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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계획 했던 일중에 하나가 삼성전자를 다시 보는 것이 었습니다.  세계1위의 NAND Flash업체,  한국 주식 시장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최근 들어 1주당 가격에서 포스코에  1등 자리를 내주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시가총액은 아직 삼성전자가 큽니다).

개인적으로 그 의미는 무척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IT를 대표했던 삼성전자가 포스코에 가치면에서 뒤치는 상황이 단순한 사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삼성전자도 내부에서 다양한 혁신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곤 합니다만 두고 봐야 알겠죠. 이모저모 삼성전자에 대해 공부하다 느끼는 점들이 있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의 사업 패러다임 전환
주주들을 위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삼성전자의 주요 수익원은  NAND Flash, TFT-LCD , HandPhone, 백색가전 등이고 복합기 등이 신규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 1위이고 가장 큰 부분은 NAND Flash 사업 분야입니다.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 NAND Flash의 공급 상황과 가격이 회사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재미난 기사가 생각합니다. 얼마전 애플에서 아이폰을 발표했을 때 그 수혜주로 삼성전자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아이폰의 매출이 기대치보다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연히 수혜를 받지 못하게 되겠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점은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이 소비자(사용자)를 위한 완제품이 아니라 이들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이 주기 때문에 결코 IT시장에서 리더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 입니다.

-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 서비스로의 전환
물론 이러한 소비자 중심의 삼성전자 제품으로 애니콜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LG,노키아,애플 등  치열한 경쟁자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라는 점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최근 들어 저는 업무상 삼성 블랙잭을 사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경쟁 제품인 블랙젝이나 아이폰보다 H/W는 모자람이 없지만 실제 운영체제인 MS Mobile은 정말 블랙잭 하드웨어에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랙젝과 아이폰 , 그리고 노키아는 나름대로의 서비스를 구성하여 제공할 수 있는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고 있는 반면에 삼성전자는 아직까지 그런 노력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아마 잘하는 것만 하고 나머지는 제휴에 의해 진행하는 게 전략일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IT제품의 추세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라는  3대 요소가 절묘한 결합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에는 맞지 않는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아이폰+아이툰+음악판매서비스 , 이중에서 실제 가장 큰 수익은 음악 판매 서비스입니다. 참고로 부연하여 PC(Personal Computinf)의 확산 원인중 저렴한 하드웨어 가격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GUI읍니다. 사용자가 복잡한 명령어를 모르더라도 컴퓨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 써 PC가 급속히 확산되게 되었습니다.

-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의 전환
애플, 노키아 등 삼성전자의 경쟁자들은 모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외에는 다른 요소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기획과 개발은 무척 중요한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하드웨어 판매보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보다 서비스의 판매가 보다 높고 월등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전 본 영화인 "디스터비아"라는 영화를 보면 미국의 10대들의 갖고 있는 주요한 하드웨어가 핸드폰, 아이팟,  PSP 포터블, 그리고 Xbox 였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부모님의 카드로 매달 지출을 하며 가입한 서비스가 애플의 뮤직 스토아 였습니다. 여기서 음악과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고 마음껏 들으며 애플에 매니어가 되어 가는 것이죠. 여기에 멋진 GUI의 아이폰은 기존의 핸드폰과 게임기를 대체하는 중요한 매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아이폰을 구매한 아이들에게 100곡의 음악만 무료로 제공해도 삼성의 애니콜을 포기하고 이이폰을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삼성전자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만한 초우령 기업을 만들어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업은 변환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삼성전자는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용자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의 빠른 사업 전환이 이뤄진다면 MS, 애플 등을 뛰어 넘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지금 이런 일이 진행중일지도 모르지만요. 참고로 제가 삼성전자를 관심갖고 본 이유는 주가가 떨어지길래 투자좀 해 볼까 이모저모 살펴보다 생각이 나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재에서 멈추지 않고 변한다면 투자해 볼 까 합니다. 앗! 돈이 많아 투자하려는 것 아닙니다. 이제 본 뒤늦게 재테크 좀 해 볼까 공부중입니다.^-^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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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07.09.25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9.25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오해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쓴 의미는 한주당 가격에서 포스코에게 추월당했다는 것 입니다. 벤처 거품 이후, IT 산업의 성장에 있어 다시 한번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스코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다 결국 시장을 내다보지 못해 제고에 의해 위기를 자초했듯이 삼성전자도 공급자 위주에서 소비자 위주로 전환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익명 2007.09.27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양사나이 2007.09.27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다 궁금한 게 있는데요.
    iTunes에서 대부분의 수익이 난다고 하신 부분 말이죠...
    이제까지 애플은 iPod에서 수익을 내고, iTunes는 사용자를 iPod으로 락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지요?
    혹시 관련한 통계가 있으시면 공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9.28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확한 통계치는 과거 다른 컨설팅 자료에서 보았는데 현재 자료는 없네요. 해당 자료를 보면 아이팟 하드웨어 판매보다 아이튠을 통한 음원 판매가 성장율이나 수익율이 보다 높습니다. 이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AT&T 과금도 아이툰을 통해 합니다. 이처럼 실제 하드웨어 판매와 더불어 컨텐트 판매가 보이지 않는 큰 수익원입니다. 꾸벅

