라인 오피스가 기존 데스크탑 오피스의 대안 오피스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픈때까지 고생 많았던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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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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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모양입니다.오늘 온 비는 봄비가 맞겠죠!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여러가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서울대 신문사에서 학생 기자 한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왜 블러그를 하죠?"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할 때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누가 뭐라하든 요즘은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쓸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문서 작성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워드프로세스 서비스


더 많겠지만^-^ 14개의 서비스가 눈에 띠입니다. 기존 워드 프로세스 수준의 편집기로는 씽크프리의 Write이 단연 선두입니다. 그러나 자바 등 RIA기반이 아니라  Ajax 플랫폼기반의 서비스로는  Zoho Writer  , ThinkFree Note , Google Documents 등이 우수합니다. 기타 UI 측면으로는 어도비의 Buzzword를, 위키 같이 공동 저작의 경우 Writeboard 가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Ajax 기반의 웹 에디터의 편집 기능은 실제 거의 대동소의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존 MS 문서와의 호환성 , 대용량 처리 등이 중요하다 할 것 입니다.  호환성과 대용량 지원 측면에서는 자바 기반의 씽크프리의 Write이 가장 뛰어나다 할 수 있습니다.

ThinkFree 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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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말할 나위 없이 자바로 개발되어 기존 MS Office와 동일한 UI와 80%에 달하는 강력한 편집 기능과 렌더링 호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웹 상에서 애플릿과 자동 싱크 기능을 활용한 데스크탑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PDF,RTF,OOXML등 다양한 포맷간의 양방향 호환을 제공한다.

ThinkFre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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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프리의 Write이 자바 기반의 강력한 편집 및 렌더링 기능을 제공하는 데 반해 Note는 Ajax기반의 웹 에디터이다. 노트는 Youtube,Flickr,clipart 등 강력한 매쉬업 기능을 통해 문서를  HTML 문서를 손쉽게 작성하고 이를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해준다.

Zoho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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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ODT,OOXML 등 다양한 문서의 import,export 제공하며 고급 수준의 웹 에디터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기어를 이용하여 오프라인시 로컬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Google Doc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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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Writely를 인수하여 업데이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500K  크기의 문서까지 업로드와 생성을 지원합니다. 웹 에디터 수준의 편집 기능에 리비전, 스펠체커, 공유 및 공동 편집, 블러그 퍼블리싱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문서 생성 후 doc,ODF,pdf,rtf 등으 문서로 export 가 가능하지만 기존 doc 문서의 import 기능은 미약한 편입니다. 웹 상에서 간략한 문서를 작성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고급 문서를 편집하기에는 문서 크기와 편집 기능이 다소 약한 편입니다.

Ajax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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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xWrite은  UI면에서 MS Word 2003을 닮았고 특징으로는 Doc 문서의 import/export입니다. 그러나 테스트를 해보면 import/export 모두 제대로 되지 못합니다^-^. 제약사항으로는 Firefox browsers 1.5 이상에서만 작동된다는 것 입니다. 무료라는 것외에 그다지 쓸모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Buzz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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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AIR의 기술을 사용하여 UI가 아주 멋집니다. 특히, 메뉴의 다이나믹한 부분이 특징적이고 문서 중간중간에 코멘트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마음에 듭니다. 최근 들어 , OOXML로  Export하는 기능을 추가했네요!! 기존 에이작스보다 마우스 반응이 뛰어나 사용성은 뛰어나 보입니다.

아래는 버그워드의 메뉴바입니다. 단일 메뉴바와 하단 팝업으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모바일 처럼 작은 화면에 메뉴를 표현하는 데 아주 유용해 보입니다. 기능은 특별한 부분은 그다지 눈에 띠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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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Su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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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는 자바로 개발된 워드프로세스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윈도우에서는  Exe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네요. 정체가 모호한 제품..온라인으로는 애플릿으로 오프라인으로는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며 1 GB 의 온라인 저장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MS Offic97에서 2003까지 양방향 호환이 되는 것 같은데 유료 가입을 해야 저장할 수 있어 확인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29$에 무제한 라이센스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다지 썩 멋지진않네요.. 돈내고 가입하는 일이 없기를...

iNetWo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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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에디터 수준에서 제공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은 충실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러그와 FTP서버상에 퍼블리싱을 제공하고 있으며 폴더 및 문서 공유와 변경 이력관리(Track Change) 등이 주요한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기본 편집 기능과 문서, 폴더 관리 등이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되다 보니 UI측면에서 무척 협소해 보입니다.

J2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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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2 Easy는 자바로 개발된 에디터로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하고 해당 과제의 URL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공유하도록 해준다. 문서 작성- 공유- Learn 이라는 모토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을 주요한 사용자로 설정한 것이 이채롭다. 그 만큼 요즘 어린 세대들이 웹 에디터같은 온라인 오피스 환경을 편하게  받아 들인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Nevrocode Do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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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3.0 기반으로 개발된 데스크탑 오피스 프로그램인데 작성된 파일을 웹상에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계정이 만들어 지지 않아 직접 편집 등의 기능을 테스트해보지는 못했지만 아직 알파 버전 수준이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환경하에서 사용가능한 워드프로세스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Peep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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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와 ODF의 import와  export , 협업, 오프라인 기능 등을 지원한다. 특색있는 기능으로 가상의 웍스페이스를 만들어 여러 문서를 열어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대용량 문서의 처리는 불가능하다.

