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ble 코인의 미래와 성공 전략

 

6월 3일이면 우리나라를 이끌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됩니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여러 곳에 개진한 'K-Stable 코인'의 필요성과 성공 전략”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할 자리가 많아 제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결론

K-Stable 코인이 이자형 구조를 갖추고, A2A 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선진적인 법률 및 제도가 마련된다면, K-Stable 코인의 성공과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을 앞당길 수 있을 것 입니다.

 

 

K-Stable 코인의 필요성 및 성공 조건

K-Stable 코인이 필요할까?  제 의견은 “필요하다”입니다. 그러나 “명확한 쓰임새와 효용가치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다면 또 다른 실패가 될 것입니다. “

 

"누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을 사겠어? 안전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을 사지?" 

 

사용자나 투자가 입장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스테이블 코인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현재 스테이블 코인은 단순 가격안정 스테이블 코인과 이자를 주는 Yield 형 스테이블 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자가 95% 정도 되지만 Yield 형 스테이블 코인이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이자 주는 스테이블 코인을 사려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리고 결제 관련해서는 당연 스테이블 코인이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이기 때문에 중간자 없는 개인 간 결제가 스테이블 코인 결제의 핵심입니다. 이를 요즘 Account2 Accout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결제는 CBDC가 공존하면 CBDC를 통해 A2C 결제가 가능합니다. 지금 한국은행의 한강 프로젝트가 그걸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는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현재 주도하고 있는 스테이블 시장을 계속 리드하고 , 더불어 SWIFT 송금망, VISA 카드망 등의 주도권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스테이블 코인을 기존 비자 카드에서 지원하고 , Stripe( 글로벌 PG 결제 1위 업체 )에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스테이블 코인 결제의 핵심은 개인 간 결제 A2A 이기 때문에 많은 블록체인 업체들이 A2A 결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K-Stable 코인은 Yield형 스테이블 코인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갖고만 있어도 자산증식이 가능한 Yield 형 구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A2C 결제를 CBDC가 대체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한국은행법이 개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 K-Stable coin은 개인간직거래, 개인과 업체 간 직거래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비싼 수수료를 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게 가장 경쟁력 있는 K-Stable Coin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과거 인도네시아 루피 아어 1:1로 패킹되는 스테이블 코인을 인도네시아에서 만들어 파트너사와 사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은행 계좌를 만들지 못하는 국민이 30%가 넘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 우리나라는 좋은 금융 인프라를 갖고 있기 때문에  Yield Stable Coin + A2C 결제 + 그리고 우니라 자체 디지털 자산 결제망( 기존 SWIFT, VISA카드망, 은행망 이용 안 함-수수료 무료) 이 중요한 핵심입니다. 

 

추가로, K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하는 법률도 우리나라가 스테이블 코인에 관한 한 글로벌 최고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벗어나 해외 주요 기업들이나 주요 핵심 인재들이 한국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합법적으로 발행하고 글로벌 금융 사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지향 법이 되어야 우리나라 가상자산 산업 자체에 경쟁력과 힘이 붙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결국 해외 각국의 외화도 국내에 유입되는 효과도 있고요.

 

아쉽지만 저도 올해 싱가포르에 회사를 새로 창업해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확실한 규제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는 스테이블 코인 관련해서 G10국가 통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이 가능합니다. 물론, 제도 시행이 엄격해서 뭐든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또 많은 디지털 자산 사업가가 UA에 법인 설립을 합니다. 그곳은 확실한 법률과 원스탑으로 한 거점에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이 잘 어우러지면 K스테이블의 성공도 국내 디지탈 자산의 성장도 조금은 앞당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