  4. 노재성 2007.09.28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재현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8월부터 삼성을 떠나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떠난 후에 재현님의 글을 읽으니 남다른 단상들이
    조금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9.28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을 떠나셨군요. 모처럼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삼성처럼 국내의 굴지의 회사가 보다 성장하여 국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을 좀 더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일등끼리 말고 , 일등을 만드는 회사가 되면 더 성장하리란 생각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 저요사 2007.09.29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 잘 보았습니다. (숨어서 글만보곤하는데 재성형님 글보고 한줄~)
      저도 포스코주가 삼성주 추월이라는 현상에 여러의미를 두고있습니다. 관점을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삼성(전자)의 문제라기 보다는(당연해 신수종사업등 발굴이 늦고있지만 주가만보면) 포스코의 선전이라고 보고있죠. 특히나 세계적인 에너지 관련 집중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보입니다( 단순화 하면 고유가로 귀결되겠죠 ).
      최근 세계적인 주식시장의 현상이 자본시장의 IT관련 기술주가 급락하고 전통 제조업이 괄목할 성장을하고있습니다. (연초 까지 업종별 등락률을 보면 +인쪽은 기계70%,운수창고64%,운수장비58%,철강금속55%,건설50%,화학38%,코스피지수21%,금융17%,유통17%,의약품11%이고전기전자-3%,통신-6%입니다; 삼성전자가 국내경기에 아무리 큰 영향을 주지만 거시적으로 봐야할 대목으로 보입니다) 특히 조선,철강, 기계 등 전통 제조업과 기간산업관련 기업들이급속한 성장으로 주목받고있죠. 가장큰 원인은 중국 특수 및고유가로 인한 전통산업간의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큰원인으로 보입니다. 유가(정확히는 에너지)라는게 철강, 조선, 기계(중공업,플랜트)와 굴비엮기듯이 물려있어서 서로서로 상승장용을 하는듯 보이고요, 이게 전자통신처럼 1년 단위 내외의 단기변동이 아닌 분야라(5년~10년 장기로 투자되고 유지되는) 눈여겨 봐야할듯 합니다. 뭔 삼성전자의 이야기는 본문에서 워낙 의미있게 '다시보셔'서 다른이야기한번 해봤습니다.~ (요즘은 재성형님이랑 이런이야기 할 시간이 없어서, 염치불구하고 재현님 블로그에 소식전합니다. 너그럽게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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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이덴티티 , 본 슈프라머시 그리고 최종판인 본 엘티메이텀은  제이슨 본이라는 킬러가 자기정체성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거친 카메라웍과 필림, 그리고 맷 데이먼의 절제된 연기가 일품인 작품입니다. 무소불위의 정보기관에서 만든 살인기계, 그 과정에서 잊어버린 자기의 정체성 그리고 이를 찾기위한 노력..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과 무척 유사하죠.