Solod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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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도큐멘트의 약자로 보이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일본에서 개발된 서비스로서 문서작성 기능 외에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TheOpenD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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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Write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웍스페이스를 만들고 여기에 문서를 작성하고 연관된 토론과 업무 관련 정보를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DF,DOC로의 저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Write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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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기능 보다는 협업 기능에 중점을 둔 서비스 이다. 공동의 위키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공유한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편집도 위키 문법을 사용한다

2008/02/17 - [Office2.0] - 2008 온라인 오피스 서비스 정리- 오피스 문서 UCC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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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웹웨어에서 100대 웹2.0 서비스들을 선정하고 이 들 서비스에 대한 투표가 있었습니다. 씽크프리도 100대 서비스로 선정되고 10개의 본선까지 진출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쉽게도 베이스캠프와 구글이 선정되었었습니다.

올해에도 웹웨어에서 100대 웹2.0 서비스에 대한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총 11개의 카테고리에서 서비스를 뽑고 있는데 올 해에도 씽크프리는 productivity부분의 최종 100개 서비스에 선정이 되었으며 최종 투표를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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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잊지말고  Productivity 카테고리에 가서 투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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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추후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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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테크런치에 Is ThinkFree ReThinking Its Business? (TechCrunch) 라는 기사가 포스팅된 후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글을 정리해 봅니다.

- 미국 사무실 폐쇄와 미국 시장에서 고전 등등
그동안 홍보위주로 운영되던 미국 사무실을 영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몇몇 미국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되었던 것 입니다. 현재 미국 사무실은 계속해서 운영중에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잘 풀어가고 있습니다. 이 달 말에도 미국 직원이 교육차 한국에 방문을 합니다. 회식까지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한국 소맥 맛을 봐야죠..ㅎㅎ^-^.

- 미국 사업 고전과 수익 악화 등에 대한 오해
현재 웹 오피스 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씽크프리입니다. 일본 소스넥스트, 호주 텔스트라, 베트남 , 네이버 등 주요 포탈과의 서비스 라이센스 계약과 데스크탑용 패키지와 서버 에디션 등 패키지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새롭게 출시한 변환 서버는 주요 온라인 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온라인의 경우에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여 구글에는 못미치지만 조호에도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테크런치 기사로 사용자가 평소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 한컴과 씽크프리의 관계 악화에 대한 오해
한컴 씽크프리, 상황이 안 좋은가요?
의 포스팅에서 지적하신 것처럼  최초 문제의 시발은 한컴 씽크프리 미주법인 Jonathan Crow씨의 글에서 출발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조나단씨의 글에서 한컴과 씽크프리간에 사이가 좋지 않다는 개연성을 남긴 부분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 조나단씨는 CMO가 아니라 홍보와 매체를 담당했던 분입니다. 실제 영업-마케팅 부분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적 요청에 따라 그 간 오피스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한컴에서 사업과 영업에 대한 지원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사업 비전을 한국 씽크프리 본사에서 직접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업무를 재조정하게 된 것 입니다. 실제 현재에도 씽크프리에는 한컴의 유능한 분들이 씽크프리에서 함께
해외 사업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개발 또한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구글 , 조호와의 2차전을 준비하며..
2007년은 웹 오피스가 하나의 시장으로서 자리 매김하고 이 분야의 주요 업체로 기존의  MS와 더불어 구글 , Zoho 그리고 씽크프리가 인식된 한해 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이들 업체와의 경쟁이 2008년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을 위해 올 해 선보일 주요 서비스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 완전히 새로워지고 강화된 웹 서비스
그 간,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에서 사용자의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현재 완전히 새로운 웹 오피스를 개발했고 QA 중에 있습니다. 특히, 기존 기능중 불필요한 기능을 과감히 줄였으며 중첩 디렉토리 지원 등 보다 쉽고 편하게 웹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그룹 및 SMB 등에서 공동 작업이 가능하도록 웍스페이스 등의 기능을 신규로 개발했습니다.

* 오피스 기능의 재정의
기존 자바 오피스 3종외에  Ajax로 개발된  QuickEdit을 완전히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초로 Note 라는  Ajax 기반  mash-up 편집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하반기에 Ajax기반 아웃라이너, Aajx기반 Grid 등 기존 자바 오피스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Web Office에서 Boundledd Offie로의 진화
기존 데스크탑 오피스에서 웹 오피스로 진화 하듯이 모바일 오피스로의 진화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데스크탑-웹-모바일 그리고 온라인-오프라인 간의 경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자신의 작업 공간에 접근하여 오피스를 이용하는 boundless office 야 말로 가장 씽크프리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자랑입니다.  씽크프리는 ThinkFree Manager라는 새로운 툴을 통해 이들 간의 경계를 허물고 boundless office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해프닝은 아무래도 내부에서 원인을 제공하고 , 테크런치에서 좀 심하게 뻥튀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업은 말보다는 매출과 실적으로 보여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좋은 매출 소식으로 모든 것을 불식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관심갖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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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ffice on the move

Office2.0 2008. 1. 23. 21:12

내일 (1월 24일)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오피스비즈니스페어 2008' 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중 하나로 SaaS/ASP를 다룹니다. 특히, 국내 관련 업체들의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라 이번 기회에 국내 오피스 관련 분들에게 씽크프리 오피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히, 씽크프리의 주요한 강점으로 데스크탑과 웹 그리고 모바일 환경을 투명하게 통합하여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주요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음은 해당 발표 자료입니다. Ω클릭하시면 됩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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