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STO) 정책방향」과 한국예탁결제원(KSD)의 '분산원장 표준요건 가이드라인'은 국내 B2B 금융 블록체인 시장의 유동성 레일과 아키텍처를 결정짓는 명확한 기술적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그동안 Web3 및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는 높은 TPS(초당 트랜잭션 수)와 저렴한 가스비를 내세운 이더리움 L2(Optimistic Rollup, ZK-Rollup)가 시장을 주도해 왔지만, 정작 예탁결제원과 시중 금융권의 실증 인프라 구축 테스트에서 선택받은 백본(Backbone) 기술은 아발란체(Avalanche) 서브넷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전환점 앞에서 세 가지 구조적 의문에 직면하게 됩니다.[체인 주권] 왜 이더리움 L2는 제도권 STO 레일에서 낙마하고 아발란체 서브넷이 선택되었..