항상 저도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부류중 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보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개발자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이라면 무척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 가정의 구성원, 여러 모임의 구성원으로서 많은 사회적 위치를 갖을 수 밖에 없는 현대인으로서 때론 지치고 모두 다 때려치고 싶은 경우를 많이 들 겪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내 자신의 모습들을 많이 잊어 버리게 되는 상황을 경험하곤 합니다.

최근 들어 ,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내 자신의 모습에 매번 미안한 마음을 느끼곤 합니다. 무엇이 이렇게 변하게 만들까요. 제이슨 본은 조직의 정신개조 프로그램에 의해 과거를 잊고 조직의 명령에 의해 사람을 무감정으로 죽이는 킬러로 변합니다. 그러나 결국 버림받고 남은 기억을 기반으로 자신을 찾아나갑니다. 과연 무엇이 나를 그리고 우리를 변하게 한 것일까요? 그리고 과연 이렇게 변해 나가는 것이 맞은 것 일까요...? 아마 변화는 거부할 수 없겠지만 정체성을 잃는 다면 모든 것을 잃어 버리게 될 것 입니다.  ㅎㅎ 우습게도 서비스와 제품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체성없는 서비스.. 결국 사라지게 되겠죠..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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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hksxnd 2007.09.17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무에 쫓기십니까? 마음이 급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개발은 뜻대로 않되고 조직은 내 의지 대로 움직여주지 않고....ㅎㅎ
    나만 바쁩니다. 마음을 편히 가지십시요...

    한가지 알고싶네요...
    인텔에 아시아눅스 탑재는 되나요?

  2. rhksxnd 2007.09.19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잘 되었습니다.
    싱크프리, 아시아눅스...
    한컴의 미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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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는 여러 이슈들이 많았던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단연 OpenXML과 ODF 국제 표준화를 둘러썬 논쟁이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어제는 씽크프리에서 TFO의 .04버전의 개발 버전 완료 미팅이 있었습니다. 이 버전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OpenXML 지원의 완료였습니다 ^-^. 그리고 아마 다음주에는 파일 포맷 공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한  오피스 파일 포맷에 대한 자료가 MS로 부터 전달되어 올 것입니다.  이를 통해 씽크프리에서는 보다 MS Office와의 호환성을 높이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MS Office 와의 호환성은 시장에서의 가장 큰 요구입니다. 시장에서의 요구란 것을 바로 대다수 고객의 요구이기도 합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바로 이것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기능 스펙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간 윈도우 운영체제의 지배적 위치와 더불어 오피스 또한 MS Office가 독보적인 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생산되는 오피스 문서의 상당수가 MS Office  문서인 실정입니다. 실제 시장에서의 오피스 파일 표준은 MS 오피스 포맷인 셈이죠. 이런 실정에서  그 간 문서 포맷을 비공개로 하여 기술과 시장을 지키려면  MS의 전략은 여러 이유로 인해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되었고 이 결과 OpenXML의 공개와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기존 오피스 시장의 상장 둔화와 웹 오피스  등 새로운 경쟁 환경, 그리고 ODF, 스타오피스 무료 배포, 오픈 오피스 등 반 MS 진영의  꾸준한 공세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문서 표준화 문제는 이전 부터 많은 이슈가 되었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 OpenXML과 ODF를 논의하면 제가 파악하고 있는 수준에선 OpenXML이 ODF보다 구체적이며 포괄적입니다. 물론 다소 MS 의존적인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MS에서는 이전 MS 파일 포맷과의 호환성을 위한 스펙이라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ODF 의 스펙도 보면 OpenOffice에 종속족인 기능이 다수 있습니다. 실제 ODF 스펙을 제대로 확인하고 이해하려면 OpenOffice를 열심히 써 봐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어떤 표준화의 우월성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적 관점에서  선의 스파오피스의 구글 무료 배포, ODF 의 표준화와 OpenXML의 표준화 저지 등 은 모두 반MS 진영의 MS에 대한 공세입니다. 또한 MS의 OpenXML의 표준화 등은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 전략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MS라는 기존 독점 업체와 구글이라는 새로운 독접 업체와의 첨예하고 조용한 전쟁이라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MS나  구글이나 시장에서의 독점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현재의 문서 표준화 사안은 두 진영의 치열한 비지니스 활동 과정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지도 않을 것 입니다.

