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필요한 정보를 좀 찾아보다 간만에 P2P 프루나 서비스에 접속을 했었다. 접속 후 , 이상한  프로그램이 설치된 것을 감지하고 [ 시작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제거 ]에 가니 "그린 서치"란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당연히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해 [제거] 버튼을 누른 순간 아주 이기적인 팝업 화면이 어이없게 만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 그대로 보면 가짜 백신같은 불법 프로그램으로 부터 이 프로그램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것인데 이해할 수 없었다. 정상적인 프로그램이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약 정말 위와 같은 상황이 문제라면 모든 윈도우 프로그램은 임의의 프로그램의 언인스톨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위의 방법은 얼떨결에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용자들이 이를 제거할 때 강제적으로 불편하게 만들어 이를 막을려는 불순한 시도임이 분명하다. 다행히 해당 키를 넣으니 삭제는 된다. 삭제안되면 정말 신고할려고 했는데.. P2P사이트를 이용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임의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하고 이를 통해 눈먼 돈을 모으려는 불순한 모델은 사라져야 하며 , 모르는 프로그램은 무조건 깔끔하게 지워버리는 게 좋다. 찝찝해서 백신도 한방 놨다. 짜증나서 프루나도 지원버렸다. 음지에서 양지로!!

더구나 검색해 보니 아이쉴드란 프로그램은 유해 음란 인터넷 사이트 차단 플러그인^-^, 그럼 위의 아이쉴드는 무엇일까!

Posted by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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