저의 입장에서 MS의 OpnXML, 반MS 진영의 ODF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두 표준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 하나의 표준으로 통합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입니다. 결국 , 시장의 논리에 의해 결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MS에서도 OpenXML 을 확산하기 위해 많은 업체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씽크프리는 자금을 받지 않고 알아서 지원을 해 보렸습니다^-^. 또한 IBM등에서는  ODF 지원 업체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씽크프리에 지원을 해주면 바로 ODF 를 지원할  텐데요^-^). 이게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씽크프리에서 받는 고객과 파트너들의 요청이 ODF보다 OpenXML 지원에 더 많은 것이 아쉽지만 현실입니다. 결국 두 문서 표준이 존재한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바라보고 이에 대처해야 하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가 냉정히 바라봐야 하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준화라는 것은 결코 기술적인 것만이 아니라  시장과 사업이라는 복잡한 변수들이 수면아래 있다는 것....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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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pshin.tistory.com BlogIcon 지민아빠 2007.09.01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친히 트랙백 걸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글과는 상관 없이 이번 논란 사이에서 씽크프리의 존재가 국내 블로그 사용자 들 사이에서 좀 더 많이 인지 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기쁩니다. ^^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09.02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 문서에 대한 표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이미 아주 활발히 진행중이었군요;; 예전에 XML을 이용한 문서 저작, XSLT를 이용한 상호 변환 과정을 누군가 쓰는 것을 봤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9.02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 파일간의 문서 호환은 XSLT등을 통한 상호변환이나 기타 직접 변환 등을 통해 export/import를 통해 처리합니다. 실제 보다 어려운것은 바로 그 포맷을 랜러링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미 사용자들은 MS Office의 랜더링에 익숙해진 상황이라 더욱 그러하죠..

  3. Favicon of http://ASH84.BLOGI.CO.KR/TT BlogIcon ASH84 2007.09.03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표준에 대한 부분은 늘 민감한 문제 인거같네요.

  4. Favicon of HTTP://EYEBALL.BLOTER.NET BlogIcon 갯마을 2007.09.03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에 ODF 관련해 IBM 담당자가 방한해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는데요. 저는 두 진영간 싸움만 있는 줄 알았더니 중국에서는 국가가 또 다른 표준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차피 두 진영이 서로 주고받아야 할 것들이 있을텐데요. 여러 표준들로 인해서 고객들만 혼란스러운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isefree.tistory.com BlogIcon 박재현 2007.09.03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표준이란게 기술이라는 것 보다는 정말 멋진 비지니스 무기 이기도 합니다. 시장을 막을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결국 시장의 논리, 경쟁의 승패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표준입니다. 특정 기술이나 회사를 주관적이거나 편엽한 시각으로 보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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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에 대해 기존 친고제 규정을 삭제하여 저작권자의 고소업없이도 처벌을 하겠다 내용이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의 개정에 포함될 것이라고 정보통신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이 법이 개정되면 어떻게 될까요?

- 운영체제 관련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현재 국내의 PC의 운영체제는 대부분 MS의 윈도우입니다. 특히, 그 간 정부 등 유관 부처에서 다른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철저히 배제해온 상태에서 부득불  MS 윈도우를 사용해야 만 편한 상황이었습니다. 가령, 맥킨토시나 리눅스 사용자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 주요 인터넷 뱅킹과 민원 신청 등의 서비스는 이용하기 힘듭니다. 공인인증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윈도우 운영체제의 경우 MS 가 업데이트를 통해 불법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에 대한 배상을 국가나 개인에 요구한다면 어떻게 될지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매킨토시, 리눅스 등 MS 윈도우외의 다른 운영체제상에서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기존 사용자들이 무료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줘여 합니다. 자의건 타의건 특정 회사의 기술에 의존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정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국민를 범법자로 만들지 않을 것 입니다. 참고로 , 과거 제가 경험한 것중 국가에서 평가해주는 GS(Good Software) 의 품질검사 중 OLE와의 호환성 검사라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MS 플랫폼에서 개발된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는 GS품질인증을 받을 수 없는 환경..바로 지금의 현실입니다.

- 각종 응용 프로그램 관련
각종 오피스  및 그래픽 등 현재 바이러스 등 몇 개의 분야를 제외하고는 몇개 특정 회사의 제품이 시장의 다수 차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관련 소프트웨어는 P2P나 주요 포탈 사이트를 통해 배포되고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 개정법을 적용하면 언제든지 범법자가 되고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정전에 국민들에게 이러한 현실을 공익광고에서 금연캠페인처럼 진실을 알리는 캠페인들이 필요하지 않을지요!
또한 이 들 소프트웨어는 실제 무척 고가입니다. 무척 고가인 이유는 경쟁 제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들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문서가 다수 유통되기 때문에 이들 문서의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아니면 다른 비정상적인 방법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특정 소프트웨어에 종속되지 않도록 각종 정보 포맷의 표준화와 공개를 통해 현재의 상황이 다른 기획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령, MS 와 아래아 한글의 문서의 공개와 표준화 등을 통해 업체들간에서 새로운 기회와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독점업체의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내려갈 것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능력있는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윈도우용 MS Office 보다 매킨토시용 Office가 보다 저렴합니다. 그 이유는 씽크프리 오피스나 키노트같은 경쟁 제품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구글이 선의 스타오피스를 무료로 제공하고도 있습니다.

- 새로운 소프트웨어 비지니스 모델 등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 노력
현재 소프트웨어는 라이센스 개념에서 서비스 개념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 개념이 요즘 말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입니다.  사용자는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필요없이 필요할 때 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빌려서 사용하고 그에 대한 서비스료를 지불하면 됩니다.  업체에서는 이러한 모델을 통해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보다 저렴하고 경쟁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서비스를 정부 기관에 조달청 등을 통해 납품 할 수 있을 까요? 답은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현재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상황은 한마디로 아주 열악한 상황이며 그 간 국내의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장악하고 있는 외국 업체들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개정안은 업체와 국민 모두에게 엄청한 손실과 아픔을 주게 될 것 입니다.

물론 소프트웨어 불법복제가 문제가 없고 이를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 불법이고 이에 대해서는  응당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간 소프트웨어가 미래의 먹거리이고 국민소득 4만불을 위해서는 소트트웨어 산업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외쳐온 정부입장에서 보면 불법 복제 문제 이전에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제가 한컴 관련사에서 일하고 있어 불법복제를 단속하면 회사 입장에서 좋은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댓글로 달릴 것 같아 미리 제가 말씀을 드리면 , 저는 특정 회사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이 땅의 소프트웨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으로서 글을 작성한 것 입니다.  그리고 조만간 NHN을 통해 씽크프리의 오피스가 무료로 제공되면 최소한 다수의 국민들을 범법자에서 구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자야 겠네요. ^-^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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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요 이력 사항 및 경력 - 중앙대/포항공대 전산 , 현대전자/현대정보기술 S/W연구소, 에이전텍/와이즈프리 창업자/현재 씽크프리 CTO , 대용량 온라인 서비스 기획 및 개발,사업 전문 , 유학파는 아니나 영어/일어 중급으로 글로벌 업무 진행에 이상 무.
2. 원하는 연봉 수준 - 1.8억 ( 사이닝 보너스는 별도 )
3. 보너스 - 기본 200%에  실적에 따라 50% 씩 인상 요망
4. 휴가 - 안식 휴가 2주 보장(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5. 원하는 직책  - SaaS 서비스 총괄 임원 , Google Apps, MS OfficeLive 보다 우월한 SaaS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사업 운영
6. 개인 건강 증진을 위한 회사 지원 - 스포츠 클럽 이용권 , 골프 이용권은 공용으로 이용하면 무방함(업무 시간에 골프하지 않음)
7. 평생 교육 보장 - 재교육을 위한 학위 지원
8. 퇴직 보너스 - 1억
9. 문책받을 일 없는데 회사에서 퇴직을 원할 경우 - 5년간 급여 전액 선불 지급

간략히 위의 사항으로 채용하고자 하는 회사에서는 가능한 조건을 제게 2007년 7월 20일 오후 1시에 메일로 보내주시면 제시한 회사중 가장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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